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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사라진 부대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가는 군인의 이야기로 역사소설가인 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작품이 원작이다.
마커스(채닝 테이텀)는 로마 군인이다.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전쟁터를 누비며, 최전선까지 나온다.
그곳에서 전투중에 다쳐 불명예 제대한다. 그러나 9군단 독수리휘장을 빼앗겨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홀로 북쪽으로 향한다.
동행한 이는 에스카(제이미 벨)로 브리건테스 족장의 아들로 전쟁 포로가 되어 노비신세로 살다 노예 검투장에서 죽음에 처했으나 마커스에 의해 구조되고, 이로 인해 마커스 시중을 드는 노예가 되어 충성을 맹세한다.
둘은 북쪽 씨일족한테 있는 독수리 휘장을 찾기위해 호랑이 굴속으로 들어간 것. 우여곡절 끝에 휘장을 갖고 탈출엔 성공하지만 뒤쫓아온 무리에게 위험일보 직전 아버지의 옛부하들이 나타나 휘장 지키기에 나서고 기어코 휘장을 지켜내고 로마로 돌아온다.
이리하여 9군단은 다시 부활하고 둘은 친구사이가 된다.
명예를 중히 여긴 로마시대의 비록 적으로 만났지만 진한 우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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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은 그렇게 오래된 나라가 아니다. 심지어 영국이라는 땅
의 주인은 수십번을 바뀌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처럼 그리고 이 땅에서 대
대손손 살아온 우리들처럼 같은 땅에서 나라의 이름만을 바꾸면서 살아온 민족이
어쩌면 조금은 이상한 것일 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도 다른 민족들과 섞이면서 지
금까지 내려왔지만 그 중심은 그렇게 바뀌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우리의
머릿속에는 나라와 땅이 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영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서도 우리는 그 땅과 민족을 함께 생각하게 된다. 그것도 바다에 고립된
나라이기에 더욱 그런 것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국이라는 나라는 수많은 민족
들이 그 섬을 번갈아 차지하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영국이 만들어졌기에
지금의 영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다. 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이야
기들은 바로 그러한 영국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브리튼에서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
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 작품 독수리 군기를 찾아서는 로마시대의 브리튼과 로마
인들과 그리고 브리튼에서 사라진 로마군단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 핵심에는 바로 그 시대를 살았던 민족들과 민족을 넘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는 그 아버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을 안고 가능하다면 그 아버지의 과
거를 쫓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의 그런 바람은 갑자기 찾아온 장벽 너머의
공격으로 자신의 군생활이 끝이 나면서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바람이 된다. 결국 군
대를 떠난 아퀼라는 자신의 큰아버지의 집에서 요양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이민족
의 전사와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또 다른 이민족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회복이 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사라진 군단을 추격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이 독수리 군기를 찾아서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실제로 이 이야기는 영국 땅에서 발
견된 로마군단의 군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군기에 대한 기사에서 작가 로즈
마리 서트클리프는 자신의 상상력을 더하면서 브리튼 땅에 살았던 여러민족들과 브
리튼에 진출한 로만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준
다. 그리고 이 독수리 군기를 찾아서는 그 이야기에 더해서 브리튼이 아직 영국이기
전의 그 땅에서 벌어졌던 모험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것은 역시 브리튼을 배경으
로 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능력이 더해졌기 때문일 것
이다. 거기에 이 작품의 특별한 부분은 바로 이 독수리 군기를 찾아서가 실제의 역사
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는 것을 통해서 영국이 만들어지기 전의 영국의 이야기를
역사라는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게 한다. 독수리 군기를 찾아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를 얼마나 흥미롭게 만나게 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영국 이전의 브리튼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 작품 독수리 군기를 찾아
는 분명 즐거운 책읽기를 약속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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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425페이지, 22줄, 25자.
호민관은 민회에서 선출하는 직책으로 트리부누스 플레비스입니다. 군단의 군단참모는 트리부누스 밀리툼입니다. 둘 다 보통 트리부누스로 적기 때문에 가끔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책의 번역에도 '호민관'이 등장합니다. 속주, 그것도 아주 변방인 브리타니아 속주에 주요 선출직인 호민관이 올 이유가 없지요. 이 시대엔 매년 둘인가 넷밖에 안되는 때니까요. 따라서 책에 나온 '호민관'은 '군단참모'로 바꿔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백인대장은 젊은 나이에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수석백인대장은 군단병 중에서 최고위직입니다. 가장 노련하고 용맹한 사람이 갖는 직위입니다. 백인대장은 지휘관이지만 장교가 아니라 하사관(요즘은 부사관인가 그런 명칭으로 바뀌었다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귀족 자제라면 경험이 없다 해도 군단참모로 부임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인공 마르쿠스는 수석백인대장이 될 수 없습니다. 처음 지휘를 맡는 것처럼 기술되는 부분을 보면 더욱 그렇지요.
이런 저런 용어가 사실과 다르지만 이야기를 방해하지는 않습니다.
마르쿠스 플라비우스 아퀼라는 아버지가 9군단의 수석백인대장이었지만 12년 전에 군단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보통 궤멸적인 타격을 입으면 불명예스럽기 때문에 군단명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쿠스는 브리타니아(영어로는 브리튼이지만 라틴어로는 브리타니아입니다)에 자원하여 왔습니다. 어느 날 주둔지를 습격한 무리로부터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음 부상을 입어 제대를 하게 됩니다. 큰아버지 집에서 요양을 하다가 큰아버지의 친구인 6군단장 클라우디우스 히에로니미아누스에게서 비공식적인 특명을 받아 잃어버린 독수리군기(휘장이 옳을 듯한데, 보통 군기라고 표현을 하기는 합니다. 영화에서 로마군이 지날 때 앞에서 진행하는 막대기 위의 독수리 문양의 장식을 말합니다. 상당한 상징성이 있는 것이므로 잃으면 치욕적인 것이고, 되찾으면 매우 영예롭습니다.)를 찾기로 한 것입니다. 안과의사로 위장하여 해방노예 에스카와 함께 북부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하여 갖고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군단이 해체된 지 12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리고 북부 부족들과의 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120212-120212/1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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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뛰어난 어린이,청소년책으로 손꼽히는 역사 소설!!
이 책은 1920년 영국에서 태어난 소설가..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작품이다. 스틸병을 앓아 삶의 대부분을 휠체어에 앉아 보낸 그는... 199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카네기 상과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마르쿠스 플라비우스 아퀼라' 제9군단과 함께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브리튼으로 자원한 로마 군 백부장. 부상을 입고 제대한 뒤, 아버지와 로마 군의 명예를 위해 독수리 군기를 찾아 나선다.
'에스카' 브리간테스족 전사 출신의 노예로 로마 군에게 가족을 잃고 힘든 생활을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 존중해 준 마르쿠스에게 마음을 열고 힘든 여정을 함께한다.
기원전 117년, 브리튼 북부 지방 원정에 나선 로마 제9군단 부대원이 모두 실종되었다. 제9군단의 지휘관은 '마르쿠스'의 아버지였고, 아무런 자취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로마 제9군단의 실종이라는 이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해 인간과 세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의 흔적과 제9군단의 최후에 대해...아들 '마르쿠스'는 험난한 원정을 통해 성숙한 인간으로서 역사와 사회 앞에 당당히 선다. '마르쿠스'는 제9군단과 사라진 군기, 아버지의 최후에 담긴 진실을 밝혀 내는데...
황금 족수리 군기를 앞세우고 안개 속으로 사라진 로마 제9군단, 제9군단을 이끌던 아버지를 찾아 브리튼으로 온 로마 군 백부장 마르쿠스는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독수리 군기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원정에 오른다. 제9군단과 독수리 군기의 최후에는 어떤 진실이 담겨 있을까?
흥미진진한 모험과 역경을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