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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이나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거의 유일한 아르바이트는 각 교회의 전도사를 하는 일인데, 보통은 교회 일을 이틀 정도 본다. 그래서 그들이 받는 돈은 적은 편에 속하는데 약 10년 전에는 50만 원 정도 했다. 이따금씩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부부 전도사들도 있는데 이들의 월급을 합해 봐야 100만 원 정도 한다. 물론 거기에서도 십일조를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그들의 수입은 90만 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들의 삶이 구차하거나 피폐해지지는 않는데 보통 그들의 삶은 절약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 적은 돈을 벌면서도 돈 걱정 별로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연봉이 1억을 넘으면서도 생활을 유지하느라 어려운 경우도 있다. 특히 그런 고액 연봉자들이 갑자기 실직할 경우가 있는데 불과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휴직 기간에도 정상적인 생활이 파탄날 수도 있다. 게다가 그런 고액 연봉자들의 다음 직장이 원래 있던 직장보다 급여가 낮을 경우 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온 가족이 생활 전선에 뛰어 든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그들의 삶은 낭비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삶은 규모가 커지면 고정비용 또한 커지게 된다. 이런 고정 비용은 생각보다 상당한데 타워팰리스 같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한 달 관리비는 보통 집들의 관리비보다 세 배 이상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비싼 차들의 보험료 또한 당연히 높고 그런 생활을 하려면 다른 품위 유지비도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심지어 자식을 영어유치원에 통학시키려고 고급 외제차를 구매하는 경우도 꽤 있다. 물론 이런 모든 것들은 비용으로 산정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비용들을 낭비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허세나 적정하지 않은 규모의 삶을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은 각 사회의 효율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그 사회가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인 분위기에 있다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큰 희생 없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졸부들이 많이 등장하여 조금만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더라도 커다란 사회문제가 발생하며 사회는 불안정해지고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지수는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 자살자는 증가하고 가계 부채는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며 국가부도 사태가 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많은 국가들이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본질적으로는 낭비하는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나 포르투갈,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우리나라도 여기에 포함된다. 물론 우리나라는 많은 외화를 보유하고 있어 국가부도 상태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지만 가계부채가 곧 폭탄으로 작용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방법이 있을까? 있기는 있다. 단지 획기적이지 않다는 것이 불만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바로 낭비를 줄이면 된다. 무조건적인 구조조정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여기저기 널려 있는 낭비하는 삶을 절약하는 삶으로 바꾸면 된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을 때 사실 낭비하는 자원을 줄이기만 해도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 당연하게도 가정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에 들어가는 원가계산을 하여 필요 없는 것들을 낭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생활을 여유 있게 꾸려나갈 수 있다. 신제품을 생산하고 신기술을 발견해내는 것은 큰일이다. 또 돈도 엄청나게 들어간다. 그렇다면 그런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평소에 절약하면 된다. 절약이란 필요한 곳에는 돈을 쓰고 필요 없는 곳에는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뛰어난 기술인력에게 성과급을 주고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그러나 임원들의 품위를 유지하는데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면 그것은 낭비다. 그렇다면 이런 낭비를 어떻게 줄여야 할까? 정말 쉽다. 바로 경영진이 특히 사장이 낭비를 줄이는 것을 실천하면 된다. 사장이 품위유지비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다면 임원들이 어떻게 품위유지비에 회사돈을 낭비하겠는가?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을 때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이는 경우가 없었다. 지금의 스티브 잡스도 마찬가지다. 또한 그들의 부를 자식들에게 이전하기 위해 엄청난 편법과 돈을 써 가며 자원을 낭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 밑에 있는 임원들도 낭비를 하지 않게 되고 당연하게도 그 회사들의 직원들도 자원을 쉽게 낭비하기 힘들게 된다. 그러나 지금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아직도 대기업에서는 임원진들이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삼성 장학생 같은 표현들이 돌아다닌다. 마찬가지로 회사의 인력 중 일정 부분은 기존 경영진의 자식 세대에게 세금을 거의 내지 않고 부를 이전하기 위해 횡령, 배임, 일감 몰아주기를 서슴지 않고 한다. 『디테일 경영』에는 획기적인 방법도 없고 뭔가 새로운 어떤 것도 없다. 사실은 경영의 기본을 지키라는 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경영을 한다면 경영자들은 수많은 일반인들의 존경을 받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대로 하기는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다. 왕중추는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이런 가능한 것들을 전부 다 실천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뿐이다. 이 말은 부정적인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니라 부디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영자들이 왕중추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리카싱, 빌 게이츠,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 전설적인 경영자들이자 존경받기에 손색이 없는 사람들만 나온다. 사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부자는 멕시코의 통신재벌인 카를로스 슬림이다. 당연히 그는 멕시코에서 독점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인데 그 부의 뒤에는 음험한 냄새가 서려 있다. 물론 그 음험한 냄새 때문에 이런 경영 관련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세상의 모든 부자들이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느껴지게 되고 부자들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게 된다. 그러나 많은 부자들은 부패정권과의 결탁으로도 성장했으며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이나 편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부디 이런 경영서에도 나쁜 짓 하고도 부자로 사는 사람들의 경우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좋은 예만 써 놓기 때문에 이따금씩은 오히려 공감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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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닥치고, 경영환경이 나빠질 때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들고나오는 경영전략이 있다. 비상경영 혹은 경영혁신이라 부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잘 들여다보면 그것은 비용 줄이기의 다른 말에 불과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다. 젖은 수건이 아니라 마른 수건도 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눈에 보이는 인건비가 주된 대상이다. 지금도 혁신이라는 이름아래 버젓이 진행되고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미 [디테일의 힘]이라는 저서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저자가 이번에는 [디테일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절약을 들고 나왔다. 그의 전작 [디테일의 힘]은 읽어보지 않아 뭐라 할말은 없지만 서도, 디테일 경영이라는 것이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며, 저자가 강조하는 절약은 짠돌이 경영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긴다. 낭비의 사전적 의미는 인력과 물자, 돈, 시간 등을 헛되이 쓰는 것 이라고 나와있다. 그 어떤 것이 되었더라도 낭비가 일어나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은 고금에 속하는 진리이다. 저자는 일본기업의 예를 들어서 절약정신이 기업경영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역설하고 있다. 자신이 중국인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국기업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낭비에는 자원의 부적절한 사용뿐만이 아니라 비효율적이고, 관리가 되지 않고, 불필요한 시간낭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기업의 장점은 낭비를 억제하는 투철한 절약정신에 있다고 극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도시바의 이면지 정신을 꼽고 있는 그는, 낭비는 기업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이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 기업이 사치와 낭비를 줄인다면 일본기업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중국기업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혁신추구와 낭비근절이라는 무결점 생산관리라고 주장한다. ‘기업이 활력을 잃고 침체되는 근본원인은 내부의 낭비’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낭비는 잘못된 것임에 틀림이 없다. 현대에 들어서 각 기업의 수익률 하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또한 예전에는 확장 일변도의 경영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집약형으로 산업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저성장, 저수익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블루오션을 찾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모든 산업이 레드오션에 빠져있다. 그렇기에 각 기업은 수익률 하락에 허덕이고 있으며, 이러한 수익률 하락은 수요의 감소 때문이 아니라 상품이 늘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저자는 ‘수익은 벌어서도 얻지만, 아껴서도 얻는다’고 말하며 기업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절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경영비용을 깐깐하게 계산하라고 말하며, 가장 치명적인 시간의 낭비를 막기 위하여 시간관리를 하라고 한다. 또한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통제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장하며, 기업의 낭비는 기계나 설비 때문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관리를 하라고 말한다. 낭비가 사람 때문에 발생한다면 역으로 사람의 노력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맞다. 저자의 주장은 다 맞는 말이다. 대의명분상 그의 말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마음속은 떨떠름해진다. 낭비는 경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그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도 떨떠름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역시 디테일 경영의 실행전략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실행하는, 아니 고위 경영진의 본보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자칫하면 이러한 경영전략은 노동자를 옥죄는 구조조정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절약이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각 개인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저수익 시대에 절약만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저자는 월마트와 나이키, 그리고 애플이 아껴서도 수익을 낸다고 그들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지만, 그들이 과연 절약 하나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절약에 따른 수익도 있겠지만, 그들 수익의 대부분은 혁신과 확장에 있지 않나 싶다. 혁신도 절약의 한 항목이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서도, 현대의 기업에서 낭비라는 개념은 광의로 해석되기 보다는 협의의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과도한 절약은 오히려 낭비를 부르는 한 요소가 되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다만 경영혁신의 한 항목으로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절약에 대한 강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또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저성장, 저수익 시대에 필요한 경영전략은 신제품 개발과 같은 연구개발의 확충과 신성장 동력을 찾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전체 파이가 커질 때, 설사 수익률은 하락한다 할지라도 수익의 절대량은 커지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즈음,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이 대세인 현실에서 디테일 경영이라는 전략이 노동자들을 옥죄는 또 하나의 구실이 될까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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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디테일 경영이란 무엇일까? 그의 전작 ‘디테일의 힘’에서 작은 것, 사소한 일의 큰 영향을 보여주었다. 이 책에서는 디테일을 통한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보여주고, 중국기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지적한다. 그의 주장은 어쩌면 아주 단순하다. 우리의 과거 표어 같은 글로 요약하면 ‘아껴야 잘 산다.’ 에서 ‘아껴야 성공한다.’ 이다. 특히 낭비요소의 제거와 개선을 통한 이익극대화를 이루려고 한다. 기업에서의 절약 무엇보다 기업들의 낭비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부족하고 체계적이지 못하다. 낭비는 자원의 부적절한 사용과 비효율적인 사용, 철저한 관리가 되지 못함, 구속력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음, 성숙한 체계가 수립되지 않음,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발생한다. 낭비의 요소를 철저히 인식하고 개선함으로써 많은 부분의 절약과 효율의 증가를 이룰 수 있다. 저자는 중국의 좋은 시절은 끝났다라고 말한다. 간단히 보면 중국의 인구는 세계의 20%고 자원을 30%를 소비하지만 만들어내는 부는 10%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효율이 낮고, 낭비가 심하다는 다른 말이다. 이는 어쩌면 전 지구적인 재앙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될지도 모른다. 점점 심해지는 공해와 환경의 파괴를 야기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효율적 이용은 자원의 낭비와 공해를 줄일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절약정신 최고로 유용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가장 경제적인 수단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디테일 경영은 디테일이 성패를 결정한다. 그가 본 일본 기업의 장점은 낭비를 억제하는 투철한 절약정신이다. 그러기에 근검절약의 생활화, 사치와 낭비를 줄여야 한다. 이것이 곧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요소이다. 중국기업은 제품 품질을 높이고 무결점을 추구하는 생산방식의 구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혁신 혁신을 통해 소비수요를 창출, 낭비를 없애는 전제 하에서 혁신을 추진하여야 한다. 무결점 생산관리, 결정예방과 인간이 가진 능동성과 자발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방식, 낭비의 최소화를 이끌어야 한다. 내부낭비는 목표원가 관리,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기준 원가관리를 통해서 줄일 수 있다. 또한 낭비를 유발하는 주요원인은 잘못된 전략결정, 비능률적인 조직, 비효율적인 생산이기에 이를 개선하고, 기업자원은 인력, 물자, 기술, 정보, 자금, 환경, 시간이다. 이를 잘 관리하여야 발전한다. 깐깐하게 계산하라. 나무통법칙과 디즈니의 성공 비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애정 그리고 절약이다. 무엇보다 잠자는 이익과 가치를 깨워라. 이익은 수건 비틀어 짜기, 차별화와 시장 세분화 전략, 원가절감으로 가능하다. 또한 간소화와 생산기술 끊임없이 도입, 적합한 기업모델 도입, 기업의 내실 다지기를 통해서 이루어야 한다. 이제는 확장형 시대에서 집약형 시대로 전환하여야 살아 남는다. 시간 낭비는 치명적이다. 인생에서 결코 낭비해서는 안 되는 것이 시간이다. 이중에서도 유효작업시간, 시간을 디테일하게 관리, 정기적 업무상태 점검, 시간관념을 강화, 시간 관념을 기를 수 있는 계획과 기업전체의 능력향상을 위한 계획, 자기 일에 대한 애착, 기업 파산의 가장 큰 원인은 낮은 효율성과 효율적인 자기시간 관리법으로 시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확장형에서 디테일형으로 전문화는 디테일 경영의 기본이다. 특히 제품의 설계와 핵심기술, 마케팅 및 서비스분야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디테일 경영은 최신 경영방식, 신뢰성 있는 정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경영단계를 철저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아주 작은 부분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제품품질의 중요성, 결점 있는 제품은 낭비를 부르기에,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입하여 시장을 개척하여야 한다. ‘품질을 단번에 합격시키자.’ 부자도 절약한다. 소비자의 돈 1$ 절약해주면, 기업은 1$를 더 벌 수 있다. 아껴도 되는 돈은 한 푼도 낭비해서는 안되고, 아껴서 안 되는 돈은 절약해서는 안 된다. 낭비감소를 통한 수익증가, 원가절감, 총비용대비원가비율 관리를 통해서 수익증가와 비용통제를 통한 고수익 실현과 낭비문제 해결한다. 다른 회사제품보다 원가가 휠씬 낮은 자동차는 헨리포드의 운명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생활까지 바꿨다. 실행하라. 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원 스스로 모범이 되어 규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그리고 직원교육으로 실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기업에는 이를 전담할 전문관리팀이 필요하다. 부서의 이익보다는 기업 전체 이익을 중시, 포상제도로 동기부여(사람에 의해 낭비가 발생), 합리적이고 적절한 상벌제도, 무엇보다 공평한 원칙을 추구하여야 한다.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낭비는 개인 업무상 문제이기에 즉시 처리하는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 다 읽고 나서.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기업들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발전을 이룰까를 제시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효율과 낭비에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경영에 관한 이론과 책이 이익의 극대화 방안을 연구하기에, 어쩌면 사람들도 이익을 얻기 위한 한 방편으로 보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점점 심해지는 빈부의 격차와 노동자의 복지나 이익에 대한 배려가 적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익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경영합리화, 절약을 통한 발전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다른 부분보다 이익 공유에 대한 비전이 적은 것 같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 그리고 그 속의 중국기업들, 이미 몸집 불리기에는 성공하여, 거대 회사들이 만들어 졌지만, 이들의 미래는 그렇게 밝은 것은 아니다. 선도적인 기술의 부재와 가족 중심의 제왕적 경영, 민주주의 제도의 부재 등 이들이 헤쳐 나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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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개혁개방 이후 약 20년간 고도성장을 달려온 중국이 21세기들어 성장 둔화로 이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가 보다,라는. 이런 류의 책은 주로 미국이나 일본인 저자의 번역서로 많이 본 것 같았는데 이제 중국인 저서까지 나온다는 것은 당연 중국의 현재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일테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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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한 TV프로그램에 직원 한 명이 출연해 회사 사장님이 너무 ‘짠돌이’라며 폭로(?)한 기억이 난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에 저런 사장도 있을까 싶게 진짜 근검절약의 수준을 넘어섰다. 1회용 티백을 여러 번 우려 먹는 건 기본이고 가글과 물도 희석해서 쓴다는 것 외에 실생활 하나하나에서 그의 짠돌이 일화는 놀라울 정도였다. 그렇지만 난 마지막에 패널분이 했던 말이 지금 더 강하게 떠오른다. 짠돌이 정신이 이해가 간다며 저렇게 했기 때문에 젊은 나이(29세던가?)에 대표 자리에 오른 것 아니겠냐는 말씀. 잘난 부모 밑에서 금 수저 물고 태어난 인간들이야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하겠지만 저렇게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하려면 그 노력이 얼마였겠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미래가 밝다는 건, 이 책을 읽고 나니 더 확연히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도를 넘어 원칙도 없이 그저 쥐어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확실히 요즘 사람들 뭘 아낀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기는 하다. 특히 외동으로 자라 부족함 없이 자란 보통의 사람들도 낭비에 대한 경제관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고 그 상태로 회사에 취직하면 공공기물이라고 더 아끼겠는가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옛날처럼 거대이익을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디테일 경영을 통해 낭비를 이익으로 바꾸자고 소리 높여 외친다. 저성장, 저수익의 경제상황에서 낭비를 10%줄이면 이익이 100% 증가한다는 그의 말이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책에서 일본,미국,중국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떤 기업이 낭비를 줄여 지금까지 살아남았는지, 또 굉장히 승승장구 하며 잘 나가던 기업이 낭비를 없애지 못하고 조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린 일들을 실례로 들려주기 때문에 경영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의 기업을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렇다고 경영효율성이나 생산성까지 무시하면서 무조건 아끼기만 하자는 말이 아니다. 아껴도 되는 돈은 한 푼도 낭비해서는 안 되고, 아껴서 안 되는 돈을 절약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니 말이다. 게다가 그가 말하는 낭비란 물자나 돈 뿐 아니라 시간과 인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저자의 서문만 읽어보더라도 그의 철저한 절약정신이 어떤 것인지 확연히 드러나는데 예를 들어 그는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어 돈을 쓰는데 인색하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치약도 안 나올 때까지 비틀어 쓰고 샴푸도 통에 물을 넣어 헹구어 다시 쓴다고 이야기 하지만, 병원비나 등록금이 없어 애태우는 사람들에게는 큰 돈도 선뜻 내어준다. 이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절약정신이다. 그리고 이 절약정신과 낭비를 없애려는 노력이 저성장의 기업에게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노력은 사장 혼자만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 그만큼 전 직원이 함께 그런 기업문화를 공유해야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한편, 시스템적으로도 제대로 관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의 말은 마치 경영학 교재를 보는 것처럼 구구절절이 옳다. 그러다보니 이렇게만 하면 꼭 디테일 경영이 아니더라도 기업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테니 이런 회사가 망할 일은 없겠다 싶다. 그리하여 이를 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느낌이 좀 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런 주장들이 오늘날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는 물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야하는 우리 모두에게 깊이 새겨두어야 할 원칙들이었다. 즉, 경영을 하든 인생을 살든 낭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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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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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힘 1, 2에 이어 이번에는 디테일 경영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나왔다. 2를 읽은지가 몇달 안지난 것 같은데 벌써 새로운 책이 나왔나 싶은데 번역시기의 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디테일의 힘 2가 그의 강연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식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왠지 그 책의 원제목은 그게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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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자명하지 않은가? 디테일 경영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낭비를 줄이는 경영이고 이는 오래전부터 회자되던 경영방식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철저히 중국인 독자들을 상대로 쓰여졌다는 생각이 든다. 디테일 경영에 성공해서 지금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들은 한국에서도 제법 많기 때문이다. 중국이 경제 성장 시대를 지나서 지금은 경쟁이 과도해진 시대에 도래하게 되었고 바로 이 시점에서 수익 창출보다는 낭비를 줄임으로써 수익을 만들어내자는 메세지는 사실 특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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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추는 디테일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던 참이었다. 당시 뜬구름 잡는 경영서 속에서 자세하고 실질적인 문제점을 집어주는 그의 화술에 반해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당시 여기저기 입소문을 좀 내고 다녔는데..그의 신작이라 흥미롭게 읽기 시작한 듯. 순수 경영자들을 위한 디테일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간결하고 직관적이라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