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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것들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것들" 내용보기
종교는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서 이야기 하기에 꺼려지는 주제중의 하나이다.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특정종교에 대해서 비하하거나 또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종교적 특색이 들어간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에게 주입하려 하거나 하게되면 짜증이나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책은 개신교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매우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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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는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서 이야기 하기에 꺼려지는 주제중의 하나이다.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특정종교에 대해서 비하하거나 또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종교적 특색이 들어간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에게 주입하려 하거나 하게되면 짜증이나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책은 개신교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두가지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것 같다. 첫째는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라면 무조건 귀를 막고 사탄의 이야기라고 치부하는 사람, 두번째는 비판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사람이다. 개신교는 유일신이고 목사의 아들이었던 니체는 그런 유일신 자체를 문제삼기도 했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은 믿지말고 인정하지도 말라는 것은 배타주의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폭력을 양산할 수도 있고, 실제로 카톨릭이나 개신교는 많은 전쟁과 살육을 벌이기도 한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종교는 그 나라의 문화나 시대상황, 국민들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각기 살아온 환경이 틀리고 문화가 다르고 종교단체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 교회의 부패와 타락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스스로도 같은 교인들에게 실망하거나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돈에 관한 문제가 그러한데 노골적으로 헌금을 많이 내야 잘산다는 식의 설교를 하는 교회도 상당하다.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건만 한국 교회의 유명한 목사라는 사람들은 '예수 안믿는 나라치고 잘사는 나라 있느냐?'라는 등의 망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 그리고 많은 재산을 축적하여 떵떵거리고 재벌가 못지 않은 돈과 권력을 누리고 사는 목사들도 많다. 그들이 올바른 목회자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성경말씀읽기보다 무조건 믿기만 하면 천국간다는 단순논리만 설파하는 교회도 얼마나 많은가. 자본주의사회에 접어들면서 종교도 자본화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다. 저자도 그런 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돈을 주고 종교의 지위를 거래하는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라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종교에 대한 비판서이지만 개신교 자체를 비판한다기 보다 변질되고 잘못된 종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이다. 올바른 마음과 자세로 신앙생활을 할것을 권유하는 책이기도 하다. 목회자들의 설교도 중요하겠지만 성경은 은유로 되어있으므로 해석이 다양할 수 있다. 일방적인 해석을 주입식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직접 성경을 읽어가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무엇보다 종교본연의 말씀, 이웃을 사랑하고 가난한자를 사랑하라는 사랑이라는 기본가르침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t*********d 2011.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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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내용보기
세계50대 교회 중 절반이 대한민국에 있다. 종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기에 이글을 쓴 저자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통쾌한 비판과 문제점을 말하며 종교법인법을 제안하고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회는 해방이후 60여 년간 무척 많이 달라졌다. 경제 사회적으로 많이 성장했으며 민주화를 이루었고 종교계도 그동안 해외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선교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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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0대 교회 중 절반이 대한민국에 있다.

종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기에 이글을 쓴 저자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통쾌한 비판과 문제점을 말하며 종교법인법을 제안하고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회는 해방이후 60여 년간 무척 많이 달라졌다.

경제 사회적으로 많이 성장했으며 민주화를 이루었고 종교계도 그동안 해외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선교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종교계의 물질의 과잉상태 ,양육강식의 패권주의나 빛과 소금의 되어야

할 종교계가 우리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말한다.

이익 집단이 되어가고 있고 세속화 되어 가는 정치적인 집단이 되어감을 말한다.

저자는 한국종교계의 여러 문제점들을 보며 각성의 목소리를 높인다.

종교인으로서 입에 쓴 소리를 듣고 그것을 고민하며 사회적 역할에 책임져야

함을 느끼며 자성의 회초리를 드는 계기로 삼아야 함을 생각한다.

대형교회의 건축문제 억대 사례비, 횡령 배임 간통 세습등 여러가지 사건들과

문제된 것들을 보면서 우리 종교계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정말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부 한국종교는 사회적 성역인가 2부 한국 종교의 뒤틀린 모습

3부종교계 개혁을 위한 기틀 종교 법인법을 종교계라는 제목으로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라는 것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것들을 말하고 있다.

헌법을 무시하는 단체들, 소득세를 내지 않는 종교인들, 실명제 , 종부세문제

기업화된 대형교회,인권의 사각지대, 정치권력과 종교 권력의 야합등

종교법인법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 거론하기 힘든 종교계의

문제들을 과감하게 고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했고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여러 문제들을

볼수 있었고 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각성하며 고민해야 할

일이였으며 다시금 진실된 마음의 시간 믿음의 진리를 거슬리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힘이 되는 사람 삶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생각하는

시간들로 삼는다.

여러각 분야에서 바라본 문제들이 사회적인 문제일지라도 각 개인의

노력과 삶의 모습이 좀더 진실하고 진리다운 삶이 된다면 지금의 비판의

목소리보다는 작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j*****1 2011.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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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를 읽고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를 읽고" 내용보기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를 읽고 믿음이 돈이 된다는 말이 처음에 이해가 잘 되지 않기도 하였다. 믿음이 철저하다는 것은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사람의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에 대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예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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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를 읽고

믿음이 돈이 된다는 말이 처음에 이해가 잘 되지 않기도 하였다. 믿음이 철저하다는 것은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사람의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에 대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예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회당의 규모와 함께 신도 수 늘리기 작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 자신은 아직 어떤 종교적인 믿음을 갖고 있지 않지만 그 어떤 종교든지 거부감을 갖고 있지는 않다. 어떤 종교든지 나름대로 종교적인 의미를 수용하고자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듣는 이야기 속에서 ‘이것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자기 교회를 다니도록 전도했는데 여의치 않는 사정이 있어 그 교회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시는 못 볼 듯 하는 것 같이 외면하는 사람들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넓게 포용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종교인의 모습일진데 이런 모습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내 개인적인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새벽에 그 누구보다도 교회당에 나와서 새벽기도를 하면서 만나는 신도부터, 식사를 같이 할 때 하는 감사 기도하는 모습에서,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세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신도들에게는 존경과 함께 박수를 보내드린다. 그러나 일부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방향을 잡고 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책에서도 일부 언급하고 있듯이 한국 종교계의 현실이 물질은 너무 넘칠 정도로 과잉 상태이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많이 쇠락이나 타락한 상태고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끊임없는 영웅 만들기’를 통해서 견고한 권력 바탕 위에 단단한 왕국을 건설하는 듯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종교의 모습에 저자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 ‘종교 법인법’ 제정이라는 것이다. 성스러운 믿음을 팔아서 천박한 권력을 사는 대한민국 종교계를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한 고백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계 50개 교회 중 그 절반이 대한민국에 있으면 코스몰리탄 종교 공화국이 되어버렸다는 사실과 역사 조직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 적산을 통한 한국 개신교의 부흥 발판, 소득세법과 부동산 실명제 위반 등 종교계의 초법적 지위 향유, 한국 종교계의 성차별 등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숙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믿음을 가진 종교인들이나 비신도인 일반 국민들이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m***3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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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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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 때문만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문화적인 수준과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왜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우리는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를 정신적으로 이끌어갔던 종교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글로 구성되었다.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가 대두된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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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 때문만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문화적인 수준과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왜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우리는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를 정신적으로 이끌어갔던 종교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글로 구성되었다.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가 대두된 즈음에 동시적으로 종교계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종교의 자유를 통해 종교계에서는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 이로 인해 사회적 성역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은 종교계에 대한 불합리함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다. 한국사회의 종교를 바로보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종교적인 편향성을 갖는 시점으로 종교를 바라보자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자료를 토대로 현실을 직시하자는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각성과 반성을 촉구하고자 함이 이 책에 담겨있다.

물론, 역사적인 관점을 재 조명하는 것이 받아들이는데 한계를 가질 수 있지만 폭넓은 시각으로 이해해야 할 점도 있다.

 

종교적인 배경과 종교인들의 두각이 우리에게 무엇을 보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갖고자 한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특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종교에 대한 성역화된 부분들을 주목하여 지적하고 있는 저자는 모든 것을 바로 보자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관점보다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를 조명하고 있다. 유관순에 대한 영웅화에 대한 기독교 인사들의 역활을 말할 때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여순 사건시에 일어났던 학살부분들을 달리 보고 있다. 여순사건이라고 하는 것은 저자가 보수적인 관점이 농후하다. 한국사회는 보수적, 진보적 진영이 공존한다. 물론 보수와 진보에 대한 극명한 잣대가 없다. 그렇지만 저자는 한국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은 다시한번 종교적 편향을 갖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기독교가 국가적인 혜택보다는 나라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권리에 합당한 의무를 이행하자는 것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때로는 종교인이라고 해서 혜택을 누린다는 오해가 없도록해야 한다.

 

종교인들에 대한 존경심과 지도자적 위치를 잃어서는 안됨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각자의 종교인들을 우상화하며, 영웅시 시키는 것은 옳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들로 인해 한국사회의 정신적인 지표를 제시받았음에는 인정해도 될 것이다.

 

이 책은 예리하면서도 분명한 현 종교적인 상황과 역사속에서의 종교의 흐름을 비교분석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종교상을 제시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p***1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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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으시나요? 왜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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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 불편함이라는 말처럼 마주 대하는 게 정말 껄그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빤히 보이는 일인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말하지 않는다. 그 불편한 것들이 내 앞을 당당하게 활개치는데도 그냥 흘깃거릴 뿐이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그 의식이 점점 더 팽배해져가고 있는 걸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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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 불편함이라는 말처럼 마주 대하는 게 정말 껄그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빤히 보이는 일인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말하지 않는다. 그 불편한 것들이 내 앞을 당당하게 활개치는데도 그냥 흘깃거릴 뿐이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그 의식이 점점 더 팽배해져가고 있는 걸 보면서 가끔씩 느껴지는 위기의식이 두려울 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씩은 목소리를 높여 외치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어쩌면 살맛나는 세상일런지도...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 우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씩은 이렇게 조목조목 따져보아야 할 때도 있다. 더구나 우리의 의식을 좀 먹는 일이라면 더더욱 그런 목소리는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이미 그 불편함을 드러내놓고 있다.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도대체 믿음이 왜 돈이 되어야 하는가? 내가 묻고 싶었다. 갈수록 비대해지는 교회의 몸집을 보면서 그 안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믿음이라는 게 나는 궁금했었다. 어디를 가든 눈만 돌리면 자동적으로 시선에 잡히는 십자가들.. 유난히 뾰족하고 높은 십자가를 보면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저 십자가가 하나님 똥구멍을 찌르겠다! 똥구멍 찔린 하느님 엄청 아프겠다!

 

요즘 한창 화제가 되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시시비비는 정말 흥미로웠다. 이미 예견되어진 일이 눈앞에 펼쳐졌을 뿐인데 뭘 그렇게 떠들어대는 것인지.... 얼마전 나라를 대표한다는 대통령마저 공과 사를 구분짓지 못하는 행동으로 이미 도마위에 올랐던 일을 우리는 잊지 못한다. 아마 후대에도 종교앞에 무릎꿇은 대통령으로 길이 이름을 남기지 않을까 싶다. '종교인'과 '신앙인'은 다르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종교과 신앙은 무슨 차이일까? 내 짧은 소견으로 말해본다면 종교는 하나의 형식이며 틀일 뿐이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이 되어야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마음을 잃어버린 채 종교인으로 살기를 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미 종교분리의 원칙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현실은 씁쓸하기만 하다. 개신교 장로라는 위치는 개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인한 마찰이 생겨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부 충성심 강한 자들의 소행이었다고는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일전에 사찰 입장료를 두고서 일반인들의 원성을 샀던 일로 비추어볼 때 이득이 생기지 않는 일이라면 우리는 그다지 크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성향이 있다고 봐야 한다. 종교계에서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그 뒷모습을 들여다보면 '잇속챙기기'나 이미 가진 것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는 그림자가 분명하게 보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교회만을 위한 대출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신도수가 그 대출금액을 조정하는 잣대가 된다는 것을.. 그러다보니 믿음은 당연히 돈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고, 너나 할 것 없이 건물위로 십자가를 세우며, 앞다퉈 신도를 모집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차지한 면적이별로 크지 않은 우리동네만 하더라도 건물위로 삐죽 올라선 십자가를 세어보니 열 개정도나 된다. 건물 몇 개만 건너뛰면 또다시 마주치는 게 교회라는 말이다.  골목을 돌아설 때마다 이 교회 저 교회의 전도지를 받아야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몇 미터 앞에서 또다른 교회의 전도지를 받아야 하는 우리동네의 현실만 보더라도 왠만한 대한민국 사람은 모두 천당갈 표를 사놓은 셈이다. 돈을 내고 사야하는 천당행표... 바로 그 표가 문제였을까? 금권선거가 난무하고 대형교회가 날로 늘어가는 이유를 따져보자고 한다면 간과할 수 없는 진실임엔 분명하다.  대한민국 은행에 교회만을 위한 대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이 많은 도표와 실제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꼬집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암담하다. 권력화되어가는 개신교의 거대한 몸뚱이가 드리우는 그림자가 우리 사회를 잠식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는 명확하다. 종교계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세금을 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논리적이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만으로 그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글쓴이의 주장에 99%는 공감한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기 전에 우리의 종교계가 먼저 자성을 했어야만 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외면하는 정치계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 주변을 끝없이 맴도는 만들어진 것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여기서도 만나게 된다. 종교인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에 대한 편협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만들어진 영웅들의 모습에 화가난다. 물론 그 영웅들을 폄하하거나 부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단지 잘못되어 오류를 말하고 있는 것뿐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냥 덮어버린다는 것이다.

 

참고자료로 끼워넣은 일본의 '종교법인법' 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굳이 지면을 늘려가면서까지 그것을 알려주고자 하는 글쓴이의 절절함이 거기에 담겨 있다. 믿음이 왜 돈이 되어야 할까? 이러다가 중세의 면죄부가 다시 부활하는 건 아닐까?  팍팍한 현실속에서 작은 위안을 얻고자 선택한 사람들의 믿음을 돈의 가치로 여기는 세태가 서글프다. 성스러워야 할 이미지가 천박한 이미지로 변신하는 중이다. 책속에서 언급되어진 많은 것이 나를 놀라게 했다. 단지 개신교의 현실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우리의 종교계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단순히 그들만의 '잇속챙기기'가 아니라 우리의 의식을 좀먹고 있다는 데 나는 공감한다. 이렇게 민감한 부분을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려움이 많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쓴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많은 사람이 제대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사실 나는 이렇다할 종교를 갖지 못했다. 이제는 부적처럼 인식되어져가고 있는 개신교의 현실도 마음 아프고, 조용히 자아성찰을 하며 지내야 할 사찰들이 세속화되어가는 모습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정치속으로 뛰어들어 핏대를 세우는 카톨릭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 물론 일부겠지만 그 소수로 인해 다수는 욕을 먹는 것이다. 그 모든 불편함을 우리가 만들어낸 것인데 누가 누구를 탓할까? / 아이비생각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i****9 2011.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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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성역의 한국 종교에 날리는 용감하고 통쾌한 고언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성역의 한국 종교에 날리는 용감하고 통쾌한 고언" 내용보기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성역의 한국 종교에 날리는 용감하고 통쾌한 고언 종교는 스스로 성역이 되었다. 그 이유가 세속을 넘어선 고차원적인 세계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신앙적․구조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철옹성이 되기 위함이 더 크다. 문제는 종교(조직)도 인간이 모여 형성한 일종의 사회인 바 조직이 비대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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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성역의 한국 종교에 날리는 용감하고 통쾌한 고언




종교는 스스로 성역이 되었다. 그 이유가 세속을 넘어선 고차원적인 세계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신앙적․구조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철옹성이 되기 위함이 더 크다. 문제는 종교(조직)도 인간이 모여 형성한 일종의 사회인 바 조직이 비대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역기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종교라는 이름으로 그 허물에 면죄부를 씌우고 그로 모자라 몇몇 특권을 누리고 정당화한다. 그리하여 오늘날 종교에 붙은 ‘성역’이란 말은 사전적 정의 외에 불편한 금기라는 함의가 있다. 종교는 대표적인, 알든 모르든 함부로 화제로 삼을 수 없는 대상(특히 부정적인 내용과 그에 대한 비판)이다. 그래서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는 출판만으로도 의의가 있는 용감하고 통쾌한 책이다. 알아도 침묵하고 알 것 같으면 애써 외면하고 모르면 영원히 모르기로 다짐하며 꺼렸던 얘기를 저자는 서슴지 않고 말한다.


제목부터 발칙하다. 부제는 ‘종교, 믿음을 팔고 권력을 사다’이다. 현재 종교권력감시시민연대 사무처장인 김상구는 오랫동안 세속화나 산업화 등 종교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하였다. 이번에 370여 쪽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는 저자의 그간 기고 활동과 시민 활동을 통해 주장하고 자료 수집한 것을 정리한 결정체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주 문제 의식은 믿음을 앞세우곤 권력화에 몰두하는 한국 종교계의 모순이다. 그를 설명하기 위해 현대사를 돌아보고, 현재의 세태를 꼬집는다. 단,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은 개신교를 주로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나가며 천주교나 불교 정도를 더 언급할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저자의 겸손한 표현처럼 ‘저자 역량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현재 개신교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종교이자 한국 종교계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은 종교 면에서도 남다른 국가이다. 정교분리국가로 국교를 규정하지 않지만 전 국민의 1/4 정도가 불교를 믿고,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사제 서품 증가국이며, 유일하게 신자 수 10만 명이 넘는 교회가 있고 세계 20대 교회 중 반 이상을 이름 올리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진 종교도 있다. 이렇게 종교 인구가 많다보니 사회 기득권을 종교인이 잡을 확률도 높다. 그런데 한국의 보수 개신교는 확률을 넘어서 매우 영리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확실히 기득권을 잡고 공고화하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과 역사를 함께 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불거진 ‘한국 개신교 위기론’은 백여 년 가까이 쌓여 온 폐단이 곪고 곪다 종기 하나 터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친일반미-친미반공, 역사 왜곡, 사학법 개정 실패 등의 중심엔 항상 한국 보수 개신교가 있었다.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에 실린 내용들은 결코 음모론이나 과장이 아니다. 여러 기록을 대조하고 풍부한 증거를 뒷받침하고 있는 ‘사실’이다.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에서 다른 종교의 문제점으로(개신교도 포함해) 직접 언급하는 것은 종교 보편적인 문제 중 하나인 성차별 정도이다. 그런 문제들을 몇 가지 더 언급해 내용의 균형을 좀 더 꾀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저자가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으로 나열한 문제점 중 몇 가지는 충분히 종교 일반의 문제점으로 확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더러는 이 책을 읽고 속 시원하고 궁금증도 풀리겠지만 매우 불편하고 고깝게 받아들일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감상이 어떻든 이 책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은 반드시 성역을 깨고 마주해야하며 이 책의 논의와 언급 정도는 매우 완곡하고 약하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저자는 건강한 종교, 깨끗한 종교를 위한 기본적인 대책으로 종교 법인화를 든다. 좀 더 투명하고 좀 더 법의 영역으로 들이는 것이 한국 종교계 병폐 해결의 출발이라는 주장이다. 저자의 고언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지 않길,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가 더 강도 높고 깊은 논의의 책들이 출간되는 데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

i*****7 2011.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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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종교계의 현실과 나아갈 바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김상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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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에는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TV에서 조용기 목사님으로 기억하는 분의 설교 방송이 나왔다. 당시는 케이블 TV가 없었던 때이니 정규 방송이었을 텐데, 어떻게 전국적으로 나가는 정규 방송에서 기독교의 설교를 했는지 모르겠다. 같은 시간대에 다른 방송에서 다른 종교의 설교를 병행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몇 해 전 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으신 주위분은 감사헌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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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에는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TV에서 조용기 목사님으로 기억하는 분의 설교 방송이 나왔다. 당시는 케이블 TV가 없었던 때이니 정규 방송이었을 텐데, 어떻게 전국적으로 나가는 정규 방송에서 기독교의 설교를 했는지 모르겠다. 같은 시간대에 다른 방송에서 다른 종교의 설교를 병행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몇 해 전 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으신 주위분은 감사헌금으로 몇백 만원을 교회에 내셔야 했는데, 저마다 성의껏이 아니라 정해진 금액이 할당되는 것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교회의 세습에 관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거대한 교회의 십자가들을 볼 때마다, 일요일 오전이면 교회 앞에 죽 늘어서서 차량 통행 지도를 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이 커다란 조직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일까 생각하곤 한다.

 

헌법 제11조 :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 경제적 · 사회적 ·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헌법 제20조 :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헌법 제25조 :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공무 담임권을 가진다.

헌법 제34조 : 사회적 약자로서 여성, 노인과 청소년, 신체 장애자 및 질병 · 노령 기타의 사유로 생활 능력이 없는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가 정책 실시 등을 고려해야 한다.

헌법 제38조 :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3조 : 누구든지 부동산에 관한 물권을 명의 신탁 약정에 의하여 명의 수탁자의 명의로 등기하여서는 아니 된다.

민법 제38조 : 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 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 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

 

위의 리스트는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2011, 김상구 지음, 해피스토리 펴냄)의 저자가, 우리나라 종교 단체들이 위반하고 있다고 밝힌 법 조항들이다.

1939년 일제 식민지 시대일 때 제정, 실행된 '종교 단체법'에는 종교 단체에 소득세와 법인세를 면제하기는 했지만, 종교인에 대해서는 과세를 했기 때문에 모두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독립하고 미군정 시절에 종교 단체법이 폐지된 후 대체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종교단체들은 위와 같은 헌법과 민법,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면서 부를 쌓고 세금을 탈루하면서 사회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60여 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종교 법인법'을 제정해서 종교 단체의 성역을 타파하고 복지 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 종교의 과거와 현재, 나아갈 바를 이야기한다. 우선 한국 종교가 현재 어떤 위치에서 특혜를 받으며 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를 조목조목 밝힌다. 그런 다음에는 '한국 종교의 뒤틀린 모습'으로 만들어진 기독교의 영웅들(유관순, 주기철, 한경직, 손양원 및 순교자들), 기업화된 대형 교회,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기독교와 YMCA와 조계종, 정교분리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정교 유착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뿌리부터 개혁하기 위한 '종교 법인법'이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 그리고 일본의 '종교 법인법' 전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조직적으로 권력을 장악해가는 종교의 세속적인 모습과,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 집요함에 놀랐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천주교와 불교, 기타 종교에 비해 개신교의 세력과 비리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 소망, 사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경제적인 면에서, 인권의 면에서 이렇게까지 심각한 종교계의 부패를 더 이상 묵인하는 것은, 저자의 이야기처럼 법치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기반을 뒤흔드는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종교계의 자기 반성과 개혁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y*****9 2011.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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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김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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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의 이유에 대해서   종교라는 대상을 말하고 언급하고 있지만 주요 타겟은 역시 개신교입니다. 개신교의 목회자 예비생으로서 몇몇 분들은 왜 종교 비판책을 읽는가라고 묻기도 합니다. 한결같은 제 대답은 외부의 도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양한 발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그것은 책이 나쁘다기 보다는 책이 지적하는 부분이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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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의 이유에 대해서 

  종교라는 대상을 말하고 언급하고 있지만 주요 타겟은 역시 개신교입니다. 개신교의 목회자 예비생으로서 몇몇 분들은 왜 종교 비판책을 읽는가라고 묻기도 합니다. 한결같은 제 대답은 외부의 도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양한 발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그것은 책이 나쁘다기 보다는 책이 지적하는 부분이 교계가 민감하게 다루는 내용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목회학 관련 수업을 들을때 강조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바로 경제입니다. 특별히 돈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경계의 대상입니다.(그러나 돈을 무조건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돈은 결국 양날의 검과도 같습니다.) 세속주의의 상징인 돈에 관련된 종교계의 이야기는 우호적인 것보다는 비판적인 내용이 더 많습니다. 역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물질과 성, 권력에 의해 타락해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은 불편한 역사적 사실에서 우리 또한 예외일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줍니다.


<부제목과 목차에 나타나듯 본문은 오늘날 한국종교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건설적 비판과 파괴적 비판에 대하여 

  본문의 내용은 크게 종교계의 믿음, 돈, 권력이라는 세 구도의 유착관계를 파헤치고 비판적 거리두기에 대한 방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방이후 한국 종교계가 누려온 혜택이 한국 종교의 뒤틀린 모습을 낳았고 이를 바로잡아 종교의 본연의 모습을 위해서는 종교 법인법이라는 법적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책의  전체적인 중심 내용입니다. 책에서 주장하는 종교 법인법에 대한 화두는 종교의 자유를 침탈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질문과도 연결되지만 실제로는 종교 단체와 법인의 성격을 두고 대립할때 그 문제가 더욱 뚜렷해집니다.(이에 대한 논의는 책과 미디어를 활용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자는 종교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시행한다면 종교계가 받는 혜택의 전면 폐지가 아닌 더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본연의 역할에 대한 기준과 그 역할에 대한 평가를 법제화시켜 미흡할 경우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는 논리로 연결되어 결국 종교의 법체제아래의 귀속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자정능력이 약화되어버린 종교계의 흐름에 비판이라는 메스를 들고 개혁이라는 수술을 집도할때 우리의 목적은 대상을 살리는 것이지만 지나치게 병약한 몸에 무리한 수술을 가할경우 환자가 죽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손에든 메스가 건설적 비판의 메스인지 파괴적인 비판의 메스인지를 구분하고 수술에 임하여야할 것입니다. 종교의 개혁은 사회개혁과는 성질을 달리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법 또한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종교의 자정노력은 외부의 관점에서 미흡하고 답답한 모습으로 보이거나 빈사의 상태에서 행해지는 임시처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종교의 회복은 믿음이 대상에게 있어서 부끄럽거나 죄를 짓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비판적 거리두기의 필요성 

  역사적으로 돈, 권력, 성의 문제가 종교와 일치될때 종교는 부패와 타락이라는 길을 걷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종교계 내에서 일어나는 개혁의 불꽃이 합쳐지는 순간은 인류 역사가운데 몇차례 되지 않지만 그 힘은 한순간에 모든것을 변화시킬 정도로 강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개혁의 불꽃은 많은 것들을 파괴하고 무엇보다 부패와 타락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내기도 하기에 우리는 개혁을 일상가운데 염두해두고 언제나 날마다 새로운 종교의 자세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저자의 글은 우리에게 코스모폴리탄 종교 공화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비판합니다. 하지만 비판이 무조건적이고 파괴적인 비판이 아닌 건설적 비판의 내용을 함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을 불편해하기보다는 허와실을 구분하여 수용하는 건전한 자세를 가져야할 것입니다.
  종교계는 세속화에 대하여 비판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판적 거리두기를 통한 무조건적인 결별이 아닌 상대적 수용을 함께 생각하여 사회와의 관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눈을 막고 그들의 입을 막는다면 자정능력이 손상된 종교계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보다는 도탄에 빠지게 하는 원흉으로 믿음의 대상앞에서 부끄러운 모습과 죄를 짓는 모습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s******a 2011.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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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기독교를 질타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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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는 기독교에 감추어진 부끄러움을 고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두 가지의 평가를 받을 듯하다. 반기독교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의 단점을 논리적,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되고,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이다. 책은 중립성을 띄는 듯하지만 매우 안티 기독교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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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는 기독교에 감추어진 부끄러움을 고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두 가지의 평가를 받을 듯하다. 반기독교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의 단점을 논리적,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되고,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이다. 책은 중립성을 띄는 듯하지만 매우 안티 기독교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라는 단어를 쓰지만 저자가 밝힌 대로 천주교, 불교에 대한 글은 없다. 차리기 기독교를 향한 쓴 소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의 대형교회의 문제점, 종부세문제, 종교법인법, 주기철, 손양원, 한경직, 유관순에 대한 비판의 글도 등장을 한다. 책의 저자인 김상구씨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의 역사, 문화, 조직을 아주 잘 아는 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가 지적하는 문제에 동의하는 부분과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동시에 공존한다.

 

왜 이토록 기독교는 비판과 개혁의 대상이 되었는가? 그 이유는 기독교가 가진 본래의 모습을 상실하고 권력화, 세속화, 물질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김상구씨가 질타하는 기독교는 기독교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변질된 기독교라고 말하고 싶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하는데 한국교회는 정치에 아부하고, 정치는 종교의 힘을 빌리는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몸집을 불려왔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그 시대를 이끌어 온 정신적인 힘이었다. 고려가 망한 것이 불교 때문이고, 조선이 망한 것이 유교 때문이라면, 2011년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은 기독교 때문이라고 보는 것은 너무 심한 것일까? 기독교는 전체 인구 중에서 20%가 되지 않는 종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사회의 질서를 다 무너뜨린 것처럼 보이는 것은 너무 심한 표현이다라고 생각한다. 대형교회는 교회 전체의 숫자에 비하면 3%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300명 이하가 90%가 넘는다.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맘으로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 이유는 잘못된 부분을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의 문화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자신의 잘잘못을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외부에서 본 기독교의 모습을 하나님이 주신 선지자의 음성으로 듣고 기독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누구나 그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정작 그 해결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인생이 복잡하고 세상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옷 한 벌 없이 세상을 별세하셨는데 오늘날의 교회는 너무 많은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서 다른 복음, 번영의 복음을 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진정한 기독교의 신앙은 고난의 신앙이다. 고난을 상실하고 번영과 형통만을 주장하는 교회는 역사 속에 개혁이 대상이 되고 말 것이다.

 

가난한 이들을 돕고, 병든 자를 치유하고, 약한 자들의 편에 서 있는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이 회복되는데 이 책이 선지자의 외침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j******7 2011.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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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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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저자가 그 유명한 [이드]구나! 기독교의 문제가 발생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댓글로 도배하는 그 사람. 이드.... 별로 맘에는 들지 않지만 책을 읽기로 했다. 나는 진보다. 백골단 앞에서도 있어 보았고, 최루탄 냄새도 맡아보았다. 그러나 40이 넘어선 지금 신문은 조선일보를 읽는다. 사고가 너무 편향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읽다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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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저자가 그 유명한 [이드]구나!

기독교의 문제가 발생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댓글로 도배하는 그 사람. 이드....

별로 맘에는 들지 않지만 책을 읽기로 했다.

나는 진보다. 백골단 앞에서도 있어 보았고, 최루탄 냄새도 맡아보았다. 그러나 40이 넘어선 지금 신문은 조선일보를 읽는다. 사고가 너무 편향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읽다보면 그래도 가끔은 괜찮은 생각도 있다. 그래서 읽는다.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이드]가 체계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종교를 한쪽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세금을 내라고 하면 세금을 내면 된다. 5,000억의 세금은 아마도 큰 교회에서 거의 부담할 것이기 때문에 전체의 5%정도가 이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생각으로는 대형교회를 비판하기 위한 것 같다. 목사들이 내는 소득세를 내면 사회복지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데 그렇다면 내야지.. 하기는 교회 내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니까? 교회도 망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읽힌다. 맞다. 망하는 교회도 많이 있다. 그것이 문제다. 교회가 망하는 이유는 대출해서 교회를 크게 짖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림없다.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아서다. 욕심이지...

종교법을 이야기하는데 종교법을 하면 교회가 영리단체가 되는 것인데... 절도 영리단체가 되고, 성당도 영리단체가 되는 것인데 뭘 만들어서 영리단체가 되라는 것일까? 주주총회도 해야되고 배당도 해야 되는 것인가? 주식회사 000교회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사실 읽다보면 어느 것은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 종교가 돈을 따라가는 세태를 비판하는 것이나 대형교회들이 너무하다 싶은 부분도 있다. 그러나 본질것인 것을 통해 그것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 해야지 대안을 이야기하는 것도 대안이 아니라 비판하는 것이다. 그 비판을 위해서 유관순까지 교회가 조작했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과대망상은 아닐까? 어쩌면 미화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관순이 독립운동에 조금이라도 참여했다면 그것을 인정해야지 그것을 자신의 주장을 위해 이용하는 것도 자신이 비판하는 종교의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교회가 그것을 하면 사회복지가 이루어지고 유토피아가 이루어진다는 식의 글은 너무 과장된 모습을 보인다. 종교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이 글을 쓴 것이기 때문에 그러리라 생각하면 넘어가려고 하지만 초점을 다르게 구상하는 것이 더 좋았겠다.

그것은 어디서나 마찮가지지만 종교의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다.

m****0 2011.07.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