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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무리 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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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선 27년만에 고향인 이스터 섬으로 가는 마니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스터 섬에 살다가 서양인들에게 잡힌 마니히는 포경선를 전전하며 다니다가 오슬로의 학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선장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17-8세기경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식민지나 노예들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시대적 상황이 그러했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인간이 가장 잔인한
"바람과 별무리 37권" 내용보기

이번 편에선 27년만에 고향인 이스터 섬으로 가는 마니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스터 섬에 살다가 서양인들에게 잡힌 마니히는 포경선를 전전하며 다니다가 오슬로의 학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선장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17-8세기경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식민지나 노예들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시대적 상황이 그러했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한번쯤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을 사진으로 보거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도 왜 그 석상이 세워진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학설에 의해서 이미 밝혀졌지만 소설에서도 이스트 섬은 차츰 몰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수백개의 모아이 석상 때문인데 이 석상을 만들기위해 수많은 나무가 필요했기에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다보니 다른 식물들도 같이 고사해가는 것이였다.

선장은 멸망으로 치닿고 있는 이스터 섬에서 모나히와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나오려고 했지만 모나히는 그 곳에 남기로 한다.

안타까워 하던 선장은 식량과 모종을 모나히에게 주고 떠난다.

우리 독자들은 이미 역사로 알고 있지만 그 후로 이스터섬의 사람들은 거의 죽고 남지를 않게되었다.

우리의 모나히도 역사상에선 죽은 인물이겠지만 그래도 소설이니까 그가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식물들을 키우고 섬의 나무들을 늘여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것으로 기억하고 싶다.

 

a*****2 201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