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 전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심드렁해 진 표정을 보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아이의 말인즉 옆에 앉은 짝꿍이 교과서나 준비물 심지어 어느 때는 연필 등을 준비해 오지 않으며 자꾸만 빌려 달라고 귀찮게 한다는 것이다. 심할 경우에는 빌린 연필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한참 생각했던 일이 있었다. 이 책에서도 주영이는 태권도나 축구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아이라는 것, 그리고 옆 짝꿍에게 연필이며 책 등을 빌리는 모습을 보니 준비물을 안 챙기는 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가 하는 짐작을 해 보았다. 한 번, 두 번 거듭 반복되는 주영의 행동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짝꿍에게 폐를 끼치는 모습이 되어 있었다. 너무 당연하게 자신은 준비를 하지 않아도 짝꿍은 반드시 빌려줘야 하는 것처럼, 윤정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치사한 아이로까지 몰고 간다. 물론 주영이 나쁜 마음으로 한 행동은 아니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엉뚱하게도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이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곳에서 내 아이들의 모습을 읽는 재미를 얻게 하는 책이다. 5학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며 이성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싹트게 되는지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게 하는 성장동화이다. 친구들과 다투면서 정이 들게 마련이다. 이 때 쯤이면 아이들이 성적인 구분이나 특징이 분류되는 것을 알고, 아이들의 분쟁으로 선생님께 짝꿍을 바꿔달라는 모습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야릇한 설명이 이어진다. 성적인 특징을 언급하셨지만 아직은 이해까지는 바라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여자는 이성에 약해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반면에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대화보다는 몸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 누가 떠 똑똑한지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특성상의 구분이었는데 역시 아이들에게는 어려웠나 보다. 여학생과 남학생의 차이란?
아이들이 이 사실을 이해하게 되면 더 이상은 '왜?'냐는 무의미한 질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주영은 전학을 온 수영과 짝꿍이 되었고, 그의 이란성 쌍둥이인 수민에게 관심이 생긴다. 뛰어놀기만 좋아하던 아이가 수민의 존재를 알고 난 다음부터는 심경에 변화가 온다. 축구나 태권도 밖에 모르던 아이가 갑자기 십자수를 놓겠다니......... 상대방을 좋아하는 감정이란 정말 놀라운 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이야기이다. 이 책 「쌍둥이 때문에 생긴 일」은 한 교실, 그리고 같은 교정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가슴이 훈훈해 지는 이야기,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예쁜 동화로 구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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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된 주영이는 덜렁대며 연필도 잘 가져오지 않고, 여자애들을 잘 약올리며 울리기까지 한다. 특히 짝인 윤정이를 좋아하는 마음에 더 괴롭혔다. 남자애들은 그런 주영에게 엄지를 올리며 축하해 주고 멋있다며 이야기를 하고, 주영이는 으쓱하기까지 하다. 한달이 지나고 남자애들이 괴롭혀 못살겠다며 선생님에게 이르는 여자아이들. 선생님은 임시학급회의를 하게 된다. 짝과 싸우는 이유와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를 서로 이야기하던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짝을 바꿔달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결국 주영이는 지난주 말에 전학온 수영이와 짝이 되었다. 수학단원평가를 치게 된 주영은 수영이가 백점을 맞는것을 부러움과 시기심을 함께 가진다. 여자 아이들과 친한 수영이가 주영이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고, 주영은 혹 수영이가 친한 친구가 없어 그런가 싶어 축구를 하러 가자고 한다. 하지만 수영은 축구를 하기 싫다며 나가지 않고, 주영은 그런 수영을 이해할수 없다. 수영은 윤정이와 지현이와 함께 쉬는 시간에 십자수를 놓으며 즐거워한다. 그런 수영에게 더욱더 화가난 주영은 수영에게 화를 내고, 그때 한 아이가 다가오는데 알고 보니 바로 수영의 누나인 이란성 쌍생아 수민이다. 생각보다 몸을 먼저 움직인다며 동생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하는 수민. 나중에 수민이가 모든 운동에도 뛰어나고, 태권도 유단자로 초등학생 보조 사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수민을 좋아하게 된 주영은 수영에게 잘해주며 수민의 생일에 선물을 주기 위해 십자수를 하게 된다. 조금씩 변해가는 주영이의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졌다. 처음엔 윤정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괴롭히는 것으로만 표현하더니 지금은 수민의 앞에서 작아지고 순해지는 주영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좋아하는 감정을 약올리고, 괴롭히고, 울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 아이의 좋아하는 점을 찾아 같은 관심사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훨씬 좋아보인다. 요즘 우리아이도 조금씩 반 남자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눈치이다. 이 책속의 아이들처럼 건전하게 우정을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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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여행- 쌍둥이 때문에 생긴 일 책속에서 만나는 쌍둥이 이야기.. 읽기 전부터 흥미가 생기고 궁금해지기 마련이죠.
보통의 경우 쌍둥이라고 하면 똑같이 생긴 외모에 똑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책속의 쌍둥이인 수영이와 수민이는 이란성 쌍둥이로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너무 다르죠. 남자는 남자다워야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기라도 하듯~ 수영이는 십자수를 놓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수민이는 태권도 유단자에 씩씩한 성격을 가진 모습이죠.
틀에 박혀있는 생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라서 즐거웠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영이는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로~ 짝사랑 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것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보통의 남자아이였지만, 수영이와 수민이를 만나면서... 생각없이 살아가는 모습보다는 각자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쌍둥이 남매의 모습에서 주영이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더 멋진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이성친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친구들간의 관계속에서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는 주영이의 모습이 매우 만족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런 모습을 찾아내고, 스스로도 배워가는 모습으로 발전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평범하지만, 멋진 아이들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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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왈가닥 여자 애가 좋아! 이 책에 나오는 이란성 쌍둥이는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특기도 다르지만, 우애가 깊은 오누이랍니다. 과연 쌍둥이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다보면 조금은 색다르고 재미있는 쌍둥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어째서 주영이가 딴판으로 바뀐 것일까?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이 운동하고 있다.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어 가만 있지 못하는 것이다. 주영이가 원하는 것은 분명 남자다움이었다. 그런데 원하는 것들이 수민이에게 모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주영이는 수민이를 친구로 삼기 위해 수영이게 몰두한다. 그래서 수영이처럼 수를 놓는다. 수영이와 친해지는 건 수민이와 친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기 때문이다.
엉뚱한 주영이의 행동을 보며 재미를 느끼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도 그와 같은 생각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겠죠~ 혹시 나도 주영이를 닮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좋아라하는 그림체였어요^^ 저두 물론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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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보았을때 어릴적 학창시절에 읽었던 순정만화풍의 그림이 참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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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결혼하면 쌍둥이 낳고 싶다.. 고런 생각을 했던 처녀적 시절도 있었는데... 막상 한 아이키우기도 버거워서리..ㅋㅋㅋ 전 쌍둥이는 못낳지만 제 외사촌중에 쌍둥이가 있어요.. 둘이 외모상으로 넘 똑같아서 구별하지 쉽지 않은데... 자꾸보면 뭔가 다른듯한 면도 있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꼭 학교엔 쌍둥이들이 있었는데요, 가끔씩 친구들이 착각해서 실수를 했던 적도 많았더랬죠.. 이번에 읽은 "쌍둥이 때문에 생긴일"도 쌍둥이 때문에 변하게 되는 주영이 이야기랍니다.
주영이는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다운 아이지요. 그리고 짝궁 윤정이를 좋아하지만 그 표현을 괴롭힘으로 표현하지요. 그런 주영이를 윤정이는 알아주지 못하고 선생님께 짝궁을 바꿔다라고 합니다. 남남여여 짝궁으로 주영이는 전학온 수영이와 짝이 된답니다. 그런데 수영이는 다른 남자애들과는 달리 여자애들과 친하고 여자아이들과 함께 십자수를 놓고.. 그런 수영이를 주영이는 못마땅해하며 괴롭힌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태권도를 잘하는 2반 수민이라는 애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 수영이를 괴롭히지 말라며 경고하지요. 그후로 주영이는 이상하게 수민이에게 신경쓰게 되지요. 수민이 때문에 수영이에게도 관심을 갖게되고, 생일날 수민이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십자수까지... 과연 주영이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난 걸까요?
누구나 한번쯤 이성친구에게 관심이 갖게되어 그 마음의 표현을 어찌해야 하나 했던 기억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저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기보단 좋아하는 친구에게 괴롭히거나 무시하거나 아닌척 하거나.. 요런 방법을 많이 썼던거 같아요. 같이 읽었던 초딩 5학년 조카가 그러네요.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정말 좋아서 그러는 건가? 아직 나 괴롭히는 애는 없는데?? 남자애들은 단순해. 좋아하면 좋다고 하지.. 유치하게.." ^^; 책을 읽는 내내 순정만화를 보는 듯한 그림이 눈에 띄었고, 아마도 작가이신 분이 일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아이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셔서 글을 잘 쓰신거 같았고, 5학년 그 또래 일어날 수 있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유쾌하게 잘 쓰여진 동화였답니다. 오랜만에 저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그때 짝사랑하던 남학생에게 두근거리던 그 느낌을 받는 거 같아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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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는 전형적인 남자아이이다 장난끼많고 운동좋아하고 놀기좋아하는 그런 아이에게 작은 설레임이 찾아온다 같은반아이 수영이는 얼마전에 전학온 남자아이 원치않는 짝꿍으로 받아들이지만 수영이가 정말 맘에 들지않는다 여자같이 예쁘장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 여자아이들과 친하고 더군다나 십자수를 놓는 그런 수영이가 정말 맘에 안든다 하지만 어느날 수민이란 여자아이가 나타나 자기동생을 괴롭히지말라면서 당돌하게 말한다 그런 수민은 작은 체구이지만 강한 포스가 있다 알고보니 수영의 쌍둥이 누나 였던것이다 상둥이 누난 태권도도 수준급이다 도장에서 작은 사법으로도 활동한다고 한다 주영은 마음이 두근 두근 이런기분처음이야 ![]() 5학년이면 느낄수 있는 감정을 살짝궁 표현되어 혼자서 고민할수도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펼쳐 아이들이 감정을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표현 감정이 이런감정이 드는게 당연한거구나하고 생각할수있다 우리초등 5학년때에도 이런감정들이 생겨났던기억이 어렴풋 난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하고 행동해야하는 지도 제시해주는 책이다 차분이 아이들생각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수 있다면 이책을 권하고싶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그림이 너무나 예뻐서 여자인 민주는 정말 좋아하는 모습 그림을 보고 또 들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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