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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김욱동 교수님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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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짜 귀엽고 앙증맞게 생겼다. 표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서가 가득히 들어있는 서가의 모습은 누가 봐도 설렐 만큼 은근한 장서의 기품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서 말한 누구란 물론 책이 한가득 있을 때 뿌듯한 기쁨을 느끼는 애서가에 한한 지칭일 테지만 책을 읽지는 않아도 모셔두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독특한 부류도 요즘 생겨나고 있는 듯 하여 그것도 포함하겠다. 보는 관점에 따라 나도 애서가로 분류될 수도, 책수집가로 분류될 수도 있어 하는 말이다. 표지가 코팅된 재질로 된 것이 아니라서 양장본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처럼 장맛비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들고 다닐 수 없어 휴대하는 기쁨을 누릴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은 가을 같이 청명하고 맑은 날 벤치에 비스듬히 앉아 한 꼭지 한 꼭지를 읽어가는 여유를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들고 다닐 수가 없어 모셔온 지 꽤 되었는데도 빨리는 읽지 못했지만, 밤에 잠깐씩 읽을 때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상식과 비교하며 교양이 쌓여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 순으로 편집되어 있는 책이라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서양 관용어구를 찬찬히 살필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했다던 신탁 경구인 “너 자신을 알라”라 같은 이야기를 기대하면 될 것이다. 물론 이 경구는 없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유레카! 유레카!” 같이 아주 유명해서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그 유래와 상황에 따른 용례등을 찬찬히 짚어준다. 사실은 너무나 유명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대충 알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그것을 따로 찾아보기에는 시간이 없고, 그렇다고 누가 물어보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없는 상황에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른들이 읽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 그만인 책이라고 하겠다. 어떤 학부모에게 아이들에게 전래동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아이 아빠가 그리스인여서 잘 때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들려준다고 말이다. 그리스분과 결혼하셨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 쪽 동네는 그것이 옛날 이야기라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놀라웠다. 그리스 신화는 박식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도 알려주라고 말하면서 상담을 마쳤는데 그 때의 놀라움은 내가 얼마나 우물 안의 개구리임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의 여러 사람들은 다양한 학식과 상식을 쌓아가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그냥 허투루 보내선 안 될 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드는 것은 사람은 하루라도 배우지 않고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동양에서는 어르신들께 공경하라는 것이 근본 이념이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양한 정치적 이익이 맞물려서 성리학이 조선의 근간이 되었지만 그 안에서도 배울 점은 많다. 최근에 대학생들이 청소부 어른들께 막 대하는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그것이 화제가 되는 것도 우리 의식 안에는 어른들께 공경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 예의를 가르쳐준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한편으론 들었다. 아직 생각이 깊지 않은 시기에 부단히 경쟁에만 열을 올리도록 아이들을 가르쳐놓고, 말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나쁘다고, 그런 일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은연중에 가르쳐놓고 청소부 어른들을 공경하도록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모순적이다. 나라 자체에서 효도나 어른 공경에 대해 아무것도 한 일은 없는데 그런 것에 당연한 기대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리석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조금 나이가 드니 어른들이 하신 말씀 중 틀린 것이 없다는 말이 와닿는다. 옛 성현들이 말이, 하다못해 속담을 봐도 어느 것 하나 틀린 말이 있는가. 그러니 그런 고전에는 삶의 압축된 지혜가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어떤 지혜를 물려주고 있을까 싶었다. 동양의 3분 고전은 이미 봤기에 그런 식의 고전을 상상하기도 했다. 논어나 장자와 같이 짧은 글이지만 은근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경구를 보면서 읊조렸던 기억이 있기에 이 책도 아마 그런 식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아니였다. 오히려 서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열쇠구멍 같은 역할이라고 해야 맞을까. 역사적 인물이 한 말을 통해 그 시대를 알게 되고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을 쓸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내가 생각했던 종류의 고전은 아니였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서양의 진짜 고전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욕구는 내면에 남아 있기도 하다. 아쉽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이 책은 청소년들, 제대로 옛말을 알고 싶은 분들, 서양의 역사를 단편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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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전이라고 하면 동양고전을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그만큼 서양고전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아이러니하게도 접했던 고전소설의 경우 서양소설이 더 많습니다. 아마도 고전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이 많이 부족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현대인들에게 동서양 고전은 필수이자 유용한 지식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몇 해 전 동양고전과 한국고전, 서양고전의 세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촌 주민이 되고 세계화의 대열에 동참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 책들의 연장선상에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기존에 세 권의 책은 주로 고전의 해제에 무게를 실었지만, 이 책은 고전에서 뽑은 경구나 고사성어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크게 고대, 중세와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서양고전이나 동양고전을 다루는 인문서적들은 깨달음을 주는 고사성어나 경구가 있고 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 책 역시 이런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인의 삶과 연계하여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고사성어와 한문문장이 등장하는 동양고전에 비해서 서양고전이 좀 더 수월하고 덜 지루하게 읽히는 편입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5분 서양고전’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5분의 자투리 시간 동안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성어나 경구별로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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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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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은 고전이라고 한다. 고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검증되면서 많은 시대를 걸쳐 내려온 고전은 현재 우리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고전을 읽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많은 책들이 지금도 우리의 곁에 다가오지만 고전에 따른 영향력에 비해서는 극히 미비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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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고서들이 자리한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것 처럼 '고전속에서 삶의 길을 찾기'위한 명목으로
책은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 그리고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전 세기의 고전들을 다루어 소개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니 그는 한국외국어대 영문과를 졸업해 미국의 저명한 대학에서
고전을 통한 뿌리깊은 소재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더 다양한 계층(남여노소)의 이해와 수용을 충분히
특히나 수많은 소제들중 유독 그 반성을 이끌게한 대목은 바로 '프로크루스의 침대' 였는데, 이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미리 밝혀두지만 '횡포'를 부린다는 대상은 낭군이 아니라 바로 나이다. 연애
동일한 시점에 해당 내용의 문장을 읽어내렸는데 금새 난 말 잘듣는 착한 아이가 되어 순간의 화를 누르고 그의 입장을 이해하려 드는 것이다. 덕분에 그 앞에서 5분 이상의 잔소리를 늘어 놓았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난 대신에 '니가 그러길 원하며 그렇게 해. 그럼 난 여기서 책보며 기다리고 있을께!' 라며 그의 편에서서 그를 이해하는 그런 마눌님으로 빙의되는 순간을 맞보았다고 해야하나? 착한 아이처럼!!~
5분 서양고전은 그날 5분 이상의 늘어질 잔소리를 대신해 낭군님과의 달콤한 시간과 인내의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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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하여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그런 걱정은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너무도 재미있고 쉽게 넘어가는 책 한 장 한 장을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다 읽어버린 느낌이라면 솔직히 과장이지만 그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5분 서양고전은 한마디로 이야기 꾸러미 같다. 옛날 어릴 적에 할머니께서 이야기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나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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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문학자 김욱동 교수가 서양고전에서 나온 유명한 관용어나 고사성어를 쉽게 풀어쓴 것이다. 대부분 한두 번쯤은 접했던 문구들의 본래적 의미를 원전(原典)으로부터 친절하게 설명하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적용까지 해 놓고 있어, 우리의 상식을 정확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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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나 서적을 보면 간혹 이해되지 않거나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아무리 국제화, 세계화가 되어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지만, 근본적으로 문화적, 정서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끝까지 모르쇠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들이 자주 자용하는 일상적인 어구들을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 책이 고전, 그러니까 서양을 대표하는 유명한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문학작품과는 조금 다른 것이다. 서양 고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관용어나 고사성어 등을 간추리고 서양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옥같은 표현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선별한 것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속담 같은 것이다. 그저 매우 짧고 간단한 어구에 담겨진 흥미로운 이야기와 전설을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절로 머리에 콕콕 와서 박히는 간단하면서도 주옥같은 명구들을 익히는 재미가 대단하다. 게다가 리얼리즘, 포스트모더니즘, 민속학, 수사학 등 다양한 인문학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욱동 교수의 폭넓은 지식과 부드러운 언변 또한 주제에 대한 몰입을 돕는다. '악어의 눈물'이 밝혀지게 된 과정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것이 사용된 세익스피어 4대 비극의 <오셀로>, 옛부터 전해오는 이집트의 '악어의 논법'까지.. 참으로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넘나든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주사위는 던져졌다!', ' 인생은 짧고 에술은 길다' 와 같이 그 의미는 알고 있으나 자세한 속 뜻은 잘 모르고 있었던 것들부터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표현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던 '다모클레스의 칼',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등 대부분이 아주 낯선 개념은 아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개념들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머릿속에 정립하고 나니 왠지 든든하다. 고대, 중세와 르네상스, 그리고 근대와 현대 - 모든 표현은 총 3개의 대주제로 분류되어 있으며 총 43개의 표현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표현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히 잡아도 5분 이면 충분할 것 같다.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여유가 생길 때마다 한 가지씩 읽으면 지식도 쌓고 머리도 식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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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데 익숙한 사람이 따로 있을까? 관련전공이 아닌 바에야 고전을 읽기 위해선 마음먹고 긴 시간을 투자하여 읽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시대와 문화를 이해해야 아름다운 시 한줄에서 발산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독자 스스로 해당 시기의 사전지식도 있어야함은 물론이다. 그래서인지 워낙 고전은 도서관에서 두껍게 부피만 자리하는 이미지가 크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편하게 읽고있는 소설들의 근본이 되는 작품들에 대해 알지 못하면 근대소설들을 두루 섭렵한다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시간도 없고 익숙치도 않은데 불편한 마음으로 고전을 계속 손에 잡고 있을 수가 없어 읽고는 싶어도 선뜻 집어들지 않게되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시간에 쫓기는 와중에도 서적으로 얻는 지식의 축적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맞춤인<5분 서양고전>은 바로 이런 시대가 부른 교양서적이다.
스펙을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감성과 교양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겉모습만 명품일 뿐 안감과 마감질은 엉성한 A급도 못되는 짝퉁일 수 밖에 없다. 이제 우리사회도 경제적궁핍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열을 올리는 만큼 감성적 취미를 즐기고, 교양을 쌓는 중요함과 그 즐거움을 알게 되었으나 여전히 고전은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5분 서양고전>이 고전에 손도 안댔던 사람까지 친절하게 독서의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5분 서양고전>은 철저하게 독서나 고전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 맞춰져 있다. 읽기 편하게 폰트와 자간을 여유있게 편집하였고, 삽화등으로 시각적인 편의까지 고려하고 있다. 사용되는 표현들이 쉽고 편하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그저 자투리 시간에 잠깐 읽으면 금방 휘리릭 읽어버릴 수 있을 정도다. 어차피 소설처럼 첫단락부터 읽어야하는게 아니라 각 장마다 다른 고전들에 대한 설명을 구성하고있어 목차를 보고 본인이 관심이 있던 고전에 대한 내용을 찾아봐도 좋고 우연히 펼쳐진 장부터 읽어도 되니 지루할 땐 껑충 뛰어넘어 새로운 장을 읽어봐도 된다.
5분 안팍으로 읽히는 이 <5분 서양고전>은 우리가 익숙하지만 어디서 기원하는지 모르던 구절들에 대한 연관성을 환기시켜주고,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과 대화에서 오는 속담인용에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짧은 인용을 덧붙이고 있다. 원서의 내용대로 기재하여 짤막하게나마 영어공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고전과 더불어 독자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구성에 초점을 맞춘 편집들이 곳곳에 나타나있어 교육에 몸담은 저자의 직업정신이 엿보인다.
글로벌화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할 정도로 지구촌의 경계가 모호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문화적인 갭까지 모호해질 순 없다. 서로 구사가 가능한 언어로 일상을 얘기할 때 대화에 지장은 없을 지언정 서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다면 상대와의 관계에 있어 형식적인 틀이 좀 더 부드러워질 것이다. 그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알고있다면 가끔 인용하는 속담의 표현이 달라 이해시킬 때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상대국가의 비슷한 속담구절을 비교해서 말해줄 수 있다면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친밀감이 깊어질테니 말이다.
알바하고 공부하고 휴가를 즐기느라 바쁜 요즘 대학생들에게 가볍게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적어도 대학생이라면 갖춰야할 상식적인 교양들을 고전에서 찾아보고 인생의 방향을 정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