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0%
  • 리뷰 총점8 26%
  • 리뷰 총점6 3%
  • 리뷰 총점4 1%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8.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4)

리뷰 총점 eBook 구매 주간우수작
『친밀한 이방인』친밀감을 공유하는 당신의 정체는?
"『친밀한 이방인』친밀감을 공유하는 당신의 정체는?" 내용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은 진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는가. 이런 생각 한두 번쯤 해본적이 있다. 타인을 제대로 알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내가 타인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건 보여주지 않듯 상대방도 그럴지도 모른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때로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만 하는 수도 있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사기꾼이야 말로 제일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친밀한 이방인』친밀감을 공유하는 당신의 정체는?" 내용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은 진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는가. 이런 생각 한두 번쯤 해본적이 있다. 타인을 제대로 알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내가 타인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건 보여주지 않듯 상대방도 그럴지도 모른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때로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만 하는 수도 있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사기꾼이야 말로 제일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 또한 그 말에 공감하는 편이다. 사람의 마음을 훔쳐 사기를 치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사람들. 돈을 잃은 것 보다 마음을 잃은 것 때문에 오래도록 고통스러워한다. 우리가 종종 이별을 경험할때도 마음을 다치는 것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않는가.

 

만약 어떠한 사람이 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음에도 상대방이 가졌다고 생각하는 조건 들이 더 마음에 드는 경우도 있다. 호감이 있다고,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 함께 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지 않았을때, 그것에 느끼는 감정들은 아마 혼란일 것이다. 왜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는지 그 이유를 찾고자 하고, 이해할 수 없어할 것이다.

 

소설가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지만, 7년째 소설을 쓰지 못하는 작가가 있다. 어느 날 신문 한 귀퉁에서 광고를 발견한다. 소설이 연재되고 있는데, 그 작품을 쓴 원작자를 찾는다는 광고였다. 작가로 등단하기도 전에 썼던 소설 <난파선>이었다. 자신의 소설을 훔친 사람은 누구인가. 신문사에 더이상 싣지 말라고 얘기했으나 그 광고를 낸 진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진은 이유미, 혹은 이유상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신의 남편이 실종되었다는 말을 한다. 

 

소설가 '나'는 진에게서 이유미의 일기장을 받고 그녀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보기로 한다. 합격되지 않은 대학에서 교지 편집자로, 음대 근처에서 가본 적 없는 그 여자는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했고, 자격증 없는 의사였으며 세 남자의 부인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었던 이유미의 이야기를 말이다. 이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에서 소설을 써 보고 싶었던 것이다.

 

소설가 '나'는 이유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었는지도 몰랐다. 스물다섯 살에 결혼한 '나' 남편과 많은 대화를 했지만, 한 권의 소설을 쓰려고 준비했던 와중에 아이를 갖게 되었고, 아이를 낳고 난후 소설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그녀. 남편이 마련해 준 작업실에서 다른 남자를 끌여들여 외도까지 했다. 그리고 남편은 영국을 떠났다.

 

'나'는 어째서 이유미가 자신의 소설을 이유미의 소설인양 지면에 발표했으며, <난파선>이라는 작품의 어떤 면이 자신과 닮았다고 여겼을까 궁금했다. 이유미의 일기와 그녀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점점 이유미를 발견해나간다.

 

이 소설의 결말 부분의 반전이 놀랍다. 그 결말부분에서 우리의 모습들을 발견해 낸다. 거짓을 앎에도 그 사람을 인정하고, 조금쯤은 자신을 숨기고 살지 않나. 그렇게 가깝다고 여겨지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런 것들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7.12.27. 신고 공감 7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친밀한 이방인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능하면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려고 했다. 하지만 그게 맞는 것일까? 생각할 때가 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나 어머니. 그 죽음을 정리하면서 이런 모습이 내 부모님이 맞는가? 싶은. 그런 책을 만나면 다시 내 인생을 뒤돌아보게 된다. 생각했던 내 지인의 모습과 또 다른 사람들이 증언하는 지인의 모습.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 가족이 생각하는 내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능하면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려고 했다. 하지만 그게 맞는 것일까? 생각할 때가 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나 어머니. 그 죽음을 정리하면서 이런 모습이 내 부모님이 맞는가? 싶은. 그런 책을 만나면 다시 내 인생을 뒤돌아보게 된다. 생각했던 내 지인의 모습과 또 다른 사람들이 증언하는 지인의 모습. 나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 가족이 생각하는 내 모습과 내 지인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 그리고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 세상 사람 모두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착하고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확실히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나도 나이를 먹는 것 같다. 괜찮은 사람으로 나이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기니까.

 

칠년 동안 소설을 쓰지 못하고 있는 소설가‘나’가 있다. 어느 날 신문에서 광고를 발견한다. ‘이 책을 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소설 일부가 실려 있다. 이 광고를 읽던 중 나는 충격에 빠진다. 그 소설은 바로 내가 데뷔하기 전에 문예공모에 제출했던 작품으로 공모전에 낙선한 뒤 잊고 지낸 것이다. 신문에 광고를 더 이상 싣지 말라고 연락하자 나에게 전화가 온다. 육 개월 전 실종된 남편을 찾고 있는 여자는 ‘진’이었다. 진은 그녀의 남편이 광고 속 소설을 쓴 작가 행세를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편은 거짓투성이의 사람이었다. 남편의 이름은 이유미. 서른여섯 살의 여자다. 진에게 알려준 이름은 이유상이었고, 그 전에는 이안나였다. 그리고 육 개월 전 이 책과 일기장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소설가인 줄 알았던 남편은 여자였고, 진을 만나기 전부터 거짓으로 살아왔다. 이유미는 대학 근처에도 가지 않았지만 교지 편집기자로, 피아노과 교수로, 자격증 없는 의사로 활동했다. 세 남자의 부인이자 한 여자의 남편을 산 이유미. 소설가 나는 이유미가 살아온 인생을 추적하며, 자신이 소설을 쓸 수 있을 거란 예감에 사로잡히는데...

 

내가 나를, 내가 타인을 전부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점점 그런 부분에 자신이 없어진다. 20년 넘게 제일 친한 친구로 알았던 그녀의 진짜 마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벌써 10년 가까이 지났다. 그전까지는 적어도 내 친구는,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내 친구는 나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진짜 마음은 숨기고 아닌 척 곁에 있어 왔던 것이다. 이후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 당시 곁에 있던 다른 지인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사람을 오래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다 아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는 모양이다. 사람의 속마음이 다 보인다면 그 누구도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을 거라고. 적당한 하얀 거짓말이 그래서 필요한 거라고.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미를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왜 나는 그녀가 어리석게 느껴졌을까? 영원한 거짓말은 없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로 인해 더 큰 아픔이 찾아온다. 만약 거짓말을 해명하거나, 하게 된 동기를 말할 수 있는 타이밍이 적절했다면 이유미는 편안했을까? ‘그들과 나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모른다는 사실에 깊이 안도하면서 그 자리에 함께 머물고 있었다. (250)’나를 모른다는 것. 나를 모른다는 것에 안도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이 글이 마음 안에 들어왔다. 나를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 그들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 그 공간이 편안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살아온 인생.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혹 우린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인지 반성하면서...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7.11.01. 신고 공감 7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친밀한 이방인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사람들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나는 매력적인 사람은 믿지 않아요. 그 안에 뭘 숨기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퇴근하자마자 밥먹고 쉬다가 읽기 시작했고 9시 좀 넘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딴짓도 하긴했으나 다 읽고나니 1시였다. 크게 읽으면서 다음내용이 기대되는 등의 스토리 전개는 아니었으나 계속 읽고 있더라? 중간에 덮을 수가 없었다. 그럼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사람들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나는 매력적인 사람은 믿지 않아요. 그 안에 뭘 숨기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퇴근하자마자 밥먹고 쉬다가 읽기 시작했고 9시 좀 넘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딴짓도 하긴했으나 다 읽고나니 1시였다.

크게 읽으면서 다음내용이 기대되는 등의 스토리 전개는 아니었으나 계속 읽고 있더라? 중간에 덮을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홀리는게 매력인가 보다.

가끔 내가 호수였던지도 모를정도로 거대한 감정의 파도가 휘몰아치곤 한다. 나는 이때가 제일 힘들다. 그리고 그 파도는 항상 혼자 맞는다. 바다를 떠다니는 유람선 위에 혼자 서있고 그 높디 높은 파도를 혼자 맞는 거다. 이런 감정을 혼자 맞닦들일 때면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 그 유람선에 같이 타주었으면해 나의 감정을 터놓아 보려 하지만 잘 되진 않는 것 같다.

 

l*****y 2022.06.2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저, 문학동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저, 문학동네)" 내용보기
#친밀한이방인 #문학동네 #정한아 #안나 #난파선 #페르소나 #소설추천 #가을도서추천 #연휴에읽는도서 드라마를 본 게 언제인가 싶습니다. 모두가 잠든 가정 안에서 소리없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가 책 읽기뿐이라 그 소문 무성한 #안나 이야기를 책으로 읽었습니다. 이미지 각인이 무섭다더니 읽는 내내, #수지 가 이런 역할을 했고, 문장 속 표정과 대사를 어떻게 소화했을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저, 문학동네)" 내용보기
#친밀한이방인 #문학동네 #정한아 #안나 #난파선 #페르소나 #소설추천 #가을도서추천 #연휴에읽는도서



드라마를 본 게 언제인가 싶습니다. 모두가 잠든 가정 안에서 소리없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가 책 읽기뿐이라 그 소문 무성한 #안나 이야기를 책으로 읽었습니다. 이미지 각인이 무섭다더니 읽는 내내, #수지 가 이런 역할을 했고, 문장 속 표정과 대사를 어떻게 소화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이유미 #이유상 #안나 #엠 어떤 이름이었던지간에 각기 다른 이름이고, 다른 장소와 때마다 남들이 알지 못한 새로운 가면을 썼어야 했던 유미. 영화 #화차 에서는 등장인물이 살아남기 위해서 극한까지 몰려 결국 잔인한 살인까지 할 수밖에 없도록 그려집니다. #안나 의 거짓된 삶에는 간단한 학력 위조, 친절한 미소, 말보다는 듣는 귀를 활용해 신뢰를 얻고 사람들 사이를 파고 들죠.

어릴 적 #안나 는 양복 기술자였던 늙은 아버지가 주시는 사랑 덕에 유복아닌 유복함을 누리며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안나 의 실상은 제쳐 두더라도 그렇게 얻어지는 콩고물에 붙어진 이야기가 살이 되어 뼈가 되어 실재처럼 만들어지고 #안나 스스로도 있는 것보다는 현재 쥐어지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자신의 것인 것마냥 바라보았죠. 위조된 학력 등 거짓으로 이뤄진 것은 언제나 짧은 유효 기간을 가졌고, 새로운 가면이 필요했고 그마저도 손쉽게 갈아탔더랬죠. 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마에 대한 병원비가 필요했다는 것 외에 거짓을 변명해 줄만한 어떤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소설은 #안나 를 찾으려는 진이라는 여자가 화자인 '나'를 찾아오면서 시작합니다. '나'는 작가이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소설은 쓰지 못하고 번역일을 하고 있지만 모든 일에 회의적이고 특히 자신을 비하하고 혐오에 가깝게 싫어합니다. 반면에 남편은 그간에 자신의 길을 착실하게 밟아 성공가도에 있기에 더욱 비교되어 자신의 비참함을 비관합니다. 그런 '나'에게 진의 이야기는 이야기 소재이고 소설을 써야겠다는 동기를 줍니다. 유미가 이유상이라는 이름으로 진을 만났고, 결혼 일주일 만에 집을 떠났으며 남겨놓은 일기와 그의 책을 바탕으로 그를 찾습니다. 그 책을 신문광고에 내어 작가를 아는 사람을 수소문 하던 중 원작자와 연락이 되었고 바로 화자인 '나'입니다.

이야기는 돌고 돌아 '나'는 유미의 일기를 통해 거짓으로 일관됐던 그 삶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삶 역시 가면과 위선에 가려 행복이라고 간신히 이름 붙이고 있지만 사막처럼 휑하고 모래바람에 더는 건조해 질 것 없을 것 같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직접 읽어 보셔야 될 듯 해서 아껴둡니다. #친밀한이방인 제목이 모순된 단어로 만들어졌기에 하나의 예고편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안나 는 분명히 이방인인데 친밀하게 느끼고 어떤 점이 그랬을지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 엄마는 말없이 잠시 나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너에게 아버지에 대한 험담을 하고 싶지 않다. 내 결혼생활이 어땠는지에 대해 불평하고 싶지도 않고, 그건 내 선택이었고, 이 정도면 견딜 만큼 견뎠다고 생각해. 네가 이해 못해도 할 수 없는 일이야."
본문 133쪽 중에서

■ 우리는 좀더 노력해볼 수도 있었다. 시간을 두고 흩어진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볼 수도 있었다. 나중에는 모든 것이 인생의 과정이었다고 추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 그 모든 삶의 가능성을 단번에 잘라내고, 차라리 민둥산처럼 헐벗는 쪽을 택했다. 삶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었다. 그것 말고는 처음으로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다시 시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본문 240쪽 중에서

묵묵히 인생을 견디고 정답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걸었던 #안나 아버지, 작가의 엄마. 길이 아니어서 방법을 몰라서 시작점을 다시 가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안나 그리고 화자인 '나'

서로 닮은 듯 다른 그들의 이야기가 과연 소설 속 이야기에 지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http://m.blog.naver.com/bbmaning/222870189707
http://www.instagram.com/p/CiMAUf0P1W1/?igshid=YmMyMTA2M2Y=

b******g 2022.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내용보기
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고 흥미로워서 원작소설 찾아보게 되었습니다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네요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시점이라던가 직업 , 실제 이안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뒷내용등다른 구석들이 보이긴 하지만소설은 역시나 원작 소설만의 매력이 있네요드라마는 아무래도 좀 더 자극적인 맛이 있긴 하네요책 읽는 동안 딱히 수지가 떠오르거나 하진 않았어요요새는 소설을 잘 읽지 않는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내용보기
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고 흥미로워서 원작소설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네요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시점이라던가 직업 ,
실제 이안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뒷내용등
다른 구석들이 보이긴 하지만
소설은 역시나 원작 소설만의 매력이 있네요
드라마는 아무래도 좀 더 자극적인 맛이 있긴 하네요

책 읽는 동안 딱히 수지가 떠오르거나 하진 않았어요


요새는 소설을 잘 읽지 않는 편이긴한데
오랜만에 재미난 글 잘 보았습니다.
흡입력있네요
YES마니아 : 골드 l*****g 2022.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리뷰
"리뷰" 내용보기
<안나>를 너무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도서가 원작이라네요? 너무 궁금하고 흥미로워서 찾아보고 바로 결재했습니다^^ 이미 평도 좋네요. 왜 이제야 알았는지;;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내용인 것 같은데 원작은 얼마나 흥미로울지 궁금합니다. 출퇴근길에 재밌게 읽어볼게요. 왠지 표지에서 수지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리뷰" 내용보기

<안나>를 너무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도서가 원작이라네요? 너무 궁금하고 흥미로워서 찾아보고 바로 결재했습니다^^ 이미 평도 좋네요. 왜 이제야 알았는지;;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내용인 것 같은데 원작은 얼마나 흥미로울지 궁금합니다. 출퇴근길에 재밌게 읽어볼게요. 왠지 표지에서 수지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YES마니아 : 로얄 y*****8 2022.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친절한 이방인
"친절한 이방인" 내용보기
수작임은 분명하다.하지만 드라마 안나 보다는 못했다.드라마는 원작을 축소하는 경향이 많아 대부분 원작이 나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의 경우는 드라마의 내용이 훨씬 깔끔하고 재미있었다.예전에 외등이라는 작품도 그러했던 기억이난다.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가의 사생활 이야기가 궂이 필요했나 싶기도하다.친절한 이방인대로라면 안나는 시즌2가 나오면 안될것같다.하지만 분
"친절한 이방인" 내용보기
수작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드라마 안나 보다는 못했다.
드라마는 원작을 축소하는 경향이 많아 대부분 원작이 나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의 경우는 드라마의 내용이 훨씬 깔끔하고 재미있었다.
예전에 외등이라는 작품도 그러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가의 사생활 이야기가 궂이 필요했나 싶기도하다.
친절한 이방인대로라면 안나는 시즌2가 나오면 안될것같다.
하지만 분명 재밌는 책이었고 드라마도 오랜만에 보는 명작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b******o 2022.07.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친밀한 이방인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때로는 삶의 조건을 쟁취하기 위해,   때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삶을 뒤엎는 한 인물의 일생을 추적하다!          칠 년 동안이나 소설을 쓰지 못한 소설가 ‘나’는 어느 날 신문에서 흥미로운 광고를 발견한다. ‘이 책을 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문 전면에 어떤 소설의 일부가 실려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소설을 읽어내려가던 ‘나’는 충격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때로는 삶의 조건을 쟁취하기 위해,

 

때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삶을 뒤엎는 한 인물의 일생을 추적하다! 

 

 

 

 

칠 년 동안이나 소설을 쓰지 못한 소설가 ‘나’는 어느 날 신문에서 흥미로운 광고를 발견한다.

‘이 책을 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문 전면에 어떤 소설의 일부가 실려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소설을 읽어내려가던 ‘나’는 충격에 빠진다. 

 

그 소설은 ‘나’가 데뷔하기 전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문예공모에 제출했던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낙선한 뒤로 까맣게 잊고 지내온 터였다. 

 

신문사에 더이상 광고를 싣지 말라고 연락하자, 뜻밖의 인물이 ‘나’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온다. 

육 개월 전 실종된 남편을 찾고 있다는 여자, ‘진’이었다. 

놀랍게도 ‘진’은 그녀의 남편이 광고 속의 소설을 쓴 작가로 행세했다고 말한다. 

남편의 거짓말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소설가인 줄 알았던 남편이 사실은 여자였고, ‘진’을 만나기 전부터 거짓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다는 것. 

 

 

문제의 인물 ‘이유미’는 합격하지 못한 대학에서 교지 편집기자로 활동했고, 

음대 근처에도 가본 적 없으면서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자격증 없이 의사로 활동했다. 

 

또한 그녀는 각기 다른 세 남자의 부인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았다. 

‘나’는 점점 ‘이유미’가 살아온 삶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이유미’의 행적을 추적해나가면서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할 수 있으리라 예감하는데…….

 

 

 

 

 

*

 

 

 

 

 

내가 기대한 내용은 아예 이유미의 삶을 처음부터 소설로 보여주나?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의 이유미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스토리라서 조금 당황하긴 했었다.

 

그래서 가끔 글쓴이의 삶 이야기가 나오면 몰입이 깨지는 단점이 있긴 했는데

 

이유미의 삶 내용이 바뀌는건 아니니까 뭐... 하면서 단숨에 읽어내렸다.

 

 

2화까지 보고 넘 궁금해서 바로 원작소설을 구매해서 읽었는데, 

 

책 배송 받은날 다 읽어버림ㅋ 

 

 

 

드라마는 8부작이다보니 이유미가 한 번의 결혼만 한걸로 나오는거 같은데 

 

책에서는 무려 4번이나 결혼을 한다는 사실.. 

 

심지어 마지막 결혼은 여자랑 한다는게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ㄷㄷ

 

 

 

아무리 그래도 3번째 남자는 무려 할아버지;;;; 뻘인데 

 

그 가족들이 기절할만도 하지..

 

물론 충분히 아들이 아버지를 미워할 만큼의 내용이 있었고

 

얼른 죽어서 유산이나 받아내야지 라고 생각하는게 씁쓸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하긴 했는데 

 

갑자기 새파랗게 어린 여자를 데려와서 결혼한다고 하니 ㅋㅋㅋ

 

 

 

근데 그렇게 나이 많은 할아버지한테 그런 감정이 들 수 있나????

 

그 부분을 읽는데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유미가 많이 지치긴 했겠다 싶지만 그래도 그렇지 ㅠㅠ

 

 

 

 

 

유미가 사랑을 못 받고 자란건 아닌데 

 

읽다보면 계속 심적으로 의지할 곳을 찾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하고 싶은게 많다고 해서 리플리증후군을 앓을 수 있나..싶어서

 

리플리 증후군을 검색해봤는데 

 

불만족스러운 삶, 열등감과 피해의식,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마음속에서 원하는 것을 강렬하게 현실로 이루고 싶은 욕구가 있을때 발생한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고..

 

 

근데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불우한 삶이라던가 부모한테서 학대를 받는 경우에 생긴다는데 

 

그런 점에서는 조금 갸웃 하게 되는거 같다. 

 

부유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부모님은 유미를 열심히 뒷바라지 했는데 ㅠㅠ 

 

 아 물론ㅋㅋㅋㅋ 과몰입러의 생각입니다 소설은 원래 허구의 이야기니까요 ㅋ 

 

 

 

 

원작에서는 유미의 아버지가 마리화나를 피우는게 나오는데 

 

이 부분은 드라마라서 그런지 그런 내용은 빠져서 진행되었던 거 같다. 

 

막 뭔가 딸을 위해서 애썼던 아버지의 모습을

 

소설로 읽으니까 어쩐지 짠하다는 생각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한 16부작으로 해서 

 

정말 4번 결혼하는거 나왔으면 대박이였겠다 싶긴 하다 ㅋ

 

거의 펜트하우스급 막장 드라마라고 했을거 같기도 하고 ㅋㅋ 

 

여튼 꽤 재미있게 읽었다! 

 

안나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들 중 

 

이유미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u 2022.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친밀한 이방인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드라마 안나에 열광하던 시기에 우연히 원작 소설을 접하게 됐다. 여전히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괜찮다. 책으로 충분하고 완벽했다. 주인공의 거짓말로 가득항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마지막 쯤에 가면 그냥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된다.
"친밀한 이방인" 내용보기
드라마 안나에 열광하던 시기에 우연히 원작 소설을 접하게 됐다. 여전히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괜찮다. 책으로 충분하고 완벽했다. 주인공의 거짓말로 가득항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마지막 쯤에 가면 그냥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된다.
p********4 2025.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정한아 -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 친밀한 이방인 " 내용보기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정보가 믿을만한 정보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 던지게 된 책이다.드라마 안나로 유명한 이 책은 의도 되었고, 의도 되지 않은 거짓을 꾸며 내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주인공 이유미는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이자 부유한 집안의 유학파 피아니스트이자 누군가의 아내이자 누군가의 남편의 삶을 산
"정한아 - 친밀한 이방인 " 내용보기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정보가 믿을만한 정보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 던지게 된 책이다.

드라마 안나로 유명한 이 책은 의도 되었고, 의도 되지 않은 거짓을 꾸며 내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이유미는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이자 부유한 집안의 유학파 피아니스트이자 누군가의 아내이자 누군가의 남편의 삶을 산다.

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모두에게 통한 것은 위조 문서들과 거짓말에 능한 이유미의 화술 덕분이다.

이유미에게 속은 인물들이 바보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그 모든 거짓말에 있어 철저했기 때문이다.

서로간의 신뢰가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을 믿지 않으면 관계 자체를 형성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뭘 보고 믿었는가? 철저히 그 사람의 행동과 말만 보고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학교에 나왔는지, 어떤 걸 전공했는지, 가정환경은 어떤지, 이 모든 건 그 사람을 믿는다는 전제 하에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그 모든 걸 꾸몄다면 나 또한 속고 있는 것이겠지.

한편으론 유미의 인생이 하루라도 편한 적이 없었겠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했다. 지 팔자 지가 꼬는 거라고, 계속된 거짓말로 이득을 본 것도 손해를 본 것도 많지만 그 많은 결핍을 그런 식으로라도 채우고 싶어 참 고달팠겠다 싶다.

h*******8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