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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현상을 말한다] 마냥 응원하는 게 능사일까?
"[조국 현상을 말한다] 마냥 응원하는 게 능사일까?" 내용보기
<나는 꼼수다 뒷담화>에 이어 내처 김용민 PD의 다른 책인 <조국 현상을 말한다>를 펼쳤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를 대략 세 가지 꼽자면, 첫째가 <나꼼수> 27회가 여전히 업로드 안됐다는 아쉬움이고, 둘째가 선의의 목적(책을 구입함으로써 그들을 응원하는 나름의 방법)이고, 마지막은 2017년 대권주자로 상정한 여러 인물에 대한 김용민 님의 의견이 궁금해서였다.<진보집권플
"[조국 현상을 말한다] 마냥 응원하는 게 능사일까?" 내용보기

<나는 꼼수다 뒷담화>에 이어 내처 김용민 PD의 다른 책인 <조국 현상을 말한다>를 펼쳤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를 대략 세 가지 꼽자면, 첫째가 <나꼼수> 27회가 여전히 업로드 안됐다는 아쉬움이고, 둘째가 선의의 목적(책을 구입함으로써 그들을 응원하는 나름의 방법)이고, 마지막은 2017년 대권주자로 상정한 여러 인물에 대한 김용민 님의 의견이 궁금해서였다.

<진보집권플랜>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강준만 님의 <강남좌파> 또한 재미있었고... 하지만 <조국현상을 말하다>는 뭐랄까, 대부분 기존에 알고 있던(내가 그리 정치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책은 더러 읽은 터에) 조국 교수에 대한 내용이라 신선함이 떨어졌다. 이것은 뭐 그의 잘못이라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개정판 14쇄를 읽었다. <나꼼수>의 위력을 방증하는 수치일텐데. 책의 퀄리티(메시지+디자인)나 완성도에 비해 엄청난 인기다. 이 책은 진보진영이 왜 2012년 집권해서는 안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 책의 출발점이며, 그 대안으로서 2017년 대권주자 후보로서 조국 교수를 바라보고 있다. <나꼼수>와 맞물려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힘이 실려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5부 중 1, 2부는 2012 그리고 2017의 전망과 그 속에서 2017년 대권에 도전할, 주목할 인물들을 평가하고 있다. 김두관, 김문수, 나경원, 안희정, 송영길, 오세훈, 이정희 등 총 7명의 후보들이다. 정치권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터에, 더욱이 이 책이 나온 시점은 조국 현상보다 훨씬 더 큰 안철수 현상이 반향을 일으켰고, 박원순 님의 서울시장 당선 이전의 이야기다.

하여 어떠한 현상을 논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논의가 일회적(지속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에서)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자고 나면 달라지는 정치판, 그것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엔 그 변화 속도가 무시무시하다. 그럼에도 김용민 PD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는 아주 진지하다. 재밌다.

이 책을 통해 왜 그가 <나꼼수> PD로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정치 시사평론가로서 나름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7명의 2017년 잠룡들 중에서 특히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대한 이야기는 새롭다. 왠지 착하고, 여릴 것만 같은 그녀가 시간이 흐를수록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모습, 나꼼수나 기타 정치판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나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내 정치적 취향상 민노당보다는 진보신당을 항상 응원했었고, 홍세화 님의 진보신당 대표 출마에 가뜩이나 고무된 상태긴 하지만... 진보대통합의 중심에 이정희 대표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거란 기대가 매우 크다 하겠다. 보면 볼수록 왠지 잘할 것 같은 그녀다. 번외로 유시민 님에 대한 얘기도 잠깐 등장하는데, 그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못하다. 외려 안희정 도지사의 존재감이 더 어필된다고나 할까?

각설하고,

강준만 교수는 <강남좌파>에서 강남좌파의 대표격이라 할 만한 조국 교수에 대한 이렇다 할 논평은 하지 않았다. 다만 강남과 좌파가 양립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강남좌파일수밖에 없다는 점, 그 이유로 엘리트주의(학벌)를 들었었다. 가진 자(강남이 함의하는 기득권을 유지하는 자)가 좌파적 시각을 가졌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이도 있다. 이 책에서는 '정치 고수에게 조국을 물었다'에 실린 공희준 님의 인터뷰가 그것이다. 아주 인상적(?)이다.

공희준 님의 글을 읽으며 '같은 말을 하더라도 왜 그리 독하게 할까?'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행위 자체가 가져올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그는 조국 교수에게 건설적인 비판보다는 원색적인 비난이 많다. 마치 변희재 님의 그것처럼 조국 교수를 경멸하는 목소리로 말이다. 그의 태도가 그닥 와닿진 않았다. 조국 교수가 서울대 교수를 때려 치우고, 강북으로 이사해야 한다는 논리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설상 그가 옳더라도 이런 태도는 심히 걱정스럽다. 심지어 저열하기까지 하다.

한편 이 책을 통해 김용민 PD는 조국 교수가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고(서울대 법대 교수라는 철밥통) 정치권에 뛰어들어 정치 수업을 받기를 희망한다. 학자와 정치인의 차이는 극과 극이기에, 선거 운동을 통해 정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보다 서민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부대껴보라고 권한다. 지금껏 진보진영이 갖지 못한 세련과 때묻지 않음을 무기로 문화를 아는 정치인이 되길 바라며... 조국 교수에 대한 그의 논의는 진보진영 전반으로 흐른다.

스스로 '정치 근육이 없다'고 말한 조국 교수. '진보의 욕망을 디자인하라'고 말하며, 향후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범야권 대통합의 길목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정말 혼돈 양상이다. 많은 책들을 읽으며, 각종 강연과 토론을 보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의 향방이 그 어느 때보다 궁금하다. '사람 사는 세상'이 절실하게 그리운 이 때에, 이러한 진보진영의 논의는 충분히 지속적이어야 하고, 치열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조국 현상을 말한다>는 출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김용민 님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독자를 조금이라도 배려한다면 책의 완성도(외형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으면 한다. 자신 스스로가 <나는 꼼수다 뒷담화>에서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를 언급하지 않았던가.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외형(외면)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책이란 매체에선 말이다. '난 그럴 생각 없으니 읽기 싫으면 읽지마'란 식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 

편집이 정말 끔찍하다. '내용이 중요하지, 그까짓 디자인이 뭐 중요해'라고 말한다면, 정말 오판하는 것이다. 메시지를 어떤 그릇에 담느냐도 중요한 세상이다. 이러한 정치 관련 시사 분야 책이라면 더더욱 책의 편집은 중요하다. <조국 현상을 말한다>의 편집은 <나는 꼼수다 뒷담화>와 마찬가지로 독자 배려가 전혀 없다. 타이포그라피는 정말 할 말을 잃게 한다. 워드 파일로 편집해 마스터 인쇄를 한듯한...

그래서 다소간 아쉽다. 책 구입을 통해 그들을 응원하는 것은 여기까지다. 책의 물성을 그 누구보다 따지는 나인지라, 심정적 응원이 더이상 이성적 판단을 이기지 못할 것 같다.
그나저나 <나꼼수> 27회는 언제 올라올 지...



t******2 2011.11.07. 신고 공감 6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조국현상을 말한다 - 2017년 대선 후보 조국의 가능성
"조국현상을 말한다 - 2017년 대선 후보 조국의 가능성" 내용보기
조국 교수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진보집권플랜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였다. 진보가 집권하는 데 필요한 것과 그 전략에 대한 이야기에 수긍이 갔기 때문이다. 그의 책을 몇 권 읽어 보고 관심이 더 커졌고 조국이 정치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나만이 한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하고 있었고 여러 사람이 정치인 조국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했다.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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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교수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진보집권플랜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였다. 진보가 집권하는 데 필요한 것과 그 전략에 대한 이야기에 수긍이 갔기 때문이다. 그의 책을 몇 권 읽어 보고 관심이 더 커졌고 조국이 정치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나만이 한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하고 있었고 여러 사람이 정치인 조국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는 조국 교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그가 2017년 대권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해 충고해 주고 있다. 진보가 왜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진보 진영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이명박 정권이 만들어 놓은 많은 문제의 뒤치다꺼리 하느라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5년을 보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다시 한번 보수 진영으로부터 무능한 진보라는 공격을 받고 정권을 내 줄 수 있기 때문에 2012년 진보의 집권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책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2017년 대선 주자로 뽑힐 만한 정치인들에 대해 평하
고 있는데 그중에 오세훈 씨는 이번 무상급식 투표와 서울시장직 사퇴로 2012년은 물론 2017년 대권도 도전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또 이정희 의원도 민주 노동당 소속이라는 한계, 보수적인 성향의 유권자에게 표를 받기 어려워 보이기에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나머지 언급된 인물들은 어떻게 될 지는 내 수준으로는 잘 모르겠다.
 책 후반부에는 조국 교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중에 공희준 정치평론가의 조국 교수에 대한 신랄
한 비판이 눈에 띈다. 그는 조국 교수가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변하라고 말하는 것에 비판한다. 강남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곳의 변화를 주문하는, 강남 즉 상류 사회의 이익은 그대로 취하면서 개혁을 하겠다는 태도가 가식적이라고 말한다. 현재 그의 인기는 이미지이지 실체를 보여준 것이 없으므로 이런 비판에 대해 잘 대응 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인기가 사그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국 교수는 이런 비판에 대응을 잘해야 할 것이다.

 나는 꼼수다에서 이 책의 광고를 듣고 사서 읽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 정권 들어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의 권력을 누가 가지게 될지 궁금했고 특히 조국 교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의 장단점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김용민 씨가 정확하게 이야기해준 것 같아 좋았다.


 ps. 나꼼수에서 광고할 때 오자 얘기를 해서 책 읽는 내내 그게 신경이 쓰였는데 그러다 발견했다. 174
쪽에 스타박스라고 되어 있다. 다음에 인쇄를 추가로 할 때에는 스타벅스로 바꿔라. 그리고 이정희 의원의 편에서 103쪽과 104쪽의 이야기가 연결이 안 된다. 서점가서 초판 2쇄 확인해봤는데 거기는 제대로 되어 있다. 내 책만 파본 인지 모르겠지만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각하가 다 보고 계 실텐데 꼼꼼하게 책을 내야 하지 않겠나??

 

b****3 2011.09.2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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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현상을 말한다/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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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팟캐스터 ' 나꼼수'  피디인 저자는 2012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당겨 생각해본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당시에 나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다. 요즘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다란 이슈가 되다보니 당시 나꼼수 팀이 무척이나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근거가 궁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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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팟캐스터 ' 나꼼수'  피디인 저자는 2012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당겨 생각해본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당시에 나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다. 요즘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다란 이슈가 되다보니 당시 나꼼수 팀이 무척이나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근거가 궁금해져서 읽어보았다.  최근에 김어준 씨가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정치적 통찰력에 놀라고 있기 때문에 함께 팀을 이루었던 저자의 책에 호감이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몇해전에는 이들의 방송에서 내용의 문제보다 경박해보이는 어투에서 반감을 느꼈었다.)

 

저자는 2012년에 진보정권이 탄생하는 것보다 2017년 대선쯤에 나오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이명박 정부가 저질러놓은 수많은 문젯점들을 다음 정부에서 수습해야하는데, 그 일만 해도  벅차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듣기 어렵다는 생각에서다. 무엇보다 2011년 현재, 박근혜 후보를 능가할 만한 야권후보가 보이지 않았다. 박근혜의 한계가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민심은 그동안 보여준 박근혜의 이미지인 원칙과 소신에 더하여 퍼스트 레이디의 경험에서 얻은 정치감각과 인생 스토리의 후광에 빠져있었다.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은 출사표를 내지 않은 문재인에게 주목했다고 한다. 문재인에게는 검증된 품격과 도덕성에다 참여정부 시절의 흔적, 인권변호사로 지낸 시간 등 가능성이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이때는 아직 문재인이 정치에 그다지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을 때였다. 야권에서는 안철수를 주목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굳이 2012년에 힘을 들이지 않는다. 2017년에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2017년, 대통령이 될 만한 후보군들을 소개하고 있다.

 

 당시 경남도지사인 김두관, 경기도지사 김문수,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나경원, 충남도지사 안희정, 인천시장 송영길, 오세훈 전 서울시장 , 민노당 대표 이정희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정작 저자가 소개하고 싶은 인물은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국이었다. 조국 교수는 그 이름처럼 언젠가는 조국의 부름을 받을만한 인물이라고 저자는 확신했다. 잘 생긴 외모가 단점이 될 정도로 장점이 많은 인물이었다. 현실정치에 발을 빼는 성격도 아니었다. 2012년에 정치권에 들어가서 5년정도 경험을 쌓으면 2017년 대선출마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조국에게는 전에 없던 보수에 대한 심판론, 소셜네트워크라는 실효적 무기, 복지에 대한 희구라는 진보적 지평이 확대될 정치적 환경이 조성 돼있다. 그렇다고 그에게 출마를 강권할 마음은 없다. 본인의 실력을 타인이 정확하게 계량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曺國과 2017년 祖國은 운명적으로 조우할 것인가. 역사가 조국에게 부여한 응답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그의 답이 주목된다. 165쪽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조국을 주목하면서 한 말도 소개되고 있다.

 

 조국은 현실정치의 때가 끼지 않았다.  법학자로서의 품격이 있다. 강자 중심의 사회구조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 아울러 더불어 함께 사는 진보적 세상의 비전을 품고 있다. 한국 유권자가 꽤나 따진다는 '비주얼'도 갖췄다. 173쪽

 

반대편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정치평론가 공희준의 말이다.

 

강남좌파들 같은 경우에는, 조국도 마찬가지인데,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정당정치를 부정하느냐면 권리만 주장하고 책임은 안 지려고 하는 게 딱 도둑놈 심보다. 누가 나한테 입법권을 부여한다고 하면 나는 제일 먼저 만들고픈 법이 있다. 대학교수들이 교수 신분 유지한 상태로 정치 못하게 하고, 신문칼럼 못 쓰게 하는 게 그거다. 신문칼럼은 왜 못 쓰게하냐? 이 사람들은 신문칼럼을 자기소개서 용도로 쓰더라고. 유력한 정치인들을 향해 나 한 번 써달라고 유세하는 거다. 조국의 사례를 보자. 그 양반이 지금 정치적 발언을 자주 한다. 그리고 어떠한 정치적 프로그램을 주장하고. 그런데 만약에 조국이 주장하는 정치적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해보자. 그럼 조국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추궁할 건가? 서울대 교수직 반납할 건가? 조국은 자기가 제시한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면 좋은 거고, 설사 채택이 안 돼도 계속 서울대 교수인 거다.

 

이어서 야권정권이 창출하게 되면 조국은 팔자가 확 피는 거라고 비꼬고 있다.

 

저자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서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 더이상은 보수가 정권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사회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면 당연히 2017년 대선에는 진보진영에서 정권을 가져올 텐데 그때를 미리 대비해서 대선주자로 적합한 인물 중에 조국을 주목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은 과거를 통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조국에게 주목한 대로 현재 조국은 문재인 정부의 주역이 되었다. 어쩌면 다음 대선에 출마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잘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정치는 생물이어서 함부로 속단할 수 없다.

 

문재인정부에서는 진보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유시민 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간간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다. '나꼼수'가 아니었으면 일반인들이 이만큼 정치에 관심을 갖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바란대로 정권이 교체되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의 시작을 지켜보는 마음은 조마조마하다. 다시는 뒷걸음치는 일 없이 앞으로 나가는 선진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뒤늦게 읽은 이 책에서 국민들에게 주목 받은 민정수석, 조국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풀 수 있었다.

t******e 2017.05.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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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김용민,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내용보기
드디어 이 책이 3쇄에 들어갔단다. 그간 <나는꼼수다>에서 수차례 자기 책 광고를 한 효과를 본 것일까? '이번엔 제발 1쇄 넘겨야 돼~' 하던 김용민씨의 애절함이 <나꼼수> 청취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3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꼼수>의 열혈청취자가 되면서 김용민씨를 처음 알았다. <나꼼수>에서는 '목사아들 김용민돼지'로 불리는 김용민씨는 <나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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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책이 3쇄에 들어갔단다.

그간 <나는꼼수다>에서 수차례 자기 책 광고를 한 효과를 본 것일까? '이번엔 제발 1쇄 넘겨야 돼~' 하던 김용민씨의 애절함이 <나꼼수> 청취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3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꼼수>의 열혈청취자가 되면서 김용민씨를 처음 알았다.
<나꼼수>에서는 '목사아들 김용민돼지'로 불리는 김용민씨는 <나꼼수> 제작을 담당하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분량이 타 출연자들에 비해 현격히 적기 때문에
'책이라고 뭐 별거 있겠어?'했다.
그저 <나꼼수>를 사랑하는 열혈청취자로서
'제작자가 자기 책 사달라고 저렇게 광고 해대는데 한 권 사 주지 뭐' 하는 심정으로 구입했다.


그런데~! 김용민 이 사람 물건이다. 그간 봐 오던 정치평론서 중 최고!! 라고 할 정도다.


책은 좀 어렵다. 문장이 딱딱하다. 객관적 자료와 실증을 참고한 부분이 많아 자칫 따분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나꼼수>에서 보여주던 어리바리하고 참새 깃털 보다 더 가벼운 입방아는 이 책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술자리에서 욕과 함께 오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푸념이 아니라 적확하고 냉정하고 예리하게 정세를 판단하고 분석한다.



다음 대선인 2012년이 아닌 2017년 대선에 진보에서 집권해야 하는 당위에 대해 주장한 부분도 굉장히 공감했다. 이명박 정권이 벌여놓은 수많은 헛발질과 광란의 삽질을 다음 정권은 5년 내내 뒤치다꺼리 하느라 혼이란 혼은 모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맞다. 정말 맞는 말이다.


한국이라는 곳에 존재하는 수많은 정치인들 중 내 마음 줄 정치인이 없다는 것이 한국정치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내게 이 책 2장에 실린 "2017 링 위에 오를 그들"에 나오는 7명의 현 정치인들에 대한 저자의 분석은 고맙기까지 했다.


김두관, 김문수, 나경원, 안희정, 송영길, 오세훈, 이정희 이렇게 7명에 대한 내용인데 한나라당에 속한 3명을 제외한 김두관, 안희정, 송영길, 이정희 이렇게 4명은 평소에도 내가 주목해 오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제목처럼 "조국 현상"이든, 얼마 전 메가톤급 태풍을 몰고 온 "안철수 현상"이든 얼마나 사람들이 기성정치판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팽배해 있는지 이런 "~현상"들에 온 국민의 마음이 단번에 쏠리는 이유를 잘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 전원을 구속시키겠다고 헛소리한 허경영씨에게조차 가 지난 대선에서 9만7천여 표를 던져줬다.



결정적 증거와 혐의 없이 단순히 진보진영을 쓰러뜨리고 개인의 존엄과 명예에 대한 모욕을 주기 위해 곽노현 서울교육감을 구속한 검찰이 비리 덩어리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오늘 무죄처리 한 것은 이명박 정권이 가진 두 얼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하루빨리 정권이 교체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지만 준비와 준비를 거쳐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그 타이밍을 제발 좀 잘 맞춰주기를 기도한다.


<조국현상을 말한다> 이 책 정말 볼 만하다. 한국에 이 정도의 정치평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많이들 구입해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l****h 2011.09.1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국 현상을 말하다] 사실은 정치가 제일 재미있다
"[조국 현상을 말하다] 사실은 정치가 제일 재미있다" 내용보기
삼황 오제의 시대 이후 요임금과 순임금의 시대를 요순 시대라고 합니다. 이 두 임금은 오늘날까지도 성군의 이상형으로 추앙받으며, 이런 임금의 시대를 태평성대라고 하지요. 태평성대의 시대에서 백성들은 함포고복(含哺鼓腹 :잔뜩 먹고 배를 두드린다)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태평 성대의 시대에서 일반 백성들은 임금이 누구인지 알 필요도 없고, 그냥 자기 일만 열심히 일하면,
"[조국 현상을 말하다] 사실은 정치가 제일 재미있다" 내용보기

삼황 오제의 시대 이후 요임금과 순임금의 시대를 요순 시대라고 합니다.

이 두 임금은 오늘날까지도 성군의 이상형으로 추앙받으며, 이런 임금의 시대를 태평성대라고 하지요.

태평성대의 시대에서 백성들은 함포고복(含哺鼓腹 :잔뜩 먹고 배를 두드린다)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태평 성대의 시대에서 일반 백성들은 임금이 누구인지 알 필요도 없고, 그냥 자기 일만 열심히 일하면, 그 일한 댓가를 돌려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정치와 일상 생활을 따로 떼어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2명만 모여도 서로의 이해관계가 부딪히기 마련이고, 이런 충돌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모든 행위가 정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면, 그래서 국가 운영의 수준이 되면, 이때는 개별 사람들이 아니라, 정치 행위에 특화된 전문가 집단이 나와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들이 자신들의 권력의 기반이 다른 사람들의 주권을 모아서 만들어졌음을 잊고, 자신들의 내부로 부터 받은 권한이라고 생각하면서 기권력층과 일반인 사이의 벽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권력층은 이 벽 반대쪽에서 말하지요.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신경쓰지말고 너네는 저쪽에서 너희 일이나 신경써라"

요순시대였다면, "네, 고맙습니다" 라고 했을 말이지만, 요순시대가 아닌 지금은 그렇게 하기 힘이들지요.
대중의 대표로서의 정체성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엘리트식 선민의식의 정체성에 사로잡힌 정치가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대중은 스스로 정치가가 일을 잘하나 못하나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FTA조항을 일반 노동자가 알고 있어야 하고, 형사소송법이나 민법의 내용들에 능숙해져야 합니다.

도대체 왜 FTA 조약 내용을 일반인이 확인하고 검증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것을 하라고 전문인력을 선발하여 높은 인건비를 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각설하고, 태평성세의 시절, 정치는 전문가에게 맡겨 놓고 편하게 지내면,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을 보장 받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지요. 간접 민주주의 하에서 대중의 대표가 제대로 일을 하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일반인 모두가 언제라도 대표의 자리를 대신 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어려워요~!! ㅠ_ㅠ) 라고 말할 것 같지만, 막상 누구라도 정치인이 되면, 대표가 되면, 할 수 있는 시스템(국가 행정 시스템)이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동료들의 대표로서의 소양을 쌓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줍니다.

=============
정치? 별거 없어. 재미있어. 나도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미리 겁내서 도망가지 말고, 우리 함께 같이 해보자!!
=============

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2011년의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대통령으로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가 있고, 각각의 사람들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말합니다.

그리고는 이야기하지요.

"어때? 너는 누가 될거 같아? 마치 경마라도 하는 것 같지 않아? 다만, 경마는 말과 기수가 달리는 것이고, 선거는 우리가 직접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이지. 스포츠를 구경하는 것보다 재미있지 않아? 같이 하자~!"

라고 말입니다.

정치가 혼탁해질수록, 대중의 참여와 관심이 더 소중해지고, 이 소중함을 위해서, 재미있는 정치 관련 서적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20년 전에는 수학 참고서가 정석 수학 뿐이었지만, 참고서 시장이 커지니까, 개념 수학, 해법 수학, 신사고 수학 등등처럼, 더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책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혼탁한 정치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류의 정치 관련 서적이 많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의 정치상태는 하루라도 빨리 좀 정상상태로 되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l*****6 2011.1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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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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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를 읽다가 이명박대통령의 실체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지금 우리주위의 정치상황에 대해서 졸라 재미나게 알게되어서, 그런 유쾌한 기분을 가지고 김용민의 조국현상을 만나게 되었다.   2012년 대선과 더 나아가서 2017년 대선을 전망하고 인물들을 분석하고, 가능성을 엿보는 것 까지는 좋으나 제목과는 달리 조국교수가 폴리페서이기는 하지만, 현상이라고 칭할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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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를 읽다가 이명박대통령의 실체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지금 우리주위의 정치상황에 대해서 졸라 재미나게 알게되어서, 그런 유쾌한 기분을 가지고 김용민의 조국현상을 만나게 되었다.

 

2012년 대선과 더 나아가서 2017년 대선을 전망하고 인물들을 분석하고, 가능성을 엿보는 것 까지는 좋으나 제목과는 달리 조국교수가 폴리페서이기는 하지만, 현상이라고 칭할 정도의 파괴력이 있는가 하는 것도 의문이고, 과연 2017년까지도 조국이라는 사람이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역량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책이였다.

 

닥치고 정치에서 더많이 알지 못했던 대선 후보군들에대한 간략한 소개는 내년에 투표할 때 요긴하게 판단 기준이 되기는 하겠지만, 책으로서의 재미로 따진다면 썩 재미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조국 교수는 내생각에 아직 찻잔속의 태풍 수준도 되지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 제목이 왜 이래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나도 조국 교수를 잘 모른다. 주위에도 잘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데 왜 그가 대선후보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정치는 정서로 움직인다. 잘모르는 사람을 누가 찍어 주겠는가? 그래서 이책을 통해서 조국교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었고, 그가 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서 필자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나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닥치고 정치를 읽었을때의 설득력과 청량감은 없었다.

닥치고 정치는 졸라 그럴듯 하지 않은가? 사실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믿고있기도 하다.

 

그리고 조국교수를 지칭하는 강남좌파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였지만, 김용민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걸까? 다들 나름의 판단들은 할 줄 안다. 그게 좀 안다는 사람들 눈에는 잘못됐다고 판단이 될지 몰라도 그사람 입장에서는 옳은 것이다. 강남이니 강북이니, 좌파니 우파니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혼탁한 시대를 횃불처럼 밝혀줄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런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리 이제 우리의 정치나 그 주변에서 정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이념이라는 강박적인 굴레에서 좀 벗어났으면 싶다.

 

그래 난 어쨋던 김어준이 좋다. 김용민은 별로네..

c******i 2011.12.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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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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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듣다가 김용민이 책을 썼다는 말을 듣고...요즘 책 한참 안읽었는데... 책이나 사서 봐볼까... 싶은 마음에 책을 구매했다.사실 별 기대하지 않았다. 김용민이 누군지도 잘 몰랐고... 꼼수를 들으면서 이름을 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 읽으면서 아! 이 사람... 훌륭한 사람이구나!... 나의 정치 및 시사 문외함을 다시 한번... 부끄럽게 생각하며...이 책을 읽으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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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듣다가 김용민이 책을 썼다는 말을 듣고...
요즘 책 한참 안읽었는데... 책이나 사서 봐볼까... 싶은 마음에 책을 구매했다.
사실 별 기대하지 않았다. 김용민이 누군지도 잘 몰랐고... 꼼수를 들으면서 이름을 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 읽으면서 아! 이 사람... 훌륭한 사람이구나!...
나의 정치 및 시사 문외함을 다시 한번... 부끄럽게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며 이제 막 정치를 보게 되는 내가
'주목해야하는 사람들... 또 주목해야하는 현상... 그리고 지금 현 시점의 분석...'
을 콕콕 짚어서 알려준다.
이 책읽고나서 부터는 조국 교수님의 트윗글도 그냥 흘려읽지 않게 됐다.
강남좌파가 욕이라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그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 좌파는 가난하고 강북사는 사람들만 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암튼 "조국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김두관! 너무 귀엽다... ㅋㅋ

YES마니아 : 로얄 l***6 2011.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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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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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라고, 선배가 있다. 얼마전 연말 모임에서 특히 "조국"이라는 선배가 부각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이미 그 선배와 동명 이인인 조국 교수가 널리 알려졌음을 말하는 것이며, 그만큼 조국현상을 말한다는 이 책 또한 알려져 있고 읽혔음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걸핏하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둥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시절을 싸그리 부정하고 싶어 안달하는 자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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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라고, 선배가 있다. 

얼마전 연말 모임에서 특히 "조국"이라는 선배가 부각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이미 그 선배와 동명 이인인 조국 교수가 널리 알려졌음을 말하는 것이며, 그만큼 조국현상을 말한다는 이 책 또한 알려져 있고 읽혔음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걸핏하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둥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시절을 싸그리 부정하고 싶어 안달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말들을 하는 자들이 지금 바로 이 정권의 집권자들이나 그에 빌붙고자 하는 자들이거나 이도 아니면 어떻게 한번 빌 붙어 보고자 하는 자일 것이다. 


주변에서도 현 이 정권이 태동하게 한표를 행사했다고 하면 다행히 몰매까지는 아닐지라도 온갖 비난을 집중해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을 보면, 과연 이 정권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고 지속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 본 이라면 과감하게 이 책을 권해 주고 싶다.


어려운 내용도 아니다. 이미 잘 알려진 몇명의 차세대 진보 리더들을 조명해 통해서 스스로 어떻게 결점을 보강하고 강점을 강화할 것인가에 대해서 당사자들과 그들을 돕는 조력자들의 고민해야 할 하나의 문제라고볼 수도 있을 것이다.


"2012 진보가 집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이 부제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다.

그 이유를 스스로 이 책 속에서 찾고, 책을 떠나 나름대로의 머릿속에서 그려보길 기대한다.


인천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고 어느 것 하나 재정적으로 넉넉한 곳이 없다. 그 부족함은 인천시민이, 서울시민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채워야 할 부채이다.

이러한데도 항상 스스로 이렇게 만들어온 자들은 이에 대한 책임의식을 모르는 듯 하며 그렇게 만들어 온 일들에 대해서 자랑스럽다는 투다. 또한 이 정도면 다른나라들 또는 다른데에 비해 훌륭하다고들 스스로 떠들어 대는 자들까지 있는 것을 보면 대체 머릿속 구조가 궁금해진다.


어떤 선인들은 후학들을 위해서 자기가 죽으면 자기 신체를 열어봄으로써 무엇인가를 도움을 주려고 했다지만, 그네들의 머릿속은 열어보면 대체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기까지 하다.


만일, 지금까지 자신들이 선택해 온 길에 후회가 없다면 왔던 그 방식대로 그 길을 가고, 무언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지금까지 해 왔던 방법들을 바꾸어야만 한다. 그것이 변화를 만드는 길이며 스스로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는 길인 것이다. 


"어제 했던 것과 똑 같은 일을 오늘도 하면서 내일이 오늘과 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어디 있을까?"

 이는 정치뿐만 아니라 작은 나의 삶의 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말이다.


작은 변화라도 바란다면 과감하게 방식을 바꾸자.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으로는 변화를 기대할 수 가 없을 테니까 말이다.


스스로 사색과 고뇌하기에는 이 시대가 너무나 혼잡스럽다.  집중 할 시간을 쉽게 찾질 못한다. 그러하기게 스스로 깨우침이 어렵다면 주변사람이나 책이나 그런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어쩌면 이 책도 그 중 하나의 작은 부분일 수 있다.


k*****y 2011.1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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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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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니 보수니 하는 논의는 우리에겐 별의미가 없다. 행복추구권이 실현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런 나라에서 살고픈 욕망이 게으른 인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현실...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들이 빌붙어 사는 기생충 마냥 낮은 자존감을 요구한다. 저자는 조국이라는 인간을 통해 우리사회가 어떤 변화의 흐름 속에 놓여 있는지를 풀어주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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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니 보수니 하는 논의는 우리에겐 별의미가 없다. 행복추구권이 실현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런 나라에서 살고픈 욕망이 게으른 인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현실...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들이 빌붙어 사는 기생충 마냥 낮은 자존감을 요구한다.

저자는 조국이라는 인간을 통해 우리사회가 어떤 변화의 흐름 속에 놓여 있는지를 풀어주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와 시선의 차이를 느끼게 해 준 책이다.

h******7 2011.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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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꼼수다를 듣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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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상을 말한다_김용민     '딴지라디오'의 프로듀서~ 김용민교수~ 나는꼼수다를 즐겨 듣는 사람으로 그의 책을 접하게되었는데... 김어준 총수의 '닥치고 정치'와 마찮가지로 '조국교수'에 대해 논하고 있다. 사실 나는 조국교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그를 필두로 한 내용은 크게 와닿지 않았던것 같다. 단지 이런 '강남좌파'가 있구나... 2017년의 대선을 노릴 수 있는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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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상을 말한다_김용민

 

 

'딴지라디오'의 프로듀서~ 김용민교수~

나는꼼수다를 즐겨 듣는 사람으로 그의 책을 접하게되었는데...

김어준 총수의 '닥치고 정치'와 마찮가지로 '조국교수'에 대해 논하고 있다.

사실 나는 조국교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그를 필두로 한 내용은 크게 와닿지 않았던것 같다.

단지 이런 '강남좌파'가 있구나...

2017년의 대선을 노릴 수 있는 찌질하지않은 진보진여의 대안.

또한 2017년에 진보가 집권해야하는이유.

2012년에 진보가 집권하면 안되는 이유.

김용민 교수의 정치적 해안을 느낄 수 있다.

김영삼정권의 실정을 김대중 정권때 수습하느라 힘들었고 노무현 정권 까지 이어졌다.

현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2012년 진보진영이 잡는다면 뒷수습으로 인해 진보진영의 정책을 펴기보다 실정을 뒷처리하느라 바뿔것이며 이것으로 인해 경제적, 정책적으로 나아져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또한번 진보진영을 비판하고  다시 보수세력이 정권을 잡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였다.

허나 내 생각에 2012년 보수가 집권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에 대재앙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조국이라는 교수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이라면,

진보, 보수,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서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조국교수에 대해 논하고 있어 조국교수를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면 크게 메리트 있는 책은 아니지 않을까 한다. 

s*****6 2011.12.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