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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똥배를 인격이라고도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중년남자라면 어느정도 배가 나와야 지위에 어울린다며 하나의 미덕처럼 여겼었다. 그러나, 이제는 똥배는 게으름의 상징이 아닐까싶다. 누구나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으니 가까운 거리도 차로 이동하며 사소한 일은 비서한테 맞기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함으로 생기는 똥배, 약간 미화시키면 아랫배가 되겠다. 이제 나이들어도 배 나오지 않는 사람이 꾸준한 몸관리를 했다고 칭찬받을 만한 때가 된 것이다. 배가 나온다는 것은 복부에 피하지방이 쌓여서 고혈압과 같은 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허리살이 늘어날때마다 척추에 가해지는 무리도 장난이 아니다. 한마디로 똥배는 우리 몸의 안팎을 해치는 나쁜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제 똥배를 없애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는데 어떻게 없애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이다. 예전에느 그냥 윗몸일의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만 열심히 하면 자연스레 똥배도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다. 예전에 우스게 소리가 있는데 뚱뚱한 사람이 살을 빼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자 중력으로 배가 더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배를 넣기 위해 배형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엉덩이가 나오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빙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물에 떨어지는 마찰로 배와 엉덩이를 동시에 넣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자, 그만 머리가 멋겨지고 말았다고 한다. 물론 우스게 소리니 새겨들을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뱃살이라는게 쉽사리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것은 확실하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땀 흘려 운동하고 갈증해소와 간식으로 고열량의 음료수와 과자나 빵을 섭취한다면 운동한 것이 모두 도루묵이 되어 버린다. 실지어는 운동직후에는 물도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지 않은가? 우리 식생활부터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생활을 해야하는 것은 굳이 똥배를 넣기 위해서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히 챙겨야할 필수 항목이다. 저자가 누구인가? 신바람으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님 아닌가? 술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주량에 맞게 적당히 조절할 줄 알아야 하며 식사 역시 폭식은 삼가하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함은 물론이며 음식도 잘 선택해서 먹어야한다. '한번 살다갈 인생 짧다면 짧은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건강만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억울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다가는게 좋지 않겠는가?
건강을 위해서는 아니 똥배를 줄이기 위해서는 뭐든지 절제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술이나 육식은 아무래도 절제를 해야할 것 같고 담배는 자제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못한 것중 하나가 담배를 배웠던 것이고 가장 잘한 것 중 하나는 10년 넘게 피운 담배를 과감히 끊은 것이다. 남들은 독하다 혹은 능력이 없어 담배 끊었다라고 생각하지만 담배를 끊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이 엄청나 것이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금연을 하고 수년이 지나다보니 체력도 훨씬 좋아진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날때도 어깨가 아프다거나 하는 통증이 거의 없어졌으며 음식 맛에 대해서도 훨씬 민감해져서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고 하는데 담배를 끊게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니 오히려 더 효과적인 것이다. 황수과 박사님의 말씀처럼 건강의 첫걸음은 신바람 나는 생활습관이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억지로 스트레스 받을 일을 만들어서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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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이 똥배라고 한다. 보통 25세가 넘어가면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심지어 마른 사람도 잘못된 식습관과 음주로 인해 배만 뽈록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내지방이 비만일수록 고혈압등 성인병이나 암, 심장질환등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중 3/1을 차지하는 것이 암과 뇌졸증, 심장질환인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똥배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똥배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책의 저자는 헬스클릭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일본 최대의 포털싸이트라고 한다. 그것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출판한 책이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각종 질병에 좋은 음식궁합, 건강식, 음주에 좋은 음식과 건강보조식품까지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전통건강식을 소개 하는데,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건강식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똥배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 각종 건강운동법과 스트레칭, 비만이나 폭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그 자체로도 건강악화를 부르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 비법도 소개한다.
책에서 가장 눈에 띄인 정보는 바로 꼭꼭 씹어먹는것에 대한 이야기었다. 음식을 꼭꼭 씹어먹게되면, 뇌를 자극해 머리도 좋아지고, 침샘분비가 활발해져 치아에도 좋은것은 물론 치매 예방, 암이나 생활습관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꼭꼭 씹어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대충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을 줄이야! 음식을 씹는 동안 침이 충분히 분비되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뇌에 있는 만복중추라는 곳에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이다. 또 안면근육과 뼈를 자극하여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부드러운 음식보다 일부러라도 씹어야 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씹는 행위에 의한 뇌의 자극이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현인류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했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보통 많이 씹으면 사각턱이 되며 씹어봤자 소화가 잘되게 하는 기능만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효과를 가져온다니 앞으로 반드시 여러번 꼭꼭 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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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헉 ! 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표지이다. 마치 거대한 오렌지를 둘로 쪼갠 듯 한 ^^ 무서운 똥배이다. 저 정도이면 정말 심각하다. 귀엽게 배가 나와도 헉 ! 하고 내 똥배! 이렇게 생각했던 내가 느끼기에는 저것은 큰 산이었다. 책에는 줄자도 함께 끼워져 있었는데 사은품으로.. 넉넉히 120cm는 나올 것 같다. 꼭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다.
30년 후에는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2배로 늘어날 전망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설마, 우리나라도?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난다. 미국에야 워낙 비만 인구가 많다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도 그럴까? 하지만 설마 설마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나는 아직 아가씨라 열심히 체중 관리며 외모에 신경을 쓰지만, 10년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잦은 회식과 과로, 운동 부족으로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방치해 두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까페에 앉아서 직장인들이 밥을 먹으러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자들은 하나같이 배가 나왔다. 항간의 결혼 정보 회사 조사에서 남자들은 날씬하거나 마른 여자를 가장 선호하는 데에 반해, 여자들이 선호하는 1등 몸매는 다소 비만인 사람이었다. 놀라울 따름이다. 많은 살들이 많은 인륜과 덕성으로 직결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됨으로써 너그러운 사회적 시선에 따라 남자들의 배는 불러만 가는가 보다.
어쨌든, 이 책은 대사 증후군이라는 무서운 말로 시작된다. 대사 증후군은 허리 둘레, 콜레스테롤 수치 등 몇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설정된 질환이다. 대사 증후군이라고 해서 바로 죽을 병에 걸렸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사 증후군이 의심되거나 대사증후군에 가까이갈 수록 당뇨, 혈압 등 기본적인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많다. 현대로 올 수록 병은 치료 보다 예방이 우선시된다. 그런 점에서 대사증후군이라는 질환군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책의 내용 중 감동적이었던 것은 술자리에서 멋지게 살아남기! 라는 코너이다. 술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한 순간 무너지면 그 모습이 더 싫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곤 하는데, 술자리에서 멋지게 살아남는 몇 가지 방법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내 맘대로 고를 수 없는 점심 메뉴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식단을 정해준다. 내가 한식,중식집, 양식집을 맘대로 선택해서 오늘은 거기서 먹자고 소리칠 순 없는 입장이므로 그 장소에서 가장 칼로리가 낮은 식단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먹는 것도 소중한 정보가 되었다. 특히 칼로리가 높은 중식당의 경우, 팔보채나 양장피로 충분히 적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덮밥이 오히려 칼로리가 높은 것이 충격이었다. 한식의 경우도 생선구이 정식등이 500kcal대 초반으로 가장 낮았고, 어쩔 수 없는 술자리 안주도 이자까야 등 술집에 갔을 때 등, 칼로리가 적은 안주가 추천되어 있다. 실생활에 편리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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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까지마내도 똥배는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문제의 사단은 늘 입던 옛날 청바지가 맞지 않게 된 것에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청바지가 줄었나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방심한 사이 배둘레햄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한번 눈에 거슬리니 영 꼴사납다. 배도 무겁고 어딘가 더부룩한 느낌이 최근 들었던 것도 다 이녀석 탓이겠다. 그럼 굶어야 하나? 그것도 쉽지 않다. 그럼 운동? 것도 너무 귀찮다. -.-; 그렇게 고민을 잠깐 심각하다가 이내 잊고 말았다. 다른 바지를 찾아 입고 까맣게 잊었다. 아니 잊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애초의 사이즈에서 더 푸짐한 사이즈가 되었다는 것, 처음의 방심에 더 골치만 아파진 꼴이다. 그런데 어쩐다 막상 뭐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연하다. 퇴근하는 길에 운동을 해볼까도 생각해보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다. 그러다 똥배라는 아주 노골적인 제목의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똥배라... 책을 신청하고 기다리니 책하고 작은 줄자가 같이 왔다. 서둘러 허리사이즈를 재본다. 맙소사 2인치나 늘었다. 그러니 배가 고파도 배가 부른것 같은 배일수밖에...
하지만 더 방심하면 배둘레햄이 더 많이질지도 모를 일, 더 이상 늦었다고 은근슬쩍 넘어가긴 그렇다. 이번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뱃살을 빼고 다시 슬림한 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책자을 넘긴다. 책을 넘기니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것이 뭔고 하니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란다. 대사 증후군의 유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교정이 가능한 요인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대사 증후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라 말은 어렵지 않게 들린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의 병행이 쉬웠다면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에만 가도 배만 볼록 나온 아저씨, 아줌마들은 다 무엇이단 말인가? 아니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다. 나 역시 배가 나오니 몸이 무겁고 몸이 무거우니 운동을 더 안하게 되는 악순환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걸 말이다. 그래도 신바람 박사 황수관씨가 추천한 책이라니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사실 믿지 않는다해도 뾰족한 방법도 없고 해서 책에 집중해본다. 저자는 대사증후군을 위협하는 큰 요인으로 똥배와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똥배를 없애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비슷한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4장에서 스트레스와 안녕하는 방법을 다룬 꼭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스트레스란 과연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비법으로 여러가지 제안을 해주는데 그중에 낮잠과 웃음치료도 있다. 흡연을 한다면 당장 담배를 끊으라는 말도 나온다. 사실 스트레스 해결법은 은근 많이 들어본 말들이다. 긍정적인 사고가짐으로 자주 웃고 몸에 해로운 기호식품은 멀리하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늘 그렇듯이 진리는 많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히는 말들에 있었다. 얼핏 생각해보면 많이 웃는다고 똥배가 사라지진 않을듯하나 그래도 하나씩 실천해보기로 한다. 많이 웃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겁다고 가만히 있기보다 가벼운 운동부터라도 시작해봐야 겠다. 그리고 다시 사은품으로 받은 줄자로 허리를 재봐야겠다. 조만간 예전 바지를 입기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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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가장 뛰어난 의사는 병이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 뛰어난 의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습관에 좌우된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또한 각종 성인병 및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질병의 원인이 나쁜 생활 식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 배의 둘레를 재어 판단할 수 있게 깜찍한 줄자가 같이 동봉되어 온 책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지인들중에 몸은 말랐지만 똥배가 심하게 나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근육은 점차 줄고 내장지방이 나와 배가 심하게 나오신 분들께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좋은 책 같아 추천 해줘야 겠어요. 좋은책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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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마른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아랫배가 툭 튀어나온 여성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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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살을 빼야겠다는 목적으로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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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똥배 나온 중년 남성들이 다방에 앉아 여종업원과 노닥거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때 이들 남성들은 모두 사장님으로 불리웠다. 그 시절에는 먹고 살기가 어려운 형편이었기 때문에 뱃살은 부의 상징이었다. 배 나온 중년의 모습은 사장님 스타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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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40이 넘어가면서 늘어나는 뱃살과 군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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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자꾸만 늘어나는 뱃살 때문에 걱정인데, '죽음을 초대하는 당신의 식습관 -똥배'라는 책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죽음.. 이정도는 겁을 줘야 '허걱'하고 좀 움직이는 나이지만, 어쩐지 책을 펼치기가 무서울만큼 두려웠다. 설마 배 좀 나왔다고 해서 심각한 건 아니겠지...하고. 원래 우리 가족은 살이 좀 쪄도 배가 잘 안나오는 체형인데, 아이를 둘 출산한 후 뱃살이 늘어나서 조금만 과식을 해도 볼록~배가 나오는 체형으로 변해버렸다. 더구나 요즘은 부쩍 달고 기름진 음식이 당긴다했더니 눈에 띄게 뱃살이 늘어나버렸다. 아,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
<똥배>는 한 개인의 의견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일본 최대의 건강 포털 사이트인 '헬스클릭'에 담긴 각종 의료정보 중에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중요한 정보들을 간추려 담은 책이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고 건강에 대한 정보가 무척 다양하게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내용도 읽기 지루하게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스타일 답게 한 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잘 편집되어 있으며 하나의 주제에 대한 설명이 한 장 정도로 짧고, 사진과 그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의 제목은 <똥배>이지만, 꼭 똥배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중에 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아무래도 요즘 비만이 만병의 원인이고, 가장 흔한 질병이 되어서 그런 것 같다. 크게 식생활과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식상활 부분에서는 밥을 먹을 때 꼭꼭 씹어 먹는 행동 하나만으로도 우리 몸에 얼마나 엄청난 효과를 주는 지가 소개되어 놀라웠다. 큰 노력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사소한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면, 당연히 알고 따라애야하지 않겠는가. 사이트에 소개되었던 지식이어서인지 머리아픈 지식보다 생활에 밀접하고 꼭 필요한 지식이 가득하기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이 책을 만난 것이 무척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