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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따라 거의 고대 수학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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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는 처음부터 10진법 체계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지금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에서 기수법(십진법과 이진법)이 삭제되어 학생들은 진법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할 지도 모른다. 지금은 10진법 체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십진법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은 우리가 여전히 잘 쓰고 있는 60진법 체계이다. 원시인은 2진법도 썼고, 5진법도 썼으며 20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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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는 처음부터 10진법 체계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지금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에서 기수법(십진법과 이진법)이 삭제되어 학생들은 진법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할 지도 모른다.

지금은 10진법 체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십진법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은 우리가 여전히 잘 쓰고 있는 60진법 체계이다.

원시인은 2진법도 썼고, 5진법도 썼으며 20진법, 60진법도 사용했던 기록이나 증거가 존재한다.

왜? 라는 질문을 하기도 전에 터득해버린 수.

그래서 숫자는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알아보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우선 원시인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것들과 돌맹이의 대응을 이용했다. 돌맹이를 대신하여 손가락과 발가락을 이용했다.

굉장히 큰 수를 다루기 위해 인디언들은 끈을 이용하여 숫자를 표시한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기록을 위해 수를 기호로 나타낼 필요성을 인지했고,

로마숫자나 그 이외 원시적인 표기법을 볼 때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들의 유용함은 실로 어마어마한 발명이다. 숫자만으로 한 권의 책이 쓰어진 것 자체가 매우 기발하며 내용을 읽으면서 인류의 위대함도 새삼 깨달았다.

n******w 2015.05.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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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리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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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선사시대부터 고대 통계까지: 숫자   예전에 모출판사 홍보 블로그로 들어갔다가 사칙연산에 손가락기법을 이용하는 책을 보고 호기심에 읽어본 적이 있다. 실제 시도해보니 답은 맞지만 일일히 손가락마디와 규칙을 외우는게 더 오래 걸려 집어치웠다. 요즘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분해하고 조합하는 방법이 산술에 이용되는 현실에 단지 답을 빨리 맞추기 위해 손가락 암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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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선사시대부터 고대 통계까지: 숫자

 

예전에 모출판사 홍보 블로그로 들어갔다가 사칙연산에 손가락기법을 이용하는 책을 보고 호기심에 읽어본 적이 있다. 실제 시도해보니 답은 맞지만 일일히 손가락마디와 규칙을 외우는게 더 오래 걸려 집어치웠다. 요즘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분해하고 조합하는 방법이 산술에 이용되는 현실에 단지 답을 빨리 맞추기 위해 손가락 암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원시적 방법일거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고대부터 쓰인 방법으로서 아직 소수부족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지금까지도 쓰이고 있는 산술방법이라니 그 오래전이 오히려 과학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인체가 얼마나 용이한 도구였는지 볼수록 놀랍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1)수의 선사시대

2)인간은 어떻게 셈을 배웠나

3)기본수의 발명

4)최초의 계산기들

5)숫자의 발명

6)막다른 골목: 그리스, 로마의 숫자

7)더 빨리 쓰고, 더 간단하게 표기하기

8)결정적인 진보 ; 0의 발명

9)인도, 현대 기수법의 요람

10)이슬람의 황금시대와 유럽의 망설임

 

특히, 7장에서 언급된 이집트 서기들의 속기법이 흥미롭다. 상형문자가 발달한 이집트에서 숫자의 모양이 너무 세밀해 신속하고 간단하게 기록할 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간소화된 수표기를 찾아내 도식적인 기호를 만들어냈고, 결국2000여년이 지나 그리스 수학자들이 수표기법을 만들어냈다.






(수가 문자화 되기 전 상형화된 모양을 보여준다. 필요는 발명을 부르는 법, 따라서 문자화가 절실햇을 듯)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주듯 ‘숫자’에 관한 각 나라와 부족들의 숫자탄생의 이야기를 문화적배경과 맞물어 설명해주고 있다. 그간 가끔 기하학과 문명에 관한 서적은 읽어보긴 했지만, 수에 관한 개념은 그나마 고대 이집트나 로마시대 정도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한계였던 것 같다. 수천, 수만 년 전부터 점차 발전해온 ‘숫자‘와 '산술’에 관해 수메르,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히브리, 마야, 중국, 인도, 아랍문명 등 과거의 문명 속에서 수를 어떻게 헤아렸는지 설명하고 상세한 삽화를 첨부해 이해를 도와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 원시시대 기수법에서 출발해 8장 ‘0’의 발명으로 들어가면 ‘애매모호한 기록’이 제거되면서 고대문명이 더욱 정교하게 보여지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 흥미가 정점으로 가는 느낌이다.

 
현재 아라비아 숫자 탄생까지의 역사와 고대시대의 삶과 경제에 긴밀히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기수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덩어리 같은 느낌으로 전개해 수학전반에 관한 내용은 아니어서 다른 참고서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산술이 딱딱한 교과과정으로 외면하게 되는 지금의 현실이라면, 우리 삶에 '기술'이 아닌 '문명'으로 녹아든 숫자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이해를 돕는 책인 듯 하다.

 


c********g 2011.06.16.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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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 - 진실로 유일한 세계어인 숫자와의 만남
"숫자의 탄생 - 진실로 유일한 세계어인 숫자와의 만남" 내용보기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면서도 사실 숫자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보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숫자가 어떻게 나왔고, 셈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했으며, 또 세계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이 문자에 대해서 신비하게 생각하거나 위대하게 생각했던 적은 더더욱 없었던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너무나 많은 편리함에 노출되어 무엇인가가 없었던 시절의 불편함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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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면서도 사실 숫자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보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숫자가 어떻게 나왔고, 셈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했으며, 또 세계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이 문자에 대해서 신비하게 생각하거나 위대하게 생각했던 적은 더더욱 없었던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너무나 많은 편리함에 노출되어 무엇인가가 없었던 시절의 불편함에 대하여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는, 그래서 그 위대함은 더욱 인지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그 고마움 또한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

 

숫자가 있어서 참 편리하다. 여러모로 말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돈을 세면서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우린 계산을 할 수 있으며, 태어나서 알아야 할 엄마아빠, 맘마를 제외하고는 우선순위에 있는 것이 숫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숫자의 탄생이 수천년, 수만년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시대와 문명을 가로지르며 인류는 어떻게 숫자를 변화시켜왔는지는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꽤나 흥미롭다.

 

 

 

아이에게 또는 숫자를 모르는 사람에게 사과 3개, 과자 2봉지, 감 5개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킬때 어떻게 시키면 틀리지 않고 물건을 정확하게 사올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일대일 대응과 짝의 개념이라고 책에서 이야기 한다. 사과를 넣을 봉지 3장, 과자를 넣은 봉지 2장, 감을 넣을 봉지 5개를 넣어준 뒤, 일대일로 매칭하여 사오게 하면 오류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것처럼 일대일 대응과 짝의 개념으로 부터 출발하여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신체에까지 이어지는 원시인들의 수개념에 대해서 재미있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우리 신체를 이용해서 41까지의 수를 셀 수 있었다고 한다.

셈을 모른다는 것 또는 셈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내게, 숫자가 없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유적을 탐험하면서 살펴보는 느낌과 동일했다. 수를 인지하는 인간의 능력이 4를 넘지 못한다고 하는데, 과연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작은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인지능력을 뛰어넘고자 하는 인류의 의지의 발현이 숫자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재미있는 것은 숫자도 그렇지만, 셈하는 것에 있어서 인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닮아있고, 세계 각지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진화되어가는 방식에 있어서도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다. 이런 것을 보면 수는 배웠다기 보다는 터득했고, 진화시켜나갔다는 표현이 더 옳은 것 같다. 자신의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생각을 진화시켜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시작된 산술방식이 진화되어, 5진법, 10진법, 12진법, 60진법에 이르게 된다. 회계의 사용과 셈판을 만들기에 이른다.

 

 

인도에서 만들어진 지금의 숫자를 아랍인들의 중계자 역할로 인도과학의 실용적 측면에다 그리스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의 엄격한 체계를 결합할 줄도 알았다. 아랍인들은 그렇게 산술과 대수학, 기하학, 삼각법, 천문학 등을 크게 발전시켰다.




<9세기 중엽 아랍인들이 쓰는 숫자 : 인도의 숫자와 유사함>

 

 
그림은 너무 자주 보는 숫자의 모습이다. 인도의 숫자의 모습을 빌어 아랍인들이 진화시킨 최조의 숫자의 모양이라고 한다.

 

 

0과 숫자의 발명은 모든 수의 일관된, 완벽한 개념화를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손이나 주판, 셈판 등의 보조수단 없이 어떤 계산이라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문자언어인 0과 숫자는 가장 강력한 지적 연장의 하나인 것이다. 위치 기수법은 완벽하고 완결된 체계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는 기호를 절약한 체계이며, 제 아무리 큰 수라도 합리적으로 표기할 수 있게 해준 까닭에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체계이다. 이러한 완벽한 체계가 만들어져서 우리는 현재 수를 배우기만 하면 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음에 이르렀다.

 

저자는 인간이란 어느 곳에서나 지적이고 사회적인 존재였으며, 인간을 다른 고등동물과 구분짓는 것은 무엇보다도 선천적인 것을 압도하는 후천적 습득의 우월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려는 취지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수의 역사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저자가 의도했던 '인간의 지성이 보편적'이라는 것, 그리고 '진보가 인류의 집단적이고 문화적이며 정신적인 장비를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서서히 알 수 있었다. 참 대단한 인류, 그리고 끊임없는 생각과 노력, 그리고 그 진보 속에서 점진적인 발전하는 인류의 모습을 보고, 생각하고, 경외로움에 놀람을 금할길이 없다.

 

최근 스마트폰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상용화되면서 사람들은 언어의 장벽이 없어지는 뉴바벨탑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5,6년이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수에 있어서는 이러한 바벨탑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다. 어릴때 구구단을 외우며, 일단 한번 받아들여지고 나면 어디에서나 같은 방식으로 이해되고,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숫자야 말로 진실로 유일한 세계어인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수에 대한 생각, 인류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 창조력, 그리고 그 진화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선사시대부터, 공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지역에서의 인류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겐 더 좋은 책일 것 같고, 나처럼 직장인들에게는 흥미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읽으면서 원시인들이 세는 방식으로 수를 세어보면, 더욱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

저자의 자료조사와 정리력에 놀라게 되는 책이기도 했다.

 



m****y 2011.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숫자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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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조르주 이프라 지음/김병욱 옮김차례숫자는 어떻게 생겨났는가1 수의 선사시대수를 느낀 시대/최초로 발명한 숫자/수와 어린아이/수 감각의 한계2 인간은 어떻게 셈을 배웠나최초의 산술방식/원시적인 '회계'기법/셈을 모르고 셈하는 법경험으로 터득한 달력/순서에 대한 의식과 수의 발견산술의기원, 인체/셈:인간 고유의 능력/정수의 두 측면손가락 10개로 셈을 배우다3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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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

조르주 이프라 지음/김병욱 옮김

차례
숫자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1 수의 선사시대
수를 느낀 시대/최초로 발명한 숫자/수와 어린아이/수 감각의 한계

2 인간은 어떻게 셈을 배웠나
최초의 산술방식/원시적인 '회계'기법/셈을 모르고 셈하는 법
경험으로 터득한 달력/순서에 대한 의식과 수의 발견
산술의기원, 인체/셈:인간 고유의 능력/정수의 두 측면
손가락 10개로 셈을 배우다

3 기본수의 발명
가장 널리 쓰이는 기본수, 십/또 하나의 해결책:5진법
손가락과 발가락20개로 셈하기/12진법
60진법의 수수께끼/수, 값, 화폐

4 최초의 계산기들
하늘이 내린 도구:손/기묘한 흥정 방식/손가락 마디로 셈하기
수화 방식의 셈법/손가락 유희에서 말의 유희로
손가락으로100억까지 헤아리기/손가락 계산법
끈으로 수를 나타내기/선사시대의 한 방법:새김눈금
문맹자들의 회계/셈에 쓰인 돌/여러 가지 셈판
최초의 휴대용 계산기/완벽한 도구:주판

5 숫자의 발명
기록 회계의 조상들/최초의 숫자/회계원의 문자 발명
4600년 이전의 나눗셈/파라오 시대의 숫자들
피라미드 시대의 계산법/이집트 기수법의 닮은꼴들

6 막다른 골목:그리스.로마의 숫자
호메로스 시대의 숫자/로마 숫자:목동들의 발명

7 더 빨리 쓰고, 더간단하게 표기하기
이집트 서기들의 속기법/숫자와 문자
문자, 숫자, 마술, 신비/중국의 기수법:곱셈 원리의 발명

8 결정적인 진보: 0의 발명
혁명적 원리/바빌로니아 학자들의 기수법
중국의 위치 수 체계/마야 신관들의 기수법
천문학에 이용된 마야의 수학/제로와 미완성 숫자들

9 인도, 현대 기수법의 요람
인도의 옛 기수법:막다른 골목/숫자 대신 문자로 표기하다
인도 학자들의 창조적 재능/시인이기도 했던 학자들
셈의 달인들/세사의 전설
공이 무와 동의어가 된 시기

0 이슬람의 황금시대와 유럽의 망설임
바그다드 칼리프 왕국의 숫자들/아라비아 숫자의 탄생
처음 유럽에 들어온 아라비아 숫자
알고리스트 대 아바키스트:르네상스기의 전투

완벽을 넘어서!

뉴기니의 엘레마족이나 파푸아족, 남아메리카의 부시맨, 차코의 렝구아족을 비롯하여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원주민들은 20세기 초까지도 그런 방법을 사용했다. 언제나
그들은 미리 정해 둔 순서에 따라 손가락과 발가락, 팔과 무릎의 관
절, 눈, 귀, 코, 입, 목, 가슴, 엉덩이, 흉골, 심지어는 생식기까지 참조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부족에 따라서는 17,29,33까지, 심지어
그 이상 되는 수까지도 '시각적으로헤아리기'에 이르렀다.

 말을 주고받지 않고 이런 식으로 수를 헤아려 보면 사람들로 하여
금 어떤 집합을 10씩 묶어서 헤아린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이 바로
10개의 손가락임을 깨닫게 된다. 이기본수가 현행의 기수법 체계에
서 난공불락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도 바로 그런 까닭에서다.

결국 사람들은 앞에서 열거한 표준 화폐들보다 더욱 안정되고 편리
하며 신뢰할 만한, 그리고 모든 관계 집단이 별 어려움 없이 인식할
수 있는 물질과 평가 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중국인들 역시 아직 문자언어를 몰랐거나 불충분하게 보급된 고대
에는 이와 유사한 조사. 회계. 문서 체계를 매우 오랫동안 사용했다.
기원전 500년 이전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전 '역경'은
"아주 먼 옛날에는 매듭지은 노끈이 통치 수단으로 쓰였다."고밝히
고 있다. 전승에 의하면, 전설적인 황제 신농씨가 노끈 다발로 회계
체계를 만들어 그 방법을 널리 보급했다고한다.

기원전 2800~2700년에 이르러 수메르와 엘람의 그림기호 체계는
명징성과 정확성과 보편성의 방향으로 결정적인 진보를 이룩했다.
그림기호를 실재를분석하고 전하는 데 있어 가장 완벽한 수단인구
두 언어와 결부시켰던 것이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더 이상 표
의적 가치나 그림으로서의 가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메르
의 언어와 관계된 그 음성적 가치를 위해 이미지-기호들을 활용하
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실 로마 숫자는 '두음문자화'한 그리스 숫자와 마찬가지로 사칙
연산을 하는 데 쓰이는 기호가 아니라, '수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사용된약어'였다. 그래서 로마의 회계원들은 계산을 할 때 언제나
'패를 사용하는 아바크'에 의존했다.

중국의 위치 수 체계
바빌로니아 수학자들 이후 2000년이 지난 뒤, 중국의 학자들도 바빌
로니아 학자들의 영향 없이 같은 수 규칙을 발견했다.
 한나라 시대에 그들은 정교한 수 표기
법 체계를 고안했는데, 위치 원리를근거로 해서 세로 막대와가로
막대를 조합하는 방식이었다.

아라비아 숫자의 탄생
아랍.이슬람 제국의 단일성이 때 이르게 붕괴되면서, 북아프리카와
에스파탸 이슬람권은 이미 9세기에 바그다드의 칼리프
의 영향력에서 벗어났다. 그렇다고 해서 아랍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에게 정복당한 여러 지역들 간의 관계가 단절되지는 않았다.
그 관계는 정기적인 메카 순례나 상업 거래, 전쟁, 인구의이동, 여행
자들의 잦은 왕래 등을 통해 이어졌다.

 다양한실제 응용을 통해 일상생활조차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이러
한 수학적 발전들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완벽한 위치 기수법 체계
없이도 관연 가능했을까? 내가 보기에는 절대 불가능했을 것 같다.
오늘날의 과학은 확실히 고대에 그 뿌리를 두고 있지만, 과학이 이처
럼 활짝 꽃을 피운 것은 근대에 완전히 새로워진 수 체계의 틀 안에
서였다. 산을 들어 올리는 일에도, 정신은 매우 단순한 도구를 필요
로 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숫자의 역사는 끝나지만 이는 단지 세계 표상의 역사라는
또 다른역사의 한 장에 불과하며, 물론 이 역사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3****t 2011.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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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숫자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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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에 관한 책은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하지만 정작 수학을 구성하고 있는 "수"의 역사에 대해선 그냥 지나가는 걸까아니 우리는 수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린 숫자의 발명에 감사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아주 아주 옛날에 태어났으면 엄청 불편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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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에 관한 책은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수학을 구성하고 있는 "수"의 역사에 대해선 그냥 지나가는 걸까
아니 우리는 수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린 숫자의 발명에 감사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아주 아주 옛날에 태어났으면 엄청 불편했을 테니까 참 다행이다 난 이시대에 살고 있어서 

수의 선사시대부터 지금의 아라비아 숫자가 탄생되기까지 1부터 0까지 모두 10개의 시대를 만날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어쩜 복잡하게 수를 나타내면서 헷갈리지 않고 살아가는게 신기하게 느껴진다.
그 옛날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똑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 우리에게 그 방식을 사용하라면 우린 아마 너무 헷갈려서 넘어갈지도 모른다
이렇듯 불편함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의 탄생에 큰 몫을 담당했을것이다.  

인류의 수에 대한 개념은 1과 2 그리고 많다에서 시작되었다.  
3부터는 많다, 다수, 무더기 등으로 간주하였다.
얼마 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지금도 여전히 보존되고 있는 아마존의 원시 부족을 본 적이 있다. 
이들 역시 최초의 인류처럼 한 손가락이 넘어서 헤아리는 것은 무조건 많다고 하였다. 
  
가장 최초의 산술방식은' 일대일 대응'에서 시작되었다
신체의 부분을 순서로 정해 놓고 물건의 그 양을 알 수 있었으며, 날짜의 지남을 신체에 표시하고 달력을 알게 됨으로써 순서의 개념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신체나 물건을 이용하여 수를 헤아리다가 양이 많아 지면서 오늘날의 십진법과 같은 원리로 10자릿수나 100자릿수를 만들어 낸다.
또 수를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사용하다 오늘날의 아라비아 숫자가 만들어지게 된다.

1. 수의 선사시대
2. 인간은 어떻게 셈을 배웠나
3.. 기본 수의 발명
4. 최초의 계산기들
5. 숫자의 발명
6. 그리스, 로마 숫자
7. 더빨리 쓰고, 더 간단하게 표기하기
8. 0의 발명
9. 인도, 현대 기수법의 요람
0. 이슬람의 황금시대와 유럽의 망설임

역시 숫자는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숫자 없이 살아갈 수는 없다.
아이들의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된 지은이 탐구가 부모들에게도 필요할 것 같아 권해 본다
우리의 아이들의 질문에 자세하진 않지만 간단한 답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k*****3 201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