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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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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멀티플렉스와 하나님? 어딘지 안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멀티플렉스는 보통 영화상영관을 말하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니...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책의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너무 재미있어 푹 빠져서 책을 읽어나갔다. 저자가 영화계에서 일했었고,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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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멀티플렉스와 하나님? 어딘지 안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멀티플렉스는 보통 영화상영관을 말하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니...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책의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너무 재미있어 푹 빠져서 책을 읽어나갔다.

저자가 영화계에서 일했었고, 시나리오 작가여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다.  

 

나는 평소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다. 날이 갈수록 좋은 영화를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많은 영화들이 자극적이고 폭력적이여서 선뜻 아무 영화를 보기가 껴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만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영화관람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문화산업 중 가장 쉽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화이다.

 

저자는 이렇듯 많은 젊은이들의 생각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영화 속에서

기독교적 메세지를 찾고, 문화산업에서 기독교가 해야할 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영화를 보면서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보면 저렇게 적용하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다.

슈퍼맨이 예수님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새로웠고,

영화<트위스터>가 강력한 자연 뒤에 있는 절대자에 대한 인간의 도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또한 영화<타이타닉>에 대한 해석 또한 놀랍고 감동적이었다.

 

내가 본 영화를 설명할 때는 '아,나는 이런 생각까지 못했었는데, 저자는 이렇게 해석하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고,

내가 보지 못한 영화를 설명할 때는 '아, 이 영화 꼭 보고 싶다. 이 영화 속에서 저자가 말한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영화가 아닌 게임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들으며 교회가 이 시대 게임으로 물들고 있는 어린아이와 청년들에게 만들어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영화를 볼 기회가 있다면 이전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보지 않아야 겠다.

그 영화 안에 어떠한 사회적 메세지가 있고, 교회가 감당해야할 영역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하나님을 마음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야겠다.

21세기 젊은이들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을 최후의 전쟁터는 바로 '문화'에 있다는

저자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깊이 남겨져서 책을 다 읽고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무척이나 재미있지만, 재미로만 끝나지 않는 책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이제는 나도 멀티플렉스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h******u 201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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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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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저자에게서 어떤  신바람이  느껴진다. 익히  보았던 몇편의 영화에 그만이 가진 해석이 녹아든 이야기를 들을 때 저자의 안경을 통해 영화가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다. 가히 영화에 대해 가진 저자의 열정이 짐작된다. 그가 우려하는 것 처럼 '꿈보다 해몽'이 과한 것이기도 하겠다. 그러나 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나와 같은 자들에게 해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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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저자에게서 어떤  신바람이  느껴진다.

익히  보았던 몇편의 영화에 그만이 가진 해석이 녹아든 이야기를 들을 때 저자의 안경을 통해 영화가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다.

가히 영화에 대해 가진 저자의 열정이 짐작된다.

그가 우려하는 것 처럼 '꿈보다 해몽'이 과한 것이기도 하겠다.

그러나 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나와 같은 자들에게 해몽을 통해 진실 내지 모르던 세계가 보인 다는 것은 이 책이 '신비한 영화의 세계'에 입문하는 많은 자들을 끌어 들일 흡입력이 충분하다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의 한가지 단점이라면 글에 작가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작가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말은 그에게는 간절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이기도 할까?

 

장르가 다른 14개의 각기 다른 상영관에서 보여준 영화들에서 이 책이 하나님과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참으로 맛깔 나게 영화를소개할 뿐 아니라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와 안목으로 주장을 펼칠 때는 어떤 힘이 느껴진다.

믿는 자이건 그렇지 않은 자의 삶에서건 우리 모두의 일상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가 하고 싶은  주장은 '교회와 세상을 성과 속이라는 이분법으로 살아가는 교회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여야만 한다' 는 그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몫은 부름받고 변화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 한사람의 몫이라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닌지.

그리고 그러한 주장은 영화와 같은 매체를 통과할 때 훨씬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므로 교회가 적극적으로 대중문화를 도구로 삼아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알려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한다. 

21세기의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 될 것이라는 인용이 구지 차용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모두 느낄 수 있다. 

점점 다양화된 사회라지만 넘쳐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양산되는 소비적이고 말초적인 문화에 대중이 함께 몰려다니며 개인적인 견해를 지배당하는 것이 현실임이 분명한 시대인 것 같다..

이럴 때 컨텐츠를 만드는 창조자의 입장에서건  수용하거나 비판하는 자의 입장에서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우리의 시각과 태도를 재점검하고 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시도는 매우 창의적이고 또 진솔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무의식 속의 난제를 명쾌하고도 과감한 논거로 정면승부 해낸 작가의 소신'이라는 심사평이 무색하지 않다.

복잡한 생각으로 차단되고 싶은 어떤 날이 있다면 저자에게 오늘은 어떤 영화가 좋겠냐고 묻고 싶다.

골라준 영화라도 한편 보면서  영화에 몰입을 방해하는 짜증나는 동생처럼 '저건 왜 그런거야','그럼 저 사람이 죽는거야', 등의 청순한 질문을 던져가며 평론을 맡겨 버린채 뭍어가고 싶어 진다.

저자의 차기작은 어떤 것일지도 기대가된다.

그리고,그래서 작가의 차기작은 책보다 영화나 시나리오가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지만 어떤 것이든 창의적인 그의 시도와 만난다면 아낌없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겠다.

이 정도의 시각과 열정이라면.


a****a 2011.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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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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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낙엽 속에서도, 별빛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썽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고, 아내의 화난 모습과 짜증내는 남편을 바라보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히 살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 속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뜻과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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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낙엽 속에서도, 별빛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썽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고, 아내의 화난 모습과 짜증내는 남편을 바라보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히 살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 속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아무런 신앙적인 의미를 건져낼 수 없는 것이 이상한 것이겠지요.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바로 이런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간단하게 묘사하자면 ‘기독교적 시각에서 본 영화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평의 형식을 띄고 있되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영화의 메시지를 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영화 속에 담겨져 있는 인간의 처연함과 소망 그리고 비극과 갈망을 신앙적인 시각에서 잘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일반화해서 말하자면, 이 책은 영화를 보고 큐티를 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문제는 삶의 문제이고, 삶의 문제는 곧 신앙의 문제입니다. 신자는 삶의 문제를 신앙적으로 해석하고 묵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화는 그것이 비록 SF라 할지라도 삶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 속에 투영된 삶의 문제를 묵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지 영화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삶의 순간들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해석하고 바라볼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저자가 신앙적인 견지에서 영화의 흐름과 메시지를 통찰하듯이, 뉴스나 사회의 현상들을 또한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비평하는 훈련을 한다면, 신자들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보다 더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중문화를 건전한 기독교적 시각으로 바라 본 책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문화를 다룬 기독교 서적들이 있기는 하지만 상당수가 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편협한 근본주의로 문화를 비평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멀티플레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 한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단초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되기를 바래 봅니다.
l****c 2011.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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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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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랙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서평 하나님은 창조자, 그의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이 만든 작품의 발견자일 뿐이다. 세상에서 예술가, 과학자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작품이나 발명품은 태초에 이 세상이라는 거대한 작품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모방성과 창조성을 부여해 주신 원작자 하나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작품 속에서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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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랙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서평


하나님은 창조자, 그의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이 만든 작품의 발견자일 뿐이다. 세상에서 예술가, 과학자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작품이나 발명품은 태초에 이 세상이라는 거대한 작품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모방성과 창조성을 부여해 주신 원작자 하나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작품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의도가 조명되어야함은 마땅하다.

[멀티플랙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영화를 크리스천의 시각으로 재조명한 책이다. 크리스천에게 ‘그분이 창조한 세계는 찾는 자에게 버릴 것이 없는 세계’이다. 그래서 저자는 영화중에서도 대자본 상업영화를 뜻하는 장르영화에서 신앙의 의미를 캐는 작업을 시도했다. 슈퍼 히어로, 재난, 공포, 멜로, SF, 판타지,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액션, 뱀파이어, 코미디 등 굵직한 소재로 구별된 영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은 신선하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자를 향한 본연의 갈구와 그분만으로 채워질 수 있는 내면을 가진 존재이다. 따라서 ‘슈퍼 히어로’들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예수님의 모습을 조명하고, 절대자를 향한 인간 본연의 욕구를 찾아내는 노력은 가치 있다. [타이타닉]의 주인공을 통해서도 저자는 연인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는 남자주인공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믿음의 1인’이 가지는 의미를 분석해 냈다.

이렇듯 영화는 세상의 미추와 선악을 담지만 영화를 통해 재조명되는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을 향한 러브스토리는 은혜와 감동의 세계이다. ‘사회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데 기독교 교육도 예전의 것만 답습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응전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초월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엔 각종 미디어의 응용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데 그의 이런 주장은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의 자연이 된 시대여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 책은 뉴미디어 시대, 각종 미디어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참고자료가 될 수 있겠다. 종교와 반하는 과학 영화는 물론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그의 사랑의 수레바퀴가 맞물려 이뤄지는 이 세상의 온갖 현상들에 대해서 깊은 믿음의 눈을 가진 이의 재해석은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신앙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현상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듯, 보는 영화에서 읽는 영화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재해석해내고 새롭게 조명하는 방법을 익히고 싶다. 예술과 문화를 통한 선교비전이 내게도 있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p***k 2011.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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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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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읽고... 이책은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 당선작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화를 사랑했고, 영화에 관련된 직업을 거쳐 현재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일하고,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인은수님이다. 표지사진으로 보아서는 그리 감수성이 높지않을듯한 얼굴인데... 글의 내용은 참 신선하고 영화를 깊이있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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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읽고...


이책은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 당선작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화를 사랑했고, 영화에 관련된 직업을 거쳐

현재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일하고,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인은수님이다.

표지사진으로 보아서는 그리 감수성이 높지않을듯한 얼굴인데...

글의 내용은 참 신선하고 영화를 깊이있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신 분이다.


대중문화의 대표주자인 영화를 통하여 우리 크리스천들이

어떤 생각의 기준과 마음가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지표가 된다.


영화의 내용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기독교인 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절묘하게 잘 조화되었다.


책의 순서를 보면....

Intro - 매표소에 들어가기

1관 슈퍼 히어로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히어로

2관 재난 - 2012년에 살아남기

3관 공포 - 욕망은 우리를 어떻게 파괴했는가

4관 멜로 - 사랑은 생명력이다

5관 SF I - 멋진 신세계

6관 판타지 - 망각과 기억

7관 드라마 - 황금 나침반

8관 SF II - 신앙과 과학의 만남

9관 스릴러 - 죄악의 수레바퀴 아래서

10관 미스터리 - 프루프 오브 갓

11관 액션 - 소돔과 고모라

12관 뱀파이어 - 공포의 제왕 VS 평강의 왕

13관 코미디 - 즐거움의 세계, 미타니 월드

14관 작가론 - 이창동의 시선으로 바로본 한국 교회

Outro - 극장 문을 나서며

이렇게 227쪽에 걸쳐 꿈과 소중한 메시지를 풀어놓았다.


영화의 주인공인 슈퍼히어로가 인류가 숭배해 온 ‘신’과 연결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과 악의 대결을 재미있게 보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여러 영웅중에서 진정한 영웅은 슈퍼맨이다.

슈퍼맨은 인간을 위해서 일하는 진정한 영웅이요 신사다.

그의 고민은 건전하게도 오직 ‘공공의 이익’

즉 인간을 위해 평화로운 세상을 지키는 것이다.

그중의 으뜸은 예수 그리스도 라고 보았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일부터 성경의 여러 이적들을 통해 사랑을 전하셨고

명예와 칭송, 부와 인기를 누리기보다는 처절한 고난을 당하고

비참하게 죽기까지 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보았다.


포세이돈 어드벤처, 2012, 타이타닉 등 재난 영화를 통하여 일상에서 일어나는 눈에 보이는

재앙들이 난무해도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변화된 1인만 있다면 이 세상은 희망이 있음을 노래한다.

타이타닉에서 로즈를 바다 위 나무판자에 올려놓은 채, 잭은 당부의 말을 한다. 너만은 꼭 살아남으라고, 그래서 많은 자유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이러한 잭을 통해 변화된 로즈는 잭의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우리의 섬김과 헌신이 이 세계의 심판을 되돌릴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는듯 하다.


공포영화를 통해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일그러진 세상 속에서 인간은 더 고립된 존재가 되었다. 교회는 그들을 감싸 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멜로영화를 통해서는 사랑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의 두근거림. 그것은 우리를 순전한 사랑으로 채우고 우리에게 생명력을 안겨 준다고 말한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 세상의 주관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과 눈으로 영화를 재해석하였다.

내가 본 영화는 아... 이렇게 바라 볼 수도 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오고,

내가 보지 못한 영화는 영화를 구해서 보고싶다는 욕망이 느끼게 만든다.

짧은 줄거리이지만 핵심을 잘 표현하여

영화를 본 독자든, 보지 못한 독자든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마지막 작가론에서는 영화에서 표현된 기독교의 몇가지 대표적인 이미지를 뽑아는데

첫째, 기독교는 조롱과 놀림의 종교로 상징된다.

둘째, 기독교는 도덕적 훈계와 자기주장만 있다.

셋째, 기독교는 보수적이고 기득권층의 종교이다.

넷째, 기독교는 이기적이고 타종교에 배타적이다.

다섯째, 기독교는 현실 사회에 긍정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않다.

쉽게 말하면 얻어맞고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오아시스, 밀양,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등의 여화를 통하여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말한다. 그러면서 매섭게 비판받는 이유는 오히려 세상이 기독교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기독교가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에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1세기 젊은이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는 최후의 전쟁터가 바로 문화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글을 맺는다.


책을 통해 영화를 보았고, 주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영화를 보는 계기가 될것 같다.

대중문화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어 기쁘다.


l*****l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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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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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이 책을 읽으면서 두 부류의 책이 생각이 났다. 한 부류는 이승재, 이권우씨가 쓴 영화관에서 글쓰기 같은 책이다. 그 책처럼 이 책은 영화에 대한 깊이와 영화에 대한 해석이 참신하고, 기발하며, 깊이를 엿볼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은 한편의 설교집같은 느낌도 들었다. 마치 목사님처럼 영화에서 한편의 설교를 이끌어내는 듯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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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이 책을 읽으면서 두 부류의 책이 생각이 났다.

한 부류는 이승재, 이권우씨가 쓴 영화관에서 글쓰기 같은 책이다.

그 책처럼 이 책은 영화에 대한 깊이와 영화에 대한 해석이 참신하고, 기발하며, 깊이를 엿볼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은 한편의 설교집같은 느낌도 들었다.

마치 목사님처럼 영화에서 한편의 설교를 이끌어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요즘 유행하는 영화설교?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하정완 목사님의 글이나, 설교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역시 영화쪽에 일하시는 분이라 영화에 대한 해석과 관찰은 훨씬 더 깊었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깊이있는 생각도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단순하거나, 질이 낮은 기독교적 가치관이 아니라, 대중적이면서도 결코 얕지 않은 기독교적 사고로 글을 풀어나갔다.

특별히 리처드 도킨스의 글에 대한 반박은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닌가 쉽다.

단순히 책으로만 반박할게 아니라는 것이 정말 맞는 답이 아니겠는가!

문화나, 영화, 다양한 매채로 기독교의 진리를 이야기 해야한다는데에 정말 바른 길을 제시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 저자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사고를 하게되었는지 다양한 책들을 언급하는게 흥미로웠다.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를 쓴 김영봉 교수의 책도 읽고, 그 외에도 많은 책을 읽음으로서 나오는 사고는 확실히 배울만 했다.

영화를 단순히 영화적 관점에서 본것이 아니라 다양한 책을 통한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수 있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이승재씨의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단순하게 보는게 아니라, 거기에서 많은 메시지를 찾아내고, 원래 저자의 의도를 찾아내며, 그래서 어떤 이미지를 넣었고, 그래서 어떤 설정을 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었다.

그런데 이 책도 영화에 대한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굉장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견으로만 읽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이유였다.

특별히 제일 마지막에 쓴 글은 여운이 깊이 남았다.

“21세기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을 최후의 전쟁터가 바로 문화에 있다.”

저자는 이 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하며, 또 이 책을 읽은 사람이거나, 또 사회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한국교회가 문화에 대해 얼마나 하등하게 생각하고, 천한 것으로 내던져놓지는 않았던가!

그런 문화가 실은 가장 강력한 컨텐츠이며, 시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것임에도 교회는 여기에 너무나 소홀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강력한 화두를 던지며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것은 오늘날 한국사회가, 그리고 문화가, 그리고 영화에서 보는 기독교가 그렇게 좋은 이미지로 투영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너무나 많은 영화들이 기독교에 대한 어두운 시선으로 볼뿐이며, 겨우 한두영화정도만 기독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이 사회가 기독교를 뭔가 잘 못 가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영화적 시선이 너무 편파적으로 기독교의 잘못만 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분명히 기독교가 사회에서 숭고한 일을 하는 부분이 꽤 있음에도 발견해 내지 못하고 있는 작가나, 영화 관계자들의 편협한 가치관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는가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독교도 문화에 사회에 그리고, 인간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힘을 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한다.

j*****s 201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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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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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현 시대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라는 복합상영관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니. 과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을까?'. 처음 이 책을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자. 제목에 걸맞게 목차도 영화상영관처럼 Intro-매표소-를 시작으로 1관부터 14관까지 각각 슈퍼히어로, 재난, 공포, 멜로, SFⅠ,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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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현 시대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라는 복합상영관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니. 과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을까?'. 처음 이 책을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자. 제목에 걸맞게 목차도 영화상영관처럼 Intro-매표소-를 시작으로 1관부터 14관까지 각각 슈퍼히어로, 재난, 공포, 멜로, SFⅠ, 판타지, 드라마, SFⅡ, 스릴러, 미스터리, 액션, 뱀파이어, 코미디, 작가론 그리고 Outro-극장 문을 나서며-로 구분지어졌다.

  저자는 Intro에서 크리스천은 재미라는 것을 경건하지 않은 것이라 여기지만, 실제로 교회 밖을 떠나면 대중문화라는 즐거움을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교회는 거룩함을, 세상은 즐거움이라는 이분법에 대해서는 크리스천이라면 한번쯤은 공감할 것이다. 교회에서는 경건하고 거룩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교회 밖을 나가는 순간 대중문화의 물결에 휩쓸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또한 대중문화를 즐긴 사실에 교회에 왔을 때 회개했던 사실을 말이다.

  이에 저자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충분히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작가인 M.Scott Peck의 말을 인용하면서 말하고 있다.

 

  각 관마다 왼편에는 각 관에 걸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오른편에는 제목과 소제목, 그리고 짧은 권유의 말이 적혀있다. 그리고 본문을 읽어보면 그 관에 걸맞게 각각의 영화들이 소개되어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하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묘사와 대화 내용 등에 대한 해설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성경에서는 어떤 내용이 관련되었는지, 성경말씀과 내용을 곁들여 미처 깨닫지 못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배울수 있도록 했으며, 기독교인으로서 어떤 생각을 지니며,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 작가의 소견을 적어놓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요즘의 대표적인 문화의 하나라 할 수 있는 영화를 인용하여 글을 써 내려가는데 그 속에 진리의 말씀, 복음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다.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에 맞추어 이야기함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품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책에도 나온 내용이지만-성경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게임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중문화는 세속적이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이를 활용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드러났으면 한다.

h*****a 2011.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 속에서 하나님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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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정의하는 수많은 키워드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키워드를 꼽자면 '문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문화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을 행사하는 문화는 다중매체와 같은 영상과 관련된 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상 속에서만 펼쳐질 것 같은 이야기들이 직접 눈으로 볼수 있게 실현되고 또 한편으로는 현실이란 벽 앞에 부딪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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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정의하는 수많은 키워드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키워드를 꼽자면 '문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문화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을 행사하는 문화는 다중매체와 같은 영상과 관련된 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상 속에서만 펼쳐질 것 같은 이야기들이 직접 눈으로 볼수 있게 실현되고 또 한편으로는 현실이란 벽 앞에 부딪히는 많은 이야기들이 허구라는 이름을 달고 표현되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게 되고.......다중매체를 통해 사람들은 오감을 만족하게 되고 그것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위해

계속해서 돈을 쓴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 이것이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겠는가....

나처럼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사람도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많은 영상을 통해 기쁨을 얻고, 모르는 것을 배우고, 만족을 얻는다.

그런데 이렇게 문화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면서 이 속에서 하나님의 메세지를 발견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지혜롭게 보고, 판단하는 통찰력은

기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대중매체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이 크기도 하지만 그 속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노릇이다.  신을 부인하고 인간을 높이는 인본주의 사상이 교묘히 녹아들어있고, 그리스도인들을 부정과 부패의 앞잡이로 만들며,

타락하고 음란한 것들이 숭배시되는 수많은 매체물들.........

이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아낼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고, 틀린 것을 바로잡을 수 있을 만한 실행력과 복음을 이 세상에 심을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분이 쓴 책이 바로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영화 평론 책이 아니라 영화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겨진 기독교적 메세지를 잘 전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더욱 이 시대에 문화적 사명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은 영화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기독교적 시각을 갖도록

도와주는 기독교 서적 입문서로도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하나님을 교회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영화속에서, 드라마 속에서, 춤과 노래 속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많은 믿지 않는 이들도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a*********2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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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에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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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지 못하고 대중이적이고 가벼운 영화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그렇다고 답한다. 은연중에 크리스천은 재미는 천박하거나 경건하지 못하다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대중적인 재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말이다.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영화는 분명 감독이 의도하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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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지 못하고 대중이적이고 가벼운 영화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그렇다고 답한다. 은연중에 크리스천은 재미는 천박하거나 경건하지 못하다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대중적인 재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말이다.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영화는 분명 감독이 의도하는 바가 있지만 보는 이의 생각이나 관점에 따라 그 해석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영화를 보면서 하나님을 떠올린 것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생명 연장을 위한 신기술을 만들거나 하는 뭐 그런 종류의 장면을 보면서 저런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일까 사단의 사악한 속임일까 하는 정도였는데 저자는 장르를 가르지 않고 영화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난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라고 대답한다. 좋아하는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8월의 크리스마스>를 꽤나 좋아한다. 특히 우산을 쓰고 말없이 걸어가는 그 장면을 좋아하고, 정원이와 다림이의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좋고, 배경 음악이 좋고...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그렇게 다가오는 잔잔한 감동이 좋다. 그런 이유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몇 번이나 봤지만 한 번도 정원이의 '초원 사진관'이 시편 23편에 나오는 "초장"과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이 생명의 연장을 보여 준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다.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서도 예수님을 연상해 본적이 없다. 인상 깊게 봤던 영화 <그린 마일>의 존 코피가 죽어가는 것을 보며 슬퍼했지만 그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지는 않았었다. 그냥 내게는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였고,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 수 있는 통쾌한 액션 판타지였고, 저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감동적인 영화일 뿐이었는데 멀티플렉스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저자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학적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당 부분에 설득력이 느껴진다.

아마도 이것이 저자와 나의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시네마테라피에 관심이 많은 나는 영화를 보면서 저 영화를, 저 장면을 상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처럼 저자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관점의 차이, 무엇을 바라보는가 하는 것의 차이일 것이다.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영화를 설명하고, 그 속에서 담고 있는 내용들을 통해서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신앙으로 연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대중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면 대응해야 할지 말하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경건하지 못하다고 선을 그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도 영화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진 이도 있는데 더 죄악시 하는 게임을 통해서도 성경을 읽고 쓰고, 기도 도우미 아바타로 기도생활과 교회생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선교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충격과 갈등을 미리 접해 볼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저자의 생각은 참으로 놀랍다. 나 또한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 기독교인이 문화를 즐긴다는 것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크리스천이 영화라는 대중문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마음으로 즐기며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3****d 2011.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