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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기반으로 했지만 누구에게나 편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를 하는 연주자 팻 매스니. 이번 음반도 과연 역시! 라는 말을 저절로 하게 하는 좋은 연주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는 연주를 하고 있는데 멜로디의 유려함이 참 돋보인다. 기타 한대로 큰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듯이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첫번째 트랙인 'The Sound Of Silence' 는 그 유명한 영화의 팝 명곡인데 팻 매스니가 연주하니깐 완전 다른 음악이 된듯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그밖에 다른 팝 명곡들을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해석으로 원곡 자체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 음악의 깊이를 더 깊게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참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편곡으로 기타에서 느낄수있는 떨림을 잘 표현한 연주라고 하겠다. 어떤날에 들어도 좋지만 특히 비오는 날에 들으면 더 기분을 좋아지게 할만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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