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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대한민국이 좋다]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내용보기
아직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지인에게 외국 여행을 추천했더니 우리나라에도 안 가본 곳이 많은데 외국을 왜 나가겠냐고 반문을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짜피 죽기 전까지 국내 모든 것을 다 가볼 수 없기에 나는 내가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을 마음껏 다니겠노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 생각을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보았니?' 한 두줄로
"[대한민국이 좋다]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내용보기

아직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지인에게 외국 여행을 추천했더니 우리나라에도 안 가본 곳이 많은데 외국을 왜 나가겠냐고 반문을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짜피 죽기 전까지 국내 모든 것을 다 가볼 수 없기에 나는 내가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을 마음껏 다니겠노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 생각을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보았니?' 한 두줄로 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기에 혼자 생각만 해보았는데 지도를 펼쳐놓고 행정 구역만 놓고봐도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 훨씬 많다. 그렇다고 정말 죽기 전까지 대한민국 방방 곳곳을 다 돌 수는 없는 법. 그렇다고 무작정 여행을 한다면 흥미도 느끼지 못하고 재미도 없을 것이다. 가장 흥미로운 것이 그 지역의 역사를 알고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어떤 지역이었으며 역사적으로 어떤 중요성을 지녔는지 혹은 책에서 본 내용을 숙지하고 간다면 그 재미가 더할 것이다. 작년부터 마라톤에 취미를 붙여 지역 인근 마라톤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도 가끔씩 참석하는 편인데 단순히 마라톤만 참석하러 가면 재미가 없어서 가족들과 1박 2일 코스로 해서 근처를 여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매번 해당 지자체 관광 홈페이지에서 관광 안내책지와 지도를 요청하는 실정이다. 그러던 찰나에 [대한민국이 좋다]를 만나게 되었다. 외국의 유명한 그랜드 캐년이나 피라미드와 비교한다는 것이 규모면에서는 말도 안되지만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 비교하는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페이지가 허락하는 분량은 한계가 있는데 너무 많은 곳을 소개하려고 한 탓일까? 수박 겉핥기에 그친 것이 못내 아쉽다. 관광지가 담고 있는 오랜 역사보다 볼거리 즐길거리 위주로 소개하다보니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지고 마는 소재들이기에 소장하면서 오래 두고두고 볼만한 책은 아닌 듯 싶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숨겨진 여행지 일 수도 있는 곳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을 한 노고는 치하할 만하다. 하지만 사진은 전문가가 가장 좋은 뷰에서 바라본 것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 것이고 가장 주관적인 것이 가장 객관적이라 했던가? 저자의 입장에서 기술하였기에 다른 사람이 볼때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물론 받아들이는 방법은 독자들의 몫이지만 말이다. 가령 책에서 쁘띠프랑스의 경우 맑은 날이 가장 좋고 흐린 날은 차라리 집에 있는 것이 낫다고 표현하였지만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때는 흐린 겨울이었는데 나름대로 운치도 있었고 실내에 볼거리도 많아 꼭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구경하기는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저 멀리 내려다 보이는 청평호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말이다.

s******5 201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