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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산문집으로 책의 서문에서도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나와 대화하고 있는 듯한 착각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불러일으킬 정도로 문체가 다정다감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시대 속에서 그리고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성경을 가감없이 읽기 위하여 또 가감없이 실천하기 위하여 개역한글판이나 개역개정판 성경 자체로서만 말씀을 담고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면, 이 책을 보라. 말씀에 대한 단순한 이해와 해설이 아닌, 저자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녹아서 어떻게 나타나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 중 이 말씀은 나에게 이랬고, 하나님은 나에게 이와 같은 분이시다.’ 각장이 끝날 때마다 2009년, 2010년, 또는 2011년 연도를 기록해 놓은 것을 보니 그 날 그 날 생각날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바탕으로 글을 남겨 놓은 것들을 묶어 놓은 것 같다. 무엇보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정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신이 담겨 있고 사상이 담겨 있고 삶이 묻어져 있는 책을 보면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친분이 있는 자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그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것과 같이 그리고 그 공감 속에서 나의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정비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솔직한 이야기지만, 신앙서들을 읽노라면, 말씀에 대한 해설 그리고 부분적인 적용으로 본다면 이 책은 말씀이 이미 내제되어 있지만,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실제인듯한 느낌으로 책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최근에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공감 한다’, ‘저자와 소통한다.’라는 느낌을 갖게 한 책이 없었는데 이 책은 내게 그러한 기분과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 집에서는 깨알 같은 글과 두툼한 책으로 그리고 교회에서는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를 정도로 바쁜 일정으로 마음의 무더위와도 싸우는 중에 이 책을 봄으로 나는 좋은 나무인가? 그리고 나는 지금 어떠한 열매로 주님을 기쁘게 하고 있는 가? 그리고 지금 나는 어떤 열매로 주님의 참 기쁨이 되고 있는 지를 생각하며 무더위와 많은 일정에 지치 내 모습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위로로 큰 힘을 받고 또 부진해진 나의 생각을 새로이 깨우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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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상조는 경영학과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반 기업체에 근무하다 신학 공부로의 부르심으로 신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서문에서 저자는 산문집이라는 형식으로 여러 글을 묶었고 이 글들을 통해 독자들과의 사귐을 하고자 한다고 한다. 책을 위해 쓰여진 글이 아니라 오랜 기간 쓰여진 글들이 모여 책이 된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왜 복숭아 나무인지 궁금했다. 무화과나무도 아니고 허다한 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말이다...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기독교 서적같지 않으면서 속 깊은 신앙을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 빛을 찾아 2부 삶과 세상 3부 믿음을 주소서 글의 깊이도 갈수록 깊어짐을 느낀다. 1부에서는 문화속에서의 저자의 일상적인 느낌을 기록하였다. 글을 쓴 시기도 97년에서 2011년까지 다양하다. 여기서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에 대한 글이 있다. 인용한 글인데 영화 <쿵푸팬더>의 한 대목이라고 한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의미인데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부분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묘하게 결합되어 있고, 기다려야 하는일, 애써서 실천해야 하는 일, 이미 결정되어 있는 일, 바꿀 수 있는 일이 버무려져서 우리 삶을 이룬다고 이야기한다. 2부에선 세상속에서는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아브라함 커이퍼의 이야기에서부터 도올 특강까지 저자의 신앙관이 조금 엿보이는 글들로 채워졌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여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저자의 의도처럼 독자와의 사귐을 할 수 있는, 즉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글들이 많이 있다. 3부에서는 깊이있는 신앙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존재이유가 아닐까... 기독교강요, 소요리문답 강해서 등을 접하게 된 저자의 삶과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설교가 말씀보다 삶에 치우쳐짐을 우려한다.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통해 체험을 통한 고백, 즉 말씀의 은혜의 체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신앙의 신비,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한 자들의 말이 많이 들려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구원의 방식에 대한 신학적인 접근과 한스 큉의 <1교회란 무엇인가>를 통해 교회론을 잘 정리해 주었다. 어느부분은 논란의 여지도 있지만 많은 생각을 통해 나의 신앙의 기초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생각을 인도하신다는 말을 믿는다. 지금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 것 같지만, 때가 오면 선택해서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리라 믿는다. 믿음이 없이는 겁이 나서 매 순간 길을 선택하기 어렵다. 섭리를 믿을 때 생각이 밝아지고 무서움을 누를 수 있다. 좀체 실마리를 못 잡던 일에서 어느 순간 생각이 풀리면서 손이 나가기도 한다. 생각지도 멋한 마디에서 돌연 일이 성립되고 큰 것이 불거져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을 이십 대를 위한 책으로 콘셉트를 잡았다고 한다. 젊은이들의 왕성한 열정이라면 이 책을 잘 소화해 내리라 생각된다. 신변잡기적인 책이지만 중수필이라고 느낄만큼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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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이 쇼핑몰에서 불교 서적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제목을 보고 그쪽으로 분류했나 싶다. 어떻게 보면 잘 된(?) 것일 수도 있겠다. 불교서적인 줄 알고 샀다가 기독교 진리에 매료되어 회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제목이 단순하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처음부터 이 책의 제목을 이것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그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순리대로 사는 삶, 강물처럼 흘러서 상처를 씻어 주는 세월의 느낌이 마음에 와 닿았다. 어김없이 세상이 변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도 했다.”(p. 164) 순리대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따라 사는 것이 순리인데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마음대로 사는 것이 순리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그러니 순리대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신앙생활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순리대로 그냥 처음 믿음처럼 우직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처음 믿음처럼 하면 되는데 갈수록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상실해 가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 기교를 부린다. 젊음은 그대로 밀고 나간다. 그래서 젊음이 섬뜩하고 아름답지 않던가”(p. 30) 저자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를 살펴보자면 탐식의 치료다. 요즘은 정말 먹을거리가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비만도 많아지고 갖가지 다이어트 상품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탐식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를 즐거하는 힘이 회복된 자라야 탐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 힘의 회복은 외부에서 주어질 때만 가능하다. 허전한 중독인 탐식은 하나님을 떠나 있다는 것을 고발하는 증거이자,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흡족해 하고 즐거워할 줄 아는 힘이 회복되면서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p. 92) 신앙생활에서 믿음을 참으로 중요하다. 이 믿음은 삶 속에서 확립되어야 한다. 하지만 또한 믿음은 생명력 있는 말씀을 들음으로 더욱 확고해 질 수 있다. 그래서 삶과 말씀은 분리할 수 없지만 그 선을 분명히 할 필요도 있다. 저자는 오늘날의 설교자의 말씀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물론 말씀과 삶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이 주로 선포되어야지 자꾸 덧없는 인생론이 부각되면 어쩌는가?... 그러기에 제대로 된 인생론에는 인생에 대한 통찰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부각된다... ”(p. 115) 저자는 우리에게 구원에 대해서도 우리의 생각의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인류의 타락과 구원 모두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있다고 저자는 생각한다.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허락이 신학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산문집이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기에 눈감아 줄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아담의 타락은 천지 창조의 이야기 속에서 굵은 매듭을 이루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뜻밖의 방향으로 틀어져 가는 지점이 된다. 밋밋하게 전개될 수 있었던 인류사가 강한 개성과 향취를 지니게 되는 방식인 셈이다.... 인간이 죽음과 고통을 겪게 하시고, 거기서 벗어나도록 손길을 뻗으신다. 드라마틱하게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p. 126)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속에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잘 소개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옆에 두고두고 읽으면서 생각하기에 좋은 책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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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는 나를 통해 좋은 열매를 맺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만나는 느낌이 한 듯 들었습니다. 정말 이 책에서는 진실로 되는 책입니다.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에 19쪽 내가 복숭아 씨앗을 가지고서 땅이 있는 마음에 드는 장소에 심고 물주고 정말 내가 마음대로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복숭아씨는 복숭아에서 나오고 사과도 배도 모든 채소 과일이 그런다. 이 책은 열매를 맺어 좋은 결심을 주시는 뜻이 담겨져 있는 듯하다. 항상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책에서는 아주 나에게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산문집이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책이다.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에서는 중요시 여기는 건 그저 기다려야 하는 일, 애써서 실천해야 하는 일, 이미 결정되어 있는 일 이 세 가지가 중요시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법칙을 하나님께서 친히 증명하시리라’라는 말이 마음에 꽂혔고, 확 와 닿는 느낌이 들었다. 농사를 해보았지만 정말 한 가지 나무와열매가 맺기까지는 여러 과정이 있고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항상 하나님께서는 좋은 결실을 주셔서 우리에게 많은 음식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신 다. 복숭아나무에서는 복숭아가 나오며,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에서는 좋은 열매가 나올 거라고 라는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에 뒤에 있는 표지에 있다. 이 말에 푹! 빠졌다.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에서는 매일 읽어도 지겹지 않고 새로운 경험만 하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에 마무리의 느낌은 정말로 즐거운 마음으로 어디에 무엇을 심을지 결정하고 흔쾌히 실행해야 하리라.라는 말에 정말 좋은 느낌 상쾌하고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책이다. 정말 이 책은 잘 선택하여 읽은 것 같다. 그리고 나의 마음 속에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아주 소중한 책이 되었다.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는 정말 소망이 있는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추천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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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편안하게 읽게되는 산문집을 집어들었다. 요즘 읽는 책들이 조금 어려운 신앙서적류였는데, 이 책은 편하게 잠자기전에 몇편씩 읽어가기 좋은 책이다. 더구나 저자의 글속에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겪는 갈등도 묻어있어 좋다. 쉬운 내용인듯 하면서도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게 하니 부담없이 집어들 수 있어 좋다. 누구나 한번쯤은 위기가 다가오기도 하고, 그런 불안가운데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이럴때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함을 소개하면서 '복숭아 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이야기가 같이 이어진다. 우리에게서 좋은 열매가 맺히길 바라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 위해 우리는 좋은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위기가 있는가 하면 때로 감사의 순간들도 있다. 내가 어떤 성공을 이루었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가 있음을 기대하며 아직 미완의 시기를 감사하자는 말에 마음이 와 닿는다.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는 의미다. 어쩌면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나를 일으켜 세우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안티 기독교인들이 물만난듯이 기성교회와 목회자를 비난하는 모습을 본다. 때로 정말 좋은 목회자분들이 매도되고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도 본다. 왜 이렇게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는가하는 것을 잘 깨닫는다면, 지금이 바로 교회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본다. 저자가 요약해준 '한스큉'의 교회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오래전에 쓰여진 내용이지만, 정말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이 되새겨봐야 할 글이라고 생각된다. 교회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서로를 질타하고 갈라서는 것이 아니라 연합하고 때로 개혁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이 세계를 위해 살아가는 교회가 되자는 말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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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이 책은 크게 프롤로그, 1부 빛을 찾아, 2부 삶과 세상, 3부 믿음을 주소서, 에필로그, 마지막으로 미주로 나뉘어져있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을 때 ‘콩 심은데서 콩나고 팥 심은데서 팥난다’라는 속담처럼 당연한 말을 왜 굳이 제목으로 정한 것일까라는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의외로 내 궁금증에 대한 답은 얼마 넘겨보지도 않고 찾아볼 수 있었다. 저자는 제목을 이렇게 정한 이유를 영화 <쿵푸팬더>의 한 대목-복숭아씨를 심고 다른것을 기대해도 다른 나무로 자라지 않는다-을 빌려오면서 p19-20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에필로그에서 다시한번 설명하고 있다.
계속 책을 읽다보면서 느낀 것은 책의 진행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매끄럽지 않다는 것이다(내가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내 생각은 스르르 펼쳐 나가지 못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과는 달리 지금 내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글들이 여럿 있었다. 그 중 하나를 들자면. p.63에 나온 영어 격언이다. My life is full of mistakes. They're like pebbles that make a good road. 이 말은 ‘내 삶은 실수의 연속이었다. 그 실수들은 좋은 길을 놓는데 쓰였던 자갈과 같다’라는 뜻이다.
그 누구라도 하고싶진 않지만 한번쯤은 하는 그것. 실수. 말 한마디의 실수로 인해 큰 폭풍을 맞이했고, 그 사건으로 충격이 컸었던 나로서는 좋지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이 실수가 의외의 문을 열어준다는 말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위안을 얻으며 계속 읽어나가던 도중 에필로그를 읽을 때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은-이미 저자가 말한 내용이지만-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은 믿음의 눈으로 봐야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p.166).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살아갈때에 때론 불합리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경우를 마주치게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이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가고 성장해나갈 때에 복숭아나무에서 복숭아 열매가 열리는 것처럼 아름다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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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도 공부했고 영문학도 공부했고 신학도 공부했던 저자가 몇 년 간 써둔 글들을 모아서 낸 책이다. 최근에 쓰여진 글들은 책을 낼 것을 의식하고 쓴 글 같아 보이지만 대부분은 처음부터 책을 내려고 쓴 글은 아닌 것 같다. 일상에서 떠오른 생각을 간단하게 쓴 것이라고 해도 다루는 주제에 비해 매우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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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이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솔직히 약간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오는 단어 하나 하나가 이해도 가지 않고, 와닿지도 않았던 것 같다. 아마 그때에는 내 심리 상태나 마음이 답답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차츰 한 장 한 장씩 읽어갈 때마다 조금씩이나마 책에 대한 내용이 내 머리에,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책에 보니 복숭아 나무는 어디에서 심든 어떤 상황에서 심든 복숭아가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내가 심은 것이 그대로 나오고 자란다는 것이 아닐까? 내가 일을 할 때, 그 일에 대해 만족하고 기뻐함으로 한다면 기쁨의 열매(?)가 짜증내고 싫어한다면 그러한 열매가 나온다는 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순간이나마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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