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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네 잇몸에 하얗고 뽀족한 송곳니가 돋을 거야." (p.11) 13살 생일날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 마르크스 하울렛, 얼마나 충격적일까 생각하기 전에 그가 겪어야 할 변화가 더욱 궁금해졌다. 뱀파이어는 악하다는 개념을 무너트린 <트와일라잇>시리즈 이후 많은 뱀파이어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왔다. 그런데 이제는 반-뱀파이어 주인공의 탄생이다. 그것도 피를 빨려서 태어난 뱀파이어가 아닌 '반-뱀파이어'를 부모로 두고 태어나 13살이 되면 새로운 '반-뱀파이어'로서의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일이라.
"난, 반-뱀파이어가 되고 싶지 않아. 난 반-뱀파이어가 되고 싶지 않아." (p.108)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싶어하는 마르크스의 소망과 달리 부모님은 마르크스가 훌륭한 '반-뱀파이어'로 거듭나길 바라고 계신다. 뱀파이어가 되고싶지않은 그와 달리 뱀파이어를 꿈꾸는 특이한 소녀 탈룰라, 몬스터를 사랑하는 소녀 탈룰라는 '몬사모' 일명 '몬스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활동한다. '몬사모'회원이 되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특이한 모임이라 기입하고 싶다가도 탈룰라의 특이한 행동을 보면 '몬사모'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린다.
《뱀파이어 블로그》는 마르크스가 13살 생일을 맞아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되고 그것에 반항하는 시간과 '반-뱀파이어'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그런가 다행이도 '반-뱀파이어'는 사람의 혈액(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뱀파이어가 되고싶다고 될수있는 것도 아니고 원하지않는다고 거절할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부모를 '반-뱀파이어'로 뒀다면 그 피를 이은 자식은 당연히 '반-뱀파이어'가 되는 것인데(정말?) 그것을 거절하려 힘들여 노력하는 마르크스가 가여워 보였다.
사람들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뱀파이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트와일라잇》의 아름답고 신비한 소년 에드워드처럼 젊고 매력적인 '뱀파이어'도 아니다. 단지13살 생일을 맞아 자신이 '반-뱀파이어' 유전자를 타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반항하는 청소년을 그려가고 있을 나름이다. '뱀파이어'와 관련된 읽어 본 소설들에는《트와일라잇》,《뱀파이어 다이어리》,《아이 뱀파이어》,《뱀파이어 아카데미》시리즈 《뱀파이어 걸작선》,《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뱀파이어와의 인터뷰》,《대런 섄》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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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블로그>는 사춘기를 겪을 나이 13세 소년 마르크스가 자신이 반-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오다가 드디어 반-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징조를 겪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마르크스는 13살 생일선물로 부모님으로부터 아이팟 터치를 선물 받고 누구도 들여다보지 못하는 자신의 멋진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릴 일에 기대에 차있다. 그런데 생일날 아빠는 지독한 냄새와 함께 송곳니가 나올 거라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반-뱀파이어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인정하지 못하고 비아냥거리기만 한다. 부모는 가이드북이 지시한 대로 마르크스에게 이해시켜보려 노력하지만 좀처럼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마르크스는 반-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징조를 겪게 된다. 심한 악취가 입안에서 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뒤로 송곳니가 나왔다 빠지고, 피를 먹고 싶은 갈증을 느끼는 경험을 겪으면서도 마르크스는 반-뱀파이어인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한다. 어느 날 뱀파이어에 관련된 지식이 가득한 탈룰라가 이끄는 몬사모 모임에 참여하던 날 밤 마르크스는 뱀파이어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마르크스를 물었던 뱀파이어는 다름 아닌 육촌 형제라 속이고 반-뱀파이어가 되도록 도와주겠다고 들어온 칼이었다. 마르크스의 부모는 칼의 속임수에 넘어가 런던으로 의사를 만나러 떠나게 되고 결국 둘이 남게 된다. 한편 마르크스는 진짜 육촌형제 칼에게 온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옆에 있는 칼이 자신을 물었던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저항하기 시작하지만 역부족이다. 다행히 탈룰라의 마늘 공격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반-뱀파이어의 징표인 누런 송곳니가 나게 되고 험난한 반-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이 마무리 된다. 마르크스도 이 변화의 끝을 안심하듯 받아들이고 기뻐한다. 여태껏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오다가 자신이 뱀파이어의 피가 흐른다고 한다면 누가 믿을까? 13살짜리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참 어렵고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13세면 한창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이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도덕 교과서에 제시하는 것처럼 지혜롭게 넘어가기가 힘든 나이이다. 주인공 마르크스도 그런 사춘기와 같은 상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툭툭 던지는 말, 예의 없는 행동들 모두가 이때 겪는 모습들이다. 하지만 부모의 관심과 대화를 통해 나중에 반-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마음의 평정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사실 내용면에서는 어른들이 읽기에는 부족함이 역력하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다면 공포의 대상인 뱀파이어란 소재가 적당한 공포와 웃음을 주기도 하고 흔히 또래 집단에서 서로 얘기하는 말투가 섞여 있어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을 것 같다. 흥미 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이 제대로 의미전달을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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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택한 이유 : 친구가 극찬을 했고, 표지도 재미있어 보인다.
2. 읽은 생각과 느낌 : 내가 13살이 되었을 때 혹시 내가 반뱀파이어라는 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이 된다.
3. 서평 : '뱀파이어 블로그 '를 읽고 나면 ' 내가 마르크스 라면' 또는 ' 내가 13살이 되면, 내가 반뱀파이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마르크스가 가엾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특별한 세상에 산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우리 반 친구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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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하길래 빌려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뭔가가 색 다르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인간도 뱀파이어도 아닌 13살짜리 반-뱀파이어 소년 마르크스가 많은 일들을 겪는 것을 보면서 생각했는데, '만약,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이런일들을 겪어봤으면하는 생각도 들게했다. 그리고 이책의 시리즈인 '뱀파이어 사냥꾼'과 '뱀파이어 전사'를 빨리 샀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꼭 한번이라도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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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귀신들이 있다. 좀비(?), 강시, 처녀귀신,
그리고....인간들에게 최고의 공포를 줬던 VAMPIRE!!드라큘라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귀신은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살며 햇빛을 보면
타죽고 마늘과 십자가를 무서워하는데, 인간의 피는 100g당 27kcal정도의 열량을 낼 수 있고, 보통 성인 남성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열량은
2500kcal정도이니, 뱀파이어가 정상적으로 생활하려면 하루에 피를 10kg, 즉 여자 2.5명의 피를 먹어야 한다. 그러니 뱀파이어는 현존이
불가능한데, 그래도 전설은 전설인지...이 책에서는 뱀파이어가 현대에 오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햇빛, 십자가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쨌건 이런 흥미를 느끼며 펼친 책. 놀랍게도 지금까지 평범한 어린이로 살아왔던 마르크스는 어느 날 부모님에게 자신은 사실 반-뱀파이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지금까지 왜 안 알려주었는지에 대한 배신감과 그리고 자신은 보통 아이들 처럼 살고싶다는 욕망 때문에 진정한 반-뱀파이어가 되기를 싫어한다. 마르크스는 뱀파이어를 좋아하는, 아니 거의 숭배하다시피 하는 탈룰라와 함께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진짜 뱀파이어에게 물린다. 그 후로 둘은 같이 뱀파이어를 물리치기로 하는데.....
이 책에서는 '뱀파이어'라는 오래됐지만 신선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반-뱀파이어는 부모들이 원하는 아이의 장래, 그걸 거부하는 마르크스는 청소년이라고 보면 된다. 청소년들의 고충과, 부모님과의 갈등, 장래에 대한 걱정...이 책은 청소년들이 하는 고민이지만 책이나 강연으로 보기엔 지루할 수밖에 없는 주제를 흥미롭게 전개함으로써 우리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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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에 뱀파이어가 된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은가요? 우리가 텔레비젼에서 많이 봤던 영화들을 보면 뱀파이어는 동물(주로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고, 박쥐와 결부해서 많이 등장합니다. 또한, 마늘과 십자가 그리고 빛을 싫어하는 드라큘라는 박쥐처럼 어둑어둑한 때 나타나 활동하길 좋아하죠. 이는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만약 앞에서 던진 질문처럼 여러분이 뱀파이어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을까요? 전 흡혈귀의 이미지때문이라도 완전 싫을 것 같아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이 동물로 바뀌다니.. 결코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요. 늑대인간이나 소나 개로 바뀌는 이야기가 결코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으니까 더욱 그렇기도 하지만 저는 신이라면 몰라도 동물로 바뀌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뱀파이어는 더욱 더요.
그런데 13살의 소년인 마르크스가 반뱀파이어가 된데요. 반뱀파이어도 뱀파이어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여하튼 그의 가족이 모두 반뱀파이어 후손이라고 합니다. 마르크스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거부를 하죠. "나는 뱀파이어가 아니다. 나는 뱀파이어가 아니다."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자연스럽게 뱀파이어가 되겠지만 자기거부를 하면 뱀파이어가 되는 것도 어려움이 따르나봐요. 특히, 마르크스 엄마,아빠가 무척 힘들어하죠. ㅋㅋ 사춘기에 부모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친구들이 많을까요? 내 뜻과 상관없이 청개구리처럼 행동하고 싶어지는 이 마음처럼 마르크스도 참 힘들었을 것 같아요.
뭔가 특별한 것을 해보고 싶은 마르크스는 결국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과정을 낱낱이 기록합니다. 정말 그 블로그 인기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도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저 또한 실제 뱀파이어는 우리가 텔레비젼에서 봤던 것과 똑같은 지 궁금하군요. 같다면 어떤 점이 같고 다르다면 어떤 점이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요.
마르크스가 차츰 뱀파어가 되어 가는 과정을 더 스릴있게 하기 위한 뭔가가 필요한데 마르크스가 다니는 학교나 반에서 비밀조직이 생겨나게 됩니다. 바로 몬사모(몬스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마르크스가 좋아하는 아이 탈룰라가 그 모임의 회장이죠. 뱀파이어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타룰라는 생긴 것부터가 좀 어두운데 예쁘기도 한지 마르크스가 좋아합니다. 이 책의 후속작인 '뱀파이어 사냥꾼'에서는 타룰라가 사냥꾼으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여하튼 몬사모 모임에 들어가고 싶은 마르크스는 타룰라의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합니다. 마르크스가 이 모임에 들어갔는 지 그리고 정말 뱀파이어가 되었는지는 다 읽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뱀파이가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재미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입냄사와 날카로운 송곳니, 혼미해지는 정신력등이 잘 묘사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뱀파이어라는 이야기의 소재가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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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라고 하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수있는 소재로 진짜 뱀파이어가 되었음 좋겠다는 상상과 책속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게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열세살 생일을 맞은 마르크스는 부모님으로부터 믿을수 없는 혈통의 비밀을 듣게되요. 바로 자신들은 반 뱀파이어이며 마르크스도 곧 하얀송곳니가 솟을 거라는 증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네요.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싶은 마르크스와 운명을 받아들이라는 부모님과의 갈등속에서 마르크스의 반에 탈룰라란 여자아이를 주축으로해서 몬사모라는 몬스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결성되요. 친구 조엘의 도움으로 마르크스도 그 모임에 들어가되 되는데.. 마르크스가 반 뱀파이어가 되기를 거부하면서 부모님은 육촌인 칼을 데려와 마르크스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만 생각되로 되지 않아요. 반 뱀파이어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원하지 않게 하나하나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데 뜻하지 않은 진짜 뱀파이어에 물리게된 마르크스는 또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볼수록 흥미진진하면서 책을 손에 놓을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을 느끼면서 집중해서 볼수 있었어요. 뱀파이어라고 해서 무섭게만 느낄수도 있는 이야기를 다른 각도로 새롭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뱀파이어 블로그에서는 마르크스가 반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과정을 넘 재미있게 그려나갔고 마르크스의 모험이야기 다음편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넘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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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청소년기.. 어느날.. 여러가지 신체의 변화도 체험하고, 감정의 변화도 체험하는 시기.. 사춘기도 찾아오고..첫사랑도 찾아와 설레이는 요 시기에.. 부모님께 마르크스가 들은 한마디.. --넌, 반 뱀파이어란다.. 변화가 시작될거야..
뱀파이어라는 화려한 미지의 종족이야기가 평범한 소년 마르크스와 만나면서. 일기를 엿보는 느낌의 글과 어울려.. 재미와 흥미를 자아냈다.
첫장을 펼쳐서.. 부모님한테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말 세가지!!를 읽는 순간부터 쾅..하고 내리친 충격을 받은 마르크스의 반 뱀파이어가 되지 않으려 애쓰는 순간 순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괴하고 멋진 울부짖음을 할 수 있게 되는 정체성을 인정한 소년의 이야기가 끝나버린다..
"엄마, 엄마는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어느계절의 휴가가 좋아? 해가 좋아, 달이 좋아?" 쫄쫄쫄.. 따라다니면서 물어대는 딸내미.. 갸웃거리면서 대답해준 내게 돌아온 대답.."에이.. 우린 뱀파이어가 아닌갑네..." ??? ㅋㅋㅋ
아마도 마르크스처럼 멋진(??) 변화의 사춘기를 기대했던 모양.. 베드가 되지 않기위해 무지무지 애썼던 마르크스와는 반대의 몬스터가 되고 싶은 여자아이 탈룰라의 맘을 울 딸은 가지고 있나보다..
탈룰라와의 러브스토리도 아마 앞으로 조금씩 더 다음 권을 통해 펼쳐지지 않을런지..
한번 살펴보자.. 어느순간 입에서 아주아주 지독한 냄새가 나고..하얀 송곳니가 하루만에 솟아오른다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생활해야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호시탐탐노리는 뱀파이어에게서 자신을 보호해야 할 수도 있고.. 음.. 그렇게 되면.. 김치를 먹기 힘들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마르크스와 함께 울고 웃으면서.. 반 뱀파이어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클릭! 뱀파이어블로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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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면 거의 대부분이 피를 빨아먹는(물론 이 책에도 피를 빠는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무서운 존재, 인간을 습격하고 그에 맞서 인간들은 뱀파이어들을 없애는 내용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과는 달리 아이팟 터치를 만지고 있는 모습은 뜻밖이랄까? 하여튼, 다른 뱀파이어 소설들과 달리 너무 귀엽고 의외라서 내 호기심이 부푼다.
우리들은 무언가를 뒤엎는 것을 좋아한다. 이를 테면 새로운 뉴스 기사 같은 것 말이다. 단지 새롭고 신선하다는 이유만으로도 늘 일상에 갇혀 있는 우리를 호기심을 갖게 해준다. 이 책은 그 책이랄까. 앞에서 말했다 시피 무섭고 두려운 뱀파이어의 생각을 달리 해준다. 그 결과, 사람들의 생각을 뒤엎게 해주는 생각을 가지게 해 주기도 하다.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면, 이 주인공은 반-뱀파이어다. 순수 혈통 뱀파이어가 아닌 반-뱀파이어. 그는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부정하고 싶고, 주인공 자신의 뱀파이어 성장과정을 일기로 표현하듯 (사실은 아이팟 터치로 올려서 그의 블로그를 보는 방식이지만)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괴짜 소녀 '탈룰라'와 한층 더 가까워 진다. 자신이 뱀파이어인 것을 부정하는 소년, 또한 부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소녀. 그들의 모험이다.
이 책을 받자마자 그냥 호기심으로 펼치긴 하였는데 주인공 그러니까 마르크스가 너무 재미있다. 그의 농담과 말솜씨가 없었더라면 이 책은 성공하지 못했으리라. '뱀파이어 사냥꾼' 이란 2권도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준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베어나온다. '조금만 더 이야기가 있으면...', 그리고 화가 나기도 한다. '이야기가 너무 짧다! 난 이야기를 원한다!!'등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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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도서바자회가 열렸어요. 그런데 돈을 가져오는 것을 까먹고 계속 책을 못샀지만, 딱 학부모공개수업날이라서 엄마랑 같이 책을 사기로 했어요. 책을 사려고 가는데 엄마가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다른 부모님과 말씀나누시는데 어떻게 허락을 받나싶다가..... 결국 시간은 끝나고 체육시간에 사러가자고 했어요. 쉬는시간에 남들보다 빨리나가서 책을 고르는데 선생님과 아이들이 줄서는 것을 보고 다급해 졌어요. 먼저 와서 고른 책들이 기억이 안나서 마구 책이름만 보고 3권을 골랐죠. 그 중 하나가 '뱀파이어 블로그'이죠. 저는 모험이나 판타지 같은 흥미가 생기는 책을 좋아해요. 이 책도 그런 종류일 것 같고, 저의 흥미를 끌기는 충분했죠. 그런데 막장 돈을 헛 낭비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막 폈을 때는 마치 일기 같은 형식이였어요. 00월 00일 00시 00분 이렇게요. 일기형식이면 지루할 줄 알았지만,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어요. 저도 13살인데, 이 책의 주인공도 13살 이더군요. 그래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몰라요. 소년은 마르코스라는 이름을 가진 13살의 평범한 소년이였어요. 아니 그렇게 보였어요.13번째 생일을 맞기 전까지는. 마르코스는 친구랑도 잘 지내다가 13번째 생일날 가장 황당한 생일을 맞았죠. 부모님은 모두 자신들이 반-뱀파이어라는 것이였죠. 진짜 순 혈통 뱀파이어는 아니지만 고작 몇 백년의 역사를 가진 반-뱀파이어를 말이죠. 마르코스는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뛰쳐나갔죠. 부모님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할머니만 그 때 당황해서 뛰쳐나갔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모두가 반-뱀파이어니... 마르코스는 그렇게 평범한 삶을 벗어나 새 삶을 살기 시작했죠. 하지만 마르코스는 정신적으로 강하게 맞섰어요. 결국 성장은 늦어졌지만, 포기할 부모님은 아니였어요.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 마르코스를 설득했지만, 설득 도중의 말실수로 마르코스는 반-뱀파이어가 되지 않는 방법이 어쩌면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어느날 '탈룰라'라고 하는 전학생이 만든 모임에 갔다가 마늘을 먹게 되었어요. 너무 괴로워서 친구를 따돌리고 나무위로 올라갔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오는 소리가 들리고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졌죠. 그런데 새 한마리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공중에서 날아오르더니 다트 화살이 딱 꽂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때 본 것은 빨간색 눈동자...게다가 시큼한 냄새.... 이렇게 쓰러진 마르코스를 탈룰라가 발견해서 구해줘요. 나중에 거울을 보았을 때 형상이 안보이자 의사를 찾았고 의사는 뱀파이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해요. 뱀파이어들은 인간의 피는 좋아하지 않지만 반-뱀파이어가 성장하는 시기의 피를 정말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마르코스가 공격받았고 형상도 사라진 거래요. 나중에 돌아온다고 하지만, 부모님은 뱀파이어가 아는 사람을 공격하니까 주의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죠. 하지만 뱀파이어는 부모님이 끌어들인 칼이라는 조카였어요. 칼이 마르코스의 피를 먹기위해 부모님께 거짓된 정보를 알려줘서 다른 쪽으로 보내버렸어요. 마르코스는 칼이 그저 싫었는데, 탈룰라가 불러서 몰래 나가요. 탈룰라는 뱀파이어를 정말 좋아하는 이상한 소녀에요. 탈룰라는 충고를 해주지만 마르코스는 화가 나서 나가 버리죠. 나중에 칼이 어떤 음료수를 만들어서 주었을 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그 전화를 바로.... 칼이 걸은 것이였어요!!!!!!!!!!!!! 그래서 마르코스는 자신의 앞에 있는 칼이 뱀파이어라고 생각을 하죠. 그 예상은 맞았어요. 그런데 뱀파이어는 칼에게 계속 접근했죠. 마르코스는 탈룰라의 전화를 받고 구조요청을 해요. 탈룰라는 위기의 순간에 와서 구해주죠. 하지만 자신이 오히려 위험에 처해요. 마르코스는 어쩌다가 소리를 지르고 그것이 공격무기가 되어 탈룰라를 구해요. 탈룰라는 그때 마늘로 치창하고 있어서 뱀파이어를 무찔르죠. 하지만, 그 뱀파이어를 잡아 아무것도 묻지 못하고 놓쳐요. 칼의 전화가 마르코스를 구하고, 탈룰라의 마늘이 마르코스를 또 구한셈이죠. 하지만, 아빠는 탈룰라의 기억을 없애요. 그리고 마르코스는 두 번째 송곳이를 갖게 되요. 그것으로 마침내 반-뱀파이어의 길을 걷게 되죠. 이제 또 바로 오늘 그 책이 너무 재밌고, 2권인 뱀파이어 사냥꾼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이런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으시면 분명히 마음에 드실거에요. 책으로 읽으면 더 실감나고 더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지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