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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처음부터 말할걸 - 자신감 있게, 내 안에 담긴 말을 하자구요~
"처음부터 말할걸 - 자신감 있게, 내 안에 담긴 말을 하자구요~" 내용보기
처음부터 말할걸 - 자신감 있게, 내 안에 담긴 말을 하자구요~* 저 : 표시정* 그림 : 손정희* 출판사 : 삼성당 초등학교 4학년때 서울로 전학을 왔었어요.그리고 6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었죠. 중학교도 같이 가고 말이지요.아직도 기억나요. 그 친구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들이요.중학교에서는 남녀공학이었는데,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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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할걸 - 자신감 있게, 내 안에 담긴 말을 하자구요~





* 저 : 표시정
* 그림 : 손정희
* 출판사 : 삼성당



초등학교 4학년때 서울로 전학을 왔었어요.
그리고 6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었죠. 중학교도 같이 가고 말이지요.
아직도 기억나요. 그 친구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들이요.
중학교에서는 남녀공학이었는데,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하면 어찌나 이름을 가지고 놀리던지요.
뭐라 말도 못하고....
그 당시 제 이름이 어느 가수의 노래 제목과 딱 어울려서  놀림 받기 좋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저만 지나가면 주위 친구들하고 그렇게 놀리더라구요. 이궁...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친구도 제게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었는지.. ㅎㅎㅎ 저만의 착각? ^^
만약 '나 너 좋아해~' 라고 말을 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20년이 지난 과거의 일인데도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봐요.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어서 한번 본적 있었는데 그 후로는 들은 적이 없네요. 아주 가끔 생각난다는...
쬐금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


표지는 굉장히 밝은 느낌입니다. 풍선을 타고 날아가고 있네요^^
제목대로 말을 해서 좀 편해진 것일까요?




책 속의 민서는 이 말을 제대로 못해서 어떻게 보면 조금은 답답해보입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짝이 되어 굉장히 좋아라 하죠.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 친구가 원하는 지우개를 주고 자신은 있는 지우개를 대신 받고,
소중한 아빠의 선물을 주기도 하고(그리고 그 볼펜은 버림받고),
민서의 용돈인데 자신의 용돈처럼 달라 하는 친구에게 결국 줘버리고 마는...
민서는 그 친구 슬기, 공부도 잘하고 이쁜 뭐든 잘하는 슬기와 단짝이 되고 싶고 잘 지내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이건 아니다 싶었죠.
슬기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안 좋은 행동도 하죠.


민서는 어느 날 결심을 합니다.
시험에서 올 백을 맞아서 원하는 선물을 받기로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진짜 해냅니다.
시험 당일 슬기의 부정에 동참을 하는데요.
그때의 일로 참 가슴 한켠이 찔리네요.



영화도 같이 봤던 슬기, 지원, 하나는 민서와 민서 엄마가 배드민턴을 하는 곳에 와서 같이 하죠.
슬기/하나 편, 민서/지원이 한편이 되서 대결을 합니다.
첫 판은 슬기 독주로 인해 슬기 팀 승리, 두번째는 민서 지원의 호흡이 맞으면서 민서 팀이 승리~
세번째 판도 거의 민서네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홱~ 게임도 그만두고 가버리는 슬기...
그런 슬기 때문에 지원은 민서와 긴 대화를 하게 됩니다.
'넌 왜 슬기가 하자는 대로 다하냐, 할말은 해라, 난 그때 그 모습을 봤다'라고~
그러면서 민서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네요.




대장격 슬기, 대장의 부하 느낌의 하나, 대장의 의견에 종종 반대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원 지원, 그리고 완전 소심생이 대원 민서...
딱 그려지는 모습이죠. 일반적으로 우리 학창시절에도 비슷한 느낌의 모임들도 많구요.
책 속의 아이들과 이야기들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더 공감이 되죠.
이 책의 민서와 친구들을 통해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또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지요.
(사족입니다만 얼마전에 '써니'라는 영화를 봤어요. 왠지 이 책을 보니 그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내 안의 있는 모든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몇 없을거에요.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해야 할 말이 있고 없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하죠.
말이란게 참 무섭잖아요. 한번 내뱉으면 줏어 담을 수 없는 말...
말이란 참 요상합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말 한마디도 천냥 빚도 갚고 말이지요.
(찾아보면 말에 대한 속담이 엄청 많아요.)
말이란게 내가 의도한 바랑 관계없이 한없이 부풀려질때도 많고,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이는지 무시당할때도 있고, 가끔은 손해도 보지요.


우리는 두 귀와 입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입으로 말을 많이 하는 대신, 귀로 더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야 실수도 덜하고요.
말을 하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라 잘 들어주고,
할 말이 있을땐 하란 것입니다.
분명이 해야 할 상황인데도 말 없이 있다면, 당연히 긍정/부정의 의미던간에 상대방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손해를 보면 자신만 보는거죠.
정당한 자신의 권리, 자신의 생각을 말로써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대신 상황에 맞게, 내 의견을 피력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면 내 마음의 말도 할 수 있고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지요.
싫으면 싫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이전에 '예스맨'이라는 영화가 있었지요.
무조건 뭐든 Yes라고만 하는 주인공. 그는 과연 어떻게 되었나요?
전 이 영화를 본의 아니게 굉장히 몸이 아플때 봤었는데요.
참 생각할게 많았어어요.
우리 아이들도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이 요구하는 행동이나 말에 Yes나 대답을 안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상황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게 뭐고, 뭐가 잘못된 것이고,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뜻을 잘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요.
결론적으론 그래야 더 신뢰도 쌓이고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자신감이 부족한 저나 아이들이 많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네요^^
이 책은 온가족이 함께 보면 참 좋을거 같아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할 책이랍니다~

 



r*****8 2011.07.2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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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라는 부제가 달린 '처음부터 말할걸'입니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책 속의 민서처럼 내가 싫다고 말하면  나를 싫어할지도 모르고 더 친해지려면 거절을 해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어른인 저도 남에게 거절을 할땐 이런 생각들이 수십가지씩 지나가는데 민서나 저희 아들래미처럼 아직 어린 아이들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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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라는 부제가 달린 '처음부터 말할걸'입니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책 속의 민서처럼 내가 싫다고 말하면  나를 싫어할지도 모르고 더 친해지려면 거절을 해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어른인 저도 남에게 거절을 할땐 이런 생각들이 수십가지씩 지나가는데 민서나 저희 아들래미처럼 아직 어린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요.

민서의 반에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뭐든지 잘하는 슬기라는 아이가 있어요.

다들 슬기를 좋아하고 슬기와 친해지고 싶지요.

그러던 차에 사람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잘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민서는 슬기와 짝이 되요.

민서는 슬기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슬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다 들어주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 슬기의 부탁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민서는 슬기를 피하게 됩니다.

처음엔 잘 보이고 싶어 거절하지 못했는데 나중엔 부담이 되어버렸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물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거절 하지 못하는 성격인 나도 그랬었지...싶었지만

더 많이 든 생각은 민서 또래인 초등학교 2학년 큰 들래미가 학교에서 어떻게 친구들과 관계를 이어가는지 였습니다.

2주전에 지금 학교로 전학을 왔고 다행히 반 아이들이 모두 반겨주어 잘 지내고 있긴 한데요.

저를 닮아 무조건 참고 보는 성격인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우리 아이가 슬기처럼 다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도 걱정이구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주위에 슬기 같은 아이도... 민서 같은 아이도... 있을 거니까요.

무조건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고 친구를 도와주지 않는 아이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친구의 부당한 부탁이나 무리한 부탁은 솔직하고 지혜롭게 거절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용기내어 입 밖으로 표현을 한다면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b*********l 2011.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말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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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성당의 우리또래 창작동화입니다.책의 주인공인 민서의 이야기가 꼭 내 어릴적 이야기 인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못된 슬기와 당당한 지원이와의 에피소드에 몰입되어 읽었습니다.사실 어릴떄 저는 꽤나 내성적인 아이였던 것으로 기억되요.그리고 리더십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아이였었죠.시골의 한 학년에 100명이 채 되지 않는 면단위에서 학교를 다녔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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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성당의 우리또래 창작동화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민서의 이야기가 꼭 내 어릴적 이야기 인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못된 슬기와 당당한 지원이와의 에피소드에 몰입되어 읽었습니다.


사실 어릴떄 저는 꽤나 내성적인 아이였던 것으로 기억되요.그리고 리더십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아이였었죠.
시골의 한 학년에 100명이 채 되지 않는 면단위에서 학교를 다녔던 저는 반장이라는 자리와 회장이라는 자리에도 앉아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앞에 나가서 전체 학생들을 두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순간에는 왈칵 울어버렸던 기억도 있고, 회의를 진행하라고 하는데, 그 앞에서 부끄러워서 말을 하지 못했던 기억도 있답니다.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떄는 인기많은 친구 옆에서 민서와 같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도 있구요.
그 시절 그 친구, 잘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서는 내성적인 자기 성격때문에 친구들에게 항상 인기가 많은 슬기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잘 몰라요. 그리고 내가 한 번 참거나, 내가 한 번 져주면 그냥 지나갈꺼야. 라는 심성고운 아이로 등장합니다. 슬기의 강단있는 행동과 자기주장 강한 지원이 사이에서 민서는 본인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스스로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죠.
비단 민서와 슬기, 지원이가 겪은 에피소드 들이 어릴적 한 순간에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그렇지 않더라구요.

어른이 되면, 더 많은 이해관계에 놓이게 되고, 그 이해관계속에서 떄로는 내가 약자가 될 수도 있고, 강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자가 되었을때 내가 약자에게 혹여나 슬기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되고, 약자가 되어 민서와 같은 위치에 놓일때 내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되네요.
약자인 내가 강자인 사람에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고, 약자인 사람인 강자인 내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할 때 크게 호응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지금 제 모습이 어떠한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짧지만, 색감좋은 그림이 있는 동화책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꼭 읽혀봐야겠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어도 읽혀서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아이의 책장에 꽂혀있다면, 삶의 한 단상을 꺼내어보는 심정으로 읽어보시면, 자신의 모습을돌아보거나, 추억하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m****y 2011.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을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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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되어 이책을 받았습니다.물론 사진 찍기도 전에 아이가 먼저 종이를 뜯어서 책을 읽었습니다.언니 책이 아이고 엄마 책이 아닌 자신이 읽을 책이 배송이 되면...항상 기뻐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 합니다.물론 혼자서도 읽고 ...저하고 같이도 읽고...이 책은 낯을 많이 가리는 민서의 이야기 입니다.민서는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들과 사이가 원만하지 못합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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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되어 이책을 받았습니다.
물론 사진 찍기도 전에 아이가 먼저 종이를 뜯어서 책을 읽었습니다.
언니 책이 아이고 엄마 책이 아닌 자신이 읽을 책이 배송이 되면...
항상 기뻐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 합니다.

물론 혼자서도 읽고 ...
저하고 같이도 읽고...

이 책은 낯을 많이 가리는 민서의 이야기 입니다.
민서는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들과 사이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민서는 짝바꾸는 날이되자..
남자와 여자가 짝인 것이 불만이였지만 속으로만 생각하지요..
그런데 이번 짝바꾸기는 달랐습니다.
슈렉과 피오나...미녀와 야수 ....콩쥐와 팥쥐등 ..
같은 이야기에 나오는 짝궁 찾기...
민서는 반장인 슬기와 짝이 되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민서는 슬기와 짝하기가 싫어집니다.
슬기는 욕심이 많고 지기 싫어하고 무엇이든지 자신이 잘해야만 되는 아이였기 때문에...
같이 있는 아이가 힘들어 지게 하는 아이였습니다.

민서는 그런 슬기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고..
슬기에게 잘 해주기만 하다가 ....
자신은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슬기가 시험에서 답을 알려 달라고 할 땐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게 되지요...
그러다가 지원이와 이야기 하면서...
자신이 잘 못한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싫은 것은 싫다고 처음부터 말하지 않은 것...

작은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고 같이 민서가 되어서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작은 아이가 민서를 너무나 안타까워하면서...
처음부터 말 했으면 힘들지 않았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이제 부터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될 거라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p*****9 2011.07.19.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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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민서는 성격이 아주 내향적인 아이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남들 앞에 나서면 부끄러워서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말도 잘 못합니다.  민서와 짝꿍이 된 슬기는 매우 외향적인 아이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학급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을 괴롭히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혼내주기도 합니다. 민서는 그런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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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민서는 성격이 아주 내향적인 아이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남들 앞에 나서면 부끄러워서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말도 잘

못합니다.  민서와 짝꿍이 된 슬기는 매우 외향적인 아이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학급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을 괴롭히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혼내주기도 합니다.
민서는 그런 슬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슬기와 단짝이 되고 싶지만 슬기는 단짝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주위에 워낙 친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슬기가 무리한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못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민서는 점점 '왜 슬기가 시키는 대로 해야하지?'하는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슬기가 부담스러워서 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기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지원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민서는 모든 것을 다 되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지나간 과거는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가 더 중요한데 민서는 앞으로는 당당

하고, 솔직하게 내 생각을 이야기 하기로 결정합니다.  달라진 민서의 앞날에는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분명한 건

과거처럼 후회할 일은 만들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 사람도 있습니다.  나보다 남을 많이 의식해서 나는 하고 싶지 않은 일도 아닌 것처럼 행동

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다 큰 어른들도 그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모인 학교에서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은 내가 표현하기 전까지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솔직하고, 진실되게 말할때 상대방도 나의 마음을 잘 알수 있을거란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상처받고,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보기 적당한 글자 크기와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울 아이도 재밌게 책을 읽었습니다.

학교생활에서 울 아이도 다른 친구의 감정을 생각할 줄 알고, 내 마음의 뜻을 진실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k***3 2011.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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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내용보기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3학년인 민서는 약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어느 날 공부도 잘하고 무엇이든 똑부러진 슬기와 짝꿍이 되지요. 슬기와 친해지고 싶었던 민서는 슬기가 시키는 일은 마다 않고 하고 슬기 뜻대로 다 해줍니다. 도가 지나쳐 급기야는 시험 시간에 해서는 안 될 일도 하게 되지요. 고민이 되던 민서는 같은 반 친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내용보기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3학년인 민서는 약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어느 날 공부도 잘하고 무엇이든 똑부러진 슬기와 짝꿍이 되지요.

슬기와 친해지고 싶었던 민서는 슬기가 시키는 일은 마다 않고 하고 슬기 뜻대로 다 해줍니다.

도가 지나쳐 급기야는 시험 시간에 해서는 안 될 일도 하게 되지요.

고민이 되던 민서는 같은 반 친구 지원이도 그와 비슷한 일이 있었음을 지원이로부터 듣게 되고 지원이의 조언에 힘입어 이제부터는 자기의 뜻을 확실히 전달하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 자꾸 하다보면 쉬워진다는 것을 믿어 보려고 해요.

남 앞에 나서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기 표현을 잘 하는 민서가 되길 바랍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 1학년인 우리 딸은 민서보다는 슬기와 비슷한 것 같았어요.

무엇이든 똑부러지게 잘 하지만 남의 기분을 먼저 헤아리는 일은 아직 서툴러요.

친구를 먼저 배려하는 것이 부족한 것 같아 늘 이야기 해주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면 민서와 같은 친구들 입장이 되어 아이가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 같았어요.

민서와 같은 아이도 슬기와 같은 아이도 이 책을 읽어 보면 상대방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상대방이 왜 그랬을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아요.

아울러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 너무 자기 주장만 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자기 생각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YES마니아 : 로얄 b***h 2011.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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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람-처음부터 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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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할걸]의 민서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아빠에게 선물로 받은 볼펜과, 뽑기를 하려고 모은 용돈을 슬기에게 줍니다. 슬기와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민서의 바람과는 달리 슬기와 민서의 관계는 점점 나빠지고,  슬기는 자신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민서에게 점점 더 어려운 부탁을 하고,  슬기의 부탁이 부담스러운 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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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할걸]의 민서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아빠에게 선물로 받은 볼펜과, 뽑기를 하려고 모은 용돈을 슬기에게 줍니다.

슬기와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민서의 바람과는 달리 슬기와 민서의 관계는 점점 나빠지고,

 슬기는 자신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민서에게 점점 더 어려운 부탁을 하고,

 슬기의 부탁이 부담스러운 민서는 슬기를 피해 다니게 됩니다.
민서가 슬기와 친해지지 못한 이유는 민서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기분인지 알지 못해 서로 오해하고, 기분이 상하기 쉽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배려하지 않고, 내 생각을 말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 생각을 말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랍니다^^ 

 

소심한 A형 울 딸 아이에게 꼬~옥 읽혀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외국창작동화와는 달리 우리의 정서를 담고 있는 국내 순수창작동화집이라

아이에게 그 내용이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아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지금까지 생활해 오고 있는데요~ 그닥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자신의 의견이나
속마음을 솔직하게 잘 말하질 못해요. 그래서 자신의 의견보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따라가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입장에서는 아이도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있게 행동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저의 생각뿐이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말을 해줘도 아이는 그렇게 잘 바뀌질 않더라구요,,
<처음부터 말할걸>이 책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인 민서를 보면서 아이 자신도

자기의 소심한 면들을 한 번 되돌아 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내 생각을 조리있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p*******7 2011.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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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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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못들고, 말도 잘 못하는 민서이야기다 민서는 3학년2반 학생중 한명~ 짝꿍을 정하는것을 동화속에 나오는 짝을 찾는것이다 콩쥐는 팥쥐를 슈랙은 피오나를... 이런 방법으로 짝꿍을 정하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다. 민서반에는 슬기라는 당찬아이가 있다 슬기는 모든 친구에게 인기가 많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라 민서가 친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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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못들고,

말도 잘 못하는 민서이야기다

민서는 3학년2반 학생중 한명~

짝꿍을 정하는것을 동화속에 나오는 짝을 찾는것이다

콩쥐는 팥쥐를 슈랙은 피오나를...

이런 방법으로 짝꿍을 정하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다.

민서반에는 슬기라는 당찬아이가 있다

슬기는 모든 친구에게 인기가 많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라

민서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다 하지만 용기가 없는 민서~

짝꿍을 정하는데 민서는 콩쥐를 슬기는 팥쥐를..

두 친구는 짝궁이 되었다

첨에 읽을 때는 단지 콩쥐는 팥쥐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읽게 되면

꼭 나중일을 암시하듯이 정말 콩쥐랑 팥쥐가 만난것 처럼 이야기가 전개된다.

슬기는 민서가 짝꿍이기 때문에 놀이에 참여를 시켜준다

민서는 그것이 고맙고 행복해한다

그래서 민서가 아빠 출장에서 받은 볼팬도 슬기에게 양보하게 되고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지우게도 양보하고

동전을 빌려주고 시험지 답을 가르쳐 주고....

 

슬기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지 척척 들어주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슬기는 민서에게

점점 더 힘든 부탁을 하게 되고 그런 슬기가 미울때가 있다



 

 

이글을 읽으면서 큰딸 반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다

딸아이 반에서도 분명 비슷한 경우가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생각하기에 큰딸이 슬기가 되었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

민서가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둘다 친구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슬기는 자기 입장에서 친구를 이용하기만 하고 민서는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 혼자 속상해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싫었다

큰딸아이가 이 책을 읽고 친구에게 친절하며 친구가 부당한걸 요구 할때는

싫어 , 안돼 , 몰라 ,

확실하게 표현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아이가 1학기를 혹시라도 민서처럼 보냈다 생각하면 이책을 읽고 느낀점이 많을것 같고

확실하게 자기 표현을 했다면 그 맘을 확고히 생각하고 2학기 2학년 3학년 쭉~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면서 좋은 친구를 만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7****j 2011.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부터라도 네 생각을 분명히 말해. -「처음부터 말할 걸」
"이제부터라도 네 생각을 분명히 말해. -「처음부터 말할 걸」" 내용보기
김과장이 입을 연다. 오전에 있을 회의에서 사장에게 월급인상과 연장근무수당, 월차건을 확실히 계약서 형식으로 받자는 안건을 내자고 하며 핏대를 세운다. 팀장의 권한이 너무 강해서 팀 분위기가 삭막하고 흐려지니 개개인의 개성과 회사내의 서열 관계를 너무 드러내지 말고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였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회의
"이제부터라도 네 생각을 분명히 말해. -「처음부터 말할 걸」" 내용보기

김과장이 입을 연다. 오전에 있을 회의에서 사장에게 월급인상과 연장근무수당, 월차건을 확실히 계약서 형식으로 받자는 안건을 내자고 하며 핏대를 세운다.

팀장의 권한이 너무 강해서 팀 분위기가 삭막하고 흐려지니 개개인의 개성과 회사내의 서열 관계를 너무 드러내지 말고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였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회의가 시작되면 김과장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입을 꽉 다무는 것은 차라리 봐 줄 만한데 오히려 월급은 동결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로 사장의 비위를 맞춘다. 참 우리도 바보 같이 그 상황에 곁눈질만 할 뿐 아무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 놓지 못 하고 늦은 저녁 소주잔만 기울이며 뒷담화에 여념이 없고 온갖 사람들을 특히 김과장을 성토한다. 그 앞에서는 말하지 못 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으면서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민서는 마치 나의 모습 같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중학교 때도 민서처럼 어떤 한 친구녀석과 친해지려 과자도 상납(?)하고 갖은 방법으로 심부름을 자처한 적이 있다. 그냥 자질구레한 부탁 같은 것들을 들어 주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이용당한 것 같은 느낌에 괴로웠던 경험이 너무 많았다. 이 책의 큰 중심인물은 민서와 슬기이다.

슬기는 민서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물건들을 어떤 식으로든지 독점하고 선점한다.

그럴때마다 민서는 겉으로 내색을 하지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마치 나의 지나간 학창시절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된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작가의 말도 인상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민서가 자기 아이의 모습이 많이 투영되었다고 한다. 그림도 깔끔하고 멋지다. 채색도 아름답고 남자인 내가 봐도 초등학생 교실에 들어가 카메라로 찍어온 듯 선명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구나 여러 번 생각하게 했다. 표시정 작가의 글은 정말 꽉 짜여진 그물망 같은 이야기 구조라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느 누구에게 들려줘도 공감이 갈 이야기이다. 요즘은 왕따도 문제고 학교 폭력도 문제지만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처벌받지도 않은 (처벌의 대상도 아닌) 감정적인 상처와 폭력에 의해서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 초등학교 기억은 평생을 간다.

그 안에서 겪었던 작은 일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내 삶을 짓누르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그러한 생각들을 참 많이 했었다. 민서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마지막에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친구 지원이가 나오는데 아마도 이것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 같다.

 

〔지원이가 내 어깨에 손을 얹었습니다.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 마, 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원이는 그렇게 나를 격려했습니다. “너 그거 아니?” “뭐?”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뭐든지 처음이 힘든 거래.” “그게 무슨 소리야”

지원이가 어른스럽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슬기한테 네 생각을 분명히 말해.” “........”

“나 앞으로 솔직해지도록 노력할 거야. 그러니까 지켜봐 줘.”〕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무거운 돌 하나를 들어서 내린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홀가분했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 작가는 참으로 지혜롭고 생각이 깊은 사람임이 분명하다. 나도 민서를 응원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작게는 슬기 같은 이기적인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슬기가 그렇게 된 이유에는 부모님의 책임문제가 있다고 책에서도 잠깐 나온다. 나는 이 동화책을 통해 내가 그간 마음에 쌓아 둔 무거운 짐을 내린 기분이었다. 내 감정에 솔직하고 편안해지는 일. 결국 상대방을 살리고 내 자신의 전부가 밝아지는 일이다. 작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나도 직장에서 한 번 적용해 볼까나~



k******r 2011.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말할껄
"처음부터 말할껄" 내용보기
"처음부터 말할껄" 제목이 너무 끌려~ 아..이책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글 내용을 보니 '민서'가 나와 너무나 닮아있다.초등학교 학교시절, 난 '민서'처럼 너무나 내성적인 아이였다. 조용하고 크게 나서는 성격도 아니었다. 그런 성격은 천성적인터라 쉽게 바뀌어지지도 않았다. 반장을 하고싶어도.. 부반장을 하고싶어도.. 옆짝꿍에서 살짝 말하는정도였을뿐.. 손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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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말할껄"

제목이 너무 끌려~ 아..이책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글 내용을 보니 '민서'가 나와 너무나 닮아있다.초등학교 학교시절, 난 '민서'처럼 너무나 내성적인 아이였다. 조용하고 크게 나서는 성격도 아니었다.

그런 성격은 천성적인터라 쉽게 바뀌어지지도 않았다.

반장을 하고싶어도.. 부반장을 하고싶어도.. 옆짝꿍에서 살짝 말하는정도였을뿐..

손을 번쩍들어 내 의견을 말하진못했고, 옆짝꿍에게 용기내서 말해도 이내 얼른 '아니야..' '그냥 해본소리야..'라고 말하고 얼른 마음을 숨겨버렸다.

책속의 '민서'도 나와 같은 성격이다.

이책은 '민서'와 같이 자기주장을 못하고 내성적인 어린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었으면..하는 책이다.

 

'민서'는 밝고 명랑하고 새침떼기인 '슬기'를 좋아한다.

자신과 정 반대의 성격을 지닌 '슬기'는 항상 자신감에 차있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이다.

그런 슬기가 부러운 민서는 슬기와 짝꿍이 되고싶어하는데.,

짝꿍이 되는 기회가 왔다.

하지만..'슬기'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친구였다.

'슬기'는 자기주장이 강한반면에 친구에게 배려를 하지않는 친구였다.

오로지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떼를 쓰고, 이기적인 행동을 할 뿐이었다.


 

어느순간, '민서'는 이런 슬기와 친구가 된 후, 자신이 슬기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못함을 느끼게된다.

민서는 슬기에게 용기내서 거절의 말을 하지못해,

슬기를 피해다닌다.

슬기를 옆에서 오래동안 지켜본 친구인 지원인.. 민서와 친하진않지만, 민서를 위해 ...슬기를 위해..

민서에게 솔직히 자신을 표현하기를 충고해준다.

 

우리도 살아가면서..나이가 적든..많든..

잘못된 행동과 말을 하는 친구에게 용기내어 말해야할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게..좋은거야.. 라고 생각하며 피하고.. 그 순간을 모면하기위해 소소한 부탁은 들어주곤한다.

하지만.. 때론, 그 친구를 위해.. 나를 위해 용기내어 말해야 할때가 분명히 있다.

이것은 자신을 뛰어넘는 시험이 있다면 기초적인 단계인 듯하다.

'민서'와 같은 내성적인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듯싶다. 나이가 어릴때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의 삶이 한번 더 바뀌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좋은책~~!^.-

a******h 2011.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