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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반 리뷰 입니다. 솔직히 다음주 영화 명단에 문제가 많아서 해결을 해 보려고 노력중이죠. 하지만, 정작 지금 어떻게 해야 할 지 거의 감이 안 잡히고 있습니다. 그나마 일정 이상의 분위기는 있기는 합니다만.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이지영의 음반이 아닌 다른 사람 (The Lonely Island)의 음반을 듣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코믹한 것들을 좋아해서 말이죠. (더 정확한 이유로는, 글을 작성하기 아이튠즈 카드를 질렀기 때문이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글을 쓰면서 그 사람의 음반을 안 듣는 것을 철칙입니다. 최대한 기름을 뺀, 감정적인 측연을 완전히 제거를 해야 좀 더 냉정하게 글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그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감정이 섞일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상황에서 최대한 벗어 나겠다는 것은 과거에도 해 왔던 일이니 말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지영의 음반은 생각 이상으로 이런 상황을 잘 뚫어 가는 글너 힘을 가지고 있는 그런 음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감정선이 큰 음반이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그 이야기는 뒤에서 해야죠.
아무튼간에, 이지영은 빅마마에서 활동을 하다가, 빅마마가 해체됨으로 해서 결국에는 홀로서기를 감행해야 했습니다. 사실, 이미 다들 알고 있었던 수순이라는 이야기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요 직전에 빅마마가 이런 저런 도전을 하는 싱글 음반이 하나 나왔었으니 분위기가 잠시 수그러드는 듯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해체라는 수순을 밟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결국에는 솔로 음반을 내는방식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 순리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지영은 그럴만한 실력이 충분히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빅마마의 앙상블이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실력에 관해서 이야기가 그렇게 많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는 했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개인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과연 그녀가 과거의 빅마마를 완전히 떨쳐 내고, 그리고 그 자리에 자신의 색을 완전히 입힐 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이번 음반에서는 바로 이런 점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떨어져 나간 그룹에서 누군가 솔로 음반으 낸다는 것에 관해서 항상 좀 짜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악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여러 음악을 만든다는 것에 관해서 자신이 아직까지도 한 자리에 고정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수는 받고,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서의 입장으로서는 다른 사운드가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항상 음악적인 평가가 떨어지게 마련이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 음반에 관해서 할 만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묶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우려들이 이 음반에서도 발생한 것이 사실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지영은 바로 이런 부분에 관해서 피해가려고 하면서도, 자신의 색이 어디서 발휘가 되는지에 관해서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음반 전체의 스타일과 분위기에서 보자면, 바로 이런 것들에 관해서 거의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소울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함으로 해서 다양성을 보여줌으로 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홀로서기에 설 수 있는지 실험을 하면서도,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보여줌으로 해서 음악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밀고 가는 것이죠. 음반은 바로 이런 것들에 관해서 거의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꽤 들을만한 음반입니다. 음악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혼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그런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 앞으로 무엇을 들려줄 수 있을지가 문제인데, 이 정도 다양한 스타일적인 시도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무엇을 내든지간에, 상당히 괜찮을 거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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