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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이 주는 따뜻한 느낌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진 아이와 어른들의 욕심에 대한 이야기 엄마들은 어릴 적에 보고 들었던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대한 동화를 생각하게 될 테지만 아이들은 계속해서 떠도 없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지고 마을을 스웨터로 변화시키는 애나벨의 이야기에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자극하게 될 테고, 어른들이 욕심으로 마법 상자를 훔치지만 결코 털실을 훔칠 수 없었음을 배우면서 우리 내면의 보물같은 재주는 결코 훔칠 수 없다는 것 역시 배우게 될 것이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교훈을 주는 좋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