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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노년의 시작이 아니라 장년의 연장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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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생각해볼 겨를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모임에 나가보면 참석한 사람 중에 가장 연배가 많은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뭔가 특별한 이야기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부담이 느껴지면서 다음번에는 참석을 재고해보아야겠다면서 나이를 의식하게 됩니다. 문득 또래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핸디부부의 책 <나는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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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생각해볼 겨를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모임에 나가보면 참석한 사람 중에 가장 연배가 많은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뭔가 특별한 이야기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부담이 느껴지면서 다음번에는 참석을 재고해보아야겠다면서 나이를 의식하게 됩니다. 문득 또래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핸디부부의 책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를 읽게 된 이유입니다.


이 책을 편집한 찰스 핸디는 다국적 석유회사 셸의 간부를 거쳐 런던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가르쳤고, 피터 드러카와 톰 피터스 등 세계를 움직이는 사상가 50인에 올라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니지먼트 사상가로 꼽힐 정도로 매니지먼트와 삶에 대한 그의 견해는 수년 동안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교훈을 선사했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는 이 책을 편집한 찰스 핸디가 친구의 예순번째 생일 파티에서 만난 여성들로부터 얻은 느낌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다 크고, 돈도 벌 만큼 벌었고, 그리 바쁘지도 않은”그녀들은 60대란 젊지는 않지만 아직 늙지도 않은 일종의 일종의 자유시간이므로 앞으로 10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자연스럽게 펼쳐놓았던 것입니다.


찰스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지닌 60대 영국 여성 29명을 선정하여, 이들이 자신의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소망을 담은 글을 쓰도록 하였고, 찰스가 그 글을 다듬고 서문을 썼다. 책에 실린 사진은 찰스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찍었는데, 각자의 삶이 드러날 수 있는 분위기를 같이 담은 사진과 그녀들의 표정을 담은 사진을 각각 실었습니다. 그중에는 유명인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20대에 결혼해서 애 낳고 남편 그늘에서 살아온 평범한 여성들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모두 특별한 분들 같습니다.


찰스는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 가운데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1. 여성들의 삶이 동 시대의 남성들의 삶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2. 대부분의 여성들이 대학에 가지 못했다. 3. 이 여성들은 '은퇴'라는 말을 쉽게 꺼내지 않는다. 4. 대부분의 여성들은 외모에는 관심이 없었다. 주름살도 있는 그대로의 나라는 생각이다. 5. 이별 혹은 사별과 같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6. 그녀들은 불평등을 헤쳐나왔고, 필요하면 세상을 바꾸었다. 등입니다.


아마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는 서구사회의 특성도 작용을 한 것이라고 보입니다만, 하던 일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때려치울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새롭게 관심을 가진 분야를 쉽게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로서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우리나라와는 판이하게 다른 점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도 여전히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벌써 여섯번째 직장에서 연관은 있지만 분명 색다른 점이 있는 네 개의 분야를 배워서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예를 들면 하던 일을 처음 그만 둘 때는 그녀들 역시 상당한 마음의 갈등을 거친 흔적은 볼 수 있습니다.


변화의 힘은 '첫발을 떼기가 어려운 법'이라는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말입니다. 저도 첫 번째 직장을 그만 둘 때 몇 달에 걸쳐 고민을 했지만, 두번째 직장을 그만 둘 때는 그리 오래 고민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60을 전후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여 나이듦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하자는 생각인 듯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겨 있는 생각들은 굳이 남성 여성을 가릴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을 할 일이 아니라 길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틀어보면 꽉막힌 듯하던 길 옆에 더 넓은 새로운 길이 나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y*****2 2016.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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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이후의 내 모습 그려보기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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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TV 광고에 나오는 금융회사 광고를 보면 노년은 힘들기 그지 없다.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있으니 보험은 당연히 들어놓아야 할 것 같고, 노년에 벌 수입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지금 버는 월급의 절반은 모아서 노년에 써야 할 것만 같다. 노후를 위해서 개인연금에 들고 보험료를 미리 내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갑자기 가슴이 팍팍해진다. 노후를 위해 현재를 노력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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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TV 광고에 나오는 금융회사 광고를 보면 노년은 힘들기 그지 없다.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있으니 보험은 당연히 들어놓아야 할 것 같고, 노년에 벌 수입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지금 버는 월급의 절반은 모아서 노년에 써야 할 것만 같다. 노후를 위해서 개인연금에 들고 보험료를 미리 내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갑자기 가슴이 팍팍해진다. 노후를 위해 현재를 노력해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일 테니까.

 

그렇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노년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예를 들어서 노후에 일을 안 할 생각을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내가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노후가 무섭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20대에 열심히 일하며 바쁜 삶을 사는 것에 반해, 60대에 여유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도 인생은 더욱 즐거워 지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것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것 같아 보인다.

 

이 책은 총 29명의 인생을 살면서 느낀 회고록을 실었다. 여기에는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부터 비범하고 굴곡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고 케이스도 다양하다. 60대에 큰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까지 인생을 불태우며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60살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60살이 되어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OO.라는 이론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스물 아홉 인물들로부터 조금씩 삶을 살아나가는 지혜는 배울 수 있다. 아니타 로딕은 내가 내 인생을 그 자체로 긍정하고 축복할 떼 또 다른 10년을 향한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p.49)라고, 브랜다 위어는 삶이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를 알게 되면 사람의 관점이 바뀐다. 본질적인 것들에서 비본질적인 것들을 빠르게 솎아낼 수 있다.(p.76)고 이야기한다. 조안 로빈슨은 누구에게나 수호천사가 있고, 모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걸 나는 진심으로 믿는다.(p.151)라고 말한다.

 

또한 60살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60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60세가 넘으면 세간의 평가나 기준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진짜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해진다(p.15)는 이야기와 알레그라 테일러가 나이 들어가는 일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진짜 자신의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p.39)를 읽으면서, 노년이 주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여성들의 인생은 각각 다른 조각들이지만 그것이 하나로 모이면 동시대의 여성들의 삶을 보여준다. 퀼트에서 조각 맞추기처럼 다른 조각들이 모여 예쁜 천이 되는 모습이 여성들의 삶이 아닐까? 보살핌, 배려, 사랑도 있지만, 도전, 열정, 모험 등의 가치도 있는 것이 여성들의 삶이라 본다 

 

이제는 안티 에이징이 아니라 웰 에이징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노년이 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면 노년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풍성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니 나이 드는 게 행복하고, 노년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b*******7 2011.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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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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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인생을 산다. 여자나이 육십이란 유행의 첨단에 서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p.16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을 항해에 비유한다. 인생 60이면 항해에서 어떤 일을 준비해야 할지를 알려준다고나 할까?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60대는 바로 죽음 직전의 시기였었다. 그런데 생활수준이 나아지고 발달하여 요즘 60대 라면 인생을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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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인생을 산다. 여자나이 육십이란 유행의 첨단에 서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p.16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을 항해에 비유한다. 인생 60이면 항해에서 어떤 일을 준비해야 할지를 알려준다고나 할까?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60대는 바로 죽음 직전의 시기였었다. 그런데 생활수준이 나아지고 발달하여 요즘 60대 라면 인생을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이제 인간의 수명이 더 길어졌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기력이 부족하여 직장을 퇴직했다면 요즘은 청춘이라는 생각을 할 만큼 신체적으로도 노쇠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 책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의 저자 찰스 핸디는 친구의 예순 번째 생일 파티에서 60대에 대한 예전과 요즘의 나이 개념을 달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라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느낌부터 현실에 대한 자각을 일깨웠다. 인생중반을 접어들면서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항상 몇 년 만 젊었어도, 또는 몇 년 만 어렸어도 라는 표현을 한다. 나이에 실린 뭔지 모를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현이다. 그런데 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니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말이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난 고백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쉰다섯의 나이에 나는 쇄빙선에 올라 타 끔찍한 얼음바다를 뚫고 갈 수 있는 끝까지 남쪽으로 향했다. p.189 무모하리만큼 생각할 만큼 생각되는 엄청난 도전이다. 메러디스 후퍼는 글을 쓰던 사람이 남편을 만나 일이 아닌 가정을 선택했고 가사에 전업하다가 이제는 메이는 사람 없이 아무런 조건에 장애됨 없이 새 일을 찾아 떠나는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 그것도 남극 탐험대 작가로 선발되어 남극을 향해 떠난다. 나이 60이면 자싱에게 편한 것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자시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불편을 자처하는 것이다. 때로는 익숙한 환경을 뒤로 밀쳐놓고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29명의 사람들을 통해 얻는 결론이 있다면 사람나이 60이면 아직은 인생을 접을 시기가 아니라 그 어떤 일도 마음먹기에 따라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고, 모험을 할 수도, 새로운 일을 찾을 수도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알려주었다고나 할까.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빠르게 회전하는 세상, 그러나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인생을 새롭게 다시 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던 책이다. 위축되고 소심하게 포기할 것이 아니라 무언가 자신의 할 일을 찾아봄도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l*****1 2011.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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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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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예전에만 해도 60이면 환갑을 해서 온 가족 친지들이 모두 모여서 축하를 해주는 아주 큰 행사요 가족들의 축복받는 자리였던것 같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도 변했나 보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환갑이나 칠순은 잔치로 치지도 않는다고들 한다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수명이 연장이 되다보니 이젠 60은 제 2의 청춘이라고 하고들 있다 그리고 실제로 보아도 정정해 보이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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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예전에만 해도 60이면 환갑을 해서 온 가족 친지들이 모두 모여서 축하를 해주는 아주 큰 행사요 가족들의 축복받는 자리였던것 같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도 변했나 보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환갑이나 칠순은 잔치로 치지도 않는다고들 한다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수명이 연장이 되다보니 이젠 60은 제 2의 청춘이라고 하고들 있다 그리고 실제로 보아도 정정해 보이는 어른들이 너무나 많다 감히 노인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미안할 정도로 젊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주변에도 정말 많은것 같다. 그만큼 우리 생활 자체의 변화도 많았겠지만 무엇보다 수명이 연장되고 건강을 위해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고 환경이 많이 좋아진 탓일것이다 그런데 이런 60이 유독 직장에서는 벌써 정년이라는 큰 담벼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년퇴직이니 정년퇴임이니 하여 모든 직장에서 본인들이 하고 있던 일들을 하루아침에 놔두고 나와야 하는 상황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다시 생활하고 지내야 하는것일까?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할수 있을것이다 노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겠다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60이면 글쎄 나도 아마 이미 사회생활은 접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아무리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해도 주변에서 그렇게 나이가 많아서 무슨 일을 하겠느냐고 한다면 스스로도 포기하게 되고 자꾸만 기운이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아직은 닥치지 않은 시기라 무어라 말할수 없고 단정짓지 못할지라도 분명히 그럴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젠 100세 시대를 내다보고 있다. 우리도 60은 청춘이라고 받아들이고 무엇이든 주저앉지 말고 다시 도전해 보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그럼 어떤일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은 나이 60에 다시금 자신의 일을 찾아 나선 케이스들이다. 정말 감히 상상하기 힘든 일들을 이들을 스스로 도전해서 성공하고야 만다 그렇게 누구든 자신의 의지와 도전정신이 진정한 자신을 주저앉지 않고 다시금 세상속으로 이끌어내는 힘이라고 할수 있다. 나도 이렇게 많은 여성들처럼 정말 젊고 건강한 60대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 젊음이란것이 나이와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내 나이 60에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할지 가만히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자식들을 다 키우서 하나씩 떠나보내고 힘들게 생활했던 가정사도 하나씩 모두 해결이 되고 이젠 그냥 가만히 하루 세끼 밥만 축낸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제 60세 맞이해서 나도 내가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이나 나에게 적합한 그리고 즐거운 일들을 찾아 떠나고 싶다. 무조건 힘들게 아둥바둥 사는것도 이젠 힘들것 같고 안정적이지만 그리 욕심내지 않고 작은 카페나 아니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좋을것 같다 그리 소득에 연연하기 보다는 활동적으로 살다보면 병치레도 안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벗을 두고 하는 모든것들이 행복이요 진정한 인생사가 될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할일이 더 많아지는 60대가 될것 같다 더 바빠지는 삶이 될거라 믿는다 그렇게 제 2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볼 계획을 벌써 부터 세워보기로 한다.




 

이달의 사락 s****2 2011.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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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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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60대다. 가끔 “나이가 들어서......” “이 나이에 무슨......”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듣기가 싫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 나이가 뭐 어때서 그래요? 연륜과 경험이 쌓여서 더 세상을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나이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찜찜했다. 일단 나는 그 나이가 되어보지 못했으니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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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60대다. 가끔 “나이가 들어서......” “이 나이에 무슨......”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듣기가 싫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 나이가 뭐 어때서 그래요? 연륜과 경험이 쌓여서 더 세상을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나이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찜찜했다. 일단 나는 그 나이가 되어보지 못했으니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찰스 핸디가 친구의 예순 번째 생일 파티에 갔다가 문득 느낀 바가 있어 기획한 책이라고 한다. 60이 넘으면 할머니의 모습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 책을 쓰게 되었나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아~!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느낌이 와 닿았다. 열심히 읽고 어머니께 이야기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0세, 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담겨있을지 궁금했고, 잘 읽고 핵심을 콕 찝어서 ‘나이’에 대한 이야기로 김이 샐 때 책을 무기삼아 당당하고 씩씩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암암리에 나이에 영향을 받는 일들이 많이 있다. 솔직히 나도 가끔은 ‘나이’라는 것 때문에 좌절하게 되기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지금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몇 년만 젊었어도......’ 등등 나도 나이를 의식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며 특히 ‘전무후무한 지금의 60대를 주목하라’를 인상적으로 보았다.

이제 인간의 수명이 더 길어졌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인생의 몇몇 단계를 미뤄도 되겠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노화도 지체되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얄궂게도 이런 보너스 인생의 유형은 다음 세대의 여성들에겐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결혼과 출산을 미루었기 때문에 지금 60대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자유를 얻게 된다. 그들은 가외의 10년을 젊은 날에 미리 끌어다 쓰고 있다. (11p)

 

 책을 읽는 시작은 60대인 어머니를 위해서였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나의 미래를 위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도 되었다. 하루하루 눈앞만 보며 달려갔는데, 멀리 바라보며 인생을 알차게 채워보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 담긴 스물 아홉 분의 이야기는 정말 멋졌다. 외국의 웰에이징 이야기 이외에도 수많은 웰에이징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너무 늦은 것은 없다. 나이 드신 분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찾았으면 좋겠다. 움츠러든 마음이 쫙 펴지는 느낌을 받는 책이었다.



s*****a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