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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달과 나비를 합쳐놓은 책 제목 달나비..표지그림과도 묘한 어울림이 있었다. 제목만 봐서는 정말 예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았는데 사실 예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지는 않았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러브스토리가 등장할지도 모르겠지만.. 작가님 말씀에 따르면 달나비 만화는 우리나라의 설화나 민담에서 소재를 따왔다고 한다. 사실 내가 잘 알지 못했던 설화, 민담들이라 조금은 생소하게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주인공은 시준이 시연이가 쌍둥이 남매.시연이가 조금 당차고 힘센 반면 약하고 소심한 시준이는 못된 학생들에게 당하기 일쑤다. 어느날 엄마의 당숙 할아버지가 시준이에게 집과 땅을 물려주겠다는 통지를 받게되고, 돈을 너무 좋아하는 시연이는 귀찮아 하는 시준이를 이끌고 무명당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만 상속자가 아니었으니.. 다른 3명의 남자들과 함께 1년간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게 되고 집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포도밭 그 사나이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포토밭을 받기 위해서 1년정도 시골에 내려가 생활하는 지현의 모습과 집을 물려받으러 가서 1년동안 집에서 지내야 하는 미션을 받은 시준,시연의 모습이 묘하게 겹쳐졌다. 처음에는 돈 때문에 선택한 길이었지만 아마 이후에는 그 것보다 더 커다란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 판타지적 요소도 함께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그리고 왠지 모를 으스스함과 정체모를 분위기들 까지~
회가 진행됨에 따라서 인물들의 성격도 부각될 것이고 궁금해했던 무명당의 정체와 그곳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는 내용이 조금 모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더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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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건달님을 그리셔서 인지 내게 마저도 기억이 남으신 김희경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이다 ;)
그 후 오빠와 다니는 학교에 나머지 재산 상속자 두명이 함께 지내게 되고 성격이 맞지 않은 재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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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꽃미남 라이벌들 사이에서 재산을 사수해라!! 쌍둥이의 재산사수 프로젝트, <달나비>!!
심약한 초일류 해커(하지만 본인은 의도하지 않은) 시준, 그의 쌍둥이 여동생 돈귀신 시연.
어느날 부모님이 보여주신 종이엔 둘의 일상을 뒤엎어버릴 엄청난 말이 적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엄마의 당숙할아버지가 집과 땅을 물려준다는것! 단, 조건은 마을에서 제일 거대한 고택(여기저기 낡아서 담력테스트때 딱 좋을 것 같다)에서 1년을 살아야 한다는 것! 그것도 그냥 사는 것이 아닌 여러 라이벌(먼 친척들)과 같이-라는 오묘한 조건이었다.
시연은 귀찮아하는 시준을 이런저런 말로 구워삶아 고택으로 끌고 가는데 재산 상속인 후보에는 시연이 아닌 시준만 포함되어 있어 시연은 울며 겨자먹기로 집안일을 도우며 지내게 된다.
그 곳에서의 첫날부터 혼비백산할 구미호 사건을 겪고 그 이후로도 백골이 살아 움직인다느니 환각을 보여주는 연못에서 꽃을 따오느니 하는 알수없는 사건을 겪으며(돈때문에 버텼다!!) 시연은 재산 사수 프로젝트에 더욱 열을 올리게 된다.
작가님은 전에도 이런저런 옛이야기들로 만화를 만들었다고 하던데 나는 전작을 안읽어봐서 그런지 이런식의 스토리 진행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뜬금없이 여기서 툭, 저기서 툭 하는 식의 진행이다 보니 1권은 '재산을 사수하자, 그러기 위해선 고택에서 1년' 이라는 것 외엔 이해되는 부분이 없었다. 2권에선 뭔가 달라질까? 솔직히 기대는 생기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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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잘 모르겠다.
남자인 나로써는 아직 순정만화는 어색하다. 얇은 선의 그림체도 그렇고 많은 남자 사이에 둘러쌓인 한명의 여자 주인공도 그렇고...
중간까지 읽으면서는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이런식의 이야기 전개는 많긴 하지만...
하지만... 중간에 갑자기 판타지 형식으로 만화가 변한다... 이게 무엇인가...
그리고 만화의 내용은 현실과 판타지 사이를 오간다...아니 귀신이야기인가... 어쨎든... 아직 줄거리가 갈길을 정확히 못짚고 있는듯하다.
1권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의 내용전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 작품의 흥미여부가 달라질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