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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사람 뒷모습만 쫓아 걸어봤던 북한산 둘레길.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내 발길이 닿은 곳과 아닌 곳을 잘 알 수 있게 해 줬고, 무심히 지나쳤던 장소와 유적에 담겨있던 이야기들을 알게 해줘서 좋았다. “둘레길”의 정의가 무엇일까? 숨 가쁘게 올라가는 등산이 아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여유롭게 걷는 길이 “둘레길”의 참 의미 일거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북한산하면 인수봉, 백운대, 여러 사찰, 간첩사건 등을 떠올리지만 “삼각산”이란 옛 이름을 가진 북한산의 역사적 배경이나 옛 이름을 다시 찾아 주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북한산 둘레길은 새로 만든 길보다 기존에 있던 길을 다듬어서 연결 된 길이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가지 테마 길을 간략히 소개해 보면,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소나무숲길”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생각하며 걷는 “순례길” 무언가 기대하면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는 “흰구름길” 소나무와 샘이 많은 생태 숲을 간단한 차림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솔샘길” 스스로 체력을 가늠하게 하지만 곳곳이 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명상길” 지루하게 느껴 질수 있지만 여러 사찰을 들러보며 감탄을 하게 되는 “평창마을길” 9개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옛성길” 걷는 거리가 길지만 구름 위를 걷는 착각이 들게 하는 “구름정원길” 차나 한잔 마실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는 “마실길” 풍경 좋고 고향생각이 절로 나게 하는 “내시묘역길” 내가 자연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효자마을길” 인적이 드물지만 걷는 중간 북한산 여러 봉우리가 따라오는 듯 착각을 들게 하는 “충의길” 사전예약 하기 전에는 들르기 어렵지만 분단국가라는 것을 다시금 깨우치게 하는“우이령길” 이것 말고도 8개가 더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에는 이 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여러 맛집 들이 소개되어 있다. 위치, 메뉴, 가격 등...... 책 곳곳에 소개 된 담그는 이의 정성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동동주”...... 역사와 문화를 간직 하고 있는 북한산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을 하는 마음으로 나설 수 있는 곳이 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어 빠른 시일 안에 꼭 가보리라는 마음을 다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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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느껴보는 북한산 둘레길 여행.. 역사와 함께 느껴보는 북한산 둘레길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