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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수업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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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 가지; 하나는 중심적인 주제와 그 논의 과정에 따라서 접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시대별로 각 철학사조에 접근하는 것이다. 전자류이 책은 보통 "철학의 제문제"와 같은 제목으로 되어있고, 기반없는 초보자가 다가가기엔 좀 난해하고 벅찬 면이 있다. 반면 후자류의 책은 흔히 "철학사"로 칭해지고 비교적 이해하기 쉽지만 각 철
"강독수업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내용보기
대개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 가지; 하나는 중심적인 주제와 그 논의 과정에 따라서 접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시대별로 각 철학사조에 접근하는 것이다. 전자류이 책은 보통 "철학의 제문제"와 같은 제목으로 되어있고, 기반없는 초보자가 다가가기엔 좀 난해하고 벅찬 면이 있다. 반면 후자류의 책은 흔히 "철학사"로 칭해지고 비교적 이해하기 쉽지만 각 철학자들 사이의 쟁점들을 세밀하고 명확하게 다가가도록 해주지는 못한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접근의 장점을 모아서 비트겐슈타인을 정점으로 한 20세기 초 분석철학의 쟁점과 전개를 다루고 있다. 처음 접하면 방대한 내용 때문에 겁을 먹기 쉽지만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원문이 아주 자주 인용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논의의 쟁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문맥에서 사용되었는지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비트겐쉬타인의 저서를 한 장 한 장 따라 읽어가면서 설명을 듣는 강독수업같은 인상을 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만약에 우리들이 색깔이 무엇이거나간에 하늘에 대해 놀라워 할 수 있다면, 상징적으로 우리들이 실제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전체로서의 세계의 존재에 대해 놀라워 하는 것이다. 그러한 놀라움은 두 가지 경우에 모두 부적절하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현재와 다르게 존재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놀라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늘의 가능한 색깔들의 항진적인 열거에 대해 놀라워 할 수 없다. 그 두 가지는 어느 것도 현재와 다르게 존재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