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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할머니, 참으로 대단하네요.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할머니, 참으로 대단하네요." 내용보기
이 책은1945년부터 1960년대 중반에 씌어졌으며 다섯 남매가 태어날 때부터 일곱살 때까지를 기록한 것이다. 시대가 1945년이다. 전쟁의 한복판이다. 이 와중에 이런 육아일기를 쓸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놀랍고 대단하다.     육아일기라는 제목에 맞게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는데 재미있는 건 그림까지 덧붙여서 아주 재미있었다는 거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할머니, 참으로 대단하네요." 내용보기



이 책은
1945년부터 1960년대 중반에 씌어졌으며

다섯 남매가 태어날 때부터 일곱살 때까지를 기록한 것이다.

시대가 1945년이다.

전쟁의 한복판이다.

이 와중에

이런 육아일기를 쓸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놀랍고 대단하다.

 

 

육아일기라는 제목에 맞게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는데

재미있는 건

그림까지 덧붙여서 아주 재미있었다는 거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이 책을 본다면

정말 즐거울 거 같다.

이 보다 소중한 기록이 또 있을까?

내 어린시절을 부모가 이렇게 기록해 준다면 참으로 기쁠 거 같다.

그럼 나는?

이렇게 기록하는 거 만만한 거 아니다.

 

 

내용중에 조금 적어 본다.

 

[폭격과 우리들]

  꽝 꽝

  야! 무서운 소린데.

  "저건 나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나님이 폭탄을 떨어뜨리시는 거야."

  "잘못해서 다른 데로 떨어지면 어떻게 해요."

  "하나님 나라로 가지. 하나님 나라는 아름다운 꽃도 많고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많아요."

  "우리 재미있게 피란 가는 장난 하자!"

  너희들은 이러한 소리를 매일 했고
  할아버지는 지부에서 유엔군 비행기들의 폭격하는 모습을
구경하시고
  나와 순임이는 벼를 매에 갈아 현미밥을 짓고
  보리쌀을 곱게 갈아 죽도 쑤고 고구마
순을 다들어 된장국도 끓이고 하여
  무서운 생각은 안 하고 캘캘대며 날을 보냈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11.09.02.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내용보기
증조 할머니는 장남이 아닌 셋째 아들과 함께 살려고 하셨기에 우리집은 대가족아닌 대가족이 되어 버렸다. 시어른을 모시고 다섯남매를 키우시며 농사일을 거드셨던 어머니는 며느리로,엄마로 숨 쉴새 없이 일만 하며 젊은 세월을 보내셨다. 지금 한두명되는 아이들 키우기도 힘들다고 하면 어머니는 다섯 남매를 키우고 시부모를 모시며 밭일까지 했다고 하시며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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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 할머니는 장남이 아닌 셋째 아들과 함께 살려고 하셨기에 우리집은 대가족아닌 대가족이 되어 버렸다.

시어른을 모시고 다섯남매를 키우시며 농사일을 거드셨던 어머니는 며느리로,엄마로 숨 쉴새 없이 일만 하며 젊은 세월을 보내셨다. 지금 한두명되는 아이들 키우기도 힘들다고 하면 어머니는 다섯 남매를 키우고 시부모를 모시며 밭일까지 했다고 하시며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아이들 키우기도 힘든데 시부모까지 모시며 살려니 암담하기만 한데, 정말 나의 엄마는 어떻게 그 많은 세월을 살아오셨을까? 며느리에게 집안 일을 맡기고 일체 도와주지 않았던 할머니가 얼마나 매정하게 느껴지셨을까? 내가 며느리 입장이 되니 한숨과 함께 시어머니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며느리로서 어른들을 모시고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인가. 하루세끼 진지상을 차리고 아이들 씻기고 입히고 하는 것이 집 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깥 일도 해야 하는 엄마로선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워보면서 친정어머니의 고생을 이해하게 되었다. 막내로 태어난 나는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 들어보지 못한 탓에 "나 엄마 딸 맞아?"라고 자주 묻곤 했다. 속상해 묻는 딸의 질문에 "아니야. 엄마가 낳았어."라고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래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라고 하신다. 그 말에 서럽게 울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게다가 언니들도 엄마편이 되어 한마디씩 거드니.. 내 속이 오죽 했을까.

지금 생각하면 너무 큰 부담을 안겨주는 것인 줄 모르지만, 엄마의 육아일기가 있었으면 엄마를 이해하기도 쉬웠을 뿐 아니라 내가 진정 엄마 배아파 낳은 딸이구나라고 확신을 하고 살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육아일기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 모른다.

내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워왔는 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녀 육아일기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육아 일기 어떻게 써야 할까?

매일 쓰는 일기처럼 매일 쓰자니 아이가 아프거나 일이 생기면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어쩔 수 없이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까지 아이와 관련된 일들을 쓰기로 했다.

막상 쓰자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줘야 할 것같은데, 아이에게 촛점을 맞추다보니 어떻게 추가해서 이야기를 써나가야 할 지...육아일기도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돌잔치에 가보면 임신때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사진과 함께 육아일기를 예쁘게 장식해 놓은 것을 볼 때 '와~저 엄마 대단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렵게 생각하면 일기 한 장도 쓰지 못할 것같아 무작정 써보기로 했다.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1945년부터 1960년대 중반, 다섯 남매가 태어날 때부터 일곱 살 때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해 놓았다.

아이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글씨를 쓸 줄 알기까지의 어떻게 낳고 어떻게 자랐는 지 그리고 6.25 사변을 몸소 몸으로 겪었던 세대인 만큼 사회적 배경에 대한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여실히 느껴지는 색바랜 원고와 사진들을 통해 박정희 할머니의 60년 의 가족사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1부에서는 명애, 현애, 인애, 순애, 재룡의 육아일기가 2부에서는 할머니의 결혼을 포함한 가족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6.25를 직접 겪으셨던 친할머니에게 전쟁이 어떠했는 지 자주 물었던 기억이 난다.

먹을 게 없어 산의 나무껍질 벗겨먹고 쌀 밥은 구경도 못하고 사셨다는 이야기며 폭탄떨어지는 소리..말로 다 표현못한다고 하셨던 할머니 말이 실감나지 않았었는데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를 읽으며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반가웠다.

 

유교사상과 남아선호사상이 강해 아들을 낳지 못해 받았던 마음고생을 며느리가 아니고서는 모를 일이다. 나의 친정 엄마도 내 위에 오빠를 낳고 무척 기뻤다고 한다. 나 또한 늦은 결혼에 얻은 아들이라 남편을 포함해 양가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던 기억을 떠올리면 아들 못낳는 서러움은 며느리가 안고 가야할 짐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아들보다 오히려 딸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도 우리 세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의 뿌리가 깊은가 보다.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를 읽으며 며느리로 또 엄마로서의 고충이 피부 깊숙이 느껴진다. 모든 일이 서툴게 느껴지는 가운데 1인 3역을 맡아야 했던 할머니, 바로 우리 엄마의 이야기며 조금은 나의 이야기인 것같아 많은 공감과 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g*****5 2011.08.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까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까" 내용보기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한국방송출판, 2001년 4월, 값13,000원, 274쪽 643g, 절판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걷는책, 2011년 6월, 값28,000원, 272쪽 979g 200*253mm   10년 만에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개정판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가 나왔습니다. 박정희 할머니는 1923년에 태어나셨으니 2012년 올해 딱 90세가 되셨네요. 앞으로도 오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까" 내용보기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한국방송출판, 2001년 4월, 값13,000원, 274쪽 643g, 절판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걷는책, 2011년 6월, 값28,000원, 272쪽 979g 200*253mm

 

10년 만에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개정판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가 나왔습니다. 박정희 할머니는 1923년에 태어나셨으니 2012년 올해 딱 90세가 되셨네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100세 기념, 110세 기념, 120세 기념... 출판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책은 서점에서 처음 봤어요. 가정/육아/취미 분야 도서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이 책은 하드커버인데다가 책도 꽤 두꺼워서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어요. 제목은 분명 육아일기인데 엄마가 쓴 육아일기가 아니고 아빠가 쓴 육아일기도 아닌, ‘할머니’가 쓴 육아일기라는 점도 특이하다고 생각했지요. 손때 묻지 말라고 그랬는지 다른 책은 전부 비닐에 쌓여 있었고 '견본' 표시를 붙인 책이 딱 한 권 있었는데 마침 다른 분이 보고 있어서 저는 곁눈질로 훔쳐보듯 하며 그 분이 책을 어서 보고 내려놓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그분은 아예 책을 다 읽어볼 작정이라도 한듯이 코를 박은채 그 책만 계속 보는거예요. 속이 탔죠. 그래서 제목만 기억하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어요. 다행히 미리보기가 여러장 제공되어서 헤벌레~ 침을 줄줄 흘리며 책구경을 실컷 했지요.

 

「다섯 남매 태어나서 한글 배울 때까지」

부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박정희 할머니가 아직 할머니가 아니었을 때, 그러니까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아 기르면서 쓴 육아일기예요. 일기를 쓴 때는 1945년부터 1960년대 중반으로,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배고프고 가난했던 시절이예요.

 

우리나라와 세상의 일

 

일본이 망하기 전날 너를 낳았다. 싸움하는 일본의 뒷배들기에 시달리고 쪼들리고 괴로움 속에 허덕이는 마지막 제일 어려운 고비에 너를 임신했고, 공습 사이렌 속에서 너를 낳았다. 독일과 이탈리아와 일본이 굉장한 선전 아래 흉악한 각자의 욕심 채우기에 우리 조선과 같은 조그마한 나라들이 부림을 당하는 마지막 판에 너를 낳았다. 너를 낳은 다음다음날 일본은 망하고 우리는 꿈꾸는 해방을 맞이했던 것이다.

 

얼마나 조선 천지가 끓었겠니! 온 식구들이 새로운 일을 하느라고 뛰어다니는 것을, 해산 후라 누워서 구경만 하고 있는 나도 무엇이고 한몫 보고 싶을 만큼 모든 우리나라 동포들은 희망에 넘쳐 기쁨에 날뛰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기쁨과 함께 우리나라는 삼팔선이라는 담을 나라 한가운데에 쌓게 되었다. 즉 삼팔선을 경계로 하여 네가 태어난 북쪽은 노국(露國_ 러시아)의 지배를 받게 되고 외할아버지가 계신 남쪽은 미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 한국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망한 후의 세상은 노국 즉, 사회주의 사상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사상 두 편으로 나뉜 것이다. 우리 이웃 사람들 중에는 점차 노국 사람들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고 몰래몰래 남쪽으로 도망을 치는 사람이 많아졌다.

 

우리는 너를 낳은 지 1년 10개월 만에 또 그런 사람들처럼 무시무시한 삼팔선을 숨어 가며 넘어서 외가로 갔다. 우리가 인천으로 온 지 3년 만에, 네가 여섯 살 되던 해 여름 6월 25일에 북쪽에서 남쪽으로 쳐들어왔다. 한국은 노국의 침략을 당한 것이다. (26~28p.)

 

저의 어머니는 1942년에 태어나셨어요. 박정희 할머니는 1945년에 첫 딸을 낳으셨으니까 우리 엄마랑 몇 년 차이가 나지 않아요. 만약 저의 할머니나 외할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박정희 할머니와 비슷한 연배가 되시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정말 실감나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처음 몇 장을 읽고나서는 아예 외할머니께 우리 엄마 우리 이모들 이야기를 듣는듯 심각한 착각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시기에 박정희 할머니는 어째서 이런 그림일기를 쓰신걸까요?

그건 머리말을 읽으면 금방 알 수 있어요. 박정희 할머니는 어린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려고 찾아다니다가 구할 수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 보자고 마음 먹었데요. 그래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 넣은 육아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주었다는 거에요. 「꼭 필요한 것만 기록했었는데, 아이들이 한글을 깨우치는 데 큰 몫을 했고 덤으로 아이들은 모두가 그림 선수가 되었다. 물론 어머니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는 징표도 되었다.(12p.)」정말 대단하지요?

 

박정희 할머니는 처음부터 뚜렷한 목적으로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하신거예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 손으로

글씨를 쓸 줄 알 때까지의 일을 몇 가지 적어 놓으련다.

어떻게 낳고 자랐나, 어떤 분들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컸나, 이런 이야기들을 적는 것은

이 일기가 너의 일생을 통해 큰 힘이 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 일기가 너의 일생을 통해 큰 힘이 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정말일까요? 박정희 할머니의 일기가 자녀들 일생을 통해 큰 힘이 되었을까요?

막내 아들까지 환갑 가까운 나이가 되셨으니 그것을 확인해보는 건 어렵지 않을것 같군요. 이 책은 1부, 2부로 나뉘어 있어요. 1부는 말 그대로 ‘육아일기’구요, 2부는 박정희 할머니가 살아온 흔적과 살아가는 기쁨을 글로 남긴 ‘60년 가족사’ 예요. 2부에는 ‘나의 약혼’, ‘부모님의 딱한 사정’, ‘평양으로 시집 간 새댁’, ‘삼팔선을 넘은 이야기’, ‘집을 지은 이야기’.... 등을 주제로 쓴 11개의 글이 있어요. 그 중에 ‘딸, 딸, 딸, 딸, 그리고 며느리’라는 글을 읽어보면 어른이 된 자녀들 이야기를 더 알 수가 있답니다.

 

지금도 ‘수채화 교실’을 운영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계신 박정희 할머니!

우리나라에 박정희 할머니 같은 멋진 분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한지 몰라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녀분들은 벌써 다 잘 키우셨으니,

이젠 제자들을 많이 많이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

더욱 건강하셔서 수채화 교실 이야기도 책으로 내주셨으면 좋겠구요.

다시 한 번, 따뜻한 이야기, 소중한 그림, 아름다운 책을 내주신 박정희 할머니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n*******0 2012.03.0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예비아빠가 예비엄마에게 보여주고픈 책
"[서평]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예비아빠가 예비엄마에게 보여주고픈 책" 내용보기
다섯남매 엄마가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육아이야기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다섯남매(1남4녀)의 엄마였던 박정희 할머니가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행복한 육아이야기 입니다. 23명이라는 대가족의 일상에서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가족의 모습과 삶의 현장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 미처 전하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마음까지 살아 숨쉬는 엄마의 이야기
"[서평]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예비아빠가 예비엄마에게 보여주고픈 책" 내용보기

다섯남매 엄마가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육아이야기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다섯남매(1남4녀)의 엄마였던 박정희 할머니가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행복한 육아이야기 입니다. 23명이라는 대가족의 일상에서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가족의 모습과 삶의 현장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 미처 전하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마음까지 살아 숨쉬는 엄마의 이야기가 육아일기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해집니다.

60여년의 세월이 담겨진 육아일기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앙일기>는 다섯남매(명애, 현애, 인애, 순애, 제룡)에 관한 육아일기(1부 1945년~1960년대 중반)와 23명이라는 대가족을 꾸려온 박정희 할머니의 가족 이야기(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 한장도 귀한 시절 이면지를 이용해 만든 일기장은 색이 바래고 얼룩도 있지만 일기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손으로 글을 쓸 줄 알때가지 어떻게 태어났으며 자랐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육아일길르 통해 독자들은 극진한 사랑 가운데서 자라난 다섯 남매의 기록과 대가족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원문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가는 세로쓰기이고 우철방식이지만 저자의 고유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어를 병기하여 하단에 번역하여 놓았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기억의 단편들 속에는 우리가 어릴적 듣고 자란 부모님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육아일기이자 한편의 역사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을 비롯하여 가족애의 깊이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값진 보석을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육아일기에 쓰여진 글에서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부모와 가족의 사랑이 느껴진다.>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물질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해방 직후 물자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키워나간 다섯남매의 이야기는 우리시대 부모님들이 겪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는 곧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행복의 가치와 육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육아의 행복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기도와 음악 그리고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웃음이 피어나는 대가족의 삶의 기록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기 어려운 삶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행복한 육아의 시절 그때의 부모와 가족의 사랑과 감동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도록 도와줄까요? 분명한 것은 정신적 가치와 애정이 물질적 가치를 능가한다는 것을 삶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가르치는 메시지가 책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원하는 것을 모두 선물하고픈 마음을 가진 부모들에게 책은 진정 우리가 물려줘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의 정표를 어떻게 전달할지, 아이들을 키울때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떠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지, 진정한 가치와 도덕 그리고 예를 가르치기 위한 방법 등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가 담고있는 내용들은 분명 현대의 부모들에게 다양한 쓰임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s******a 2011.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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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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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기를 씁니다. 하루의 일과를 서술하는 일기일 때도 있고 완전히 감정에 치우친 일기일 때도 있지만 타인의 일기를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제 일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일기 안에서는 온전히 내 세상을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제가 읽은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라는 책은 비록 육아일기이기는 하지만 한 개인의 일생을 통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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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기를 씁니다. 하루의 일과를 서술하는 일기일 때도 있고 완전히 감정에 치우친 일기일 때도 있지만 타인의 일기를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제 일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일기 안에서는 온전히 내 세상을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제가 읽은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라는 책은 비록 육아일기이기는 하지만 한 개인의 일생을 통하는 일기를 그대로 담은 책이고 원본의 사진이 함께 수록 되어 있어 정말로 일기를 엿보는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가 일상이 된 것을 일기로 기록하고 동화책처럼 그림도 그려 넣은 것을 보고 시대를 가늠해보며 감탄했습니다. 다섯 남매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기는 즐겁습니다. 육아일기인 것 같으면서도 본인의 삶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고 아이들마다의 사소한 특성까지도 모두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나도 이런 육아일기가 남아 있어서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날까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아쉬워하면서 한참 후의 일인 육아일기를 써 보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그 때에 큰 귀감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의 육아일기이지만 나 또한 이렇게 크고 우리 부모님도 이렇게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입니다. 엄마나 할머니들이 읽으셔도 참 좋은 책이 될 것 같고 예비 엄마들이 읽으시면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b******o 2011.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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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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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항상 일본 미스터리나 영미권계 스릴러 소설만 읽다가 뜬금없이 왜 이런책을 집어들었을까?그저 이상하게도 6.25를 겪으신 박정희 할머님의 생생한 실화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미 읽은 분들의 평도 상당히 좋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금상첨화라니 호기심을 끌었다. 일단 판형이 넓직한데다 두께도 쫌 된다.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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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항상 일본 미스터리나 영미권계 스릴러 소설만 읽다가 뜬금없이 왜 이런책을 집어들었을까?

그저 이상하게도 6.25를 겪으신 박정희 할머님의 생생한 실화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미 읽은 분들의 평도 상당히 좋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금상첨화라니 호기심을 끌었다.

 일단 판형이 넓직한데다 두께도 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안에 고퀄리티의 실제육아일기의 사진이 담겨있어서 참으로 재밌다. 크게 2부로 나뉘어있는데, 1부에서는 다섯남매의 육아일기로 2부에서는 할머님 가족의 이야기였다. 할머님의 실제 미모의 젊었을 때 사진도 돋보이고 웃기기도 한 그림은 또하나의 볼거리였다. 현재 수채화 화가라고 하셔서 그런지 그런이야기도 있고, 튼튼하고 굳건한 라인을 밟은 할머님이 대단하기도 했다.

 그냥 재미반 호기심반으로 접한 책인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떤게 의미있는 삶인지, 또한 어떻게 육아를 할 것인지도 말이다 하하. 별책으로는 웬지 오래묵은 일기그대로를 옮긴듯한 깨끗한 손이라는 이야기책도 있었다. 그것 또한 뭉클해지는 감동의 내용이었다.

 앞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기를(먼가 말이 이상하지만;;)분들은 참으로 많이 와닿을 책이다. 60년간의 꼼꼼하고 귀중한 이야기. 역사적으로나 교양적으로나 여러모로 값진 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s**********6 2011.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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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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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매 태어나서 한글 배울때까지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행복한 육아일기를 읽고 나는  정말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다. 저 시대에도 이렇게 자식을 위해서 어릴적 기역의 한 자락을 남겨 놓았는데. 20세기에 살고 있는 나는 왜 아무것도 우리 아들에게 어릴적 기억의 한자락을 남겨 놓지 못했는지 정말 정말 정말 후회스럽다. 유행하는 것을 따라 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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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매 태어나서 한글 배울때까지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행복한 육아일기를 읽고 나는  정말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다.

저 시대에도 이렇게 자식을 위해서 어릴적 기역의 한 자락을 남겨 놓았는데.

20세기에 살고 있는 나는 왜 아무것도 우리 아들에게 어릴적 기억의 한자락을 남겨 놓지 못했는지

정말 정말 정말

후회스럽다.

유행하는 것을 따라 하기 싫어서 하지 않았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너무 후회막급이다.

세월이 흘러서 보았을때 얼마나 부모으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행복한 육아일기

박정희 할머니의 다섯남매의 성장기를 읽으면서 그 내용 보다는 그 글을 적으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식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을것 같다.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시대에 태어나서 지금 이시대까지 살고 있는 박정희 할머니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엄마들에게 정말 살아있는 교과서 같은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박정희 할머니는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한글 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경성여자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인천 제2송림보통학교 교사, 화도유치원 원장, 인천 화도감리교회 장로로 일했다.

1944년 평양의전 출신의 의사 유영호와 결혼하여 평양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고 슬하에 4녀 1남(명애, 현애, 인애, 순애, 제룡)을 두었다.
1947년 삼팔선을 넘어 친정이 있는 인천시 율목동에서 6.25 전쟁을 겪었으며, 평양에서 내려온 시댁 식구들을 포함해 23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살림을 돌보면서도 기도와 음악, 그림과 유희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왔다.
52년부터 63년까지 아이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마음으로 다섯 남매가 태어나서 한글 배울 때까지를 기록한 그림 육아일기를 집필했다.
67세의 나이에 수채화가로 데뷔 개인전을 수차례 열었다.

올해로 90세가 된 박정희 할머니는 인천시 화평동에 위치한 평안 수채화의 집에서 60년째 살고 있다.

 

그리고 이책은 2001년에 한번 출판된 적이 있었다.

2011년 새롭게 다시 출판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된다.

 

 

 

1남 4녀의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종이가 귀하고 귀한 시절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고 예쁘게 만들수 있을까..

다섯남매의 엄마인 박정희 할머니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인것 같다.

 

항상 자식을 염려하고 그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새삼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지금 나는 한 아이의 엄마이고 누군가의 딸이다.

나의 엄마도  그런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 부터라고 우리 아들에게 소중한 책 한권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남의 삶을 봉사로 살아가는 박정희 할머니의 그런 마음을 배우고 싶었다.

 

m******e 2011.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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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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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라고 해서 새마을 운동의 그 분의 할머니인가 했다. 아니면 관련된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냥 박정희 할머니였다. 새마을 운동의 그 분은 아니었다. 왜 제목을 이렇게 했을까? 살짝 낚인것 같아 기분은 조금 상했지만 책을 받아보니 의외다. 택배 박스가 큼직하길래 쇼핑몰에서 주문한 것이 온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큼지막한 책 한 권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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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라고 해서 새마을 운동의 그 분의 할머니인가 했다. 아니면 관련된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냥 박정희 할머니였다. 새마을 운동의 그 분은 아니었다. 왜 제목을 이렇게 했을까?

살짝 낚인것 같아 기분은 조금 상했지만 책을 받아보니 의외다. 택배 박스가 큼직하길래 쇼핑몰에서

주문한 것이 온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큼지막한 책 한 권이다. 무슨 내용이길래 책이 이렇게

클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넘겨본다.

 

이 책은 말그대로 박정희 할머니가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차례로 육아일기를 쓴 기록이다. 저자인

박정희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 송암 박두성 선생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송암은 일제시대

한글 말살정책에 위기를 느껴 한글 점자를 창안하고, 신·구약을 점자로 처음 만들어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선교에 평생을 헌신한 인물이었다 한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경성여자사범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천 제2송림보통학교 교사, 화도유치원 원장, 인천 화도감리교회 장로로 오랜 시간 동안 일하며

장애인은 물론 어렵고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했던 지식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1944년 평양의 초대 감리교 목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유두환 선생의 장남이자 평양의전을

졸업한 의사였던 유영호 선생을 만나 결혼하여 슬하에 4녀 1남를 두었으며 이 책은 그 오남매인 명애, 현애,

인애, 순애, 제룡의 육아일기다. 당시에는 전쟁이 터져 먹고 살기 힘들었던 터라 종이는 당연히 부족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교회에서 너무 낡아 버리는 악보를 가져와 이면지를 이용해 종이로 쓰고,

베넷이불로 덮던 호청으로 겉표지를 해서 그녀만의 육아일기를 만들었다. 당시에는 드물게 엘리트 여성이었으나

결혼을 하고 전쟁을 맞이하면서 평양에서 내려온 시댁 식구들을 포함해 23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살림을

돌보게 되었다. 그렇게 위험천만하고 위태위태했던 시기였고 힘에 부친 대가족 생활이었으나 그녀는 기도와

음악, 그림과 유희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왔고 이 책은 작게는 그녀 가족의 역사가

그리고 크게는 일제시대, 육이오 전쟁을 비롯한 우리의 역사가 녹아 있는 산 증거다.

 

그녀가 실제로 쓴 육아일기를 그대로 실어서 그런지 누군가의 일기를 보는 묘한 느낌도 들었고 아름다운

처녀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차례로 낳아가며 키우는 과정이 소소하게 녹아 있어 다 읽고 나니 한 편의

긴 영화를 본 느낌마저 들었다. 개인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역사의 기록이기도 한 이 책은 역시

현재 국가기록원의 기록물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일기만 봐도 다정다감한 성격임을 알 수 있었던

육아일기의 저자 박정희 할머니는 올해로 90세가 되셨으며 인천시 화평동에 위치한 평안 수채화의 집에서

60년째 살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수채화 교실’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날마다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오래전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듯 글과 그림이 어울어진 육아일기를 보니 당시 내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h******8 2011.07.3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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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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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별한 육아일기는 2001년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고, 박 할머니의 육아일기 사이트가 만들어지면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육아일기 쓰기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 10년 만에 깔끔한 편집으로 다시 책으로 선보였다. 아이들의 출생부터 성장기 별명 같은 에피소드들, 자라난 집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쓴 손 글씨와 맑은 수채화로 풀어나간다. 박정희(88)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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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별한 육아일기는 2001년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고, 박 할머니의 육아일기 사이트가 만들어지면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육아일기 쓰기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 10년 만에 깔끔한 편집으로 다시 책으로 선보였다.

아이들의 출생부터 성장기 별명 같은 에피소드들, 자라난 집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쓴 손 글씨와 맑은 수채화로 풀어나간다.

박정희(88) 할머니가 딸 넷 아들 하나 자녀들에게 육아일기를 써주기로 한 건 글을 깨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보여줄 책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려주마, 써주마"고 결심했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시절이었으니, 사정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된다.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는 일제강점과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과 웃음, 사랑과 배려를 잃지 않고 살아온 한 가족의 사적인 기록이다.

육아일기, 제대로 말하면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동안 인상적인 일화를 담은 이야기 책 5권이 각각 30~50쪽짜리 수제본으로 탄생했다.

변변한 종이가 없어 교회에서 버린 악보 뒷장에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때도 있었다. 표지는 배냇 이불로 쓴 홑청 조각을 오려서 대기도 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 누가 뒷바라지 해줬고 그때 살던 집은 어땠고 식구들은 누구이며, 어릴 적 모습은 어땠는지, 어떤 놀이를 좋아했고 별명은 무엇이고, 백일이며 돌잔치 때 받은 선물들은 무엇인지 하는 이야기들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전혀 별스러울 것도 없어 보이는 책이라고 여길 것이다.

이 책에는 일제 통치 시기와 해방 직후 서울과 평양의 소소한 일상사, 6.25 전쟁 시기 피난과 그 속에서 일궈낸 일상의 기쁨, 전후 경제발전이 중산층의 생활상에 준 변화 등 역사가 살아 숨 쉰다.

현재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는 국가기록원 기록물로 보존되어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육아일기는 자녀가 한글을 깨칠 무렵 선물했다. 이 책을 더 값지게 만든 건 2부 ‘나의 가족 이야기’.

경성사범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여성이 평양의 가난뱅이 의사와 결혼한 스토리에서 3·8선을 넘는 생사를 건 모험, 그리고 인천의 평안의원을 개척한 이야기가 소담하다.

맏사위 권태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나의 장모님’, 그 집의 식구처럼 지냈던 백영서 연세대 교수가 쓴 ‘발간에 부쳐’등은 왜 이 기록이 보물인가를 새삼 보여준다.

m*****5 2011.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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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50~60년대의 아름다운 그림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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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권/52권 얼마전 네이버 오늘의 책으로 선정된 리스트에서 눈여겨 봤던 책,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양재1동 주민센터 책사랑방(도서관) 갔다가 빌려왔다.   설연휴에 , 시댁가는 귀향, 귀경길 친정자매들과 함께 찜질방가서 땀빼며 다 읽은 책이다.   사실 읽었다기보다는 그림책을 본느낌이랄까? 1부는 1945년부터 1950면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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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권/52권

얼마전 네이버 오늘의 책으로 선정된 리스트에서 눈여겨 봤던 책,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양재1동 주민센터 책사랑방(도서관) 갔다가 빌려왔다.

 

설연휴에 , 시댁가는 귀향, 귀경길

친정자매들과 함께 찜질방가서 땀빼며 다 읽은 책이다.

 

사실 읽었다기보다는 그림책을 본느낌이랄까?

1부는 1945년부터 1950면대 중후반까지 다섯자녀가 학교 들어가기 전(7살때)까지

그림과 함께 남긴 육아일기이고,

 

2부는 박정희 할머니의 시집가기 전부터 우리가족이야기라는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평양으로 시집가 가난하고 어렵게 시집살이하는 이야기를 그리도 담담히 적으니, 나는 읽는것만으로도 층층시하 시어머니, 시어버지

시동생들....숨이 막히는데 참 긍정적으로 열심히도 살았던 할머니의 삶을 잘 보여준다.

 

삼팔선을 넘은이야기, 6.25 전쟁중에 피난도 가지 않고 폭격을 내리는 가운데서도

아이들과 함께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던 할머니의 젊은시절이 참 대단해보이고, 그러한 긍정마인드가 부럽기도 하다.

 

 

1부의 육아일기부분은 간단한 기록을 남기는 글들과 함께 솜씨좋은 그림들이 빼곡히 담겨있고,

 간혹 그시절엔 귀했을 사진들도 붙어있어 ,

 5~60년대의 역사를 엿볼수 있어 더 재미났다.

별것아닌일에도 , 그리고 아들 하나를 키우는 워킹맘의 자리가 버거워

툴툴대고 , 나태하고,

부정적으로 점점 변해가는 내겐 참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책이었다.


 

우연히도, (보물섬)이라는 프로에서 박정희 할머니와 그녀의 큰딸 명애씨가 나오는걸

보게 되었다.

60이 넘은 그녀의 큰딸이 90이 넘은 박정희 할머니를 존경한다는 것,

그리고 보통 할머니라면 매말랐을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머가 90넘은 박정희 할머니에게는 아직도 철철 넘쳐보였다.

 

간혹 보면 나는 저렇게 늙고 싶지 않다는 부류의 어르신이 있고,

나도 저렇게 늙어가고싶다 라는 부류의 어르신이 있는데,

박정희 할머니는 내겐 후자쪽이다.

 

참 힘든 가운데 위대함을 , 그리고 자식에 대한 무한사랑과 긍정에너지를 불어넣어줄수

있는 그이름은 어.머.니 인것 같다.

나도 나의 아들 하해에게 그런 어머니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육아일기를 쓰기엔 조금 늦었을지 몰라도,

 나도 이젠 '하해'라는 라벨을 붙인 기록물을 하나 만들까한다.

내겐 큰 감동으로 다가온 책이었다.

 

1950-60년대에 이미 아이들을 위해 손수 과자를 굽고

옷을 지어 입히며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 뿐만 아니라

직접 육아일기를 쓴 저자의 결실은

자기 철학을 갖고 자녀를 키우려는 지금의 젊은 어머니들은 물론이고

아름다움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중-

 

 

 
 

 

y****m 201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