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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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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보면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줄리언 어산지를 바로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그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라고 한다. 책 소개글에도 나왔듯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 사건이라기보다는 스릴러물을 읽는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저자 앤드루 파울러가 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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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보면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줄리언 어산지를 바로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그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라고 한다. 책 소개글에도 나왔듯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 사건이라기보다는 스릴러물을 읽는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저자 앤드루 파울러가 진실의 모든 요소를 드라마틱하게 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듣는 생소한 이야기가 책을 덮고 다시 펼칠 때마다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자꾸 끊어 읽다보니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중에 한 번 더 읽어보려고 한다.

 

책을 읽다가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들을 표시해 두었다.

 

여전히 어산지는 자신이 어겼다고 '추정된'법은 악법이라고 주장한다. 아마 그에게 가장 난처한 것은, 그 혐의들에 따를 경우, 그가 오스트레일리아 법보다는 국제 전복자 모임의 윤리 기준을 어긴 것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어산지는 자신이 "권한 없는 컴퓨터에 데이터를 삽입하고 나중에 권한 없는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삭제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고 한다. 이는 물론 사실이지만, 그는 자신이 삭제한 프로그램이 다름 아닌 자신이 삽입한,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었다고 지적한다. 어산지는 자신이 "모든 것을 발견한 상태 그대로 두고 아무 해도 입히지 않는다"는 국제 전복자 모임의 윤리 규범을 준수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71p) ─ 실천적 윤리에 대한 명쾌한 감각은 그 어떤 것도 지식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과 일치했다.

 

이 대화는 어산지의 과감함과 용감무쌍함을 잘 보여준다. 그는 논쟁 상대가 대화 주제에 얼마나 적격인지, 얼마나 전문가인지 상관없이 상대를 똑바로 응시할 줄 알았다. 어산지에게 논쟁은 논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는 사실로 무장함으로써 건전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신념에 따라 움직였다. 열정적으로, 자기주장을 끝까지 일관되게 몰아붙였다. (166p)

 

책에서는 줄리언 어산지와 위키리크스의 행로를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마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d****k 2011.06.29.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줄리언 어산지]이 남자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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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를 출생부터 현재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어산지가 어떤 과정으로 성장하여 현재의 위키리크스를 만들고 이끌어 왔는가를 꼼꼼하고 건조하게 서술해주고 있다. 평전은 아니다.1971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어산지는 높은 지능을 타고 났지만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친부의 부재가 그의 성향에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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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를 출생부터 현재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어산지가 어떤 과정으로 성장하여 현재의 위키리크스를 만들고 이끌어 왔는가를 꼼꼼하고 건조하게 서술해주고 있다. 평전은 아니다.

1971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어산지는 높은 지능을 타고 났지만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친부의 부재가 그의 성향에 무언가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정규 교육 대신에 홈스쿨링을 받았으며 혼자서 컴퓨터를 익히고 해커그룹을 결성하여 NASA의 컴퓨터 시스템에까지 침입하기도 한다. 32세에는 멜버른대에 뒤늦게 입학하여 물리학과 수학을 배우고 드디어 2006년 아이슬란드에서 내부 고발자를 위한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를 설립한다. 지난 2010년 4월과 7월에는 이른바 '부수적 살인'으로 유명해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관련 기밀자료와 동영상등을 공개하여 유명세를 얻는다. 이에 미 정부는 어산지에 대해 간첩법을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지만 법적으로 쉽지는 않다고 한다. 이와중에 뜻밖에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종의 음모론 냄새가 나는듯하다. 호주인인 어산지가 스웨덴의 성 관련 법규를 미리 알고 몸에 익히지 않아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어산지의 적들이 과하게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실제 어산지의 성범죄 수준을 현재 한국에 적용시킨다면 부부간에도 기소당할 남편들 많을 것 같다). 현재 그는 자신의 신상에 사망이나 장기투옥 등의 문제가 생길시 모든 기밀문서 일체를 공개하겠다는 경고를 한 바 있다. 이제 위키리스크는 해체 위기에 처했지만 지난 겨울 북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혁명에 기여했듯 위키리스크는 세계 곳곳에 복제품을 뿌려 놓았기에 그 최초의 인간으로서의 어산지의 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위키리크스 성립 과정을 나열한 중간부는 좀 지루했지만 성장기 부분과 이라크 동영상 공개 이후는 꽤 흥미로웠다. "불의는 폭로될 때에야 해결할 수 있다. 지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야만 한다(106쪽)." "중앙 집권적이고, 자동화되고, 전국적인 검열 시스템이 모든 신문과 독자 사이에, 모든 방송국과 시청자 사이에, 모든 정당과 당원 사이에, 저희와 저희 독자 사이에 있어야만 할까요? 제 대답은 분명히 아니라는 겁니다(215쪽)."라는 그의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남자가 되었고 큰 일을 해냈다. 그런데 그 결과, 그가 만든 많은 적들에게 빈틈을 주지 않기위해 평생 긴장하며 살아야 할 듯하다. 비단 미국의 적이 되어서가 아니라, 인터넷을 개방의 수단으로 사용하려 했던 그가 오히려 인터넷의 희생양이 될 여지가 높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말포이도 아니고 트와일라잇 시리즈 출연배우도 아니면서 강한 이방인의 포스를 풍기는 그의 표지사진을 다시 한번 들여다본다. 항상 40대 남자의 얼굴을 보는 것은 흥미롭다. 얼굴 자체가 한 권의 책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한 남자의 얼굴을 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의 머릿속엔 무엇이 들었을까?를 생각해보는 독서과정도 즐겁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석연휴동안 전화를 받지 않아 생긴 에피소드가 꽤 웃겼다)

여하튼, 줄리언 어산지와 그가 만든 위키리스크는 저널리즘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웰링턴 공작이 그에게 쏟아진 협박과 위협에 대해 "발표하거나 저주받으라"라고 했던 말은 200년이 지난 지금 어산지에게도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다. 결국 예나 지금이나 진정한 저널리즘은 기득권층이 비밀로 지키는 것을 폭로하는 것일뿐.

어산지는 언제나 정치 행동주의에 관심이 있었고 과학, 철학, 수학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과학이 전쟁 기계를 만들어주는 구실을 하는 것을 보고 과학에서 눈을 돌려, 자기 철학의 중심에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국가 권력이 개인을 침묵시키고 통제하는 것에 어산지는 줄기차게 저항했다. 이런 태도는 사이퍼펑크스의 언더그라운드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을 떠날 때부터 위키리크스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여정은 그를 무정부주의적 자유주의의 품으로 끌어들였다. - 본문 123쪽

어산지의 세계관은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오스트렐리아,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의 해커 커뮤니티에서 빚어졌다. 미 국무부는 그를 가리켜 무정부주의자라고 표현했지만, 어산지는 자신을 그렇게 보지 않는다. 우리가 처음 만난 2010년 5월을 돌이켜보면 어산지에게 활동가인지 저널리스트인지 물었을 때, 그느 자신의 목표가 '최종 상태', 즉 '더욱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중략) 그는 분명 전형적인 좌파가 아니며 그가 주로 동기를 부여받는 것은 반권위주의지, 반미주의가 아니다.  - 본문 367-8쪽
본문

*** 106쪽 이상함. 오늘은 2011년 6월 27일인데?

2011년 7월 17일, 루돌프 엘머는 런던의 프런트라인 클럽에 줄리언 어산지와 함께 나타났다.



m******n 2011.06.27. 신고 공감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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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남자, 누구에게 위험한 남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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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정헌법 제1조]수정 제1조연방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또한 언론, 출판의 자유나 국민이 평화롭게 집회할 수 있는 권리 및 불만 사항의 해결을 위해정부에 청원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언론이 통제된 사회에서 가장 먼저 퍼져 나가는 게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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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정헌법 제1조]
수정 제1조
연방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
또한 언론, 출판의 자유나 국민이 평화롭게 집회할 수 있는 권리 및 불만 사항의 해결을 위해
정부에 청원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


언론이 통제된 사회에서 가장 먼저 퍼져 나가는 게 유언비어이며 감추어진 진실 뒤엔 조작과  배후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가장 인정되는 것처럼 보이는 나라 미국, 책에서도 여러번 언급되는 [미국 수정 헌법 제1조]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겉으로 가장 자유로워보이는 미국이 감춘 진실을 밝힌 조직 위키리크스가 있고 그 중심에 줄리언 어산지라는 남자가 있다.
사실 시사에 둔감한 아줌마로서 위키리크스도 생소한데 줄리언 어산지라는 남자는 더더욱 생소했는데....


2007년 바그다드의 광장에서 이라크 군중에게 미군헬기가 기관포를 난사하는 장면을 담은 충격적 동영상을 '부수적 살인'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에 알리고 또 미대사관 외교문서를 누출한 케이블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뿐 아니라 세계를 들끓게 했던, 한 남자! 책표지의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남자가 바로 줄리언 어산지다.
하지만 이 책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 위험한 남자를 영웅시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출생부터 불안하게 옮겨다녀야 했던 유년기, 학창시절, 반핵을 위한 해커활동을 시작으로 위키리크스의 중심에 있는 오늘까지 그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보여주는 다큐같다. 위키리크스를 둘러싼 동료들과의 삐긋거림과 언론들과의 부딪힘, 위키리크스의 활동이 주내용이라 지루할 때도 있지만 극비동영상을 공개하기 전의 위키리크스의 대응과 준비과정은 마치 첩보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현재 위키리크스는 어산지에게 시스템의 접속 코드가 없어 내부 고발자 접수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를 여전히 쫓고 있는 미국과 서방국가들로 인해 위험해보이며 자신은 성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평가는 물론 위키리크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를지 모르지만 부패한 튀니지 정권을 몰아내는 시위를 촉발하고 30년간 독재통치를 한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을 몰아내며 민주운동에 기여한 공은 그 무엇보다 크며 위키리크스 동영상이 아니었다면 그 날의 끔찍한 살상은 결코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진실에 공감하게 된다.

미국의 중심 워싱턴에서 공개된 '부수적 살인'이라고 불려진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동영상....


p.225 위키리크스의 선언문 중 "모든 사람이, 어느 누구나 진실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감추어진 귀족들의 진실을 들춰낸 말하는 고양이에 관한 단편[토버모리]가 겹쳐졌다. 영국의 귀족들이 서로의 속내를 감추고 모여 있을 때 .과학자에게서 인간의 화술을 배운 고양이가 거침없이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춰내자 사색이 되는 사람들....자신의 부끄러운 일상을 감추고 싶은 사람들은 고양이를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으려고 하는데 다행히?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싸우다 죽게 되고 그들의 이중적인 생활은 숨겨지게 된다. 마치 그 말하는 고양이가 자신이 보고 들은 진실을 폭로하듯 줄리언 어산지는 21세기 국가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전쟁과 권력의 비밀을 폭로하고 있다. 모든 걸 꿰뚫어보는 것 같은 그의 시선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음에 틀림없다. 거침없이 인터넷에 모든 것을 공개하는 위키리크스의 어산지는 말한다. p.272  "위키리크스 팀은 살아남지 못할지언정 정보는 살아남을 것"

그의 말처럼 우리가 알아야 할, 알고싶은 진실은 계속해서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공개된 그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순전히 우리의 몫임을 생각하게 된다. 인터넷에 올려진 사실들을 판단하고 수정 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우리 독자들에게 있으며 위키리크스에 붙은 '위키'의 의미이자 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375 "진정한 저널리즘이란 힘 있는 기득권층이 비밀로 지키려 드는 그 어떤 것도 폭로하는 것일 따름이다."

c******y 2011.06.2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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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를 만든 이유를 밝히다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를 만든 이유를 밝히다" 내용보기
이번 추석 때 화제거리의 중심에 놓였던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외교전문 공개 내용.이 책을 통해 위키리크스와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생각보다 잘 읽혀서 책을 잡은 후 끝날 때가지 놓지않고 다 읽었다.솔직히 어려운 책이라 생각됐고페이지도 많아서 오래걸릴 거라 생각하고큰맘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전혀 그렇지 않았다.폭로내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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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때 화제거리의 중심에 놓였던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외교전문 공개 내용.

이 책을 통해 위키리크스와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잘 읽혀서 책을 잡은 후 끝날 때가지 놓지않고 다 읽었다.
솔직히 어려운 책이라 생각됐고
페이지도 많아서 오래걸릴 거라 생각하고
큰맘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폭로내용에 대해 방송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이 책을 읽고나니 이해할 수 있었다.
그건 비겁한 행동이다.

천재 해커 줄리언 어산지!
만약 나였다면 위키리크스를 만들었을까?
모두들 불가능하다 생각한 것을 만들었고 또 해냈다.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번에 받은 남자.
가장 약한 대상을 위해
가장 강한 대상을 적으로 두어야 했던 남자.
그래서 더욱 위험에 처한 남자.
그래도 굴복하지 않은 남자.
줄리언 어산지, 그는 위키리크스의 진정한 창립자이다.

이 책의 소제목처럼
줄리언 어산지, 그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였다.

위키리크스뿐만 아니라 줄리언 어산지를 통해
진정한 위키리크스의 의미와 행동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p*****g 2011.09.1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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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과연 그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인가?
"줄리언 어산지! 과연 그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인가?" 내용보기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 불리는 사람!그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왜 만들었는가?그리고 세계는 왜 줄리언 어산지와 위키리크스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가?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 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줄리언 어산지라는 한 사람을 통해 말하고 있다. - 이라크 미군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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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 불리는 사람!
그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왜 만들었는가?
그리고 세계는 왜 줄리언 어산지와 위키리크스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가?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 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줄리언 어산지라는 한 사람을 통해 말하고 있다.
 
- 이라크 미군 아파치 헬기 민간인 사살 동영상 공개
-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밀문서 7만7천여 건 공개
-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 25만 건 공개

위 정보를 공개한 주인공, 줄리언 어산지!
그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고위층이 감춰둔 엄청난 비밀 정보들을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쏟아냈다.
덕분에 미국 백악관은 아연실색하고 미군, 은행, 각 세계 주요 기업들은 엄청난 당혹감에 빠져야 했다.


특히 ‘이라크 미군 아파치 헬기 민간인 사살 동영상’에 대한 그때 상황을 이 책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우연히 구글에서 그 동영상을 보았는데…… 현실이 아니라 잔혹한 전쟁영화의 한 장면인 줄 착각할 정도였다.
아무리 전쟁이라고 해도…… 미치지 않고서는…… 군인 역시 사람인지라 전쟁으로 제정신이 아니었거나…… 혹은 폭격을 가한 군인 자체가 인간 이하이었거나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이다. 더구나 그 사실을 안 후 미국 정부와 언론사 기자들이 취한 태도는…… 정말 어이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이 책은 줄리언 어산지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강간 협의에 이르기까지, 즉 아이큐 170을 초과한 똑똑한 괴짜 아이가 어떻게 왜 위키리크스 설립했고 설립 후 어떤 활동을 했으며, 그러한 활동은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강간 협의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를 하나씩 풀어 보여주고 있다.


어산지는 언제나 정치 행동주의에 관심이 있었고 과학, 철학, 수학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과학이 전쟁 기계를 만들어주는 구실을 하는 것을 보고 과학에서 눈을 돌려, 자기 철학의 중심에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국가 권력이 개인을 침묵시키고 통제하는 것에 어산지는 줄기차게 저항했다. 이런 태도는 사이퍼펑크스의 언더그라운드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을 떠날 때부터 위키리크스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여정은 그를 무정부주의적 자유주의의 품으로 끌어들였다.
-본문 123쪽

어산지는 위키리크스를 개설하기 전에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유명한 해커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 싫증을 잘 내는 탓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잠시 홈스쿨링을 받았는데, 그때 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혼자서 익혔고 컴퓨터 세계의 지하 문화와 친숙해졌다. 그 후 그는 세계적인 해커가 되고, 해커로서 자신의 견해를 과감하게 어필하기도 한다.


어산지는 해커들이란 응당 무정부주의자들이어야지, 군대를 위해 일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1989년 10월에 벌어진 사건은 더할 나위 없는 무정부주의적 행동이었다. 이 행동은 미국을 전율시켰고 강한 반핵 메시지를 명백히 오스트레일리아식 취향으로 전달했다.
-본문 49쪽

이러한 어산지는 존 영의 크립톰을 접하게 되면서 정보 고발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구상하게 되고, 그의 도움을 받아 캘리포니아에 Wikileaks.org를 등록했으며,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어산지는 위키리크스 론칭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얘기함으로써 폭로사이트 개설 취지를 밝혔다.


“불의는 폭로될 때에야 해결할 수 있다. 지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야만 한다.”
-본문 106쪽

어산지는 케냐의 살상극과 아이슬란드 쾨이프트힝그 은행의 부정 거래, 미군의 부수적 살인 등을 통해 언론 매체를 자기편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케냐의 살상극과 아이슬란드 쾨이프트힝그 은행의 부정 거래 사건은 첩보전을 영상케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일지를 폭로할 때는 세계적으로 유명 언론사인 영국의 가디언, 미국의 뉴욕타임스, 독일의 슈피겔 등과 함께 일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어산지를 언론인으로 취급하지도, 정보원으로도 보호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사 보도 프로그램인 60Minutes 담당 기자는 “그는 중요한 언론인”이며 “만일 그가 언론인이 아니라면 60Minutes나 뉴욕타임스에 있는 사람들 역시 언론인이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에 동조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미디어예술연맹의 크리스토퍼 워런 사무총장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어산지와 그의 동료들이 한 행위는 분명한 저널리즘이며, 여기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다른 이들이 감추려고 하는 사실을 발굴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들은 분명 그러한 일을 했다.”
- 본문 267쪽

어산지와 위키리크스가 저널리즘이라는 사실은 케이블게이트 사건으로 분명하게 드러난다. 게이블게이트는 1966년에서 2010년 사이에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미 대사관에 보낸 26만 건의 외교 전문이 공개되는 사건을 말한다. 미국의 적극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게이블게이트 공개되었다. 그러나 어산지는 26만 건의 외교 문서 중 1퍼센트인 1900건만 내놓았다. 아직 24만7천 건으로 추산되는 기밀문서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은 아마존에 위키리크스를 차단하도록 하고 이를 호스팅 하는 회사나 단체들한테도 즉각 관계를 끊을 것을 촉구했다. (이 사건 이후 벌어진 어산지의 강간 협의는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고 미국의 행동에 의해 더욱 이 사건의 진의여부가 궁금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트위터사는 정부와 맞서 싸우기로 결정한다.

트위터사로서는 잃을 게 없었다. 미국 행정부와 맞섬으로써 트위터사는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처럼, 언론 자유를 탄압하기 위해 강압적인 술책을 쓰는 곳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트위터사가 굴복했다면 허약하게 보였을 뿐 아니라, 정부와 다투어 보이지도 않고 정보를 넘긴 페이팔이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그 회사들은 활동가들에 의해 온라인 영업이 정지되었고, 사업과 평판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본문 353쪽

케이블게이트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튀니지와 이집트 혁명에 영향을 미쳤다. 튀니지와 이집트 대통령의 부패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조직화된 시위자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자국의 국민들에게 전파한 것이다. 즉, 적절한 정보원으로부터 나와 소셜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유포되는 위키리크스의 정보의 위력이 국가와 국가 기관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 것이다.


어산지와 위키리크스가 세계에 미친 영향은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세계를 향한 사이버 세계에서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똑똑한 한 사람이 만든 하나의 폭로사이트! 만약 이 똑똑한 사람이 폭로사이트가 아닌 다른 일을 했다면…. 그가 긍정적인 생각이 아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이 모두 위키리크스 같은 사이트를 만들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줄리언 어산지, 세계가 왜 그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p*****n 2011.08.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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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정의를 위한 폭로인가? 영웅심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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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인 모습만 보면 꼭 셰익스피어 희극에 나옴직한 인물이다. 백발에 어딘지 모르게 비웃는 것 같기도 하고 냉소적인 것 같기도 한 얼굴, 타협을 거부하는 듯한 자세까지.이 책은 최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이슈가 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전기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그의 탄생부터 두건의 성폭력 혐의로 스웨덴 정부에 기소 사건과 미국의 표적이 된 현재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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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인 모습만 보면 꼭 셰익스피어 희극에 나옴직한 인물이다. 백발에 어딘지 모르게 비웃는 것 같기도 하고 냉소적인 것 같기도 한 얼굴, 타협을 거부하는 듯한 자세까지.
이 책은 최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이슈가 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전기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의 탄생부터 두건의 성폭력 혐의로 스웨덴 정부에 기소 사건과 미국의 표적이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과 그간의 사건들에 대해서 여러 인물들의 인터뷰와 다수의 자료를 통해 서술하고 있다.
줄리언 어산지는 히피족이나 다름 없었던 부모로 부터 출생해서 유랑민 같은 생활을 하면서 홈스쿨링을 통해서 지식을 쌓았다.
그의 이러한 출생 환경과 성장 배경은 뛰어난 지능과 결합해서 위키리크스라는 내부고발 사이트를 탄생시켰는지도 모른다.
어산지가 자신의 주장을 통해서 실현하고자 했던 위키리크스의 설립 목적을 살펴보면, 자체의 저널리즘적 권한을 넘어 지구 상에서 강력한 정보 기구, 인민의 정보 기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조직, 오픈 소스를 토대로 그 어느 정부 정보 기구보다 민주주의적이고 '훨씬 원칙적인' 조직이 바로 그것이다. 위키리크스는 국익이나 상업적 이익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진실과정보의 자유에만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105)
초기의 위키리크스를 보면 이 목적은 비교적 잘 지켜지는 듯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위키리크스가 내부 고발을 통해 접수한 외교문서들을 공개하면서 전세계인과 각국의 언론, 정부들로부터 주목과 추격을 동시에 받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평소 어산지는 자신은 위키리크스와는 별개라고 주장해왔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위기에 봉착하게 되자 자신이 곧 위키리크스임을 주장하면서 자신을 구명해 줄 것을 은근히 부추기기도 한다.
대외적으로 그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주장했지만 위키리크스 내부적으로는 조직의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하고자 했고, 간섭하려 했으며, 결정하려고 했다.
실제 위키리크스는 그 어떤 자체적인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혁명이 발생하여 민주화를 이끌어 냈고, 미국의 부조리함이 세계 만천하에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민주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반대 급부에서도 분명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실제 위키리크스의 외교 문건의 폭로 이후 힐러리 클린턴이 말했다. 그러한 누출은 책임감 있는 "정부 조직을 파괴합니다. 죄 없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결토 칭찬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국가 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망가뜨리는 행위는 용감한 것이 아닙니다." 라고 그녀는 덧붙였다.(p.334)
이번 사건을 통해서 분명 위키리크스와 줄리언 어산지를 지지하는 부류가 있을 것이고, 그의 행동과 조직에 비판하고, 질타를 가하는 부류도 있을 것이다.
분명 위키리크스의 폭로를 통해서 자유로워진 사람도 있을 것이며, 오히려 자유가 억압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사건은 보는 이에, 따라 접한 처지에 따라 정보 공개와 공유를 통한 자유주의의 일견이 될 수도 있으며, 타국의 국가 정보에 대한 심각한 침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판단은 이 책을 읽고 이 사건을 접한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는 바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1.06.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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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그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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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줄리언 어산지의 출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그의 행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글로 그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듯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 긴박함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게 한다.하지만 내게는 낯선 이름들과 전혀 생소한 분야의 단어들이어서 쉽게 읽혀지지는 않는다. 매번 소설이나 아이들의 그림동화를 주로 보던 내게 숙제처럼 글을 읽게 만든 책이다. 글자를 읽고 바로 바로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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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줄리언 어산지의 출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그의 행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글로
그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듯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 긴박함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게 한다.
하지만 내게는 낯선 이름들과 전혀 생소한 분야의 단어들이어서 쉽게 읽혀지지는 않는다. 
매번 소설이나 아이들의 그림동화를 주로 보던 내게 숙제처럼 글을 읽게 만든 책이다. 
글자를 읽고 바로 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데 너무 많은 한자어가 그 의미를 생각하다
앞에서 읽은것들을 모두 놓치게 만든다.  

위키리크스. 나는 자꾸 이 글자를 발음하려 하면 위키리스크라는 말이 먼저 튀어 나온다.
왜그런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건 아마도 내가 리스크란 단어를 종종 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누설, 폭로라는 의미를 가진 리크스, 줄리언 어산지,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폭로하려 했던게 뭘까?
이 책은 그 위키리크스를 설립한 줄리언 어산지의 출생부터 그의 성장과정과
그가 위키리크스에 폭로한 비밀에 대한 폭로 과정들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줄리언 어산지, 그는 어릴적부터 보통 아이와는 수준이 다른 높은 지적 능력을 보였으며
아버지 없이 자라서인지 자신의 아들에게만은 제대로 된 아버지가 되어 주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의 성장배경이 보통의 평범한 가정에서가 아니듯 그 또한 불안정한 가정을 꾸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성추행 혐의로 이어지는 그의 삶은 그를 그냥 평범하게 살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더우기 그는 정부와 기업의 일부러 숨겨놓은 비밀들을 세상에 공개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위키리크스는 정부와 기업 혹은 단체의 붑법과 비리등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들을 폭로하는 사이트다.
줄리언 어산지는 이 사이트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알권리를 찾아주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지만
그런 일급 비밀을 제공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비밀을 보장해주고 있다.
하지만 줄리언 어산지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으로 너무 자신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어
그것이 주위 사람들에게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등을 돌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그가 폭로한 기밀중 미군의 이라크 민간인과 기자들을 살해한 동영상은 그 충격이 크다.
정부에게도 기업에게도 위협적인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는 그들에게 경계의 대상이 된것이다. 
정부와 기업이 자꾸만 국민들의 두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려 한다면 이런 폭로 사이트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등장할것이다. 
위키리크스등을 위협적으로 받아들일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투명하게 국민앞에 털어놓는것이 우선이다.
그런면에 있어 줄리언 어산지가 개인적 영웅심이 아닌 진실을 추구하는 진정한 영웅이기를 바란다.



k*******7 2011.06.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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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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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다. 도저히 치열한 삶을 살아온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책의 표지만 봐도 그렇다. 영화의 한 장면 혹은 주인공의 포스터처럼 보일 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문구가 전혀 실감나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 홍보를 위해 사용한 홍보문구로 보이기도 한다. 도대체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줄리언 어산지'라는 책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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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다. 도저히 치열한 삶을 살아온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책의 표지만 봐도 그렇다. 영화의 한 장면 혹은 주인공의 포스터처럼 보일 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문구가 전혀 실감나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 홍보를 위해 사용한 홍보문구로 보이기도 한다. 도대체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줄리언 어산지'라는 책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된다. 흔히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창립자로만 알려져 있는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의 성장과정을 알아야 하고 그가 살라온 길을 알아야 하고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필요를 채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기존의 다른 책과 다른 것은 '위키리크스'라는 폭로전문 사이트가 아니라 '줄리언 어산지'라는 인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키리크스-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또는 '위키리크스-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이라는 책들이 '위키리크스'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 책은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에게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위인전 느낌이 물씬 풍기기도 한다. 조금 과장한다면 우상시하는 느낌도 든다. 71년생으로 우리나이 사십대 초반의 이 남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다 요절한 것도 아니고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아니 많이 오버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다보니 도대체 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축복이 될 수도 있겠다. 성경에서는 예수의 탄생 이후 청소년의 기록이 전무한데 비해서 이 책은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출생의 비밀부터 시작해서 성장 과정 등 그야말로 잡다한 내용(그를 이해하기 위해 빼놓으면 안될만큼 중요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까지 포함하고 있는 까닭에서다. 그를 동경하고 그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고 싶다면 이 책만한 책도 없을것 같기도 하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실제 인물을 그리고 있다기 보다는 한편의 첩보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듯 여겨지기도 한다. 저자에 대한 소개부분에서도 "실제 사건이라기보다는 소설가 톰 클렌시가 쓴 스릴러물을 읽는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파울러는 이 책에서 진실의 모든 요소를 드라마틱하게 풀어주고 있다"는 부분이 있다. 극적일 수는 있어도 그만큼 리얼리티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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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그가 정말 알리고 싶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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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줄리언 어산지일 것이다. 줄리언 어산지란 사람이 공개한 많은 놀라운 정보를 뉴스를 통해 접하면서 이 사람이 누굴까 궁금했었다. 어떻게 이렇게 1급 비밀 정보를 평범하기만 한 사람이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 궁금했고, 이런 정보를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공개할 수 있는 용기가 마냥 부럽기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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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줄리언 어산지일 것이다. 줄리언 어산지란 사람이 공개한 많은 놀라운 정보를 뉴스를 통해 접하면서 이 사람이 누굴까 궁금했었다. 어떻게 이렇게 1급 비밀 정보를 평범하기만 한 사람이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 궁금했고, 이런 정보를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공개할 수 있는 용기가 마냥 부럽기만 했다.

놀라운 정보를 접하는 가운데 엉뚱하게도 성폭행 혐의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마녀사냥, 인격 깎아 내리기란 생각을 했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강대국이 알리기 원치 않는, 하지만 평범하기만 한 사람들이 알아야만 하는 믿을 수 없는, 하지만 믿어야만 하는 정보들을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 얼마나 믿을 수 없는 사람인지를 사람들에게 알림으로, 믿게 하고 싶지 않은 강대국의 꼼수를 읽을 수 있었다.

소위 선진국이란 나라들이 그들이 살기 위해 못사는 나라들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줄리언 어산지는 하고 있다. 중동지역에 평화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선진국들이 일으킨 전쟁은 결국 석유전쟁이라 불릴 수밖에 없었다. 지하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선진국들이 일으킨 전쟁, 그러나 그렇게 밝힐 수 없으니 중동지역에 있는 핵과 전쟁무기를 찾아내야 하며 나라의 권력자의 인권유린을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 세웠지만 결국 그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어산지는 밝혀냈다.

어산지는 선진국들이 일으킨 전쟁에는 반드시 선진국이 취할 수 있는 지하자원, 에너지가 있었음을 알렸으며 겉으로 포장된 명분은 그럴 듯 했고, 이러한 사실들은 평화유지군이란 명목으로 함께 전쟁에 참여한 나라들 역시 알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임을 명백히 많은 자료를 통해 알렸다.

줄리언 어산지가 알려준 많은 정보들은 추악한 선진국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어산지가 알려준 정보들이 공개되기를 원치않았다. 그들이 포장한 명분을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알려 진 대로 믿기 원했기 때문이다. 이 정보가 알려진 순간 선하고 착한 얼굴을 하고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중동지역에 다가갔던 선진국들의 뒷모습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또한 그럴듯하게 포장된 명분을 가지고 전쟁으로 내 몰린 젊은이들의 죽음과 그들이 죽인 수 많은 군인이 아닌 평민들, 그리고 군인들에 의해 짓밟힌 여자들과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얼마나 전쟁을 멋있게 포장했는지도 어산지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숨겨진 진실을 어산지를 통해 알 수 있었지만 정작 어산지는 늘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에 놓여 있다. 끊임없이 쫓겨 다녀야 하며 그의 인격은 난도질 당하고 있다. 그의 인격이 난도질 당해야만 그가 제공한 정보들이 하찮게 보일 것이다. 이는 추악한 진실을 만들어 낸 선진국와 추악한 진실에 가담한 언론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꾸며낸 진실을 사람들이 믿게 하도록 플레이 하는 것이다.

책의 내용 중에도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말을 하면 나 자신이 엄청난 어산지의 추종자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다. 어산지의 삶을 통해 만들어진 진실과 사실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가 조금은 생긴 것 같다. 그의 삶을 통해 많은 지혜를 가진 것 같다.

그가 정말 알리고 싶은 진실은 뭘까?

y*****r 2011.11.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