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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톨이 색시가 되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
"좁쌀 한톨이 색시가 되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전래 동화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재치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아는 분들이라면 다 알 정말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로 가난한 노총각이 좁쌀 한톨을 밑천 삼아서 장가를 가게 되는 독특한 이야기. 좋게 말하면 배짱 두둑하고 머리가 좋은 총각이고 어찌보면 천하의 사기꾼에 떼쟁이 총각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총각은 “얘야, 장가 못 가고 죽어 몽달귀
"좁쌀 한톨이 색시가 되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전래 동화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재치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아는 분들이라면 다 알 정말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로 가난한 노총각이 좁쌀 한톨을 밑천 삼아서 장가를 가게 되는 독특한 이야기. 좋게 말하면 배짱 두둑하고 머리가 좋은 총각이고 어찌보면 천하의 사기꾼에 떼쟁이 총각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총각은 “얘야, 장가 못 가고 죽어 몽달귀신이 되면 어쩌냐. 어기 가서든 색시를 얻어 와야지.” 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색시를 구하러 떠나게 된다. 하지만 워낙에 가난한 살림이라 가져갈게 있어야지. 항아리 밑바닥에 달랑 좁쌀 한톨이 다다. “좁쌀 한 톨도 쓸모가 있겠지?” 라고 말하며 들고 나가는 청년은 범상함을 넘어선다고 말하는게 맞겠다. 누가 좁쌀 한 톨을 쓸모있다며 들고 가려하겠는가…?

그나저나 날이 저물어 주막에 들어가 주인에게 좁쌀을 조심조심 맡기는 총각. 그런데 돈도 없이 어떻게 주막에 묵을 생각을 한 것인지… 참 배짱도 좋다. 여하튼 그까짓 좁쌀 한 톨이 대수랴 싶어 부뚜막 위에 좁쌀을 던져뒀다가 그 좁쌀을 생쥐가 먹어버리는 바람에 좁쌀 먹은 생쥐라도 달라는 총각의 말에 생쥐를 잡아 주는 주막 주인. 그런데 의문이 하나 있다. 주막에서 하룻밤 묵은 값은 어떻게 지불한겨…?

그리고 다음 주막에서 생쥐를 맡기고, 그 생쥐를 고양이가 잡아먹자 고양이를 달래고… 이렇게 점점 조금씩 좁쌀 하나의 가치가 뻥튀기가 되어간다. 좁쌀 한 톨이 색시로 바뀌기까지의 그 과정이 참 재미가 있다. 물론 돈 없는 총각이 어찌 주막들에서 머무르는 건지에 대한 의문만 빼자면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문장도 읽어주기 좋게 되어 있고 구시렁구시렁, 투실투실 등 여러 재미있는 의성어나 의태어들이 나와서 아이가 더 흥미있어하기도 했던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읽어달라며 가져오는 횟수도 많더라. 나도 참 재미있게 읽었기에 마음에 든 책이었다.



n******5 2011.07.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되고, 되고, 색시 되고!
"되고, 되고, 색시 되고!" 내용보기
비가 내리고 또 내리는 여름 날, 국민서관의 옛날옛적에 열 번째 이야기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와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만 봐도 참 재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웃는 얼굴이 떠올라서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좁쌀 한 톨이 송아지가되고 색시가 되어 천년만년 잘 살았다는 엉뚱하지만 재치있고 행복한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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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또 내리는 여름 날, 국민서관의 옛날옛적에 열 번째 이야기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와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만 봐도 참 재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웃는 얼굴이 떠올라서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좁쌀 한 톨이 송아지가되고 색시가 되어 천년만년 잘 살았다는 엉뚱하지만 재치있고 행복한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곱 살이 되면서 서사에 관심을 갖는, 그래서 옛이야기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 우리 준이와 함께 좁쌀 한 톨을 따라가

보았답니다. 좁쌀아, 좁쌀아, 넌 무엇이 되고 싶니?^^

 

잠깐! 이 신기한 좁쌀은요, 앞면지와 뒷면지에도 나온다는 사실...아시죠?

본문을 만나기 전 앞면지의 그림도 잘 살펴보면 참 재미있답니다.

독 안에 든 쥐(?)가 아니고, 앞면지에는 독 안에 든 좁쌀 한 톨이, 그리고 뒷면지에는 좁쌀 대신

기와집 한 채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이렇게 면지를 살피며 이야기도 상상해 보고 그림책 보는

재미도 더해보셔요.^^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살았답니다. 하지만 이 총각은 무척 가난했어요.

본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시집오려는 색시도 없었고요. 그래서 어머니가 어디 가서든 색시를 얻어 오라고 말씀하신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이 총각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배짱 두둑하고 생긴 게 멀쩡하다는

사실이에요. 좁쌀 한 톨로 장가갈 수 있을 만큼! ^^

 

이렇게 총각은 어머니의 말씀대로 색시를 얻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가져갈 거라곤 좁쌀 한 톨뿐이네요. 아까 면지에서 보았던 고 녀석..

좁쌀 한 톨도 쓸모가 있을거란 굳은 신념으로 딸랑 좁쌀 한 톨 주머니에 넣고 길을 떠나게 되는데...

 

날이 어두워지자 주막에 들어 좁쌀을 주인에게 맡기고 잠이 들죠.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밤사이에 쥐가 나와 그 좁쌀을 먹어버렸지 뭐예요. 이튿날 아침 좁쌀을 돌려달라는 총각에게

주인은 좁쌀 먹은 쥐를 잡아다 줍니다. 총각은 이 쥐를 받아들고 다시 길을 떠나게 되고요.

먼 길 가다보니 또 날이 저물고 주막에 들어 쥐를 맡기고 잠이 듭니다.

주인은 쥐를 망태에 넣어두었는데 그만 고양이가 널름 먹어버리고 맙니다.

날이 밝자 쥐를 돌려달라는 총각에게 주인은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를 잡아다 주었죠.

 

이렇게 되고, 되고, 되고......

 좁쌀 한 톨이 쥐가 되고 쥐가 고양이 되고, 고양이가 망아지 되고 망아지가 송아지 되고,

송아지가 색시 되고! 좁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은 천년만년 잘 살았다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송아지가 색시가 되었는지는 읽어 보시면 더 재미있어요..^^

 

옛이야기란 특징 때문일까요?

구수한 말맛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아이도 신기한 듯 재미난 듯 따라 읽기도 했고요.

'털레털레, 구시렁구시렁, 뽈뽈, 터덜터덜, 투실투실, 탈래탈래, 우렁우렁'과 같은 말을 읽을때는

아이보다 제가 더 신이 났답니다. 이런게 옛이야기를 읽는 맛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소리내어 운율을 느끼며 리듬감 있게 읽으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익살스런 그림과 재치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웃음을 만들어 주는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비가 내리는 날, 혹은 무더운 날, 아이와 함께 소리내어 읽으며

되고, 되고, 되고의 흥겨운 마법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YES마니아 : 로얄 l*****4 2011.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내용보기
참 지혜로운 청년입니다...^^ 이런 사위를 맞고 싶다는... 아니 이런 며느리를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요즘 전세값이 많이 올라서 이사 걱정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옛 이야기 속에는 재미와 함께 감동이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그래서 이야기의 재미를 아는 5살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내용보기

참 지혜로운 청년입니다...^^

이런 사위를 맞고 싶다는... 아니 이런 며느리를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요즘 전세값이 많이 올라서 이사 걱정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옛 이야기 속에는 재미와 함께 감동이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그래서 이야기의 재미를 아는 5살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 전래동화랍니다.

 

글이 많은 듯해서 그동안은 전래동화를 많이 읽어주지 못했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아이가 잘 듣네요.^^

동물들이 자꾸 자꾸 커지니까 재미있나봐요.

친근한 동물들의 등장은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같아요.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살았어."

옛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처음 문장입니다.^^

옛날 옛날에~~ 어릴 적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엄마에게 많이 졸랐던 것같아요.^^

매번 비슷한 이야기를 해줬는데도...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동화가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곤 했는데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던 친정엄마의 지혜로움이 생각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가물가물한 기억이 아니라... 책을 읽어줄 수 있어 다행이네요.^^

 

배짱 두둑하고 생긴 건 멀쩡한 총각인데 너무 가난해서 장가를 못하고 있네요.

집안에 남은 좁쌀 한 톨을 가지고 집을 나서는데요... 색시를 얻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저녁때면 주막에 들어가 주인에게 소지품(?)을 맡기는 총각~~

좁쌀을 쥐가 먹었다고 쥐를 잡아달라고 하고... 쥐를 먹었다고 고양이를 잡아달라고 하고...

웃음이 나지만... 총각의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네요.^^

돈이 없는데도... 주막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건

주인의 넉넉한 인심과 총각의 배짱 두둑한 성격때문이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고야이가 망아지가 되고... 망아지가 송아지로...

점점 더 큰 다른 동물들로 바뀌어가요.^^ 색시는 어떻게 얻었을까요??

정승의 딸도 사람보는 눈이 있었던 것같아요.^^

되고, 되고, 되고......

좀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은 천년만년 잘 살았다네!

옛날이야기의 해피엔딩이 참 좋습니다.^^

동시집과 자연이야기를 쓴 김미혜 님의 글이 참 맛갈스러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응가하자, 끙끙>과 <뭐하니>?를 그린 최민오님의 그림도 참 재미있구요.^^

앞으로 더 많은 <옛날 옛적에>를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c*******m 201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좁쌀 한 톨로 재치와 뚝심으로 결국 이쁜색시에게 장가가네요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좁쌀 한 톨로 재치와 뚝심으로 결국 이쁜색시에게 장가가네요"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거울속에 누구요?를 보고는  꼭 다른 전래동화도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이란 제목으로 익히 알고 있는데 이 제목도 좋은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최민오씨가 그림을 그렸는데 색감이 안정된 톤이고 경쾌한 붓터치와 겹쳐칠한 그림 느낌이 투박하고 소박해보여 참 좋았어요 저와 아이는 표지부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좁쌀 한 톨로 재치와 뚝심으로 결국 이쁜색시에게 장가가네요"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거울속에 누구요?를 보고는

 꼭 다른 전래동화도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이란 제목으로 익히 알고 있는데 이 제목도 좋은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최민오씨가 그림을 그렸는데 색감이 안정된 톤이고

경쾌한 붓터치와 겹쳐칠한 그림 느낌이 투박하고 소박해보여 참 좋았어요

저와 아이는 표지부터 보고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조그만 좁쌀 한 톨이 어떻게 소로 변하지? 하면서요...

옛날에 베짱은 두둑하고  생긴건 멀쩡한 총각의 집은 홀어머니와 사는데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지요

늙은 어머니의 색시를 얻어오라는 말에 장독에 달랑 하나남은

좁쌀한톨만 주머니에 쏙 집어넣고 길을 나서는데....

 가다가 어둑어둑 해진 저녁이 되자 주막에 묵을때 고이 주인에게 보관을 부탁하던 총각~

하지만 그날밤 생쥐가 뽈뽈 기어나와 냉큼 먹어버리고 말지요

 

생쥐를 나무에 매달아 들고가는 총각의 베짱 두둑한 모습에 우리딸 웃음이 빵 터졌어요

여기서부터 이제 생쥐가 고양이가 되고 고양이가 망아지되고 망아지가 송아지되고

송아지를 잃고 대신 이 색시까지 얻게되지요



 

좁쌀한톨색시까지 얻어 집으로 돌아온 총각~ㅎㅎ 다쓰러져가는 초가집은 어느새

번듯한 집으로 변하고  외양간엔 소 송아지 망아지가 매여 있지요

마당엔 빨간고추를 말리며 닭들이 병아리들과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보니

세식구는 지상낙원이 부러울게 없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듯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나는데 중간중간 글을 보면

하나의 동작속에도 정말 다양한 의태어가 있다는게 놀라웠답니다.

털레털레, 터덜터덜, 걷다걷다, 탈래탈래, 부랴부랴 등

이외에도 많은데, 반복되는 우리네 말을 읽다보니 이야기속으로 쏙 빠져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채경이 아주 신나게 읽죠?

다음엔 또 무엇이 나올까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며 페이지를 넘겼지요

아직 글을 몰라 그림을 보는데 시간을 더 들이니 작은것까지도 놓치지 않고 보려하네요

무엇보다 저는 페이지마다 글과 그림이 딱 맞는 느낌이랄까요? 그림이 참 맘에 들었어요^^


 


 

 독후활동- 다양한 곡식을 탐색해보고

                           곡식꼴라쥬로 얼굴꾸미기

 

 

저희집 곡식은 모두 담아보았지요

서리태 검은콩 흑미 현미 보리 쌀 등 그릇에 담아 보여주었더니

하나하나  만져보며 촉감도 느끼고 갱김새도 관찰했지요 좁쌀이 없어 아쉽네요

콩은 한쪽 두쪽~ 쌀처럼 작은 곡류는 한톨 두톨~ 그다음 손으로 한주먹 쥐면 한줌~

네모난 되로 가득 곡식을 담아 채우면 한되, 두되로 양을 센다고 해주었지요



연필과 사인펜으로 채경이의 얼굴을 머저 그리게 하고 어떤 곡식으로 꾸빌지 말로 계획을 세워보게 했지요

흑미는 머리, 눈은 검은콩, 쌀은 이로, 얼굴과 귀는 서리태로, 코는 보리로 꾸미고 싶답니다.

 곡식이 잘 붙도록 제가 조심스럽게 만능본드를 얇게 펴 발라주었더니 한줌씩 담고와 제법 잘 붙였어요

조금만 필요할땐 한톨 한쪽 세며 들고와 붙이구요

채경이가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정말 진지하게 했답니다.ㅋㅋ

앞으로 자주 좀 조형활동을 해줘야겠어요



 

자~ 드디어 완성입니다. 멋지죠?

머리위에는 빨간꽃을 구미고 싶다는 채경이.. 배경도 이쁘네요

팔과 몸, 손가락을 그렸는데 아직은 좀 균형이 안맞지만 자꾸 그리다보면  그림의 균형이 잘 맞겠지요?

어느순간 손이 없다가 손가락이라고 뾰족뾰족 하게 그린게 참 귀여워요

국민서관의 전래동화 옛날옛적에 시리즈! 정말 재미납니다.앞으로 계속 더 좋은책이 나오겠죠?


p*****9 201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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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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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의 신간 옛날 옛적에 열번째 이야기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를 읽었어요.   옛날 엣날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살았어요. 배짱 두둑하고 생긴 건 멀쩡한데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 보니 시집오려는 색시가 하나도 없었죠.           총각은 딸랑 좁쌀 한 톨 들고 색새를 구하러 집을 떠납니다.             주막에 들러 주인에게 좁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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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의 신간 옛날 옛적에 열번째 이야기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를 읽었어요.



 

옛날 엣날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살았어요.

배짱 두둑하고 생긴 건 멀쩡한데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 보니

시집오려는 색시가 하나도 없었죠.

 

 

 

 



 

총각은 딸랑 좁쌀 한 톨 들고 색새를 구하러 집을 떠납니다.

 

 

 

 





 

 

주막에 들러 주인에게 좁쌀을 맡겼는데, 밤 사이에 쥐가 뽈뽈 기어 나와 냉큼 먹어버리죠~

총각은 두둑한 배짱으로 주인에게 좁쌀 대신 쥐를 받아내고,

또.. 쥐 대신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를 받아내고,

발굽에 밟혀 죽은 고양이 대신 망아지를 받아내고,

죽은 망아지 대신 망아지를 깔고 앉은 송아지를 받아냅니다.

 

 

 

 



 

이번엔 송아지를 맡겼는데, 그만 주인집 아들이 정승에게 몰래 송아지를 팔아버리죠.

 

 

 

 



 

총각은 부랴부랴 정승 집으로 달려갑니다.

 

 

 

 



 

 

정승에게 다짜고짜 송아지를 내 놓으라 큰소리치던 총각.

딸의 생일이 원인이니 송아지 대신 딸을 달라고 큰소리 뻥뻥 치네요.

 

ㅎㅎ 총각의 배포가 마음에 든 정승 딸은 총각에게 시집갈 마음을 갖게 된답니다.

 

 

 

 



 

되고. .되고.. 되고...

 

좁쌀 한 톨이 쥐가 되고, 쥐가 고양이 되고, 고양이가 망아지 되고,

망아지가 송아지 되고, 송아지가 색시 되고,

좁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은 천년만년 잘 살았다네!

 

 

 

 

참 재미있는 우리 이야기랍니다.

 

익살스런 그림체도 참 마음에 들고요~

구수한 우리말이 참 잘 쓰여진 이야기랍니다.

 

 

 

 

 

걸어가는 표현도

 

털레털레 가다 보니, 터덜터덜 가다 보니, 가다가다 가다 보니,

걷다 걷다 걷다 보니, 탈래탈래 가다 보니

이렇게 여러가지 표현으로 바꾸어 사용하니 읽는 재미가 있어요.

 

 

 

 

뚝심좋은 총각의 이야기에 껄껄껄 웃음이 나는 옛이야기였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 그리기를 해 보았는데요~~

 

제 예상대로 울 아들은 첫 부분을 좋아하네요.

 

왜냐면..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ㅋㅋ 킥킥 웃으며 그 표현을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ㅎㅎ

 

그 부분이 기억에 딱 남았나 보더라구요.

 


 

초가집은 제가 그리고, 아들녀석은 나무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나무에 가지도 그리고, 열매도 그리고, 뿌리도 그리네요.

(갑자기 이 이야기책과 요즘 보는 다른 책들의 내용을 짬뽕해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옛날엔 가난해서 옷이 찢어지거나 뚫어져도 그냥 버리지 않고

이렇게 누덕 누덕 기워서 입었단다.

 

옷을 누덕누덕 기운 부분을 그려 보았어요.

 

 

 

 



 

저는 엄마니까 어머니를 그리고, 아들은 아들이니까 아들을 그렸습니다. ㅋㅋ

 

 

 

 



 

푸훗.. 사람의 형체만 나오는 군요.

 

 



가난의 포인트~~ 누덕누덕 누더기 그리기~~

 

 

 

 

 

재미있게 "좁쌀 한 톨로 장가 간 이야기'를 읽어보고, 재미있는 부분 그리기도 하며 놀아보았답니다.

 

슬슬 전래동화의 재미에 빠지고 있는데, 그림이 정말 재미있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게 되네요.

YES마니아 : 로얄 j******y 201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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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좁쌀 한톨로 장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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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톨로 장가가기 좁쌀한톨로 어떻게 장가를 갈까요? 궁금증을 마구마구 일으켜주는 제목이랍니다.     좁쌀한톨로 장가가기~ 국민서관 카페에서 "좁쌀한톨로 장가가기 " 패러디 이벤트를 했었어요. 정말 다양한 패러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리뷰행사도 많으니 들려보세요 http://cafe.naver.com/kmbooks 국민서관은 벌써 50주년이나 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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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톨로 장가가기

좁쌀한톨로 어떻게 장가를 갈까요?

궁금증을 마구마구 일으켜주는 제목이랍니다.

 

 

좁쌀한톨로 장가가기~

국민서관 카페에서 "좁쌀한톨로 장가가기 " 패러디 이벤트를 했었어요.

정말 다양한 패러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리뷰행사도 많으니 들려보세요

http://cafe.naver.com/kmbooks





국민서관은 벌써 50주년이나 된 역사가 길고긴 출판사랍니다.

전 요즘 책들만 접해봐서 타 출판사들과 비슷하겠지 했는데..그런곳이 아니더라구요~

도서관에가면 국민서관 책들이 잔뜩 꽂혀있었는데..그런게 그 50년의 역사를 알려주는것 같았어요.

 

옛날옛적에 씨리즈 중 좁쌀 한톨로 장가가기 책 내용이랍니다






한국의 옛 정감이 듬뿍 느껴지는 그림이랍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런 그림체를 많이 접하게되면 한국 옛그림들에대한 정감이 더 생기겠지요.

 

좁쌀 한톨로 장가가기

아이와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한번 읽은 내용이었어요.

어렸을때인지..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이라 더 즐겁게 아이와 읽었네요.

좁쌀 한톨만 가지고 여행을 시작한 주인공은 한번씩 주막에 묵을때마다 다른것과 바꾸게되지요.

좁쌀 한톨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주인공은 끝에는 부잣집 딸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게된답니다.

 



 

도훈이와는 그림찾기놀이와 그림이름 맞추기 놀이를 해봤어요.

도훈이가 주인공이되고 도훈이 찾기놀이(주인공 찾기놀이)도 했어요.

그리고는 고양이와 쥐를 보더니 그려보고싶다네요.




쥐와 고양이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그리고

색깔을 칠해보며 시간을 보냈지요.



몇일전 그려봐던거라 관심이 많은 도훈군...


알록달록하게 완성해 주었답니다.

 

 옛날옛적에 열 - 좁쌀한톨로 장가가기

 

 35개월도훈군 요즘 전래동화에 집착해서 매일 잘때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있답니다.

방귀시합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이것도 그림체가 비슷해서 어려워하지않는것 같아요.

오늘 잘때 방귀시합과 함께 좁쌀한톨로 장가가기도 읽어줘봐야겠어요.^^

n***7 201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운 좋은 총각, 아니 신랑아저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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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김미혜 글 / 최민오 그림 국민서관   운 좋은 총각, 아니 신랑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신랑 아저씨. 저는 초등학교 4학년인 은우라고 해요. 저는 이 책,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라는 책을 읽고서는 아저씨의 탁월한 거래 능력에 감탄했어요. 흔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절 사로잡아서는, 이 편지까지 쓰게 됬지 뭐예요? 그런데 만약 아저씨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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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김미혜 글 / 최민오 그림

국민서관

 

운 좋은 총각, 아니 신랑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신랑 아저씨.

저는 초등학교 4학년인 은우라고 해요.

저는 이 책,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라는 책을 읽고서는

아저씨의 탁월한 거래 능력에 감탄했어요.

흔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절 사로잡아서는,

이 편지까지 쓰게 됬지 뭐예요?

그런데 만약 아저씨께서 좁쌀 한 톨을 두고 가셨다면.....

그것이라도 챙긴 것이 다행이군요.

그럼 앞으로도 정승 댁 따님,

그러니까 아저씨 부인과 알콩달콩 지내시기 바래요.

                            은우 올림

i***2 201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짱 두둑한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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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20대 “키워드는 현실주의다. 불가능해 보이는 큰 꿈은 처음부터 갖지 않기. 멀리 있는 ‘최선’보다는 가까이 있는 ‘차악’을 선택하기. 그리고 비록 아프더라도 그런 삶을 긍정하기. 이 현실주의의 핵심은 ‘작아지는 것’이다.” (『20대 : 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11년). 이러한 모습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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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20대 “키워드는 현실주의다. 불가능해 보이는 큰 꿈은 처음부터 갖지 않기. 멀리 있는 ‘최선’보다는 가까이 있는 ‘차악’을 선택하기. 그리고 비록 아프더라도 그런 삶을 긍정하기. 이 현실주의의 핵심은 ‘작아지는 것’이다.” (『20대 : 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11년). 이러한 모습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20대 나름의 생존 전략일 텐데 20대에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20대 젊은이들이 ‘작아지는 것’은 시대가 은근히 강요하는 것일 터, 10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작아지는 것’은 이 시대에 꼰대들이 ‘젊은 것들’에게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꼰대들이 강요하는 것을 보기 좋게 엿 먹이는 젊은이의 모습을 옛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다.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살았다. 배짱 두둑하고 생긴 건 멀쩡한데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 보니 시집오려는 색시가 하나도 없다. 그래 어머니가 어디 가서든 색시를 얻어 오라고 한다. 가난한 총각은 좁쌀 한 톨을 주머니에 고이 넣고 집을 나선다. 저녁이 되어 주막에 들어간 총각은 주인에게 좁쌀을 맡긴다. 그런데 밤사이에 쥐가 기어 나와 좁쌀을 먹어버렸다. 이튿날 아침 총각은 좁쌀을 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쥐가 좁쌀을 먹어버렸으니 주막 주인에게 좁쌀이 이을 턱이 있나. 총각은 좁쌀 먹은 쥐를 잡아주면 된다고 한다. 주인은 별꼴이라며 쭝얼쭝얼 쥐를 잡아다 준다.


쥐를 매단 막대기를 어깨에 걸치고 보무도 당당히 길을 떠나는 총각은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를 쥐 대신 돌려받고, 고양이를 밟아 죽인 망아지를 고양이 대신 돌려받고, 망아지를 깔고 앉아 죽인 송아지를 망아지 대신 돌려받는다. 이렇게 좁쌀을 자꾸 덩치가 커 가는데 송아지를 맡아달라고 맡긴 주막에서는 주인집 아들이 아버지 몰래 송아지를 팔아버린다. 정승 집에 송아지를 판 것이다. 총각은 부랴부랴 정승 집으로 달려간다. 정승 집 딸 생일잔치에 송아지를 잡았다는 것을 확인한 총각은 송아지를 살려내든지 아니면 딸을 내놓으라고 한다. 딸 때문에 송아지가 죽었으니 딸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따님 생일 아니면 송아지가 왜 죽었겠어요.”

총각 목소리가 우렁우렁 울렸지.

방에서 이를 듣고 있던 정승 딸이 나와 수줍게 웃으며 말했어.

“아버지, 저 총각 자신감이 보통 아니네요.

뚝심 좋은 사윗감을 찾으신 것 같아요.”


뚝심 좋은 총각과 눈 밝은 색시가 아닐 수 없다. 좁쌀 한 톨이 쥐가 되고, 쥐가 고양이 되고, 고양이가 망이지 되고, 망아지가 송아지 되고, 송아지가 색시 된 것이다. 좁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은 천년만년 잘 살았다는데 마지막 장면은 아주 행복한 가족 풍경이다. 총각은 마당 평상에서 색시 무릎에 누워 있다. 색시는 총각 귓밥을 파주고 있다. 총각 어머니는 노란 병아리를 거느린 닭에게 모이를 주고 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외양간의 동물 표정이라니. 저절로 웃음이 나게 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몰려 작아지기만 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배짱 두둑한 총각 이야기는 통쾌하게 받아들여질 듯하다. 살아있는 표정 그림이 통쾌함을 더한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11.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되고 되고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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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와 ’좁쌀 한 톨로 장가를 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아이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아이는 " 되고 되고 되고...."라는 긍정의 답을 하더라구요.이 책이 주는 메세지가 아이에게는 세상을 보는 눈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책의 앞쪽 표지부분에 좁쌀 한 톨이 쥐가 되고, 쥐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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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와 ’좁쌀 한 톨로 장가를 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
아이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아이는 " 되고 되고 되고...."라는 긍정의 답을 하더라구요.
이 책이 주는 메세지가 아이에게는 세상을 보는 눈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책의 앞쪽 표지부분에 좁쌀 한 톨이 쥐가 되고, 쥐가 고양이 되고, 고양이가 망아지 되고, 망아지가.......!
요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변해 가는지 아이와 살펴보면서 아이와 함께 웃었지요.

총각은 "좁쌀 한 톨도 쓸모가 있겠지?"라고 했어요.
하지만, 주막집 주인은 
’쯧쯧, 이깟 좁쌀 한 톨 갖고 발발 떨다니, 좁쌀을 썰어먹을 놈이군.’이렇게 생각했어요.
좁쌀 한 톨도 보는 시각에 따라 쓸모가 있을 수도 있고, 무용지물일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좁쌀 먹은 쥐를 잡는 주막집 주인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때론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것도 사람에 따라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겠죠.

이 책의 주인공처럼 가진 것은 없지만, 배짱이 두둑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언젠가 자신을 알아주는 그런 인연을 만나지 않을까 싶어요.

 지민이는 여섯 살인데 어린이집에서 여자 친구에게 뽀뽀를 해줬는데 여자 친구가 화를 내지 않고 더 사이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지민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에게 좋아하는 표현을 안 했으면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을까요?
아이의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멋지더라구요.
더구나  여자 아이 둘이서 서로 지민이를 좋아한다고 싸웠단는 지민이의 말에 웃음이 나와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지민이는 엄청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 
지민이를 왕자님이라고 불러주는 여자 친구가 있어서 지민이는 참 좋겠당.




s*****9 201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좁쌀로도 장가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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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5학년 초록군이 침대에 누워서 놀고있는 모습을 보니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의 총각이 생각나기도 하고 무진장 전래동화를 좋아해서 주구장창 전래를 읽어줬던 옛 기억도 떠오르더라구요. 너무나 전래를 좋아해서 이렇게 동물들이 바뀌어가거나 이야기 소재가 달라지거나 그림작가가 달라 그림이 달라지거나 하는 책들이 집에 있는 기존의 책들과 다르면 무조건 읽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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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5학년 초록군이 침대에 누워서 놀고있는 모습을 보니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의 총각이 생각나기도 하고 무진장 전래동화를 좋아해서 주구장창 전래를 읽어줬던 옛 기억도 떠오르더라구요.

너무나 전래를 좋아해서 이렇게 동물들이 바뀌어가거나 이야기 소재가 달라지거나 그림작가가 달라 그림이 달라지거나 하는 책들이 집에 있는 기존의 책들과 다르면 무조건 읽어줘야 했고 구입해야했고 같은 내용임에도 다른 것 찾기등 마치 다른 그림 찾는것처럼 다른 이야기 찾는 것을 무지 좋아했지요.

오랫만에 전래 한번 들어보겠냐고 했더니 책제목만 봐도 아는 얘기인데 또 다른 것 먼저 찾기가 발동해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오랫만에 전래르 읽어줬네요.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어느 마을에 나이 든 총각이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단하다보니 장가를 못 갈 것 같아 걱정하는 어머님때문에 집을 떠나 길을 나서게 되는데요. 참 긍정적이면서 해맑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을 나서면서 가져갈거라곤 딸랑 좁쌀 한 톨인데도 참 발걸음 한 번 가벼워보여요.

뒤에서 바라보는 장승들도 약간은 어의없는 너털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배웅하네요^^ 마치  잘 다녀와 총각~ 하는 것처럼요.ㅋㅋ

저녁에 주막에 들려 잘 때마다 자신의 물건을 주인에게 철저히 맡기는 우리의 총각은 그 다음날엔 자신의 물건보다 더 좋은 물건을 갖게 되네요. 그렇게 해서 좁쌀이 쥐가 되고 쥐가 고양이가 되고 거기까지 그리 큰 변화는 아닌 것 같지만 다음부터는 좀 해볼만 하지요.

고양이가 망아지가 되고 망아지가 송아지가 되니 좁쌀 한번 가지고 집 나가볼만 하네요~ㅋㅋ

하지만 송아지를 주인집 아들이 팔아버렸다니 한순간에 물거품인가요? 송아지를 판 정승집으로 달려가보니 그 집 딸생일을 위해 송아지를 잡았다하네요.

그 총각은 송아지를 살리든지 아니면 딸을 내놓으라 하는데 딱부러지게 말하는 그 총각을 보고는 정승 딸도 싫지 않은 눈치예요.  그래서 총각은 좁쌀 한톨로 이렇게 멋지게 장가를 가네요~

 

 

쿠키왈^^:최민호 그림작가는 참 우리전래를 구성지게 잘 그려내는 작가인 것 같아요. 점점 신간속의 그림들이 세련되어지고 있어 우리의 옛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고 절대 외국작가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림들을 그려내고 있네요. 김미혜작가는 다른 출판사이지만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나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등 단단한 입심을 말휘해 재미난 전래들을 술술 풀어내는 마법같은 이야기로 아이들의 전래지존이라고 생각해요.

두 작가의 궁합이 이루어낸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네요^^

예쁜 딸기와 귀여운 초록이네...

 

p********k 201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