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가슴 먹먹한 책이었어요. 빈 의자를 보며 소녀는 마음 아파하죠. 너무 아파서 아예 심장을 꺼내 병에 따로 보관해요. 그러자 다시 덤덤해지고 살아갈 수 있었어요… 슬픈 일을 잊고. 그렇게 소녀는 어른이 돼 덤덤한 표정으로 살아갔어요… 그러다 소녀를 만납니다.
잊고 있던 제 심장은 어디에 보관했나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할아버지와 애틋한 관계인 딸아이는 눈물을 글썽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