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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다고 행복해지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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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버리는 것 만큼 쉬운 것도 없다.세상에 버리는 것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주변엔 무엇이든 착착 잘 버리면서 정리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일단 내 손안에 들어온 이상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움켜쥐고 아둥 바둥하는 사람도 있다.그런(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늘 시간이 없고 바쁘다.그래서 정리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언젠가는.. 꼭 언젠가는 그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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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버리는 것 만큼 쉬운 것도 없다.
세상에 버리는 것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주변엔 무엇이든 착착 잘 버리면서 정리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단 내 손안에 들어온 이상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움켜쥐고 아둥 바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늘 시간이 없고 바쁘다.
그래서 정리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언젠가는.. 꼭 언젠가는 그 물건을 쓸것 같은 생각에 버릴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경험상... 그런 물건들을 다시 쓰는 일 또한 없다.

이 책은 단사리(斷捨離) : 물건을 정리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마음속의 혼돈을 정리함으로써 인생을
쾌적하게 하는 행동기술
다시 말하면 집안의 잡동사니를 정리함으로써 마음의 쓰레기도 같이 정리하고 인생을 기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 
를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건이 필요한 만큼만 자연스럽게 소비되고, 생활이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순환을 촉진시키는 생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의 책이다.

요즈음은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내가 어릴 적만해도 지우개, 공책, 연필, 책받침....
모두 이름을 적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지만 요즈음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는다. 당연하다는 듯 새로 사면 그만인 세상이 되었다.
언제부터 큰집을 선호했고 언제부터 대형 가전에 대형차에... 나라는 좁고 사람은 많은데
무조건 큰 것만 외치게 되었다.
물질적인 풍요만이 성공이 되어 버린 세상 속에서 버리고 버리고 버리다 보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버리고 버리고 버리는 습관은...
버리고 사고 버리고 사는 악순환이 아니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주변을 정리한 뒤,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감정 정리 를 하라고 말한다.

단사리의 진정한 의미는 아마도 그렇게 버렸을때의 마음의 평화가 아닐까 한다.

잡동사니를 버리고 또 버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동시에 환경적으로는 좋은 기운으로 감싸이게 됩니다.
내면과 환경이 상쾌해짐으로써 '상황의 정화'가 완료됩니다.
그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테마가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사리를 계속하면 결국 두종류의 물건이 남게 됩니다.
하나는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물건이고 또 하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직도
남아 있는 물건입니다. (page 207)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행위와 함께 잠재의식속에 묻혀 있던 잡념도 말끔히 씻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집단무의식이라고 불리는 마음속 깊은 곳으로 분출되는 깨달음까지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page 215)

마음을 정리하든 생활을 정리하든 물건을 정리하든 지저분한 환경으로는
복잡한 마음을 맑게 빛낼 수 없다. 
오늘 내 주변을 돌아보고 정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마음까지 상쾌하고 기분 좋아 진다면... 그것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


다만...  책을 읽다가... 몇개의 오타를 발견했다.
몰입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고, 단사리의 방법이 물건을 정리하는 것 말고...
그로 인해 변화된 인생의 다른 부분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건을 정리하고 버림으로 인해 심신의 안정된 모습과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할애했다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1.07.07. 신고 공감 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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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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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격이 제각각이고 취향과 사물의 취사선택등도 마찬가지이다.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단정하기는 힘들겠지만 잡동사니들로 꽉 차있고 정리정돈이 안되어 있는 가정과 사무실 분위기라면 과연 일의 효율과 성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특히 사무실은 외부 손님도 많이 오게 되면서 사무실의 서류,집기,사물함등의 정리정돈 여부를 체크하면서 이미지가 머리 속에 심어지고 거
"버림의 행복론" 내용보기



사람마다 성격이 제각각이고 취향과 사물의 취사선택등도 마찬가지이다.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단정하기는 힘들겠지만 잡동사니들로 꽉 차있고 정리정돈이 안되어 있는 가정과 사무실 분위기라면 과연 일의 효율과 성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특히 사무실은 외부 손님도 많이 오게 되면서 사무실의 서류,집기,사물함등의 정리정돈 여부를 체크하면서 이미지가 머리 속에 심어지고 거래처라면 발빠르게 소문이 번져 나가리라 생각한다.

단사리(斷捨離)의 정리해 보면 단은 마음 속으로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겠다는 마음 가짐이고 사는 없어도 되는 것들을 버리는 연습이며 리는 물건과의 인연을 끊음으로써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가짐이지 않을까 한다.또한 무조건 버려야 한다는 것은 아니기에 필요할 때,필요한 곳에,필요한 만큼씩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대 위,아래,옆등의 수납장등을 평소 관리해 나가는 지혜로운 자세가 필요하다.책을 많이 보는 독서인이라면 책을 한 권 한 권 모으는 재미도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유행에서 벗어나 흥미를 상실한다든지 깊이가 없는 내용물등은 알맞게 처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지인에게 꼭 주고 싶어 선물을 했는데 주고 보니 이제와서 그 도서가 필요하게 되어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는 말을 들었다.하지만 정성을 다해 준 것이니 상대도 그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그 도서가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면 그보다 값진 일이 어디에 있을까 한다.

일본에서 단사리의 명인이 야마시타 저자는 단사리와 정리.수납술의 차이점을 잘 정리했는데
단사리는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삼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전체적으로 대사,교체,액티브적이며 필요,적정,쾌적이라는 환경적인 면과 현재를 기준으로 삼으며 선택과 결단이라는 의식을 요구하고 있다.노동력은 적은 편이며 기술과 수납용품은 불필요하다는 데에 있다.

흔히 버리기 아깝고 고급품이어서 아끼고 아끼는 경우가 있고 주위에 그러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손님이 오면 꺼내 놓고 자랑이라도 할것처럼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물건도 오래 되면 켜켜히 먼지가 가라 앉게 되고 고급품의 경우도 물건에 따라 삭을 수도 있고 빛이 바랠 수도 있으니 물건에 대해 너무 집착을 해서는 안될거 같다.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희소가치에 의해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가정과 사무실등의 실내 환경을 고려하여 쾌적하고도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면서 청결한 마음 위에서 일도 잘되고 보이지 않는 행복지수도 커져 가리라 생각한다.

소유욕과 집착으로 물욕을 갖어서는 안될거 같다.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애정도 사그라들고 (간사한 마음이 발동하여)신제품에 시선이 가는 것이 인지상정이기에 선뜩 내키지 않더라도 현재를 기준으로 불필요하게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을 비롯하여 없어도 되는 것들을 미련없이 처분하는 것이 좁았던 공간이 넓게 보이고 우중충한 분위기가 활기를 되찾아 가리라 생각한다.특히 풍수지리를 중시하는 한국의 가정에서는 실내 인테리어 및 현관,베란다의 방향에 따라 적절하게 물건을 비치하고 환기가 잘 들어오게 하는 노력이 건강과 돈,행복이 동반되어 찾아오지 않을까 한다.




j******6 2011.07.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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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읽어볼 만했던...
"의외로 읽어볼 만했던..." 내용보기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라는 책에서, 나를 깨우는 문장을 발견했었다. 그녀의 생활신조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난 오래된 물건을 상자 속에 넣어두고 보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매일 쓰면서 깨지는 편을 택하겠어요.  나는 요즘도 골동품 식기를 생활에서 사용해요. 상자에 넣어두고 못 보느니 쓰다가 깨지는 편이 나으니까요. 내가 1830년대 드레스
"의외로 읽어볼 만했던..." 내용보기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라는 책에서, 나를 깨우는 문장을 발견했었다. 그녀의 생활신조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난 오래된 물건을 상자 속에 넣어두고 보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매일 쓰면서 깨지는 편을 택하겠어요.  나는 요즘도 골동품 식기를 생활에서 사용해요. 상자에 넣어두고 못 보느니 쓰다가 깨지는 편이 나으니까요. 내가 1830년대 드레스를 입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의상 수집가들이 보면 하얗게 질릴 일이죠. 왜 멋진 걸 갖고 있으면서 즐기지 않죠?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합니다.’


그 후로 나는 아낌없이 물건을 사용하고 있다. 아깝다고 쓰지 않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고가의 가방도, 볼펜도 생활하면서 마음껏 사용한다. 필요해서 구입한 물건은 아무리 고가여도 쓰여 질 때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셈이다. 


『버림의 행복론』을 쓴 야마시타 히데코가 주장하는 바도 타샤 튜더와 비슷한 맥락이다.

그녀는 단(斷)사(捨)리(離)의 법칙을 만들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지라고 말한다.

물건은 사람에게 쓰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으므로 필요 이상의 것은 단(斷)절해가고, 지금 쓸 것 이외의 물건은 버리고 -사(捨), 필요 없는 물건은 내게서 떠나게 한다. - 리(離).

즉 필요한 물건은 마음껏 활용하고 쓸모없게 된 것은 양과 질을 생각하지 말고 버리거나 필요한 곳으로 보내라는 것이다.


물건은 쓰여짐으로써, 물건은 지금 이때 필요로 하는 자리에, 물건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다. 55


산업이 발전하고 사회가 풍요로워지면서 과거보다 더 많은 물건을 개인이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없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 나와서 물건을 구입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단사리斷捨離를 하며 절제되고 소박하며 최대한 배제하는 데서 오는 여백의 미를 즐기자고 말한다. 

그녀는 단사리를 치우기를 실천하는 작업이고 하며, 단순히 봉투에 정리해서 창고에 넣어두란 의미가 아니라, 물건을 집 밖으로 내 놓는 일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건을 정리해서 버리지 않고 창고에 보관하는 것은 모양을 바꾸어 옮겨두는 이동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히 쓰레기장으로 보내든, 기부를 하든, 중고 물품으로 되팔든 집에서 비워내야 한다는 것이다.

단사리를 철저하게 실천했을 때 지금 자신에게 필요하며, 잘 어울리고,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물건만이 공간에 남게 된단다.


유독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동해서 아이의 손때가 묻어 있는 장난감과 헌옷가지, 책장의 책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하루의 반나절을 투자해서 읽지 않을 책과 잡지, 고장 난 아이의 장난감, 작아서 입지 못하지만 추억이 담겨 있어서 버리지 못했던 옷들을 눈 딱 감고 단사리했다. 꽤 상당한 분량의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집의 군살이었던 이 많은 물건들을 어떻게 구석구석 처박아 두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아이러니 한 것은 물건을 버리면서 절제된 소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많은 물건들을 껴안고 살면서 그것들에 얽매여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는데(예를 들면 비싼 가방은 옷장 안에 신문지 바꿔 채워가며 보관한다던가, 비 오는 날에는 절대 들고 나가지 않는다든가 하는..) 단사리를 실천해가면서 물건을 ‘물건’으로 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왠지 성숙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저 그런 일본 특유의 실용서적인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h******6 2012.07.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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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의 행복론] 버림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생.
"[버림의 행복론] 버림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생." 내용보기
10년을 넘는 직장생활을 끝내고 전업주부로 살아가기 시작했을때 최대의 고민은 바로 '집안일'이었다. 그중에서 핵심인 '청소'는 절대적으로 내 체질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청소나 정리정돈도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던데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많았었다. 참고로 난 7년차 주부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도 말이다.. --;;. 처음엔 집안일이 너무 힘들었고 노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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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는 직장생활을 끝내고 전업주부로 살아가기 시작했을때 최대의 고민은 바로 '집안일'이었다. 그중에서 핵심인 '청소'는 절대적으로 내 체질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청소나 정리정돈도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던데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많았었다. 참고로 난 7년차 주부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도 말이다.. --;;. 처음엔 집안일이 너무 힘들었고 노동으로만 느껴졌다. 그러던 중 계절이 바뀜과 동시에 옷장을 정리해야 할 싯점이 왔는데 우리 집에 쌓인 많은 옷들을 보니 답답하기만했다. 그래서 날을 잡아 옷장과 신발장을 정리하니 버려야할 옷과 신발이 산더미가 되었다. 이 모습을 본 친정 엄마가 재활용품에 버리지 말고 그냥 두라고 하시는 통에 얼마간 그 짐들은 집안에 가지고 있으려니 속이 다 답답할 지경이었다. 어디 고물상이라도 가져가서 돈으로 바꾸시려나.. 생각했는데 왠걸... 엄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옷이 필요한 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셨다고 한다. 사실 내가 버린 옷과 신발은 한번도 제대로 착용해보지 않은 것들도 상당 수 있었고, 그럼에도 버렸던 이유는 몇년이 되도록 한번 입지 않으니 앞으로도 입을 일이 없다는 결론에 큰 맘을 먹고 정리했던 것이다.
 
<버림의 행복론>을 읽기전 제목만 보고 '버리면 좋은게 뭐 있을까? 아,, 맞아 욕심이지..'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었다. 저자인 야마시타 히데코는 '클러터 컨설턴트'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집 안에 넘쳐나는 물건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물건과 물건들 사이의 관련성을 검토하여, '불필요*부적합*불쾌'한 물건을 어떻게 치울지 조언하거나 돕는 것'이 그녀의 일이라고 한다. 어허,, 단순히 물건을 버림으로써 행복을 느끼라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와 자유를 되찾게 해주는 길라잡이"라는 추천사에 맞게 그녀는 '단.사.리'라는 개념과 함게 주변을 정리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What's 단사리?
 
물건은 사람에게 쓰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것은 '단(斷)'
   물건의 양과 질을 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끝까지 쓸 수 없는 물건, 필요 이상의 물건의 흐름을 '단'단절해간다.
 
물건은 지금 쓸 것 이외에는 필요한 곳으로 보낸다, 버린다는 뜻의 '사(捨)'
   예전에 쓰던 물건이지만 지금은 필요치 않다면, 언젠가 다시 쓸 일이 있을지 모른다고 마냥 보존, 보관, 수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사'하기, 즉 서둘러 보낸다.
 
물건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음으로써 아름답다, 내게서 떠나게 한다는 '리(離)'
   물건과 자신에게 항상 질문을 던지면서 '단'과 '사'를 반복하며, 지금의 나에게 상응하는 물건을 고른다. 엄선된 물건들은 각각 알맞은 자리에 돌아가도록 '리', 즉 집착에서 벗어난다.           P226
 
 
 
책을 읽으며 약간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나뿐 아니라 일본의 다른 주부들고 온갖 살림과 잡동사니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 나 또한 앞서 이야기 했듯이 수 많은 옷과 신발을 버렸지만 다음에 다시 열어보니 그 중에서도 정리할 물건들이 또 눈에 들어와 한번 더 정리를 해야만 했다. 그런 경험을 갖게 되니 여러 수납장과 찬장속에 들어있는 살림들이 신경쓰이게 되었고 결혼하면서 준비한 한번도 쓰지 않은 찻잔과 그릇들을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아호~ 그렇담 난 책을 읽기도 전에 단사리를 몸으로 실천하는 중이었던가?ㅋㅋ 그래서인지 단사리를 행하고 난 다음에 찾아오는 마음과 정신적인 안정에 대해 상당히 공감이 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신경쓰이는 일이 하나 있으면 그 일이 해결되기 전까진 거의 다른 일들을 할 수가없다. 직장을 그만두고 자연스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많다보니 내 상태가 그러했었다. 집안에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임신한 몸으로 무리를 해서 정리하기는 어려우니 미루고 미루다 아기가 몇개월이 되고나서부터 정리를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생각했던 건 '가지지 않으면 정리할 것도 없다는 것'과 '지금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언젠가>를 위해 대기중인 살림들에 대한 대책없는 미련'이 여러면에서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전체를 다 확장해 놓은 35평이 아파트에 살면서, 수납공간도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살림들... 이제 그 물건들과 나와의 관계가 '살아있는지'와 물건이 아닌 '나'를 주체로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들은 계절이 바뀔 때가 되면 자주 "입을 옷이 없네!"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장롱 속에는 옷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앞으로 입지 않을 옷인데, 아까운 마음에 그냥 놓아둔 것'이라고 말하겠지요. 이렇게 있는데 없고, 없는데 있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때 나는 '이것을 처분하는 일이야말로 집착을 떨쳐낼 수 있는 '실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을 옷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나 자신과 입지 않은 채로 방치해 두었떤 옷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즉 '애착'이 아닌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렇구나.우선 장롱 속부터 정리해 보자!'라는 결심이 섰습니다.   p45
 
'아깝다'고 해서 그저 챙겨두는 것이 아니라 '아깝다'면 나누어줍시다. 아까우니까 언젠가 필요한 때를 위해 보관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필요로 하는 곳에 물건을 보냅시다. '아깝다'를 보다 큰 차원에서 받아들이고 물건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는 것도 훌륭한 단사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p148
 
 
 
작년부터 책장정리는 4번정도 한 것 같다. 아이는 반복해서 책을 보니 정리할 것이 없었고 나는 읽었던 책 중에서 소장하지 않아도 되는 책들을 골라 100권정도 기부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필요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고, 얼마전 다시한번 책장 정리를 하면서 몇 십권의 책을 또 골라놓게 되었다.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으면 정리할 것도 없겠지만, 나는 아직 그 단계에는 이르지 못해서 살림도 옷도 책도 정리해도 또 정리할 것들이 늘어간다. 하지만 어느정도 청소와 정리정돈, 소유에 대해서 개념을 알아갈 즈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을 상당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살짝 보더라도 <버림의 행복론>은 단순히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나와 물건과의 관계, 나와 내주변의 상태와 관계를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묵혀있던 나의 과거를 털어버림으로 '인생 대청소'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인연을 끝낼 때가 오면, 깨끗이 손을 떼는 것. 물건, 그 밖의 모든 것과 그렇게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단사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p223

 

h****0 2011.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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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의 행복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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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을이나 거리가 깨끗하고, 그들이 근무하고 있는 책상의 서랍까지 그들만의 기준에 의해 깔끔히 정돈되어 있는 이유는 어찌 생각하면 일본인들이 지니고 있는 직업정신과 남이 보이는 곳에서는 정리를 잘 해야 한다고 은연중에 자기스스로 생각하는 특유의 민족성이라고 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사실 일본인들이 생활 하는 집에 가보면, 생각보다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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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을이나 거리가 깨끗하고, 그들이 근무하고 있는 책상의 서랍까지 그들
만의 기준에 의해 깔끔히 정돈되어 있는 이유는 어찌 생각하면 일본인들이 지니
고 있는 직업정신과 남이 보이는 곳에서는 정리를 잘 해야 한다고 은연중에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특유의 민족성이라고 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일본인들이 생활 하는 집에 가보면, 생각보다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서 일본인 친구의 집에서 생활
을 해보니 집이 생각했던것 보다 질서없게 어질러져 있는데다 생활하기 불편한 공
간이 많아서 놀라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겉은 번지르르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은,
일본인들이 사는 집은 좁으며 사회 에서 보이는 자신들의 이미지에 속하지 않는
'집' 이라는 공간은 자신들도 모르게 등한시 하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일본인들에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단사리 (斷捨離) 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버림이라는 것은 단사리 (斷捨離) 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단사리는 그 자체의 뜻을 해석해 보자면은 끊고, 버리고, 떠난다 라는 말입니다.
곧 절제와 버림을 통해서 자신에게서 물건을 가지려는 욕심에 집착하지 않는것.
사물과 조금 떨어져서 자신의 참 모습을 깨닫고, 나아가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삶
을 영위함으로서 삶의 질까지 높일수 있다는 일종의 운동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야마시타 히데코씨는 평범한 주부였지만 대학 재학중에 입문한 요
가 도장에서 단행, 사행, 리행에 대해 깨닫게 되고 그 후로 물건과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것을 통하여 얻을수 있는 자신에 대한 탐구 효과를 깨달은 후로는 이 정리
법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
로 여러 지방을 다니며 500회 이상의 세미나를 거쳐 단사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풍요로워 진 만큼 인간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게 필요한 물건은 몇개나 될까 하고 생각해 보
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필요하다고 하면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건들을 생각
하게 되겠지만, 의외로 나를 이 재화속에서 빼놓고 보니 별거 아닌 존재들이 되
어 버리는 물건들이 더욱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자 여태껏 너무나 당연하
게 누려왔었던 '내가 소유한 물건' 들이 갑작스럽게 멀고도 먼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직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완벽히 실행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가끔 이렇게 물건
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자주 가진다는 것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욕구를 느끼는데요. 이 책을 한번더 읽어보면서 이번에는 실제적으
로 실천할수 있는 정리법도 앞으로 차근차근 배워가기 위해서 노력하려 합니다.



c********7 2011.07.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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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리, 단순한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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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그러면 행복하리니. 야마시타 히데코(山下秀子)의 '단사리' 정신이 고취하는 바다. 결국 색즉시공이기에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없는 것에 아쉬워하지 말라는 부처의 말씀이나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의 말씀이 옳았다. '끊을 단斷, 버릴 사捨, 떠날 리離’.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 조합인 '단사리'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모든 것을 끊어 버리면 결국 행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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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그러면 행복하리니. 야마시타 히데코(山下秀子)의 '단사리' 정신이 고취하는 바다. 결국 색즉시공이기에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없는 것에 아쉬워하지 말라는 부처의 말씀이나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의 말씀이 옳았다. '끊을 단斷, 버릴 사捨, 떠날 리離’.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 조합인 '단사리'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모든 것을 끊어 버리면 결국 행복에 이르게 된다는 불교적 수행법과 맞닿아 있다.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다보면 자연스레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것이 단사리의 근본취지다. 

 

"사실 단사리란 대접하는 일입니다. 주거 공간을 정돈한다는 것은 물건과 마주하여 물건을 선별해 가는 과정에서 출발합니다. 엄선된 물건과 공간을 통해 의식적으로 자신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소중한 친구를 초대하면, 집 안을 정리하고 멋진 그릇에 음식을 담으며, 맛있는 차를 준비합니다. 단사리는 그런 것을 스스로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5-6쪽)

 

단사리를 풀어본다면, '단'이란 필요 없는 물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쓸데없는 낭비를 끊는 수행이고, '사'는 집 안에 널려 있는 잡동사니들을 버리는 수행이고, '리'는 물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자유로운 공간에 있는 나 자신을 느끼는 수행이다. 단사리는 범람하는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 표류하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수행법이지만 무엇보다도 평소에 청소와 정리정돈을 매우 귀찮아하던 이들에게 더더욱 안성맞춤이다. '물건은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지금 현재 나에게 맞지 않는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한 물건을 과감히 버리고 치우다 보면 주변은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로 채워지고, 결과적으로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아가 진정한 나는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저자는 단사리를 통해 새로운 정리정돈법을 넘어서 물건과 세계를 바라보는 '현상학적 해석' 또한 들려주는 셈이다.

 

단사리에서 흥미로운 것은 바로 '주육(住育)'이라는 신개념이다. 주육이란 "주거 공간이나 자기 집을 다시 살펴보고 생각하면서 집 안을 어떤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가족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 안을 리폼하거나 가꾸는 등 주거를 쾌적하게 만드는 일, 혹은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육성하는 일"을 말한다. 이는 '집이란 무엇인가'의 차원을 떠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가치지향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이켜 보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집이란 '건강과 안전의 확보'라고 전제하고, 집에서 건강과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그건 진정한 집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인테리어 풍수 개념도 살짝 끌어들이는데 집 안 구석 먼지 쌓인 물건들이 정체운이나 부패운을 끌어들인다는 풍수적 내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수긍할 만한 것이다. 자, 지금 이 순간부터 단사리를 직접 실천해보자. 

z***a 2011.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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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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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에씨는 무슨 까닭인지 편의점 도시락에 딸려온 플라스틱 스푼을 버리지 못했다. 부엌 서랍을 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까닭을 물어보니 소풍갈 때 편리하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면 언제 갈 예정일까? 41쪽 우리집엔 케익을 사면 딸려오는 플라스틱 빵칼이 있다. 엄마가 빵먹을 때 쓰자고 모아 놓으신 것이다.하나만 두자고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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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에씨는 무슨 까닭인지 편의점 도시락에 딸려온 플라스틱 스푼을 버리지 못했다. 부엌 서랍을 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까닭을 물어보니 소풍갈 때 편리하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면 언제 갈 예정일까?

41쪽


우리집엔 케익을 사면 딸려오는 플라스틱 빵칼이 있다.
엄마가 빵먹을 때 쓰자고 모아 놓으신 것이다.
하나만 두자고 했는데도 혹시 모른다며 여러 개 두셨다.
그런데 우리집엔 스테인리스 빵칼이 있다. 이것도 빵집에서 받은 거지만.
그리고 우리는 빵을 칼로 썰면서 우아하게 먹는 게아니라 손으로 뜯어 먹는다.
'우리집이랑 똑같다'며 책속의 사례를 엄마께 읽어 드렸다.
엄마 반응은 별로지만...
이번에 정리해야지.

y*****s 2011.09.1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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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리, 버림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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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무소유에서도 법정스님은 모두 놓아두라고 했다.   못 버리는 사람의 세 종류중에서 나는 어느쪽에 속하는 사람일까? 생각해본다.   8년간, 단사리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물건을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본 결과,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사람은 대략 세 가지 타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어느 한 타입에만 해당되는 것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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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무소유에서도 법정스님은 모두 놓아두라고 했다.

 

못 버리는 사람의 세 종류중에서 나는 어느쪽에 속하는 사람일까? 생각해본다.

 

8년간, 단사리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물건을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본 결과,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사람은 대략 세 가지 타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어느 한 타입에만 해당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며, 다소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말이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의 세 종류에는 '현실 도피형'과 '과거 집착형' 그리고 '미래 불안형'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세 가지 모두에 해당되는 듯하다.

 

일이 매우 바빠 집에 잇는 시간이 적고, 정리할 시간은 더더욱 없는 타입, 정리하지 못해서 집이 지저분해지고 지저분하기 때문에 집에 있기 싫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운 현실도피형과 더 이상 쓸 수 없는 과거의 유물을 껴안고 있는 타입으로 앨범이나 트로피 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하는 과거 집착형은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에 대한 집착이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단다. 미래 불안형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불안 요소에 투자하는 타입으로 "언젠가는 필요할거야!" 라면서 버리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너무나 힘들어하는 사람으로 세 가지 타입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언젠가는 쓰게 될것이다고 생각하고 나뒀던 물건이 십여년이 지나도록 옷장에, 책장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나 또한 자각하고 있는바이다.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은, 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버리고 싶지 않아서였다는것이다.

 

버리지 못해 쌓아둔 잡동사니가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면, 정체운과 부패운이라는 단어를 통해 심각하게 버림으로 인한 행복을 일깨워주고 있는데. 잡동사니에 대해 다시 분류를 해보자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사용하고 있는 물건 그리고 상념이 강한 물건으로 구분을 한다.  '사용하고 있는 물건'은 '혼란이라는 진흙탕'이라고 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과하게 말하자면 '주박(做縛)의 진흙탕'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상념이 강한 물건'은 그 물건 자체가 강한 기를 내뿜는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띠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잡동사니로 가득 찬, 지저분하게 어질러져 있는 상태에서는 무시와 부정과 혼란 등이 여러겹으로 쌓이면서 부정적인 에너지와 뒤얽히게 된다는 사실이다.'

 

단사리적 사고의 철칙으로 먼저 머릿속 정리부터 하라한다.

 

'미안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받아주는 것이다

 

단사리란 청빈한 생활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대 아름답다고 한다. 그리고 꼭 있어야 할 자리로 떠나보내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꼭 있어야 할 자리로 떠나보내고 그 자리에서 물건의 가치를 다시 깨달으면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단사리를 오늘 실천해본다.


 

h****i 2011.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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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리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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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리 현재 일본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내 주변을 정리하고 버릴것은 버리고 끊고 그리고 홀가분하게 떠나라는 것이 궁극의 단사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단학의 그 '단'이 여기에 해당한다. 끊을 斷, 버릴 捨, 떠날 離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다. 우리집에서도 언젠가 쓸지 모른다며 모아놓은 일회용 중국집 젓가락이며 일회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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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리

현재 일본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내 주변을 정리하고 버릴것은 버리고 끊고 그리고 홀가분하게 떠나라는 것이 궁극의 단사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단학의 그 '단'이 여기에 해당한다.

끊을 斷, 버릴 捨, 떠날 離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다.

우리집에서도 언젠가 쓸지 모른다며 모아놓은 일회용 중국집 젓가락이며 일회용 수저.

베스킨라빈스의 작은 수저, 빨대, 요구르트 수저등이 하나가득 모여 있었다.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모셔둔(?) 것인데 아직 먼지만 쌓여있다.

그런가하면 나중에 중요한 손님 오실때 쓰려는 크리스탈 잔이며 멋진 접시도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정작 중요한 사람은 1년에 한번 올까말까 인데 가족이 쓰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왠지 깨지면 아까워서 안쓰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점점 생각이 바뀌었다.

중요한 사람은 정작 내 가족인데 가족을 위해 쓰다가 깨지는게 덜 아까운거구. 아예 안쓰다가 먼지만 뒤집어 쓰는게 더 아까운걸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가 컵 하나 달라면 크리스탈을 선뜻 내어준다. 물론 조심조심 하라면서!

단사리를 통해 내 안에 들어있는 거품은 제거하고,

마음에 여유를 더 찾는게 궁극적인 목적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j***a 2011.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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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의 행복론 - 놓음, 버림으로써 얻게 되는 윤택한 삶 (by 야마시타 히데코)
"버림의 행복론 - 놓음, 버림으로써 얻게 되는 윤택한 삶 (by 야마시타 히데코)" 내용보기
일개 주부였을 작가의,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구매(get)'와 반대되는 개념일 '버림(의미상 relieve가 바람직할 것같다)'에 대한 소소한 고찰에서 시작된,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구절이 딱 들어맞는 콤팩트하면서 명료한 생활실천서.   '생각 버리기 연습'을 날개쪽에서 굳이 언급한 것은 베스트셀러에 기대기 효과를 노린점도 없지 않으나, 내용 자체
"버림의 행복론 - 놓음, 버림으로써 얻게 되는 윤택한 삶 (by 야마시타 히데코)" 내용보기

 

일개 주부였을 작가의,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구매(get)'와 반대되는 개념일

'버림(의미상 relieve가 바람직할 것같다)'에 대한 소소한 고찰에서 시작된,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구절이 딱 들어맞는

콤팩트하면서 명료한 생활실천서.

 

'생각 버리기 연습'을 날개쪽에서 굳이 언급한 것은

베스트셀러에 기대기 효과를 노린점도 없지 않으나,

내용 자체가 매우 쉽게 와닿으면서도 명쾌하다.

 

 

삶의 행동철학으로 제시하고 있는 단(斷), 사(捨), 리(離).

끊을 단, 버릴 사, 떠날 리로 이루어진 말의 뜻은 바로 서문에서 간단하게 해석해 준다.

 

 

'단사리'란 단지 물건을 버리는 것만이 아닌,

나에게 정녕 필요한 것만을 구하고,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은 과감히 정리하고,

이 밑바탕으로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갖고싶어하는 사사로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총칭한다.

 

 

홈쇼핑에서 싼 물건이라고 무심코 클릭하는 순간들,

책상서랍, 옷장에 쓰지도 않으면서 언젠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쌓아둔 물건들,

이런 것들이 삶 주위에 존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사리이다.

주위 물건들을 정리하면 삶도 따라서 정리되고

더욱더 고품격 삶을 누릴수 있으니,

이를 깨달은 필자도 그날 당장 책상서랍과 옷장을 정리하고야 말았다.

얼마나 많은 골동품에 가까운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던지

히데코님의 이야기가 나의 삶을 조금씩 개선시킬 것으로 믿는다.

f*******u 2011.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