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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수상작가 <피터 시스>의 상상놀이 그림책 시리즈 중 윤후맘이 3번째로 만난 책 <배를 타고 야호!>를 소개합니다
시리즈의 다른 책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주소를 꾸~~욱!!
공룡목욕탕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87977693 일하는 자동차 출동!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13098023
<배를 타고 야호!>는 작가의 다른책 <공룡 목욕탕>처럼 글자가 없는 책이랍니다 헤헤.. 글자 없는 책을 처음 만났을 적만 해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윤후맘!! 이제.. 그림만 있는 책이 주는 무한한 상상의 즐거움을 즐길 줄 안다구요^^
이야기 첫장입니다 딱 봐도 왼쪽 페이지는 실제 아이가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 페이지는 상상의 공간임을 알 수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상상여행 함께 떠나 보아요
쇼파는 아이의 상상놀이터!! 쇼파 앞에 놓인 카페트(러그??)를 바다 삼아 점점 멋진 배를 만들어요 배가 고무보트에서 카누, 해적선, 잠수함, 여객선으로 거창해짐에 따라 아이의 소품도 보다 다양해진답니다 아마도 이 아이는 꼼꼼하고 섬세함이 넘치는가 봐요 어쩜.. 배의 변화에 따라 모자도 점점 달라지거든요^^
오잉~~~ 괴물이닷!! 펼침면을 펼쳐 만난 괴물은 알고보니 엄마의 진공청소기였네요 그런데.. 엄마는 아이와 함께 상상놀이를 떠나겠답니다 어느새 잠들어버린 괴물의 몸울타리안에서 책을 보고 있는 두 모자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현실과 상상속의 장면을 각각 좌우로 나누어 표현한 작가 피터 시스!! 글자 없는 책이 이렇게 재미나도 되는겁니까?? ㅋㅋ 아니 어쩌면 그림만으로 표현했기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이런 책을 만나게 되면 윤후맘은 왠지 가슴이 벅찹니다 아이를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큰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정말 큰데요 헤헤.. <배를 타고 야호!>를 윤후군과 함께 읽은 것만으로도 상상력이 한뼘은 자란것 같거든요^^ 아이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싶다구요?? 그렇담.. 저.. 윤후맘은 자신있게 이책을 추천해드려요*^^*
<배를 타고 야호!>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보면 꼭 우리 윤후를 보는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준 덕분에 녀석의 상상력은 예측이 불가하거든요 ㅋㅋ 자.. 그럼.. 윤후군과 함께 하는 상상여행 고고고~~~
일하는 자동차만큼이나 다른 탈것들에도 관심짱인 윤후군!! 왼쪽과 오른쪽 페이지를 비교해가며 질문을 쏟아부어요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려고 책에 가까이 눈을 대는 모습이 넘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오늘의 놀이아이템은 가지로 배를 만들어 물위에 동동 띄워 봐!!입니다 하하~~ 넘 쑥스런 이야기지만 요 놀이는 벌써 몇번째 재탕인지 창피할 정도에요 그래도.. 그만큼 윤후군이 좋아하는 놀이기에 하고.. 하고.. 또 하게 된답니다 ㅋㅋ 본격적인 놀이에 앞서 가지를 빵칼로 잘라 탐색중이에요
확실히 놀이를 여러번 경험해봐서인지 윤후맘이 리드하지 않아도 혼자서 놀이를 진행하는 윤후군이랍니다 색빨대를 가위로 적당히 잘라 돛도 달구요 동생의 간섭에 배 한척 턱하니 내어주는 배려심도 발휘했지요
지칠법도 하건만 빨대를 더 내어달라 요청해가며 가지배를 더욱 멋스럽게 꾸몄어요
윤후군의 끈기로 꾸며진 멋쟁이 가지배들!! 헤헤.. 가지를 자르다 조각난 녀석들도 모두 배로 꾸며 주었어요
정성 다해 만든 가지배 들고 목욕탕으로 고고씽~~~ 대형풀에 물을 받고 배 한척한척 띄워 보아요 올~~~ 가지 특유의 가벼움에 동동! 둥둥! 잘도 뜨네요 ㅎㅎ
샤워기와 공기펌프를 이용해 배를 공격하랏~~~ 윤후군은요.. 요 놀이를 할때마다 일본의 쓰나미 이야길 한답니다 "엄마.. 일본물처럼 엄청 무섭지요" 윤후군의 상상력도 책속 주인공 그 이상이지요??^^
어떤 공격에도 여간해선 쓰러지지 않는 의외로 튼튼한 가지배들!! 결국엔 윤후군 스스로 가지배를 안고 넉다운 시키는거 있죠 ㅠ.ㅠ
가지배의 빨대돛을 뺀 후.. 가지몸체를 동강내드만 뭘 잘했다구 윤후맘을 쳐다보며 스~마~일~ 헤헤.. 놀이의 마무리는 좀 안타깝지만 간만에 정말정말 즐거움과 상상력을 만끽했던 하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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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는 남자 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탈것에 대해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시스의 유쾌하고 신 나는 상상 놀이 그림책!
처음 책을 받고 깜짝 놀란것이 보통 책을 받으면 당연히 글이 있어서 그 글을 보며 아이에게 읽어주고 함께 생각하며 상상하는데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글이 없어요. ㅋㅋ 엄마인 제가 상상력이 부족한 관계로 어떤식으로 읽어줘야할지 조금은 막막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ㅜㅜ
책을 펼치면..... 소파 위에 앉은 아이가 바다를 상상하며 소파를 배 삼아 넓디 넓은 바다를 항해해요! 다양한 집안의 물건을 갖다가 노를 젓고 아이가 점점 상상의 나래를 펼쳐 갈수록 카누 돛단배, 해적선등 다양한 배모양을 갖추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모양의 배를 완성하고 모양은 정말 그럴싸해요. ㅎㅎ
아이의 상상력은 바다 괴물도 만들지요.. 바다괴물을 만들지만 또 바다괴물을 길들여서 오히려 배를 지켜주는 수호자로 만들어요. ㅎ 어린아이기에 할 수 있는 이 상상력.. 나중에는 엄마를 이 상상력의 세계로 함께 이끌어주는 아이의 순수함...
제가 아이와 함께 읽은 책중 가장 어려운책이었어요. 제 상상력이 이렇게 부족한줄은 몰랐네요 ㅎㅎ 소파에 앉아있다가 정말 몇가지 소품으로 바다를 항해하는 아이의 모습에 천진 난만함과 함께 아이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대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어떤식으로 읽을까 지켜봤는데 아이혼자 이것저것 혼자 이야기 하는데 아이가 배를 타고 만화속이나 기존에 읽어주던 책중에 재미난 기억으로 남아있는 책 이야기속으로 배를 타고 간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ㅎ 아직은 한글을 거의 모르다보니 오히려 상상력을 더 발휘해서 엄마에게 이야기해주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답니다.
이책은 두고두고 수시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상상력을 발휘해서 읽어야할거 같아요. 아이의 시선에 맞춰서 쓴 이책.. 정말 어렵지만 오히려 재미나게 읽었던거 같습니다.
아이가 이제 책을 읽을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하면 자꾸 도망가고 피하네요 요녀석.. 사춘기인지..ㅋ 이제 겨우 다섯살인데말이죠... 앞으로 몰래 훔쳐보며 담아놔야겠습니다.ㅎ
정말 심도깊은? 책 즐거운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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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볼 때마다 놀라운 것은 아이들의 상상력의 끝을 가늠할 수 없어서이다. 우리 어른들의 시각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어쩌면 그렇게 잘 보이는지, 마치 온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눈과 시간에 맞춰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게 될 정도다. 그런 아이들을 볼 때면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력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도 되지만 어떨 때는 말도 안되는 상상놀이에 진절 머리 가 날 때도 더러 있다.
나 또한 개구쟁이 아이가 있는 관계로 제발 귀중하고 중요한 것은 아이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지 않기를 바라며 늘 그렇게 지내고 있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놀이고 장난감이고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아이, 언젠가 알아서 주춤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배를 타고 야호>를 보다 보면 딱 요맘때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아이들. 아이는 작은 카펫이 보이자 바다라고 여겼는지 소파위에 막대를 들어 카펫을 두드려 본다. 그러자 진짜 바다가 나온다. 아이는 노를 젓는다. 그러자 소파는 보트가 되고 아이는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 아이도 소파위에 앉아 접시를 핸들 삼아 기차놀이를 즐겨 하곤 했었는데, 그림에서처럼 알아서 착착 바뀌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며 때로는 자신일지도 모를 주인공 꼬마가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즐겁게 상상놀이를 할 수 있는 그림책.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어쩌면 상상력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그림책이다.
저자 피터 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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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스 그림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피터시스의 [배를 타고 야호!]라는 작품이네요. 지난번에 소개 시켜 드렸던 [공룡 목욕탕]처럼 글밥이 전혀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피터 시스의 작품은 이미 여러권 소개시켜드렸던 같아요. [일하는 자동차 출동], [공룡 목욕탕]. [소방차가 되었어] 이번 책은 그 시리즈의 한권이라고 보시면 될듯 해요.
아이가 만들어내는 상상력은 정말로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소파에 앉아 있던 아이는 바닥에 있는 파란 매트를 보고, 바다와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상상합니다. 호기심에 파란 매트를 건드리는 순간, 매트는 바다가 되고 말죠. 그리고 앉아 있던 소파는 보트가 되고, 카누가 되고, 돛단배가 되고, 여객선이 되고,잠수함이 됩니다.바닥에 무언가 살짝 보이더니, 책장을 크게 펼치니 무시무시한 바다괴물이 등장하는군요. 잠시후 엄마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의 상상력을 깨지 않으려고. 이 모험에 동참합니다. 파란 매트에 앉아서, 아이에게 배에 관한 책을 읽어주네요. 무시무시한 바다괴물도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스르르 눈을 감고 잠을 청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은 피터 시스의 작품이 늘 그러하듯, 아이들이 쉽게 현실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컨셉의 이야기에요. 왼쪽 페이지에는 현실의 아이를, 오른쪽 페이지에는 현실을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모습을 대비시켜 그림으로써, 아이의 상상력을 정말로 극대화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마지막에 나타난 바다괴물은 청소기라는 것을 알게 될때 미소가 지어지는건, 우리 아이도 청소기의 소리때문에 무서워서 도망가는 모습이 생각나서에요.
현실과 아이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우리 아이는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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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동차, 비행기, 배 등 탈것에 대한 것을 좋아해서 집에는 탈것을 소재로 한 책이 많이 있어요. 이번에는 한 아이가 상상속에서 뱃놀이를 하는 이야기를 만났는데 아이의 상상속의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조금 저를 난감하게 한건 이 책이 글자 없는 그림책이라는거예요.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고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보는 것을 좋아해서 참 많은 그림책을 봤지만 가끔씩 글자 없는 그림책을 만나게 되면 상상력, 창의력 부족한 엄마라 조금 당황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글자 없는 그림책을 만나 아이들과 처음 책을 볼때는 아이들도 저도 아무말 않고 그림을 뚫어지게 쳐다봐요. 그리고 아이들도 저도 그림을 보고 조금씩 이야기 하기 시작해요. 두번째 볼때는 첫번째보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렇게 책을 여러번 보다보면 처음 봤을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책 속에 나오는 아이처럼 우리 아이들의 상상속 이야기를 들을수 있게 되어요.
한 아이가 소파에 다소곳이 앉아 있어요. 소파에는 여러가지 잡동사니가 있고 바닥에는 동그란 카펫이 있어요. 이 책은 왼쪽에는 현실이, 오른쪽에는 아이의 상상속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데 아이가 머리속으로 그리는 상상속의 이야기를 어떻게 현실에서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현실의 그림만 봐서는 아이가 어떤 상상을 하고 놀이를 하는지 다 이해할 수 없는데 아이의 상상속의 이야기를섬세하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보니 "아~!"하며 이해되고 아이의 상상속의 이야기에 동참하게 돼요. 아이는 소파에 있는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이용해서 뱃놀이를 하는데 하나의 도구를 여러 모습으로 변신시키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아이의 상상이 정말 놀랍고 멋진데 상상력이 조금 부족한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이야기의 뒤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저처럼 상상력, 창의력이 부족해서 글자 없는 책을 만났을때 조금 당황스러워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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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랑 제목만 보고는 각종 모양의 배가 나오고.. 배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책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했었답니다... 아이가 신호기를 두개 들고 있고 뒤쪽에 배가 있는 그림.... 원의 주위로는 각종 모양의 배가 나와 있으니까요. 막상 펼쳐서.... 앗... 그림책이다... 그림책이다.. 정말 그림책 이더라구요
배를 그려내는 작가의 상상력에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아이들과 먼저 한번 훑어본다음에... 두번째로 볼때는 쇼파를 배로 꾸미는 아이만 보여주고 옆의 배 모양은 가린채 어떤 모양일지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두번 연달아 보는 책인데도... 까르르.. 넘어가게 웃어가면서 나름 상상을 하고 이야기 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8살 큰아이도 5살 작은아이도 여객선 부분에서 제일 좋아했답니다 [힌트]를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큰아이에게.... 쇼파 가운데 부분에 볼록... 튀어나오게 놓여진 두개의 쿠션을 가르키면서.. 이게 힌트야.. 그랬더니 바로 여객선이라고 이야기 했었답니다. ^^
요즘에 부쩍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우리집 아이도 이렇게 느낄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바다괴물...... 바다 괴물을 들고 있던 엄마는 겁에 질린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바다 괴물을 잠시 놓아두고 책을 읽어준답니다... 책에도 배가 있어요 ㅋㅋㅋ
정해진 글이 있는게 아니고.. 정해진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라서 읽을때마다.... 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내용이 틀려지는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읽게 되는듯 싶어요... 분명이 어떤 배인지 알텐데도 다른 이야기를 하고... 쇼파의 모양을 보면서 배의 모양을 그려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뿌듯한 책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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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얼굴에 심심해!라고 씌여진 아이가 소파에 앉아 있어요.. ![]() 35도가 넘어가는 무더운 여름~ 울아들은 배를 타고 야호! 보면서 잠시나마 시원한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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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스의 작품은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할까요? 작품 소재가 특이하다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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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야호
배를 타고 야호는 글이 없는 그림으로만 되어있는 동화책이다. 아이는 "엄마. 책읽어주세요"하고 들고왔는데 그림만 있으니 천천히 한장씩 넘기며 그림을 관찰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한번으로 끝이 아니고 계속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갔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이는 상상에 나래를 펴나갔다. 아이는 쇼파를 배라 생각하고 바닥에 깔린 카페트를 바다라 생각하고 보트도 상상하고 잠수함, 유람선, 해적선 등 아이의 상상은 끝이 없다. 괴물도 물리치고 끝없는 상상을 펼치며 엄마와 따스한 대화를 나누며 상상책을 덥는다. 끝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배를 타고 야호는 아이의 생각을 자극하기게 좋다. 그 상상력 또한 기발하고 아이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귀기울이게 된다. 가끔 글이 없고 그림만있는책을 접해 주는것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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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야호~ 아이와 함께 만나본 피터 시스 작가의 그림책이랍니다. 신기하게도 이책엔 그림만 가득하고 글이 하나도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오히려 글이 군더더기만 될분이란걸 알게되지요 그림 속에 아이가 무슨상상을 하는지 그대로 다 보인답니다. 아이의 상상 시발점은 바로 파란물빛의 타원형 매트지요 표지엔 아이가 상샇란 온갖 배들이 줄일 지어 앞으로 향하고 있네요 주인공은 열심히 깃발을 양손에 잡고 흔들고 있구요 표지바탕이 시원한 바다색이라 바다느낌이 더욱 살아있는 그림책이죠?
이야기를 살짝 엿볼까요?
주인공 친구는 소팡에 가만히 앉아있다 바닥에 바다빛 깔개하나를 보게되지요 갈개를 바다라고 상상하자 소파는 어느새 소년을 태운 멋진 배가됩니다. 하늘엔 갈매기도 날고요 소년은 막대기로 노젓기를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또다시 인디언보트가 되자 소년의 머리에는 어느새 인디언모자가 씌어져 있네요 돛을 단 배가 되자 멋진 해적선이 되기도 하고요
아이가 다양한 배를 상상하고 있는데 순간 윙윙거리며 다가오는 청소기~ 청소기는 곧 배의 항해를 방해하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는데 엄마가 아이와 함께 깔개에 앉아 책을 보자 어느새 스위치를 빼둔 청소기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채경이는 소년의 현실과 상상한 모습의 그림 두가지를 두고 왜 이쪽은 색깔이 없어?라고 묻다가 어느새 왜그런지 알아채었네요 여러가지 배들을 보면서 채경이도 예전에 외할아버지와 부두에 줄에 묶여 서있는 배를 본적이 있다며 오징어와 멸치를 잡던 어선에 대해이야기를 한참 했었지요 그리고 바다 바람에 배가 이리저리 흔들흔들 거리는 모습도 순간 떠올랐나봅니다. 이 책을 보니 아이와 배를 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낼수 있는 매개체가 된 것 같아요 파란 매트하나가 아이의 무한상상력을 자극하듯 말이지요. 청소기가 괴물이 되었다가 조용히 잠드는 모습이 재밌었는지 활짝 웃는 채경이.. 저도 이렇게 청소하다가도 잠시 아이와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엄마가 되고싶네요
채경이는 책표지에 깃발을 든 소년의 모습이 눈에 띄였는지 채경이와 깃발을 만들게 되었어요 제가 선을 그어 주었더니 좋아하는 색으로 열심히 색칠하ㅓ기 바빴지요 막대를 붙여주었더니 근사한 깃발두개가 뿅~ 하고 탄생되었지요 완성 후 소파위에서 양손으로 깃발을 열심히 흔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소한것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책놀이를 앞으로 더 자주 해주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깃발만 만들기엔 좀 아쉬었는지 자석보드에 집을 잔뜩 지고가는 배도 한척 그렸지요 4개의 튜브도 달고 창문과 문도 그렸지요. 항구에 정박시 내리는 닻도 그리구요 제법 채경이만의 배가 완성이 되었네요 집이 많이 있는 배라 비가와도 안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안전한 배라네요 그리곤 열심히 파란수건 두장깔고 깃발들고 이리저리 흔들다가 멈춰! 앞으로 가! 를 표시하는 재미난 깃발놀이를 하게되었지요 엄마인 저는 카메라를 대며 한참 멀리서 멈춰 앞으로 가 깃발구령에 따라 움직이며 찍었답니다. 서로 바꿔보기도 하면서요 제법 순발력을 요하는 스릴있는 게임이었지요ㅎㅎ 아마 그림책의 주인공도 이런 놀이를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배를 타고 야호!~ 피터시스의 다른책을 덥하고보니 확실히 작가가 선호하는 기법을 알 수 있답니다. 탈것을 소재로 이리 멋진 상상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채경이도 한동안 이 갓발로 며칠을 동생과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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