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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를 찾는 여행이라니
"내 안의 나를 찾는 여행이라니" 내용보기
얼마나 행복한지제대로 물어본 적이 있는가내일 또 공짜로 해가 뜰 거니까한번 더 미뤄도 되는 거 아닌가마음을 닦기 혹은 도를 통하기?선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다그림 속의 떡처럼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처럼 지냈다그릇을 마련하지 않고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그건 욕심이다남들이 좋아할만한 거 다 버리고자기를 찾기 위해 스스로 갇히는 사람들훌륭한 인물로 이름만 알고 있으면 되
"내 안의 나를 찾는 여행이라니" 내용보기

얼마나 행복한지
제대로 물어본 적이 있는가
내일 또 공짜로 해가 뜰 거니까
한번 더 미뤄도 되는 거 아닌가

마음을 닦기 혹은 도를 통하기?
선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다
그림 속의 떡처럼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처럼 지냈다
그릇을 마련하지 않고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
그건 욕심이다

남들이 좋아할만한 거 다 버리고
자기를 찾기 위해 스스로 갇히는 사람들
훌륭한 인물로 이름만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인가
그들이 성공한 증거물을 볼 수 있는데 말이다

바닷물만큼 바닷물에 대한 설명을 들어도
한 번 찍어먹지 않고야 맛을 알 수 있을까
남의 일로만 알고있는 선을 갖기 위해서
더 다가가고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 절의 신도들은 선의 구렁에 빠져 잘 살고 있는지
헤매고 있는지
그러면 선의 가치는 분명해진다
몇 개의 봉우리처럼 우뚝솟았던 사람들
재미로 그들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계단이 되지 않을까
끝을 바라보지 말고
발밑을 조심해서 걷기만 하면 될 것이다

다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것도 욕심이다
갈 수 없는 길을 잘 보여주고
알 수 없던 말들을 잘 풀어주니
그것으로 족하다
고맙다

끝까지 알 수 없는 건
나에게 있어선 결국 나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흔한 사람들 말이 다 맞는지
알 수 없다
나를 위해서 스스로 풀어야 할
화두다

시원한 사진도 좋았다
앞서 읽었던 <뜰앞의 잣나무>도 친구가 되었다

또 하나의 걸음을 옮길 뿐
다다를 욕심을 내지는 말자
행복 아닌 것들을 바라볼 여유 하나만 잃지 말고

i****e 2011.07.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