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3%
  • 리뷰 총점8 11%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가득한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엄마 아빠는 회사에 가고 친한친구 줄리엣은 이사를 가버려 항상 조로가면을 쓰고 놀기를 좋아하던 마이너스맨의 이야기 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그림을 잘그리지 못하고 자신감조차 없는 마이너스맨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 스프링 신발을 신고 조로 가면을 챙겨 지구를 떠나 행성을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가득한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엄마 아빠는 회사에 가고 친한친구 줄리엣은 이사를 가버려 항상 조로가면을 쓰고

놀기를 좋아하던 마이너스맨의 이야기 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그림을 잘그리지 못하고 자신감조차 없는 마이너스맨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 스프링 신발을 신고 조로 가면을 챙겨

지구를 떠나 행성을 돌다 가면행성에 도착하게된다.

가면행성에서 만난 아저씨와 함께 지구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에 지구로다시 돌아오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내용이다. 

이책을 읽는 동안 정말 많은 우주를 상상해본것 같다. ㅋㅋ

책의 내용도 많지 않고 책내용도 재미있고 정말 책에 빠져서 그자리에서 금방 읽어 버리게 된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책인것 같다.

9살 큰아이도 그자리에서 이책을 다읽었다. 정말 금방 읽었다.

스프링 신발이 정말 있냐고 자기도 신고 싶다는 아이...

우주여행을 꼭 해보고 싶단다.

그림보다 글이 많긴하지만 책 자체가 두껍지 않고 책 내용도 괜찮고 그림도 아이들이 친근감을

가질수 있는 그림인것 같아서 좋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싶다면 권하고 싶다.  씨리즈들도 재미있을것 같다. ㅋㅋ

y****h 201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북작은북]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큰북작은북]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내용보기
<<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   초등1단계 스스로 책읽기 시리즈 10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읽기 참 재밌고, 책읽기에 재미를 들일수 있는 책 시리즈죠.   마이너스맨은 어쩜 우리 아이일수 있어요. 가끔은 탈출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잘 들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좀 더 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고, 좀 더 중요한 사람이 된것을 느끼고
"[큰북작은북]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내용보기

<<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

 

초등1단계 스스로 책읽기 시리즈 10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읽기 참 재밌고, 책읽기에 재미를 들일수 있는 책 시리즈죠.

 

마이너스맨은 어쩜 우리 아이일수 있어요.

가끔은 탈출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잘 들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좀 더 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고, 좀 더 중요한 사람이 된것을 느끼고 싶어 할수 있었음 하는...

가면을 쓰고 혼자 조로로 변신한 모습. 자기 망토에 걸려서 넘어지는 개구쟁이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엽고 개구쟁이 같았어요.

책읽는 재미에 그림도 한몫하는 책이랍니다.

알록달록 하지 않고, 망토에 걸려 넘어지면서 눈앞에 있던 주황색 색연필로 그림의 포인트를 더했답니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는 친구.

그러나 장 친한 여자 친구 줄리엣이 멀리 이사를 가고, 그곳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되고 싶었던 자신이 그럴수 없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는 문틈으로 숙제했냐고 묻는데 멀리 떠나면 어떨까 생각하죠.

그래서 스프링 달린 신발을 신고 뿅뿅 점프를 하다가... 지구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도착했어요.

아이다운 생각에 아이다운 상상력이라 키득키득 웃어가며 이 책을 읽는 아이의 모습에 서로 공감하고 있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 아이도 이렇게 지구를 탈출하고 싶었던 것일까 싶기도 하고 ㅎㅎ

가방하나를 챙겨들고 지구를 떠나 도착한 곳은 가면을 쓰고 다니는 곳.

그곳에서 다양한 가면의 친구들을 만나는데 그중에 쓰레기 가면을 쓴 아저씨를 만나서 왜 그 많은 가면중에 그 가면을 쓰게 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아저씨 원래 밝은 모습을 하면 좋겠죠? 같이 지구로 돌아옵니다.

이제 우리의 친구는 좀 더 강해져서 왔을까요? 쓰레기 가면을 쓴 아이저씨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까?

가끔 이런 상상의 세계를 다녀오는것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 우리의 친구는 우주 저 넘어에 다녀와서 달라졌을것 같아요.

아이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YES마니아 : 골드 j******4 201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넘 멋찐 이야기 선물이 될것 같네요|♡‥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넘 멋찐 이야기 선물이 될것 같네요|♡‥"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신한 옮김 -큰북 작은북-   어린왕자님을 만난듯한 작고도 상상력이 정말 풍부한 친구의 이야기인것 같아 저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책 인것 같네요.   수요일이 되면 조로로 변신하는 이작^^ 용수철을 타고 날아오는 우주~ 그렇게 이작은 지구를 떠나봅니다. 성질고약한 늑대도 만나고..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넘 멋찐 이야기 선물이 될것 같네요|♡‥"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신한 옮김

-큰북 작은북-

 

어린왕자님을 만난듯한 작고도 상상력이

정말 풍부한 친구의 이야기인것 같아

저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책 인것 같네요.

 

수요일이 되면 조로로 변신하는 이작^^

용수철을 타고 날아오는 우주~

그렇게 이작은 지구를 떠나봅니다.

성질고약한 늑대도 만나고..

이작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새롭게 이어집니다.

작은 머리와 마음에서 나온 조항이지만

아이들에겐 충분히 진지한 헌법조항이지요^^

ㅋㅋ 허수아비가 되버린 아저씨와의 만남도

이작에겐 넘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지요.

 

신발에 용수철 하나 달고서 지구를 탈출해

겪게되는 상상속 이야기

하지만 아이들에겐 충분히 현실이 되는 이야기 였네요.

한참 동화같은 이야기를 지나 현실적으로 되기 쉬운

저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일상에서의

탈출을 멋찌게 시도하게 해주는

재미있고 고마운 책이네요.

 

한편으로는 이작보다 더 높이 재미있는 곳으로 자신의

생각을 몇번이고 옮겨놓는 것이

바로 아이들일텐데 그마음을 그냥 접어두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함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자신도 모르게 책속에서 재미와 대리만족등을 느낄수 있는것 같네요.

 

1학년때와는 정말 또다른 2학년 큰아들~

어쩌면 마이너스맨처럼 탈출을 해보고 싶어하는 나이인데..

책속에서 보여주는 멋찐 상상들은

아이의 마음을 같인 공감해주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주기에 아주

충분했답니다. 좋은 책 읽을수 있어 넘 감사했네요*^^*

l*****5 201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중한 자신을 깨닫고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책- 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소중한 자신을 깨닫고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책- 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내용보기
지구 탈출기? 제목부터가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네요. 우리 아들 이 책을 보자 엄마 스프링을 달면 지구로 갈 수 있어.. 거짓말.. 진자 바라면 이루어 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니.. 우리 아들 꿈속에선 가능하겠다.. 이 친구는 좋겠다.. 우주에도 가보고.. 나도 언젠가 우주에 가야지.. 하네요.. 하면서 어떤내용인지 궁금하다며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
"소중한 자신을 깨닫고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책- 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내용보기

 

지구 탈출기?

제목부터가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네요.

우리 아들 이 책을 보자

엄마 스프링을 달면 지구로 갈 수 있어..

거짓말..

진자 바라면 이루어 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니..

우리 아들 꿈속에선 가능하겠다..

이 친구는 좋겠다..

우주에도 가보고..

나도 언젠가 우주에 가야지..

하네요..

하면서

어떤내용인지 궁금하다며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 보네요..

 

 

나는 가면을 썼다.

집에 혼자 있는 수요일마다 써보는 조로의 변신 가면이다.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머리 뒤에서 꽉 동여맨 뒤..

짠, 공격 개시!

상상속의 악당들에게 현란하게 공격한다.

"받아라, 얏."

 

책 내용이 긴박하면서도

재미난 아이의 행동이 잘 묘사되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어요.

 

심심할대 아이들이 대상을 만들어 놓고 노는 일이 많은데

이 책의 주인공을 보니 우리 아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네요,.

 

 

어떻게 하면 멀리 떠날수 있을까?

스프링 달린 신발, 바로 그거다!

뽕뽕 점프하고 훨훨 날아올라 저 높은 곳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작의 상상력에 박수를 치면서 우리 아들이 너무 신나하네요.

이 친구 너무 신나겠다..

우주를 날아오른다니..

난 우주에 가면 달을 먼저 볼꺼다..

그리고 외계인이 있나 없나 살펴볼거고..

엄마 생각만 해도 너무 신나..

 

 

고생 끝에 나온 바깥 세상에는 어느새 어둠이 내려 있었다.

마지막 점프에서는 마치 로켓 같은 추진력으로 순식간에 내 몸이 땅에서 멀어졌다.

나는 엄청난 압력이 옹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이제 눈을 떠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살던 지구는 저 멀리 어두운 우주 속에서 파란 마법위 구슷처럼 빛나고 잇었다.

나는 얼음 덩어리 대신 파란 풀들이 무성하게 뒤덮인 이름 모를 산에 착륙했다.

 

 

이작이 착륙한 곳은 가면나라..

그 곳에서 만난 쓰레기 가면을 쓴 아저씨

이작은 아저씨에게

"아저씨 그 많은 가면중에서 왜 하필 그렇게 더럽고 지저분한 가면을 골랐어요?"

"어릴때 동네 사람들은 나보고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라고 놀렸어.

철이 들자 내가 스레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엇지만,

한번 선택한 가면은 편생 바꿀 수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계속 이런 모습으로 살 수 박에 그게 이곳의 법칙이니까."

 

 

이작은 쓰레기 아저씨에게 이 곳에 벗어나자고 제안을 하고

아저씨는 그 제안을 받아 들입니다..

지푸라기에 뒤 덮인 아저씨의 모습은 마치 가을 들판처럼 익살스럽습니다.

지구에서 아저씨의 모습은 허수아비..

이작은 허수아비 아저씨를 보며 한참을 웃었다..

 

이작은 이런 아저씨를 보면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이작은 자신이 보잘것 없고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느다고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이작은

자신감이 넘치고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가면이 많은 페이지

우리 아들에게 넌 어떤 가면이 맘에 들어..

하니

한참을 고민하더니

햇님..

왜?

늘 웃고 있잖아..

내가 웃는 얼굴이면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웃는 얼굴로 대할거잖아.

화난 얼굴이 싫어..

응~~

화난 얼굴이 싫다는 우리 아들.,

조금뜨금 했지만

우리아들 속 마음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들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자신감이 생기고,

이작처럼 상상력이 풍부해졌으면 합니다..

i***a 201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작과 함께 떠나는 자신감 충전 여행
"이작과 함께 떠나는 자신감 충전 여행" 내용보기
스스로 책읽기 10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작은북 이책의 저자 나탈리 브리작은 프랑스의 작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여러편의 책을 썼는데요.  전에 <100만장의 나뭇잎>이라는 책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선택한 책이네요. 이작은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이작과 함께 떠나는 자신감 충전 여행" 내용보기

 스스로 책읽기 10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작은북

이책의 저자 나탈리 브리작은 프랑스의 작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여러편의 책을 썼는데요. 

전에 <100만장의 나뭇잎>이라는 책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선택한 책이네요.

이작은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상상이 풍부한 친구에요..

좋아하는 여자친구 줄리엣도 이사를 가고

그토록 바라던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수 없을꺼라는 생각에

낙담한 이작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달래보지요.

 멀리 떠나 자신이 좀더 강해지길 바라며

그렇게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되네요.

 

이작과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에 동참해 보실래요?

  

 스프링 달린 신발을 신고 여행가방을 메고,,팔짝 팔짝~

어느 순간 로켓의 추진력으로 우주까지 튀어오르게 되지요..

스프링신발을 신고 우주로 날아간다..정말 아이다운 기발한 생각 이네요.

이렇게 이야기 곳곳에 작가 특유의 아이다운 상상력이 눈길을 끌어요.

또 읽는 내내 표현력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치 우주가 내눈앞에 펼쳐진듯한..내가 우주로 온듯한 그런 느낌을 잘 묘사해내고 있답니다.

가면행성에서 이작은 가면을 쓴 아이들을 만나고,,자신이 조로가 되보기도 하고,

쓰레기 가면을쓴 아저씨를 만나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지구로 돌아오게 되지요..

이제는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은채 말이지요.

 

여행은 사람을 성숙시키고,,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요.

이작은 자신만의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네요.

이작과 함께 하는 지구탈출여행을 통해 울 지원이도 한층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겠죠?

 아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네요.

초등저학년의 친구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r******4 2011.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봄직한 내용들...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봄직한 내용들..."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봄직한 내용들...  제목 :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저    : 나탈리 브리작 역    : 이선한  그림 : 마갈리 보니올 출판사 : 큰북작은북 가면이라는 것은.....나를 숨겨주는 동시에 가끔은 착용해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지요.나 대신 누군가의 모습으로 살아볼 수 있게도 해주는... 그런 도구이기도 하니까요.나를 가려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봄직한 내용들..."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봄직한 내용들...



 제목 :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저    : 나탈리 브리작
 역    : 이선한
 그림 : 마갈리 보니올
 출판사 : 큰북작은북


가면이라는 것은.....
나를 숨겨주는 동시에 가끔은 착용해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지요.
나 대신 누군가의 모습으로 살아볼 수 있게도 해주는... 그런 도구이기도 하니까요.
나를 가려주는 도구...
가면의 모습으로 나를 보는 사람들....가끔은 가면을 써보고 싶단 생각도 해봅니다.
종류도 다양하죠. 동물 가면, 익살스런 표정의 가면 등등


책 속의 주인공 이작도 마찬가지에요.
혼자있는 것이 싫었던 이작.... 이작은 그렇게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결국 특별한 행성에 도착하죠.
그곳에서 만난 이들은.. 바로 가면을 쓴 아이들과 쓰레기 가면 아저씨였어요.
이작은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책 소개      


표지의 귀여운 아이가 있네요.
발에는 스프링이 달려 있고 망토도 두르고, 가방도 짊어진 아이...
그리고 우주를 배경으로 껑충껑충 뛰고 있어요.
제목은 마이너스 맨. 도대체 마이너스맨은 뭘까요?
한창 세상에서 루저라면서 떠돌곤 했죠.
비슷한 의미일까요?



책 속의 주인공은 이작이라는 친구에요.
부모님은 일 가시고 좋아하는 친구는 멀리 떠나가고.
이작은 외로움이 많고 자신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조로 가면을 쓰고 칼싸움도 해보고 지금 있는 곳을 떠나 멀리 다녀오면 강해질듯한 생각도 들곤 하지요.
그러던 어느날은 시도를 합니다. 우주여행을 떠날 준비를요.
그 준비란, 운동화에 스프링을 달고서 껑충껑충 뛰는거죠^^
조로가면도 준비하고요. 그리고 출발!



그리고 도착한 신기한 행성.
그곳은 가면을 쓴 이들이 사는 가면행성이에요.
동물 가면도 쓰고 공주님도 있고 그리고 만난 쓰레기 가면 아저씨.
실컷 놀다 저녁이 되어 아저씨 집에서 자게 된 이작은 아저씨와 함께 행성이야기도 하고 규칙도 보게 됩니다.
왜 아저씨는 쓰레기 가면을 쓰게 되었을까요?
어릴때 자신을 놀리는 사람들 때문에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서 쓰기 시작했다는 가면.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바보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님을 알지만, 규칙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쓰고 있다고 하죠.
그 이야기를 듣고 이작은 아저씨를 지구로 데리고 가고 싶어해요.
그곳에서는 이런 규칙은 없고 자신이 아저씨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음을 느끼게 되거든요.



아래는 가면 행성의 헌법이에요.
와.. 생각보다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4조, 바로 이 항목때문에 아저씨는 계속 그 가면을 쓰고 있었던 거에요.
버리고 싶었음에도 말이지요.





        마무리        



큰 결심 끝에 이작과 함께 지구로 온 아저씨.
이작은 가면행성에서 변화되었답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에 말이지요.
쓰레기 아저씨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했고 자신의 그 가면도 벗어버리게 된 것이지요.
제목부터 해서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을법한 이야기도 구성된 재미난 동화에요.


저도 이런 생각들은 해보곤 했어요. 지금도 종종 합니다.
정말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일까? 필요한 사람일까?
보통 일이 잘 안되거나 힘들때 하게 되지요.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어른도 이럽니다. 이작의 마음이 공감되기도 했지요.
이작의 변화와 쓰레기 가면 아저씨의 변화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작도 한뼘 자랐구요.
아이들의 성장동화형태로 특이한 소재,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에요.
처음의 이작이 아닌 용기있는 이작으로 변신한 마이너스맨의 변화..
이작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함께 보여주고 싶습니다

 



r*****8 2011.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내용보기
혼자서 요리 조리 변신 가면으로 신나게 노는 이작의 모습이 나와요! 이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줄리엣이 이사를 가자 그토록 바라던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 나무가 되고 싶었는데 ... 줄리엣 앞에서는 쓸모없는 잡초로만 여겨지네요 이작은 지구를 떠나 본다면 더욱 강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가방을 싸고 아주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커다란 스프링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내용보기

혼자서 요리 조리 변신 가면으로 신나게 노는 이작의 모습이 나와요!

이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줄리엣이 이사를 가자

그토록 바라던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 나무가 되고 싶었는데 ...

줄리엣 앞에서는 쓸모없는 잡초로만 여겨지네요

이작은 지구를 떠나 본다면 더욱 강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가방을 싸고 아주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커다란 스프링을 신발에 묶어 통통 튀어 오르며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 온몸으로 점프를 하는데....

 

이름 모를 산에 착륙하며

황금빛 새로운 하늘을 바라보며 

가면 행성에서 여행을 하네요!!

 

 
가면행성에서 가면을 쓴 친구들, 공주도 만나고 ....

이작은 그렇게 신나는 여행을 하며

저 멀리 미지의 세계에서

이작은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옵니다

이제는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수 있는 자신감과 함께..

 

이작의 유쾌한 변신 모습도 재미나고

아이들의 마음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이 책이 무척 만족스럽네요~~

요즘 아이와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ㅇ^

 

a****5 2011.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를 통해 진정한 자신감을 알게 되였어요.^^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를 통해 진정한 자신감을 알게 되였어요.^^" 내용보기
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라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 작은 북   이작이라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어요. 부모님들이 다 직장에 나가셔서 늘 집에서는 혼자 있어야 하고, 친한 친구 줄리엣 마저 이사를 갔답니다. 그 친구는 새로 전학간 학교의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왠지 홀로 있어 외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를 통해 진정한 자신감을 알게 되였어요.^^" 내용보기

 

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나탈리 브리작 글

마갈라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 작은 북

 

이작이라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어요.

부모님들이 다 직장에 나가셔서 늘 집에서는 혼자 있어야 하고,

친한 친구 줄리엣 마저 이사를 갔답니다.

그 친구는 새로 전학간 학교의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왠지 홀로 있어 외로웠던 이작은 혼자 놀이의 명수가 됩니다.

 

조로의 변신가면을 쓰고

검은 천으로 눈울 가리고 머리 뒤에서 꽉 동여 맨뒤....

짠 공격개시!

 

악당을 물리 치려는 포즈 ㅋㅋㅋ

저희 아이는 이 글이 적혀 있는 첫페이지부터 재밌다고 하면서

이 책에 몰입해 버립니다.

 

자신에게 주변사람들이 별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작은

아주 멀리 지구를 벗어난 먼곳으로 가길 작정합니다.

그건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스프링달린 신발만 있으면 오케이! 랍니다.

아~ 그런데 여기서 절대 잊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답니다.

자신의 가장한 소중한 곰돌이 담요을 챙겨 넣어야 합니다.

포근한 냄새로 이작을 감싸주는 담요를 절대 빼먹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도 아주 어릴때부터 연한 분홍이불을 엄마의 분신처럼

늘 곁에 두어야 편안한 잠을 자는 얇은 담요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이부분 일으면서 아이는 자신과 이작의

닮은점을 찾기도 했답니다 .^^

 

 

 

 

 

소심하고 자기 확신이 없는 어린 이작은 가면 행성으로 가서

다양한 가면을 쓴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한번 쓴 가면을 절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 자유로운 곳도 아닙니다.

 

이 작은 그곳에서 쓰레기 가면을 한 아저씨를 만나

매우 소중한 자신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 과정이 참 잘 그려져 있고 왠지 가슴 뭉클해지고 했답니다.

 

자신이 하쟎고 별 볼일 없는 줄만 안 쓰레기 아저씨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게 변화하는데 이작은 도와줍니다.

이런  이작의 모습도참 대견했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 자체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아가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자아를 일깨워주는 내용이라 무척 좋았답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감이 무엇인지 소심했던 이작이 알게 되는 깊이가

있는 책이였어요.

k***e 201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서평쓰기 2011/07/04 22:08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gyureemom/20131999985   이작은 오늘도 혼자 집에 있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 갔고 가장 친한 여자 친구인 줄리엣 마저 멀리 이사를 갔다. 줄리엣은 전학간 학교의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을 한다. 학교에서 조랑말도 타고 하얀 토끼도
"마이너스맨의 지구탈출기"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의 지구 탈출기 서평쓰기

2011/07/04 22:08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gyureemom/20131999985

 

이작은 오늘도 혼자 집에 있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 갔고 가장 친한 여자 친구인 줄리엣 마저 멀리 이사를 갔다. 줄리엣은 전학간 학교의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을 한다. 학교에서 조랑말도 타고 하얀 토끼도 키우고 텃밭에서 채소도 키운다고 한다. 줄리엣의 이야기를 듣고 이작은 자신이 쓸모 없는 잡초처럼 느껴진다.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느끼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 짐을 싼다.운동화에 큰 스프링을 달고 높이 뛰어 올라 가면을 쓰고 다니는 가면의 세계에 가게 된다. 이곳은 축제의 행성인듯 거리마다 어린이 ,어른 , 노인 모두 가면을 쓰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친구들과 여러가지 갈등을 겪으면서 신나고 즐겁기만 하던 여행이 힘겹게 느껴진다. 가면 세계에서 쓰레기 가면을 쓰고 있는 아저씨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처럼 생각되어 쓰레기 가면을 쓰게 된 아저씨에게 이작은 지구로 가서 아저씨의 본래 모습을 찾으라고 한다. 이작과 아저씨는 쓰레기통 뚜껑을 타고 지구로 날아가 지구의 건초 더미에 떨어진다. 아저씨와 이작은 서로를 보고 웃는다. 그리고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가면 이작은 제일 먼저 줄리엣을 만나러 갈것이다. 이작은 다시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될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덧글 쓰기 엮인글 쓰기

 

g*******m 201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면은 날 가려줘?
"가면은 날 가려줘?"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이 뭐에요" 책을 펼쳤을때 이 질문부터 시작됐다.   "음.. 마이너스맨이라..."흔히 생각하기로 적정 수준에서 가감됐을때 빼지다, 더해지다... 모자라다, 넘치다... 적다, 많다... 적자다, 흑자다... 그렇게 양분되는 것처럼 마이너스맨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조금은 모자라는, 그래서 부족해 보이는 뭔가를 가진 이를 일컫는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
"가면은 날 가려줘?" 내용보기

"마이너스맨이 뭐에요"

책을 펼쳤을때

이 질문부터 시작됐다.

 

"음.. 마이너스맨이라..."
흔히 생각하기로

적정 수준에서 가감됐을때

빼지다, 더해지다...

모자라다, 넘치다...

적다, 많다...

적자다, 흑자다...

그렇게 양분되는 것처럼

마이너스맨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조금은 모자라는, 그래서 부족해 보이는 뭔가를 가진 이를 일컫는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작의 느낌대로 부모님이 맞벌이라서 보살펴 줄 이가 없어 혼자 지낸다던가,

성적은 반평균치를 밑돌고, 체력도 딸려서 친구들 뒷꽁무니 쫓느라 정신 없고,

좋아해 주는 친구 하나 없이 따돌려지며 혼자서 외로이 배회하고,

자신감 있게 나서서 발표하거나 이끌기보단 뒤에서 있는 둥 마는 둥 존재감 없는 자신의 모습을

평균치 이하의 한심한 모습으로 그리며 마이너스 인생, 마이너스 삶, 마이너스 맨이라 부른걸까?

 

이작이 왜 마이너스맨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이 싫어 지구를 탈출해 어떤 일에 부딪혔을지, 그게 궁금했다.

수세미처럼 엉킨 머리, 두리몽실한 몸,

가벼운 터치로 중요한 사실만을 그려 넣은 그림은 짧지만 인상적였다.

 

글자는 큼직큼직해서 한글에 서툴어 읽기 부담스러운 아이들일지라도, 스스로 읽기가 어렵지 않았다.

꽤 도톰해 보였지만 이작이 지구를 탈출하기 위한 준비작업과,

지구를 벗어나 듣도 보도 못한 행성에 도착해서 처한 상황은 궁금증을 불러와 덮을 수가 없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엉덩이 붙이고 읽게끔 만드는 치명적인 유혹이 아닐까 싶다.

집에 혼자 있는 날이면 이작은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머리 뒤에서 꽉 동여맨 뒤 검은 망토를 걸치고 조로로 변신한다.

검을 휘두르며 멋지게 조로 흉내를 내지만 망토 자락에 걸려 나동그라질 뿐이다, 창피해 죽겠다.

유일하게 잘 그리는 말의 갈기나 하늘 높이 날아가는 새들을 그릴때면 즐겁다, 줄리엣이 먼데로 이사가기 전까진.

 

손 잡을 수 없는 먼데로 가버린 줄리엣이 그리워지자 이작은 문득 멀리 여행을 떠나고픈 충동을 느낀다.

아주 먼곳으로, 지구 끝까지, 아니 더 멀리 은하계 건너편으로 간다면 지금의 나보다 훨씬 강해질테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엔 더 멋진 세상이 있을거야.

그런 기대감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신발에 스프링을 달고 행운의 담요와 여행에 필요한 몇가지를 챙겨 넣은 뒤 폴짝 점프 했더니

엄청난 압력이 온몸을 감싸고 몸이 둥글게 말려 발이 뒤통수에 닿을 듯 오그라들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사정 없이 내 얼굴을 할퀴더니 포탄처럼 어딘가로 쏜살같이 날아간다.

기분 좋은 유영을 할 무렵 보드라운 솜털 이불을 덮은 듯한 느낌이 드는 산엘 도착했다.

그러나 풀섭 너머에서 날 쳐다보는 이는 늑대인간? 어? 돼지인간도 있네? 여긴 어디지?

 

나중에서야 쓰레기 가면을 쓴 아저씨로부터 가면행성의 헌법을 읽게 돼 이곳에 관해 알게 된다.

"인간 로켓? 진짜로 지구 밖엘 나갈 수 있는거에요?

에이~~ 그럼 왜 과학자들이 로케트 만들려고 그렇게 볶아대는데?"

"스프링 알아. 근데 멀리 못 뛰어. 조금만 잘못해도 넘어지는걸?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높이 뛰어오를 수 있어? 말도 안돼~~~"

 

하지만 알지 못하는 행성에 도착해서 가면 쓴 아이들과 부대끼며 공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단 생각이 들자

이작은 쓸쓸해진다.

"왜 놀리고 괴롭혀?"

"어떤게 용감한거야? 싸워서 이기는 거? 괴롭히는 친구 혼내주는 거?

꼭 힘으로 이겨야 돼? 힘이 약하면 맨날 괴롭힘 당하는거야?"

"나뻐~ 처음 본 친구한테 괜히 시비나 걸고.

가면 썼다고 함부로 하는거야, 얼굴을 제대로 못 보니까 멋대로 구는거야 흥!"

 

저녁이 돼자

낯설은 이작을 경계하듯 놀려대던

아이들도 모두 가버렸다.

쓰레기 가면을 쓴 아저씨 따라

작은 오두막에 들어가서야

여기가 어딘지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됐고

한번 선택한

가면 따라 사는 삶이 무서워진 이작은

아저씨와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아니야, 내 가면은 이제 완전히 내가 되어 버렸어.

어디에 있어도 나는 그저 쓰레기일뿐이야.

가면속에 갇혀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아저씨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은 조로가 아닌 이작이라고 소리 칠 수 있었던 건 마이너스맨에서 플러스맨으로 전환된 게 아닐까?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도 길을 잃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보고 싶은 줄리엣을 만나러 가서 줄리엣의 커다란 떡갈나무가 돼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니 말이다.

 

"얘, 꿈 꾼 거에요? 엎드려 자잖아!"

"맞다, 꿈이니까 스프링 점프해서 지구 밖으로 갔다 온거겠지?"

둘다 이작이 지구밖으로 떠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였나보다.

 

하지만 왜 굳이 가면나라여야 했을까, 큰애는 딴지를 건다.

자기는 조로로 변신하는게 하나도 즐겁지 않다면서.

기왕이면 맛있는 걸 잔뜩 먹을 수 있는 음식나라로 갔으면 훨씬 행복했을텐데

괜히 가면나라로 가서 괴롭힘만 당한거란다.

가면속에 얼굴을 숨기니까 괴롭히고 장난질 친거라며.

가면속에 자신의 모든걸 감췄으니까 드러나지 않아서 함부로 해도 될 것처럼 여긴 거라며.

 

이작은 집을 벗어나 먼데 여행을 떠나면 자신감이 충족되면서 강해질 것 같았다.

하지만 집을 벗어난 세상이 과연 내 맘처럼, 내 뜻대로 되어질까?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땐 달아날 수 없을 것 같아. 나는 작지만 그 사람들은 클 수가 있잖아!"

"내가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더 크면 오랄텐데 그동안 난 어떻게 살지? 엄만 안도와줄거지?"

"그냥 여기서 살자. 엄마가 하라는게 맘에 안들기도 하지만 우리가 클때까진 어쩔 수 없다, 참아야지!"

"머시라~~~"

" 와, 도망치자~"

 

가면은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에 꼭 있다.

하지만 늘 한결같지는 않다.

 

가면에 크레파스나 물감으로 색칠해서 꾸미기는 건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가면에 색한지를 찢어서 다닥다닥 맘대로 붙이기도 했고,

볼클레이를 이용해 볼륨감과 색을 마음껏 내보는건 기본색이 합쳐져 다른 색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걸 배우면서 접하기도 했고,

종이가방에 눈만 구멍을 뚫어 실과 샤인펜으로 꾸며서 집에 있는 걸로도 충분히 가면 놀이를 즐길 수도 있었으니까.

 

올 초에 전시장을 찾았을때

다양한 가면들이 한켠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가면을 골라 써보면서

자신의 얼굴이 가면속에 감춰져 있을때의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때 아이들의 뜨악해 하던 표정이 생각난다.

"뭐에요?"

"가면이 왜 이래?

털도 달렸고 꽃도 있고 모양도 제맘대로야!"

화려한 멋과 장식을 낸 가면들이

이상하고 어색해 보이기만 한 아이들이다.

하회탈과 같은

우리네 탈가면이 익숙해선지

가까이 가려고도 않았다.

 

그래도 한번쯤

맘에 드는 걸 골라 써 보랬더니

억지스럽게 쓰고는 투덜댄다.

"아, 어색하고 싫어. 답답해!"

"왜 여기다 얼굴을 가려?

잘 안보이고 불편한데?"

"엄마 이상해? 괴물 된 것 같아? 달라보여? 멋져?"

가면속에 자신의 얼굴을 감춘게 무진장히 싫었던 큰애와 가면 밖에 비쳐진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 한 작은애였다.

 

가려진 자신의 모습은 순한 양이 될 수도 있지만 잔인한 늑대가 되기도 한다.

천사의 선한 모습도 악마의 악랄함도 될 수 있다.

가면 쓰고 세상 밖으로 나오면 웅크렸던 내 작은 어깨와 맘이 펴질 것 같지만

가면 하나로 모든게 뒤바뀌진 않는다.

중요한 건 세상의 중심에 선 내 마음인 것이다.

"내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해줘요? 그럼 사랑한다, 아낀다, 최고다.. 그렇게 나한테 말해줘야겠네?"

아이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을 줄 알았슴 좋겠다. 

 

p****h 201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