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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면상으로는 여성들을 위해 쓰여진 인생선배의 다정한 조언 같은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사실 그 조언은 지금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것이기에 딱히 남자들이라고 해서 그 효용이 격을 달리하여 떨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남자들이 읽으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배우자나 가족 중 여성으로서 이 시대를 살고있는 이들의 고민이나 암울한 심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이 솔찬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시대의 남성과 여성은 서로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이런 특정 성별을 대상으로 쓰여진 글 들을 조금은 자주 교차해서 읽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일종의 유대감 속에서 위안을 받고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조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성간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함으로써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동반자가 되어주는 일 역시 그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미있는 삶의 축복이기 때문에. 처음 관계의 형성(그것이 가족이건 연인이건 배우자건)은 다소 우연에 기대는 경우가 많을지라도, 여하간 그 관계의 유지는 서로간의 노력과 배려가 담보되어야 하는 것이니깐. 이 책은 크게는 총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하나하나의 장에 3-5개 정도의 작은 이야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사례와 자신의 경험, 깨달음의 교훈 등을 담아냈다. 보여지는 삶 속에 익숙해진 우리의 자화상으로부터,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틀렸다..라는 이야기까지 꽤 오랜 삶의 여정을 걸어온 이라면, 비단 여성 뿐 아니라, 누구라도 한 두번 이상은 해 봤음직한 고민에 대해 저자 나름대로의 혜안과 경험에 비추어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주관적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이상, 그녀가 들려주는 조언이 모두 정답이랄 수는 없겠지만, 독자 스스로가 가려들을 수 있는 약간의 주관만 가지고 읽어나간다면, 틀림없이 유익한 독서의 뒷맛을 제공해줄 책이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본다면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자신감으로 사는 삶과 배우려는 자세로 살아가는 삶의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늘 가르치려는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 이상 무언가를 더 배워야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어서 편협한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자기가 모르는 세상의 무엇은 그저 부정하고싶고 중요하지 않은 일로 치부해버려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의 세상은 작고 좁다. 게다가 모르는 것도 애써 아는 척하고 살아야하는 덕에 그 좁은 세상 안에서도 피곤하고 솔직할 수 없다. 그러나 늘 배우려는 자세로 살아가는 이에게 세상은 한 없이 넓고 늘 호기심으로 가득찬다. 그는 항상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우며 그 안에서 작건 크건 깨달음을 쌓아간다. 누군가에게 뭘 모르는 사람으로 비쳐지는게 그리 중요할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다고, 외국어 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상식이 부족하다다는 사실을 감추고 애써 그렇지 않은 척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해서 잘 아는 사람으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은 어짜피 자기 자신의 모습은 아니잖는가. 그리고 그 사실을 영원히 숨기는 것이 가능하지도 않을텐데. 그런 설정은 관계가 깊어짐에따라 자연스레 불안함과 두려움을 동반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늘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사는 모습이 더 빛나며 아름답고 심지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는 사실.. 잊지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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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라는 이름은 들어왔으나 소설류를 많이 즐겨 읽지 않아서 이번 작품이 처음 읽은 작가의 작품이다. 워낙에 유명한 작가의 신간이라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줄지 궁금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이라니... 요즘 이래저래 지치는 상황에 마음에 휴식과 활력소가 되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살짝 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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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시댁과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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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자를 위한 책이라고 제목에도 딱 적혀 있다. 여기에 덧붙여 말하자면 결혼을 한 여성에게 더욱 필요한 책인 것 같다. 결혼을 통한 인간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여성에서 더욱 필요한 책인 것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시인이라는 직함외에도 여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았다. 드라마에서나 나옴직한 삶의 굴곡을 여러 차례 겪어 봐서 인지 삶에 대한 이야기가 그저 글자로만 들리지 않는 것도, 그래서 작가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이 땅에서 여자로 살아가기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임을 알기에 그럼에도 살아가고 있는 여자들에게 작가는 10가지의 인생 지침서를 전달하고자 한다. 여기 저기에 상처받고, 지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 버리고 나아가 삶의 의미까지도 상실한 채 어영부영 살아가고 있는, 또는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뭔가를 하려고 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하는 책이다. 여자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것이며, 여자여서 포기하지도 말라고 말한다. 힘들지만 살아야하고, 한번 사는 인생 이왕이면 값지게 살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내 나이가 몇인데?" 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어떻게?" 하고 말하지 말라. "아직은 괜찮아." "지금이라도 괜찮아." 라는 긍정을 가지라고 작가는 말한다. 책 속에 나오는 여러가지의 에피소드들도 타인의 이야기가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작가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겪은 이야기들이고, 그 내용들도 여자라면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이 위로가 되는 것이다. 어설픈 지식으로 여성 독자를 선동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화려한 커리어로 여성 독자로 하여금 질투와 부러움을 통한 자기 명성을 드높이려 하지도 않는다. 그저 담담한 이야기로 그녀가 살아 온 그러면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침체되어 있는, 잠영하려고 하는 여자의 정신을 깨우고, 나아가 그 삶이 달라질 수 있도록 스스로 일어서라고 용기를 주고, 질책을 한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 질책이 싫지가 않다. 니가 뭔데 이런 말을 하냐고 말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 이러고 살면 뭐가 달라지나 하는 나 스스로의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다. 마치 친정엄마의 다독임처럼 지친 날 감싸 안아 주며, "괜찮다." 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너는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해주는 10년지기 내 동성친구 같은 책이다. 그래서 참 따뜻하고, 좋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사랑해야 겠구나. 남편과 싸워도, 자식 때문에 화가나도 절대 내가 나를 아프게, 망가지게 방치해 두면 안 되겠구나 싶어진다. 조금은 이기적일지라도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겠구나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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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달자의 에세이를 읽기 전까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쥔 화려한 기억만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했다. ![]()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시인, 그리고 대학교수로 살아왔다면 당연히 그런 선입견을 가질 만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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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에세이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 민음사
젊은 날 책을 읽을 때는 줄을 긋기가 조심스러웠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그 책을 다시 읽을 때 줄이 방해가 될 것 같아서였는데, 생각이 나서 들쳐 본 적은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읽은 경우는 없다. 새로운 책은 계속 출판되고 있고, 세월이 흐르면 더 많은 시간이 나에게 주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 보다는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그래서 어느때부터인가 책에 줄을 마구 긋기 시작했다. 짬을 내어 이동중에도 차 안에서 삐뚤삐뚤 그어진 줄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 책은 헐어야 제맛이지, 새것인냥 그대로 책장에 꽂아둔 들 먼지만 쌓여가는 걸... 그걸 알기까지 참 오랜 세간이 흘렀다.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에도 많은 줄이 그어졌다. 여자를 부르는 말보다 여성이란 말이 더 사회성을 가지는데 이 책은 여자와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육아를 감당하며 집에서 7년간의 시간을 보내다가 난 드디어 지쳐버렸다. 힘겹고 버거웠다. 아이들에게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조그마한 일에도 화가 나기 시작했다.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20대에 세웠던 계획들, 30대를 위해 준비했던 일들을 이젠 실행에 옮길 때라고 생각한 후에도 아이들 때문에 많이 망설였다. 그런 나에게 신랑과 딸이 힘을 주었다. '당신이 없는 자리는 알아서 채워지고 굴러간다고.' 그 말이 섭섭하지 않았다. 내가 없어도 가족은 부족하긴 하겠지만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일을 시작한 후 나는 힘들기는 해도 마음이 평안하다. 행복하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행복하게 읽을 수 있었다. 잘했다는 확신을 심어 준 책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장의 강의가 이어진다.
1. 열 번의 실패도 인생에선 작은 숫자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을 펌하하지도 말라. 나 같은 것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자신에게 잔인하게 굴지 말라. 이미 늦었다고 절대로 단정하지 말자'라고 메시지를 던진다. 아이를 키우는 대다수의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이다. 젊은 시절 시행착오를 겪어 보았는데 지금 무엇이 두려운가! 일하는 엄마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적은 것도 아니고, 가정에 있는 여성이 자신을 덜 사랑하지도 않는 것도 아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결과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나아가고 있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나또한 일을 한다고 해서 늘 행복하지는 않다. 때돈 버는 것도 아닌데 아이 때문에 후회하기도 하고 고민하면서도 내가 일을 계속 하는 건 바로 그 과정이 즐겁기 때문이다.
2. 척박한 땅에서 핀 꽃이 더 향기가 짙다.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고정희 시인 '상한 영혼을 위하여')은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다. 이런들 저런들 외롭다면 못 할 것이 뭐 있으랴 희망이 생긴다. 공자가 죽어야 여성의 통증이 사라진다는 말도 있듯이 유교사회에서 여성은 매일 아프다. 같이 사는 남자는 여자와는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다. 감정의 공유를 하기 어려운 남자들. 그러나 여성이 느끼는 고통과 불행은 언제라도 기뻐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 내가 삶을 더 사랑한다면 모든 것은 가능해진다.
3. 물은 1도만 모자라도 끓지 않는다.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의 대립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인간적 자세에 대한 이해가 엇갈리는 불소통은 오늘의 30대를 괴롭힌다. 누구나 겪는 문제라지만 실제 자신은 빠져나갈 구멍도 없고 답답하고 숨통이 막힌다. 시어머니는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을 하라고 하지만 어디 그것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나는 여성이 일하는 것을 아이에게 피해나 손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의 행복을 위한 양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내 삶을 조금 양보하고 늦추었듯이 아이도 이젠 내게 시간을 조금 양보해주어야 한다. 내 가슴 속에 살아있는 열정을 잃으면.... 물은 끓지 않는다. 내 인생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일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삶을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 나는 즐겁다. 나와 연애를 하는 기분이다. 내게 옷도 사 주고 싶고, 이쁘다고 칭찬하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싶다.
4. 늙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다. 40대는 제2의 유전자를 만들어 내는 가장 적합한 나이라고 한다. 저자는 신이 20대로 다시 돌아가라면 거절할 생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 결혼도 좀 늦게 하고 싶고, 내가 그때 결혼하느라 선택하지 못했던 삶도 택해보고 싶다. 지금이 불행한 건 아니지만 내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가 항상 남아 있다. 하지만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이 삶을 어떻게 완성할까를 생각한다. 난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있으니까. 40대는 교육비와 집대출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엄마들은 자녀들에게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을 바치며 교육에 지쳐간다. <타임>지의 조사에서 보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을 준 행복의 순간을 '아이들'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지만 놀랍게도 육아를 하고 있는 여성들 중 행복하다고 대답한 여성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아이는 내게 힘이 되었을지라도 그 아이를 키우는 책임감은 괴롭고 힘든 일이었을 수도 있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시간이 행복하지는 않다.
5. 행복은 여자가 창조하는 신화다. 명품 핸드백을 사고 싶어하는 나를 신랑은 이해 못한다. 그리고 매번 사는 스타일도 크게 벗어아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가방에 집착하냐고 묻는다. 그러게~그러나 중요한 것은 핸드백에 담긴 '나의 것'일 것이다. 한 학생이 책이 무겁지 않냐는 말에 '이것은 제 미래니깐 무거워도 들고 다녀야죠'하고 대답했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내가 불행하면 가족도 불행하다. 내가 행복하고 온전해야 가족도 행복으로 이끌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면 나와 함께 하는 상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남을 탓하지 말고 나의 모성을 깨우고 나를 계발하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말한다.
6. 여자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특강 섭외 1위로 뽑히는 인생의 멘토 신달자. 그녀답다. 그녀가 예리하게 되묻는 질문을 피해갈 답이 없다. 많은 여성들이 사랑했던 기억은 없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하자 당신의 아들이 그런 대접을 받으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모두들 안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결혼은 인생의 가장 큰 프로젝트이다. 내 마음의 방을 청소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양보해나갈 때 웃을 수 있고, 모두 행복해지는 것이 아닐까! 나또한 누군가를 미워하며 욕할 때는 괴롭더니 마음을 비우고 나니 한결 가볍다. 자연스럽게 그 사람 이야기에도 마음이 열리고 수긍하니 미워하던 상대방도 내게 마음의 여유를 두기 시작했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맞다.
7. 마음 속 자궁으로 남자를 품으라. 70세가 넘어도 아이같은 남자를 마음 속 자궁으로 품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가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남자는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 많은 세월을 집대출금 갚고, 두 자녀 등록금 대느라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감당하던 아빠도 이젠 투정을 부린다. '아이고 아파라, 힘들다....' 나의 아버지고 나의 아들이 된 남자들. 그렇게 생각하면 신랑에게도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여자의 적이 여자라는 말처럼 우린 그 모순을 깨어야한다. 내 아들이 멋있기를 원한다면 '아버지 멋있지? 아버지같이 살아'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남편을 멋있게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들 연애하면 멋지게 꾸며주어야지.^^
8. 하루에 한 시간, 인생이 달라진다. 주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걸 해서 뭐해'라고 말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다. 새로운 일은 분명 에너지를 준다. 부러워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긴다면 인생이 분명 달라질 것이다. '살기 싫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하고 싶은 일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온다고 한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그 즐거움을 찾는다면 분명 내 인생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일을 망설인다면 일단 시작부터 해보자. 요즘엔 엄마들도 문화센터를 찾아다니며 자기계발을 한다. 꼭 그것이 돈과 연결되지는 않아도 난 진심으로 그들이 너무 이쁘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그들에게 희망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9. 일어나라, 하고 싶은 일도 일어날 것이다.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자. 그럼 나는 오늘부터 '그런 인간'이 아니라 '바라던 인간'이 될 수 있다. 맨발의 아베베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1960년 이탈리아 로마와 1964년 도쿄 올림픽 마라톤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그는 맨발로 뛰어 에티오피아를 알렸고, 4년 뒤에는 골절상에도 불구하고 동료 선수의 페이스메이커를 하며 고통을 참고 17km를 달렸다. 1969년 교통사고를 당한 아베베는 하반신 마비 판정에도 좌절하지 않고, 1970년 장애인 올림픽 양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어날 수 있다. 한계란 없다.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 같다. 그러나 모든 것을 특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늦잠자던 내가 일찍 잠을 깨고, 힘들면 누워 자던 내가 버스대신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한계라고 생각했던 모든 일에 한계를 허무는 내가 자랑스럽다. 낮에는 일하고 오후에 아이들과 놀아주고, 밤에는 글쓰고 수업준비하고..... 힘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시간씩 자고 움직이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의 조그마한 변화에도 나는 즐겁다.
10. 그대의 꿈은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아무리 죄인이라도 지켜보면 아름다운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 나의 약점도 사랑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저자는 정신이 허약한 사람은 반드시 책을 만나라고 권하고 있다. 책이야말로 정신적 항생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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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이 쏟아지는 쉬는 날, 자고 일어나면 몸은 개운하지만 어딘가 마음이 찌뿌둥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내일을 준비한 날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다.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을 읽으며 마치 강의를 듣는 듯 혼자 공감하며 박수치고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책에 줄을 그어 나갔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주변사람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 지금 아이만 키우느라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 키우는 일도 잠시 즐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짬을 내고 잠을 줄여서라도 나의 미래를 준비한다면 30대에는 40대에는....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게 한 책이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많은 책을 읽어야 한는 부담감과 내 아이에게 조금은 소홀해 질 수 있다는 미안함, 그리고 일하지 않을 때 육체적 편안함을 떠올리면 잠깐 후회도 되지만 난 오히려 일의 강도를 높힌다. 다양한 책도 구입해 읽고 서평도 쓰면서 나를 정비한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글을 쓸 땐 힘들어도 한 편씩 써 둔 글은 책을 다시 읽을 시간은 없어도 가끔 들쳐 보면서 위로를 받는다. 아이를 키우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약 10년간의 일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대신 아이들과 함께 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행복하다. 서로 양보하고 대화하고, 가끔은 화내기도 하지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엄마의 이런 노력을 자랑스러워하고 있고, 책 읽고 글쓰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함은 엄마가 스스로 즐겨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나를 사랑해야 주변도 돌아보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사람이 이기적인 것이 내 몸이 조금만 아파도 아이들에게 소홀해지는 것이다. 그토록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말이다. 내 꿈을 위해서 긍적적인 생각을 할 때 나와 가족이 행복해지는 길인 것 같다. 자식에게서 신랑에게서 조금씩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아이도 한가해서 자신들에게 관심쏟는 엄마보다 바빠서 조금은 덜 신경쓰는 엄마를 원하는 날이 올 때를 대비해서 조금씩 나를 찾아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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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집을 잘 읽지 않지만 에세이를 워낙 많이 쓴 시인의 에세이집이라서 읽어 보고 싶었다. 제목이 나타내는 바처럼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의 말들이 가득하다. 여성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가족과 남편, 아이들에게 대한 감정들을 객관적으로 볼 것을 권하며, 여성의 몸으로 겪을 수 있는 고통과 병도 여성을 깊이 있게 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30대, 40대, 인생의 어느 시기라도 출발하는 나이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곧 인생을 행복하게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다. 자신의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거나 와롭다고 느끼지 말고 스스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누리며 살라고 한다. 나이드는 것을 슬퍼하지 말고 성숙해지는 것이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 충고한다. 여성이기에 삶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거나, 여성이기에 삶에서 접어야 했던 꿈이 있었던 이들에게 용기를 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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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ielyell21.blog.me/120194209425
결혼하고 임신을 준비하다 어려움이 있어서 직장을 그만 두고 쉬는 동안.... 바쁘게 살아온 내 인생에 의도하지 않게 일시정지 버튼이 눌러졌다. 준비되지 않은 일시정지, 그래서 당혹스러운 일시정지. 즐기고 싶은 일시정지 기간을 즐기고 있지 못하고 가끔씩 우울타고 힘들어 할때 이 책은 날 일으켜 세워주었다. 작가는 인생을 길게 보고 지금 당장 별거아닌 일이라도, 눈 앞에 떡하니 결과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뭐라도 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강압적이지 않고 결코 선동적이지 않다. 힘들어서 잠시 앉아 있는 독자들에게 '힘들지?? 그 맘 알아.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어. 괜찮아. 괜찮아. 힘들어도 조금씩 움직이다 보면 우리 인생이 좋은 쪽으로 가고 있을테니 힘들어도 조금만 기운을 내보는건 어떨까?' 라고 다독이며 위로하고 일으켜 세워준다. 서점에 가보면 한동안 힐링책들이 대세이다가 이제는 스탠딩을 지향하는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있다. 이책은 그 두가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다. 안아주며 위로해 주고 손잡고 같이 걸어가주는...
이 책을 읽고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컴퓨터를 싫어하고 멀리했었는데(기계만 만지면 고장내는 손이라;;;) 이 책을 읽고 컴퓨터 학원에 등록하고 한글과 파워 포인트 엑셀을 배우고 다음달 자격증 시험을 볼 예정이다. 그리고 부지런한 사람들만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블로그도 만들었다.(이제 걸음마 중이다.;;;)
인생을 길게 보니 할 일들과 하고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한 일들을 하기위해서는 계속해서 배워야하고 자격증도 준비해야한다. 미래의 그 날을 위해!!! 지금 당장 별거 아닌 일이라도 말이다. 작가의 말처럼 지금 당장 아무런 필요가 없어 보여서 기운을 뺄지라도 말이다.
일시정지 버튼을 다시 누르면 재생이 된다. 텔레비전에서 오디오에서 소리가 난다. 이제 잠시 쉬었던 우리네 인생도 조금씩 움직이면 소리가 난다. 에너지가 새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거 아닌 일도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SNS에 행복하게 보이는 인생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에 만족하는 포도알을 붙여주면 된다. 오늘도 잘 살았다고 수고했다고 우리 스스로에게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는건 어떨까?
1도가 모자라 끓지 않는 미지근한 물같은 열정에 온도를 높여 준 고마운 책을 만났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었던 부분이다.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메모해 두었는데 이 곳에 책의 맛을 조금이라도 공유하려고 올려본다.
♥ 엉뚱하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마음속으로 홀로 꿈을 그리고만 있으면, 높은 것만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 속의 꿈도 시들고 죽는다. 그녀도 말한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을 해 보세요.'
♥ 다시 말하지만 30대는 출발하는 나이이다.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불안할 필요는 없다. 30대의 생명은 도전이다. 이것은 한 인간이 자기 목표는 설정하고 가는 마음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도전은 상처와 고통과 친할 수 있는 정신적 다짐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시작하라'고 했던 것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도전은 없지 않은가.
♥ 현실이 각박하면 더 일찍 결단할 수 있을지 모른다. 도전은 고통과 어깨동무를 하고, 눈물을 친구로 삼아야 가능하다.
♥ 얼마나 성실히 노력했는지 되도록 냉정하게 자신에게 물어보라.
♥ 30대는 무엇이 올지 모르는 인생에 대한 거룩한 준비기간이라고 해야한다. 불안해하지 말고 외국어든 컴퓨터든 인테리어든 뭐든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일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당장에 아무런 필요도 없어 보여서 기운을 빼지만 '나는 언젠가 있을 중요한 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결국 뭐든 손에 잡는 실력있는 여성이 된다. 언제 써먹을지 모르는 막막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걸 하는 사람은 반드시 효과를 본다는 것은 확실하다.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의 기쁨을 알며, 오늘의 노력이 반드시 열매로 돌아올 것을 믿는 여성이므로 당신이 마흔이라도 곧 쉰살이 온다해도 생관없는 일일 것이다. 당신은 언제나 청춘일 자격을 갖춘 여성이다. 한편생 '오늘이 가장 기억될 만한 날'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뭐든 진실라게 하고, 감동적으로 하고(짜증이 날때도) 좋은 쪽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의 결단만 가진다면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마음이 시들어 질때 복식 호흡을 두어 번 하고는 자신에게 '나는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 그렇게 말한다면 지금 겪는 어려움이 조금은 참을 만 하지 않겠는가.
♥ 물은 1도만 모자라도 끊지 않는다. 당신의 의욕에 1도를 올려라. 당신은 늙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 겸허히 눈부시지 않게 감사의 나날을 보내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 당신 스스로 객석에서 당신의 인생을 보다. 좀더 확장하고 싶은 곳이나 조금은 버려야 할 것들을 보고 정돈을 하면 어떨겠는가. 그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 당신은 클레오파트라보다 더 섹시하다.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
♥'뭘 했다'라는 결론은 생각하지 말라. '내가 하고 있다'라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결국 무엇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일은 새로운 에너지를 준다. 일생 우리가 무엇인가 즐기고 정신을 집중할 만한 일이 있어야 자신김이 붙는다. 그래야 살기가 즐거워진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절대로 남이 해 줄 수 없는 일이다. 돈보다 앞서는 것이 당신의 의지이다.
♥소설가 헨리 제임스는 말했다. '힘껏 살아라. 힘껏 살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무엇을 하는것은 대수로은 일이 아니다. 자기 인생을 살지 않으면 도대체 무엇이 있단 말인다.'
♥ 우리는 꿈이라는 것, 희망이라는 것, 행복이라는 것을 너무 과장해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거대 담론같은 크고 대단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아니라 내 인생이라는 아주 지극히 사소하고 작은 것부터 머리를 쓰다듬고 예뻐하고 사랑하주면 그것이 제 아무리 별것 아니게 생각했던 것이라도 조금씩 변화하게 되어있다. 보잘 것 없는 우리 인생을 스스로 보석처럼 다루면 보석이 되어지는 것이다.
♥ 행복하게 늙어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조건을 물었더니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가 첫 번째이고 교육. 안정적 가정, 규칙적인 운동등이 뒤를 이었다고 했다.
♥ 결핍과 부족은 자기를 진지하게 하고 더 애틋하게 사랑하게 하는 힘이다.
♥ 우리가 익혀야 할 최고의 기술은 자기를 있는 힘을 다해 살게 하는기술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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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여자이기를 거부했던적이 꽤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내가 여자이지만 같은 여자를 이해못할때도 많고 이다음생엔 꼭 남자로 태어나리라는 커다란 소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렇듯 여자들은 감성적이라 생각이 많은것 같아요.. 수많은 일생에서 우리가 할일은 참 많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아닐끼ㅏ 싶어요.~ 여기 책에 나오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가슴뿌듯하고 잔잔한 감동이 됩니다..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배움을 배웁니다.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아이들의 엄마로써가 아닌 당당하고 당찬 여성으로 하고싶은 하며 즐겁게 살수있는 여성으로 발전하게 위한 밑걸음을 만들게 해줍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을 다시 발견할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배우며 그속에서 나를 발견할수 있게지요..? 주옥같은 구절이 참 많은데요..
아름답게 하는것을 포기하지 말고 언제나 자기를 가꾸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멋을 찾고 우아하게 자신을 다듬어야 한다. 인생은 누구나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인생을 산다. 할수 없는 것도 해 보아야 한다.그래야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할수 있으며, 열심히 하다 보면 결국 당신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평생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돌보았던 아름다운 그녀 오드리 햅번이 자녀들에게 써주었던 편지의 글이 참 감동적입니다..~
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천천히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눠 먹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아이가 손가락으로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네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며 걸어라..
이 땅의 여성들에게 들려주는 사랑과 꿈 그리고 행복에 관한 열가지 메세지를 보면서 많은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갑니다.. 좀더 우리가 행복한 여자가 되길 기대하며 지금 이시간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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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뒤의 나의 첫마디는 이것이다. 이 책은 모든 여성들이 봐야 할 책! 이라는 것이다. 여성으로써 갖게 되는 삶은 분명 고단한 점이 충분히 함께 하고 있다. 여성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희생을 하게 되기도 하고 몇년 아이를 기르다보면 꿈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자에게는 두가지의 큰 꿈이 있다. 여자 개인으로써의 꿈과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자하는 꿈이다. 신달자 선생님은 이 두가지 꿈, 어떤 사람에게는 동시에 진행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한가지에만 올인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꿈과 삶에 용기를 불어넣어주신다. 그리고 젊음에 대해, 30대의 나에게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시고 열정을 불어넣어주시는 것 같았다.
꿈에 대한 예우가 필요하다. 내가 가진 꿈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일은 그 꿈으로 가는 과정의 어려움을 견디는 의지를 갖는 일이다. 나는 지금 사랑은 자신을 방치하지않고 내용있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본문 중- 육아에 전념하다보면 스스로 의기소침해지는 현상을 겪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직업은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서 생각하겠다는 여성들에 대해 용감한 선택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글이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이 엄마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에서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처음부터 그 해가 저무는 노을까지 바라봐주는 직업은 없다. 선생님은 내게 생의 고통에 대해, 생활자세, 건강한 삶, 성실에 대한 정말 좋은 글들로 가르침을 주셨다. 그리고 여성으로써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용있게 살아가라는 말씀을 꼭 기억하고 싶다.
세상의 권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권력을 소유하는 것이다. 삶이란 모두 불만족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본문 중- 선생님의 글들은 마치 내가 엄마에게 들었으면 했던 글, 내가 엄마가 된다면 해주고 싶은 진심어린 조언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의 권력을 가지라는 글을 보면서 누군가는 나를 엄마로써의 삶으로, 딸로써의 삶으로, 동생으로써의 삶으로, 동료로써의 삶으로 보겠지만 그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모두 살아야 하는 것은 나이기에 세상의 권력모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권력을 소유하는 것을 현명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좀 더 깊이있는 삶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우리들의 인생은 지금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 앞에 달려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저 뒤에 걸어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삶이란 어느 한순간을 놓고 볼 수 없는 것인 것 같다. 그 모든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 같다. 어떤 이도 일등만 하는 삶은 없고 어떤 이도 꼴등만 하는 삶은 없다. 이 책은 정말 여성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