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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 우리가 모르는 다람쥐의 모든 것
"[11-36] 우리가 모르는 다람쥐의 모든 것" 내용보기
1. 왜 다람쥐[chipmunk]의 등에는 줄무늬가 있을까?   다람쥐를 보면서 왜 다람쥐는 쥐와 달리 줄무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아메리카 인디언과 러시아에 사는 소수민족, 몽골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마다 과정은 다소 다르지만 곰과 다람쥐의 다툼 끝에 곰의 날카로운 손톱이 다람쥐의 등을 할퀴어 줄무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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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다람쥐[chipmunk]의 등에는 줄무늬가 있을까?

 

다람쥐를 보면서 왜 다람쥐는 쥐와 달리 줄무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아메리카 인디언과 러시아에 사는 소수민족, 몽골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마다 과정은 다소 다르지만 곰과 다람쥐의 다툼 끝에 곰의 날카로운 손톱이 다람쥐의 등을 할퀴어 줄무늬 모양의 상처가 생겼다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다람쥐가 북미 대륙에 24종, 유라시아 대륙에 1종 모두 25종이 존재1)한다는 사실과 이 책에서 언급된 다람쥐 관련 설화 등을 감안해 보면 러시아의 시베리아 일대와 사할린, 몽골의 북부, 중국의 북부와 중부, 일본의 훗카이도, 그리고 한반도에서만 사는 시베리아 다람쥐가 아메리카 인디언과 함께 북미 대륙으로 이주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시베리아 다람쥐[학명:Tamias Sibiricus]가 현존하는 모든 다람쥐의 조상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셈이다.
 

     2. 다람쥐의 생활

 

다람쥐는 비교적 넓은 범위를 자유로이 드나들면서 생활하면서도 세력권 다툼에는 비교적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절대적으로 싸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일본의 에조 청솔모가 함께 있던 한국 다람쥐와 싸우다가 상처를 입어 그 결과 죽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다람쥐라고 부르는 동물은 땅이나 나무 위나 가리지 않고 생활하는 설치목(目) 청솔모과(科)/다람쥐과(科) 다람쥐속(屬)에 속하는 존재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번역되지 않은 시튼의 <동물지(動物誌; 원제: 사냥 동물의 생활)>을 보면 앞발로 부드러운 흙을 긁어내고 뒷발로 밀어가면서 굴을 파서 충분한 크기가 되면, 굴 내부에서 땅파기를 시작해 입구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새로운 출입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집을 만든다. 
 
“다람쥐”의 어원에 달리는 쥐에서 왔다고 하지만 쥐가 아닌 다람쥐 쪽이 설치 목(目)의 선조인 ‘파라미스’와 가장 비슷한 형태이므로, 실제로는 쥐의 선조보다 다람쥐의 선조가 먼저 세상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흔히 다람쥐 하면 도토리만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다람쥐는 잡식성입니다.
봄에는지난해에떨어진열매와땅속에묻어것을열심히찾아먹어요. 밖에새싹, 꽃봉오리, 꽃가루등도먹는답니다.
여름에는동물성먹이, (즉)나방의유충과성충, 개미의번데기뿐만아니라매미, 사슴벌레등도먹지요. 때로는새알이나어린새까지도먹기도해요.
가을이오면여러가지열매, 특히(잘 익은)도토리를많이먹어요.2)
물론 겨울에 먹기 위해 모은 도토리를 대부분 땅속 둥지에 보관하지만, 일부는 생각나는 대로 여기저기에 분산하여 묻기도 한다.
대부분의 다람쥐는 겨울에 잠을 자면서 일주일마다 깨어나서 땅속 둥지에 보관한 먹이를 먹고 다시 겨울잠에 들어가는데, 비교적 따뜻한 한국의 남부지역에 사는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 경우도 있다.
 
3. 한국 다람쥐의 한(恨)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새끼를 잘 키우는 다람쥐는 자손 번영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여겨졌다.
하지만 한일강제병합 이후 창경궁에 창경원으로 바뀌고 그곳에서 동물들이 사육되면서, 사육된 동물들은 일본에 아주 싼 값이나 공짜로 일본에 보내지면서 엄청나게 많은 수의 한국 다람쥐들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제에 의해 징용된 꽃다운 한국 젊은이처럼……
그리고 광복이 된 이후에도 한국 다람쥐들은 일본에 수입되어 이리저리 보내져야 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태평양 전쟁을 종결한 후 1958년 산케이 신문의 “조선 다람쥐 친선대사로 시애틀행”이라는 기사3)처럼 한국 다람쥐가 미국으로 보내진 것을 들 수 있다.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일본이나 미국으로 밀항 등을 통해 건너갔던 젊은이들처럼 일본으로 팔려가던 한국 다람쥐들은 1993년에 워싱턴 협약4)에 가입한 이후에야 겨우 수출이 금지되었다는 점에서 사람이 키울 수 없도록 법의 보호를 받고 있던 훗카이도의 에조 청솔모와 달리 차별을 받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어쨌든 이 책은 다람쥐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세밀화와 사진을 많이 포함시켰고, 또 우리가 모르고 있던 다람쥐의 면모와 한국 다람쥐의 수난사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얘기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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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테니카 백과사전의 chipmunk[줄무늬 다람쥐류]에는 북아메리카 동부에 1종, 북아메리카 서부와 중동아시아에 16종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저자의 오류인지 아니면 “다람쥐[chipmunk]”의 정의가 다양해서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2)  김 황, <다람쥐>, (우리교육, 2011), pp. 36~37
3)  김 황, 앞의 책, p. 73
4) 1973년에 워싱턴 D.C.에서 체결된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CITES)
w******f 2011.07.11.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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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이 더 많은 다람쥐와 청설모
"다른 점이 더 많은 다람쥐와 청설모" 내용보기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산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던 다람쥐는 이제 깊은 산에 들어가야 겨우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이 되었다. 반면에 청설모는 가까운 산에 가도 볼 수 있는 동물이다. 다람쥐나 청설모 모두 흔한 동물은 아니지만 청설모가 다람쥐보다 많은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청설모는 외래 동물이고 그래서 본래 이 땅에 사는 생물들의 먹이사슬에 혼란을 준다고 잘못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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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산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던 다람쥐는 이제 깊은 산에 들어가야 겨우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이 되었다. 반면에 청설모는 가까운 산에 가도 볼 수 있는 동물이다. 다람쥐나 청설모 모두 흔한 동물은 아니지만 청설모가 다람쥐보다 많은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청설모는 외래 동물이고 그래서 본래 이 땅에 사는 생물들의 먹이사슬에 혼란을 준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청설모는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살아왔고 그래서 이 땅에 사는 생물들의 먹이사슬에 혼란을 주지 않는다. 엄연히 우리 토종 동물이다.


다람쥐와 청설모를 혼동하기도 한다. ‘색채의 마술사’라 부르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책『다람쥐』(보림, 1996년)는 “다람쥐가 아니라 청설모로, 정확히 말하면 유럽에 사는 청설모의 한 아종인 ‘붉은청설모 red squirrel'"이다.


알고 보면 다람쥐(chipmunk)와 청설모(squirrel)는 다른 점이 더 많다. 생김새부터 다르다. 몸 크기가 다르고 청설모에게는 다람쥐와 같은 줄무늬가 없다. 다리 발톱도 청설모가 훨씬 날카롭고 크다. 살아가는 법도 다르다. 한국 다람쥐 가운데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람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람쥐는 겨울잠을 잔다. 하지만 청설모는 겨울잠을 전혀 자지 않는다. 사는 곳도 다르다. 다람쥐는 땅을 파서 땅속둥지를 기본으로 한다. 이와 달리 나무 위에서 사는 청설모는 나무에 둥지를 만든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무척 좋아하고 청설모는 잣을 아주 좋아한다. 다람쥐는 볼주머니에 먹이를 넣고 다니는데 청설모는 입에 물고 다닌다. 다람쥐는 ‘둥지 내 저장’과 ‘분산 저장’을 하는데 청설모는 ‘분산 저장’만 한다.


다람쥐와 청설모의 ‘분산 저장’은 우리 생태계에 굉장히 중요하다. 다람쥐는 땅속둥지에 도토리를 모으는 ‘둥지 내 저장’도 하지만 ‘분산 저장’도 한다. 볼주머니가 빵빵해지도록 도토리를 입에 넣었다가 2센티미터 정도로 얕게 땅을 판 다음 도토리를 묻는다. 규칙이 있는 게 아니라 생각난 대로 여지저기에 묻는다. 이러한 행동을 ‘분산 저장’이라고 한다. 분산 저장을 할 때는 파기 전의 모습과 다르지 않도록, 흙뿐만 아니라 가랑잎까지 친절하게 덮는다. 그래서 우습게도 다람쥐는 자신이 어디에 도토리를 묻었는지 잊어버리곤 한다. 하지만 바로 그 다람쥐가 잊은 도토리는 이듬해 봄이면 아주 귀중한 먹이가 된다. 아니면 땅 속에 남아 있던 도토리는 시간이 지나면 싹을 틔우고 점점 큰 나무로 자란다.


나무에게 이런 동물들은 아주 중요한 친구들이에요. 도토리는 건조한 곳에서는 싹을 틔우지 못해요. 그래서 땅 위로 떨어지면 그대로 말라 버리지요. 너무 깊은 땅속에 묻혀도 안 돼요. 식물은 태양빛을 받아야 살 수 있으니까요. 너무 깊이 묻힌 도토리는 뿌리가 나오고 싹이 터도, 빛을 받지 못해 죽어 버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도토리를 묻는 동물들은 도토리가 죽지 않고 자랄 수 있는 깊이를 잘 알고 있어요. 나무를 심는 데 아주 중요한 일꾼들이랍니다. 그러니 다람쥐가 사라진다면 숲도 사라질 수 있는 거예요. (83쪽)


나무와 동물들은 이렇게 서로 도우며 산다.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무와 동물, 식물과 곤충 모두 사람에게 필요하다. 다람쥐만 귀중한 것이 아니라 청설모도 귀중하고 사람이 혐오하는 동식물도 다 귀중하다. “모든 생물은 함께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11.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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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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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등산을 가다가 산길에서 만나는 다람쥐, 다람쥐를 마주칠 때는 별 생각 없이 귀엽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었답니다. 청설모와의 차이점을 얼마전 아이의 과학교과서를 보면서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이번에 우리 교육에서 출간한 「다람쥐」 이책에서 다람쥐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다람쥐는 어떻게 생겼는지 다람쥐의 생김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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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등산을 가다가 산길에서 만나는 다람쥐, 다람쥐를 마주칠 때는 별 생각 없이 귀엽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었답니다. 청설모와의 차이점을 얼마전 아이의 과학교과서를 보면서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이번에 우리 교육에서 출간한 「다람쥐」 이책에서 다람쥐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다람쥐는 어떻게 생겼는지 다람쥐의 생김새부터 다람쥐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하여 그리고다람쥐는 무엇을 먹고 사는지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다람쥐가 등장하는 만화에서 보면 다람쥐는 나무에 집을 만들고 사는 줄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다람쥐가 땅 속에서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저희 아이들이 신기해 합니다. 가끔 산 입구에 적혀진 푯말에서 산에서 열리는 열매들을 무단으로 채취해 갈 경우 법적인 조치를 학셌다는 말과 산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위해 훼손하지 말자는 문구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아이들은 상수리 나무 열매나 밤이 떨어진 것을 보며 이것은 다람쥐 먹이라고 언급하며 사람들이 밟지 않도록 길 한 쪽으로 밀어두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도토리나 밤을 먹고 산다고 생각했었던 다람쥐는 무얼 먹는지 살펴보니 잡식성이었네요. 풀도 먹고 빨갛게 익은 열매가 다람쥐의 먹이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람쥐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다람쥐가 혹시 쥐과에 속한다고 생각해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내용임을 이 책에서 명쾌하게 밝혀 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부분을 일게 된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다람쥐를 쥐와 혼돈하는 일은 적어도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람쥐의 천적에 대한 언급도 되어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갑자기 많아진 길 고양이들, 이 길 고양이들은 다람쥐를 매우 위태롭게 하는 적수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부분중 가슴을 아프게 하는 부분이 있었답니다. 바로 일본이 한국 다람쥐를 이국으로 보냈다는 기록이었습니다. 1909년 한국에 세워졌던 최초의 동물원은 일본인이 관리하는 일본의 동물원이었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사육된 동물들은 아주 싼 값이나 공짜로 일본에 보내졌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왠지 분통이 터집니다. 일본에 갔을 때에도 한국인들을 징용으로 끌고가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감수하며 강제로 닦아놓은 공원을 가보고 분개했었는데, 다시 쌓였던 울분이 터지려는 것을 참고 있습니다. 아무리 곱게 보려고 노력해도 예쁘게 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들은 정말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뱀이 천적을 피하기 위해 하는 행동특성, 그리고 겨울잠을 자야 하는 동물이기에 겨울이 오기전에 식량창고를 만들어 자신들이 먹을 음을 저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라웠답니다. 다람쥐 한 마리가 도토리를 모으기 위해 하루 동안 오가는 횟수가 37회정도, 가져온 도토리 수는 모두 약 15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람쥐가 겨울을 나기 위해 축적한 도토리 수는 700~ 20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다람쥐는 쳇바퀴를 돈다고 인식이 된 동물로 그 이유는 아마도부지런함의 상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주제 탐구를 할 수 있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책입니다. 동물의 생활도 배우고 우리 생활주변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소개 받을 수 있는 멋진 매력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l*****1 2012.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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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의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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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흘려들은 지식은 무섭습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청설모는 외래동물이라든가, 다람쥐는 이제 도시에서 전혀 볼 수가 없다든가, 중학생 때부터 열심히 외웠던 다람쥐의 영어 철자가 squirrel 이라든가...하는 것들 말이지요. ^^<<다람쥐>>는 재일교포로 일본과 한국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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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흘려들은 지식은 무섭습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청설모는 외래동물이라든가, 다람쥐는 이제 도시에서 전혀 볼 수가 없다든가, 중학생 때부터 열심히 외웠던 다람쥐의 영어 철자가 squirrel 이라든가...하는 것들 말이지요. ^^

<<다람쥐>>는 재일교포로 일본과 한국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시는 김황 작가님이 쓰신 책입니다. 일본에는 저 북쪽에만 존재하여 잘 볼 수 없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우리 국토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다람쥐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이 이야기를 쓰셨다고 해요. 다람쥐 등에 줄무늬가 생긴 옛이야기에서부터 다람쥐의 생태, 종류, 역사와 미래까지 조곤조곤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다람쥐의 세계 분포도를 통해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이야기의 유래가 비슷한 것을 보면 그들의 조상은 한 곳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이러한 설명은 지금의 다름쥐들의 종류를 살펴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는 살지 않는 다람쥐는, 그들에겐 무척 신기한 존재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여태 squirrel이라고 알고 있던 다람쥐는 사실, 다람쥐의 이름이 아닌 청설모의 이름이라는 사실이 정말로 신기했어요. 지금은 다람쥐보다 청설모가 더 흔한데도 우리 편한대로 이름을 붙였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다람쥐는 chipmunk라고 한대요. 정말 귀여운 이름이지요? 



설치목에 속하는 비버나 청설모, 하늘다람쥐 등의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은 큰 앞니라고 해요. 다람쥐는 땅 속에서만 산다고 알고있지만 나무 위에서도 자주 보여지는 모습으로 보면 어느 한 곳에서 생활한다고 한정지을 수 없다고 하네요.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각에서조차 우리는 융통성을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뱀을 만나도 움츠리고 도망가지 않고 상대를 관찰하고 위협까지 할 줄 아는 다람쥐의 모습은 정말 용감합니다. 도토리를 분산 저장하여 먹이가 떨어지는 봄을 대비하고 서로의 영역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 다람쥐는 사회성이 좋은 동물인 것 같아요. 그런 다람쥐가 보호 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보호되어 해외 수출이 금지된 지도 얼마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가슴아픈데, 사람들은 산에서 다람쥐의 먹이인 도토리를 채집하고 그들의 생활 공간을 위협하고 있어요. 정말 말도 안되지요.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다람쥐는, 애완동물로 많이 키워지고 있죠. 하지만 그들의 영역에서 마음껏 야생성을 확보하며 살아갈 때 진정으로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저 공원에서는 이제 자주 볼 수 없는 다람쥐...라고만 생각했던 다람쥐의 이모저모를 많이 알게 해 준 책입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겐 '키우고 싶다'라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정말로 다람쥐를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y****s 2011.08.0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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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진짜 우리 다람쥐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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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지은이 : 김황   그린이 : 김영순   출판사 : 우리교육   페이지 : 100쪽                 다람쥐에 대해서 이보다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싶어요. 그것도 재미나게...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읽는데는 2시간이 채 안걸린 거 같아요. 재미난 이야기와 지식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맛나게 책을 읽을 수 있더라구요.   다람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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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지은이 : 김황

 

그린이 : 김영순

 

출판사 : 우리교육

 

페이지 : 100쪽

 

 

 

 

 

 

 

 

다람쥐에 대해서 이보다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싶어요. 그것도 재미나게...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읽는데는 2시간이 채 안걸린 거 같아요.

재미난 이야기와 지식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맛나게 책을 읽을 수 있더라구요.

 

다람쥐에 대한 것이 궁금하다면 당장  [다람쥐] 책을 펼쳐보시기 바래요.

 

 

 

 

처음 시작은 재미난 옛 이야기에요.

다람쥐 줄무늬를 세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정말 줄무늬가 몇개지?'하는 호기심이

갑자기 생기더라구요. 제목만으로도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니 아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밖에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람쥐에게 줄무늬가 생긴 유래를 아메리칸 인디언의 이야기와

러시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두 나라의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것이에요.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곰이 할퀸 상처가 다람쥐 등에 흉터로 남았다'는 부분이 똑같다는 것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그 이유를 역사에서 과학적으로 풀이를 해주어요. 다람쥐 책을 읽으면 이렇게 지구과학쪽 지식까지도

얻을 수 있게 부연 설명이 참 잘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재미없고 지루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옛이야기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개해나가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다람쥐가 쥐가 아니라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와요.

쥐가 아닌데 왜 다람쥐라고 불리게 되었을까요?

그 자세한 이유는 책을 보시면 잘 아시게 될 거에요.

다만 다람쥐는 쥐가 아니라 설치목, 청설모과, 다람쥐속에 속한다고 하네요.

 

다람쥐의 몸의 구조, 다람쥐 생활, 천적, 한국 다람쥐와 일본 다람쥐 비교, 한국 다람쥐의 슬픈 역사,

다람쥐와 함께 사는 숲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답니다.

 

일본 사람들이 일제강점기때 문화재만 훔쳐갔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의 동물들도 마구 가져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가 또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마구 끓어올라서

분하고 억울하다고 씩씩거리더라구요. 저절로 애국자가 되게 되네요.

해방이후에도 일본에서 마구 한국 동물들을 수입했는데, 우리나라는 1993년에 '워싱턴 협약'에 가입을

한 후에야 겨우 다람쥐 수출을 금지했다고 하네요.

엄마로써 한국에서 살아온 어른으로 아이에게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책 마지막 부분에 다람쥐의 생김새, 사는 곳, 먹이, 다람쥐의 친척, 위험에 처한 다람쥐에 대하여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앞서서 읽었던 내용을 사진 설명을 보면서 상기해볼 수 있어서

아이가 다람쥐에 대하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가 독서록을 작성한 내용이에요.

다람쥐의 특징에 대하여 정리해보고 사람들에게 다람쥐의 토토리를 가져가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적어놓았네요. 먹이가 부족해서 위험에 처한 다람쥐가 불쌍했나봐요.

 

 

p***o 201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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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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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진짜 우리다람쥐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표지의 다람쥐 너무 귀엽네요.     옛이야기속의 속 다람쥐 이야기를 읽어보며 다람쥐등에 난 줄무늬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며 이책은 시작됩니다. 지식정보책이라서 딱딱하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유래부터 접하게되니 이야기가 술술 읽히더군요.     다람쥐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동물이
"다람쥐에 대한 모든것" 내용보기
모르는, 진짜 우리다람쥐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표지의 다람쥐 너무 귀엽네요.

 

 

옛이야기속의 속 다람쥐 이야기를 읽어보며 다람쥐등에 난 줄무늬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며 이책은 시작됩니다.

지식정보책이라서 딱딱하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유래부터 접하게되니 이야기가 술술 읽히더군요.

 

 

다람쥐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동물이지만, 정작 다람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다람쥐가 쥐의 한종류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다람쥐는 쥐보다 먼저 생겨나서 자리를 잡았답니다.

다람쥐는 쥐가 아니에요.

 

 

다람쥐는 달리는 쥐라는 뜻이긴하지만 쥐는 아닙니다.

다람쥐는 설치목 청설모과 다람쥐속 시베리아 다람쥐종이랍니다.

설치목동물의 특징은 끌처럼 생긴 앞니에요. 위아래에 두개씩 나는 큼직한 앞니는 죽을때까지 자란답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이가 성장을 멈추는 사람이나 개, 고양이와는 다르지요.

설취목 동물들은 생김새가 많이 닮아서 나누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먹이를 씹을때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세무리로 나누어

쥐아목, 청설모 아목, 산미치광이아목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다람쥐의 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몸의 특징과 역할에 대해 세세한 설명이 되어있어 보기만 해도 다람쥐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어요.

 

 

 

 

 

겨울잠을 자는 다람쥐의 모습이에요.

한국에 사는 청설모과 동물 가운데 다람쥐는 유일하게 겨울잠을 잡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는동안 내내 잠만 자는게 아니래요.

약 일주일마다 깨어나 10시간에서 길게는 이틀까지 깨어있다가 다시 잠이 들어요.

깨어있는 동안에는 먹이도 먹고 똥도 눈답니다.

한국남부지역에 사는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 흥미로운 현상이 보고되고있대요.

비교적 따뜻한 한국의 남부지역에 사는 다람쥐 가운데, 겨울잠을 자지않기도 한대요.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따뜻한 기후에서 살면서 얻게된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와 청설모는 생김새가 크게 달라요.

몸크기도 다르고 청설모에게는 다람쥐와 같은 줄무늬가 없어요.

다리의 발톱도 청솔모가 훨씬 날카롭고 크지요.

한국다람쥐가운데 겨울잠을 자징낳는 다람쥐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에요.

하지만 청솔모는 경루잠을 전혀 자지않고 먹이를 찾아다닌답니다.

사는곳도 다람쥐는 땅을 파서 만든 땅속 둥지를 기본으로 하고,

청솔모는 나무위에서 살고 둥지도 나무에 만듭니다.

좋아하는 먹이도 청솔모는 여러가지를 먹긴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것은 잣이고

다람쥐는 도토리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먹이를 나르고 저장하는 방법도 달라요.

다람쥐는 볼주머니에 먹이를 넣고 다니는데 청솔모는 입에 물고 다닙니다.


 

 

 

 

한국 다람쥐와 일본 다람쥐의 모습이에요.

물을 먹는 모습이 다른것을 알기쉽게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한국다람쥐가 머리를 숙이고 혀로 물을 핥아먹는것과 달리, 일본다람쥐는 양치하듯 고개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마신다고 해요.

 

 

 

우리조상들은 열매가 많이 달린 포도와 새끼를 잘 키우는 다람쥐를 그려 자손이 번영하기를 바라기도했어요.

 

포도와 다람쥐는 까치와 호랑이 못지않게 우리민족이 사랑한 그림소재로, 특히 도자기에 많이 잘 그려졌어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친선대사"로 미국에 보내지기도 했다는군요.

 

 

 

 

 

책 말미에는 다람쥐 사진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생생한 모습이라 그림으로 본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다람쥐에 대해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고 오해했던 부분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책이었습니다.

딱딱하고 재미없을거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게 술술 읽었답니다.

 

 

 우리아이가 이책을 읽고 그린 다람쥐의 모습이에요.

 

 

 

 

다람쥐하면 겨울잠이 생각나서 그린거라고 하네요.

겨울잠을 자는동안에도 먹이를 먹는다고 하니 그게 기억에 제일 남는다고 합니다.

정말 잠만 잘거라고 생각했다는군요.

 

 

다람쥐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다람쥐의 특징과 습성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읽으면서 다람쥐에 대한 상식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s****7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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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다람쥐" 내용보기
작고 귀여운 다람쥐를 보면 그냥 가까이 가보고 싶고 쓰다듬고 싶어질때가 많습니다. 마치 작은 아기를 보는듯한  동그란 눈망울과 오동통한 볼살이 정말 귀엽지요이런 다람쥐를 가끔 등산할때면 산에서 만날수도 있는데요 워낙 빨라서 가까이 다가가기엔 그리 쉽지 않은것 같았습니다.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 더 귀엽고 앙증맞은 다람쥐에 대한 모든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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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다람쥐를 보면 그냥 가까이 가보고 싶고 쓰다듬고 싶어질때가 많습니다. 
마치 작은 아기를 보는듯한  동그란 눈망울과 오동통한 볼살이 정말 귀엽지요
이런 다람쥐를 가끔 등산할때면 산에서 만날수도 있는데요 워낙 빨라서 가까이 다가가기엔 그리 쉽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 더 귀엽고 앙증맞은 다람쥐에 대한 모든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것도 많았고 또 다람쥐의 다양한 습성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다람쥐의 몸에 있는 줄무늬가 포인트인데요 이 줄무늬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곰이 상처를 내서 생긴줄 알았어요
그런데 사실은 다람쥐의 이런 줄무늬가 말하자면 동물들의 보호색이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아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나뭇가지나 잎과 구별하기 힘들도록 이렇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동물들은 모두가 자신보다 더 크고 위험한 동물들로 부터 자신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기에 이런 줄무늬가 꼭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이 줄무늬에 얽힌 이야기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다람쥐는 자신이 먹을 도토리나 열매들을 열심히 땅속 둥지에 몽두길 좋아하지요 볼 주머니가 가득 차도록 볼룩하게 만들어서 열심히 옮기는 가을이 되면 정말 분주한 다람쥐들인데요 이런 다람쥐들이 자신들의 둥지에만 먹이를 모아 두는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분산저장을 하기위해 여기저기에 많이 묻어둔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분산저장을 해 놓고서는 깜빡하고 잊어버려서 찾지 못해서 먹지 못하는 먹이들이 참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람쥐는 결국 자신이 열심히 모아둔 먹이는 다 찾지 못하고 먹지 못해도 이것이 나중에 다른 다람쥐들이 찾아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참 재미있는 일인것 같아요 또 특별한 무기가 없는 다람쥐들은 천적들이 나타나면 자신들의 무기인 발빠름으로 재빨리 나무위로 달아나기도 하고 가끔 죽음 뱀을 발견하면 여기저기 자기 몸에 그 냄새를 배이도록 해서 안전을 지키려고 한다고 하네요 이것도 상당히 영특하다는 증거같아요 귀여워요 이렇게 해서라도 안전하게 숲에서 살아갈수 있다면 어쩌면 당연한 일인것 같은데요 그 모습을 상상하니 무척이나 귀엽네요. 



가을에 산에 가면 도토리나 열매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요
이런 먹을거리들은 우리 사람들이 많이들 따오거나 주워와서 도토리묵도 만들고 밤도 삶아 먹곤 하지요
하지만 산에서 이런 열매만 찾는 동물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가끔은 이들의 먹을거리들을 
모두 가져오는 것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우리는 주식이 열매가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런 산에서 사는 동물들에게는 겨우내 양식이 될수 있다는것을 꼭 기억하고
우리 모두 조금씩 남겨두는 센스도 필요한것 같아요 동물과 하나되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에서도 아주 좋은일 같고요
귀여운 다람쥐에 대한 모든 것을 한권의 책을 통해 아주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던 책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s****2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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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에 대한 상식을 깨는 순간
"다람쥐에 대한 상식을 깨는 순간" 내용보기
아파트 뒷산에 올라가서 작년에 도토리를 주머니 가득 넣어오던 둘째 딸아이 어... 그럼 다람쥐 먹을게 없나? 엄마 그러면 하나만 다람쥐 먹으라고 남겨놓을까? 하며 내게 살며시 내밀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아파트 뒷산에서는 다람쥐와 청솔모를 자주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다람쥐가 좋아라하는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종류들이 우리 뒷산에는 엄청나게 많이 있어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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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뒷산에 올라가서 작년에 도토리를 주머니 가득 넣어오던 둘째 딸아이

어... 그럼 다람쥐 먹을게 없나? 엄마 그러면 하나만 다람쥐 먹으라고

남겨놓을까? 하며 내게 살며시 내밀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아파트 뒷산에서는 다람쥐와 청솔모를 자주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다람쥐가 좋아라하는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종류들이 우리 뒷산에는 엄청나게

많이 있어서 아마 다람쥐들이 서식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으리라..

 

 

그런데 그런 도토리만을 먹고 살거라고 생각했던 다람쥐가...

도토리만 먹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다람쥐 몸에 줄무늬가 생기게 된 이야기 만큼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모르는 진짜 다람쥐의 이야기가 책속에 그득해서

어른도 건성으로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 하나 씹어가면서 읽게 되는 이 책은 

그냥 보잘 것없다고 생각했던 산속에 있는 작은 생명체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다람쥐의 등에 줄무늬는 왜 생겼는지.. 

다람쥐의 종류는 얼만큼 되는지... 다람쥐의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얼만한지.. 

다람쥐는 주로 어디에서 서식하는지 

왜 우리나라의 다람쥐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는지 

다람쥐라고 해서 다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겨울잠쥐와 곰과 다람쥐의

울잠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해놓은 부분은 꽤나 신기했었다.

무조건 겨울잠이라고 하면 숙면을 취해서 깨지 않는 건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게 진정한 겨울잠을 자는 것은 겨울잠쥐 같은 녀석이였고..

그녀석의 경우 체온까지 0도로 떨어지고 호흡속도까지 완전 떨어지는데

곰의 경우는 체온도 겨우 3-4도 떨어지고 호흡도 별로 줄지 않고 겨울잠 자는 동안 새끼도 낳는다니...

여지껏 곰이 겨울잠잔다고 알고 있었던 내가 너무 무지해보였다.

그냥 틀어박혀있는거라고 보면 되겠다.

여기에 반해 다람쥐는 일주일은 자고 짧게 일어나서 10시간에서 이틀정도 깨서 먹어도

먹고 똥도 누고 다시 잠을 잔다니.. ㅎㅎ

겨울잠쥐와 곰의 중간지점에 있네 그려..

하지만 이 녀석도 체온이 8-10도 호흡도 1분에 3-4번으로 떨어진다니 그래도

겨울잠쥐에 좀 더 가까운 겨울잠을 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알게 된 다람쥐에 대한 부분중에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였다.. 겨울잠 자는 것.. ㅋㅋ

하지만 우리 나라 다람쥐는 따뜻해서 그런지 겨울잠을 자지 않는 녀석들도 있다고 하니

참..다람쥐도 환경에 따라서 자기 몸을 적응해나가는 것 같다.

물먹는 것도 일본다람쥐와 한국다람쥐가 다른 것만 봐도 그러하다..

이렇듯 책속에는 다양한 다람쥐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이 그득해서

정말 꼭꼭 씹어가면서 읽어야한다.

뒷산에만 가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다람주가 이젠 보호동물이 되어버렸다니

소윤이도 이제 다람쥐를 위해서라도 뒷산에 올라가면 도토리를 들고 오는 일을

줄여야겠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다른 것들도 먹으니까 조금은 들고와도 되지 않을까 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찌나 우습던지...

도토리만 쥐고 먹을 것 같은 다람쥐 양볼에 도토리를 그득 담고서 겨울철 준비를

단단히 하는 그 녀석덕에 우리의 자연이 유지된다고 하니... 이것 저것

읽을거리와 알거리가 다양한 이 책을 어떻게 몇줄의 글로 다 옮겨놓으리..

다람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사서 읽기를 적극 권한다.

나처럼 새로운 정보를 가득 안고 가게 될것이다. 




책을 다 읽은 소윤이가 곰한테 긁힌 자국때문에 정말 줄무늬가 생겼을까 하면서

다람쥐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YES마니아 : 골드 y*****8 201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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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람쥐에 대한 모든 것-우리가 모르는 진짜 다람쥐
"우리 다람쥐에 대한 모든 것-우리가 모르는 진짜 다람쥐" 내용보기
다람쥐는 우리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캐릭터로 어릴적 고무줄 놀이를 할때 불렀던 노래에도 등장을 했던 기억이 난다. 산꼴짝의 다람쥐~ 라고 불렀던 그 노래를 우리 아이에게 자장가 삼아 불러주었더니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다람쥐가 야생에서 사는 동물이라는 이미지보다, 마트나 동물 판매점에서 파는 애완 동물로도 자주 접해서 살짝 반가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
"우리 다람쥐에 대한 모든 것-우리가 모르는 진짜 다람쥐" 내용보기

다람쥐는 우리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캐릭터로 어릴적 고무줄 놀이를 할때 불렀던 노래에도 등장을 했던 기억이 난다.

산꼴짝의 다람쥐~ 라고 불렀던 그 노래를 우리 아이에게 자장가 삼아 불러주었더니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다람쥐가 야생에서 사는 동물이라는 이미지보다, 마트나 동물 판매점에서 파는 애완 동물로도 자주 접해서 살짝 반가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산에서 사는 동물이라는 이미지보다도 개나 고양이처럼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아이랑 가까운 산이나 수목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다람쥐를 쉽게 목격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워낙에 재빨라서 다 확인도 하기 전에 사라지곤 했지만 말이다. 숲이 점점 줄어들어서 다람쥐가 살아갈 공간도 많이 줄어든 것도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지만, 아직은 목격할 수 있다는 자체에 기쁨이 느껴지곤 했다.

 

그런 다람쥐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즐거운 책 <우리가 모르는 진짜 우리 다람쥐>에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람쥐에 대해서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을 쓴 작가분은 재일 교포 작가로 머리말에서 일본에도 다람쥐가 있지만 홋카이도에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흥미로웠다.


처음에 다람쥐가 왜 줄무늬가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을 시작으로 비슷한 두편의 동화가 소개된다. 하나는 인디언들의 이야기인데, '곰이 할퀸 상처가 다람쥐 등에 흉터로 남았다'라고 하는 부분이 비슷하다며 소개하여 인류의 이동 경로로부터 다람쥐를 소개하고 있다.

다람쥐는 쥐가 아니라 설치목이라는 사실과, 다람쥐의 몸을 알기 쉽게 소개한 부분 등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람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보기에도 즐겁고 알기 쉬운 세밀화 그림이 많이 등장해서 다람쥐를 잘 관찰해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우리 아들이 그린 그림은 이렇게 작지만, 다람쥐의 모습을 책을 통해서 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다람쥐의 먹이로 도토리만을 생각했는데, 밤, 잣 같은 열매뿐만 아니라 동물성 먹이도 잘 먹는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청설모랑은 많이 다르다는 사실도 책의 후반부에 소개되어 있어서 비교해가며 볼 수 있다.

세밀화로 구성된 본문 뿐만 아니라, 뒷부분에서는 실제 사진을 통해서 다람쥐의 습성과 다람쥐의 친척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권에 다람쥐에 대해서만 다양한 정보와 함께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알찬 구성인 것 같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m******m 2011.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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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가득
"다람쥐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가득" 내용보기
가끔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에 오르다보면 심심찮게 다람쥐를 보게 됩니다.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우리가 간식이라도 먹을라치면 빤히 쳐다보며 먹을거릴 기대하고 있지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렇게 바라보는 동물이 다람쥐인줄 알았는데 창설모라고 그러더라구요. 줄무늬 있고 없고의 차이로 구별한다니 등에 줄무늬가 없었던 걸로 보아 청설모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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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에 오르다보면 심심찮게 다람쥐를 보게 됩니다.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우리가 간식이라도 먹을라치면 빤히 쳐다보며 먹을거릴 기대하고 있지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렇게 바라보는 동물이 다람쥐인줄 알았는데 창설모라고 그러더라구요. 줄무늬 있고 없고의 차이로
구별한다니 등에 줄무늬가 없었던 걸로 보아 청설모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람쥐와 청설모의 서로 다른 생활모습

다람쥐와 청설모도 구별못했고 또 다람쥐가 쥐과라고 막연히 짐작했었는데 [다람쥐] 책을 읽다보니
저의 무지함에 부끄러웠네요. 이 책은 처음에 옛이야기 속 다람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참 희한한건 아메리칸 인디언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러시아 소수민족이야기가 비슷하다는 건데요, 등에 있는 줄무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재밌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다람쥐가 쥐보다 훨~~~~씬 먼저 세상에 일찍 나와 자리를 잡았으니 다람쥐가
쥐과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털어내야 하겠어요^^
"한국쥐 = 설치목 청설모과 다람쥐속 시베리아다람쥐종" 이랍니다.


* 뱀을 먹는건 아니구요, 죽은 뱀의 꼬리 등을 갉아서 잘씹은 다음 털을 다듬듯 온 몸에 바른답니다.
  털관리를 위해서? ㅋㅋ 시력 안좋은 다른 뱀들이 냄새를 맡고 뱀인줄 알고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람쥐가 사는곳, 먹는것, 겨울잠에 관한 기존의 상식이 완전히 뒤집는 책 내용을 보고 단순히 다람쥐
생태를 다룬 책이 아니라는걸 느꼈는데요, 역시 뒷부분으로 갈수록 한국다람쥐가 일본으로 건너간 가슴아픈 역사도 언급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숲을 위해 조언을 하는 등, 깊이 있는 연구 없이는 불가능한 자료가 담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답니다.


* 한국 다람쥐와 일본 다람쥐가 물마시는 모습^^ 한국다람쥐는 머리를 숙이고 혀로 물을 핥아먹고,
  일본 다람쥐는 양치하듯 고개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마신대요.

지금까지 봐왔던 다람쥐에 관한 책과 차별화되는 여러 다람쥐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다양한 그림과 사진(사진은 책 마지막에), 역사 자료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다람쥐'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계기가 되는, 아주 값지고 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한민족과 함께 살아온 한국 다람쥐^^ 열매가 많이 달린 포도와 새끼를 잘 키우는 다람쥐를 그려,
  자손이 번영하기를 간절히 바란 것이랍니다.

y*****1 201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