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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도 시국이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이 책에 나오는 수준의 부활절 행사를 잘 하지 않아서 조금 낯선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는 있는 책. 그렇지만 뭐 그냥 미국에서는 이러고 노는구나 하고 읽으면 되고 딱히 매우 신기한 일들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종교적인 것 보다도 어릴때 부활절 기간이 되면 계란을 색칠하고 숨겨놓은 계란을 (주로 플라스틱 계란 안에 사탕 초콜렛이 들어있음) 찾고 토끼모양 초콜렛 등을 받았던 기억이 좋았는데 한국에서 자라는 조카는 대신 이 책이라도 주고자 샀다. 이 책은 리틀크리터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나 알록달록하고 세세한 소품이 많아서 어린 시절의 나 역시 재미있게 봤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