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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에서 출발한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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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삶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꾸룩새연구소장인 저자 정다미씨는 행복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적극적 지지로 새를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새를 연구하는 열정을 뿜어냈다. 시골에서 살게 된 것도 큰 계기가 되었다. 정다미씨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류박사, 새 박사로 통한다.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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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삶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꾸룩새연구소장인 저자 정다미씨는 행복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적극적 지지로 새를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새를 연구하는 열정을 뿜어냈다. 시골에서 살게 된 것도 큰 계기가 되었다. 정다미씨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류박사, 새 박사로 통한다.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무슨 일에 흥미 있어하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임봉희씨는 딸(정다미)이 '새' 관찰에 흥미 있어 한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망원경, 카메라를 구입해 주었으며 탐조를 위해 기꺼이 먼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운전자가 되어 주었다. 새와 관련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다. 

 

정다미씨는 자신이 새 연구가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독특한 공부법이 있었다고 한다.

 

'관찰에서 출발한 공부법'

 

"자신의 영역에서 위대한 업적을 만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관찰 공부법이다. 파브르 뿐만 아니라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도 나무, 하늘, 구름 심지어 식물이나 곤충 등에서 건축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초등학교 시절때부터 정다미씨는 새를 관찰한 결과를 공책에 기록했다고 한다. 이렇게 누적된 관찰 기록물들이 꾸룩새연구소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급기야 환경부 체험프로그램 인증까지 받게 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기록이 중요하다. 기록하면 일본 사람들이 떠 올라진다. 꼼꼼하게 기록하는 국민성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일본이 완성되었다고 말한다.

 

정다미씨는 현재 대학원에서 조류 관련 연구를 계속해 가고 있다. 새를 연구하면서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발견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바이오미미크리(자연모사)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다.

 

"신칸센을 디자인할 때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앞모양을 물총새 부리 모양에서 착안한 점, 부엉이의 소리 안나는 깃털 구조를 이용한 연구, 동물들의 특성을 차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메커니즘 연구 등은 동식물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 중인 친환경적 연구들이다."

 

한 우물만 지독하게 파고 든 정다미씨의 새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이땅에 살아가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진학의 기본 생각을 송두리째 뒤집는 계기가 되리라 예상된다. 학벌위주, 간판위주의 입시로는 창의적 삶의 모습이 나올 수 없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어야 한다.

c*******9 2018.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