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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5살 아들에게 선물해 준 책입니다. 책 크기가 결코 작지 않은데 그 커다란 페이지를 아기자기한 자동차 그림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백과사전 식으로 다양한 자동차들을 나열해놓은 그림책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잘 보면 돼지 가족이 이동하면서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더라고요. 글 수준은 그림책치고 쉬운편은 아닌 것 같은데 문장 하나하나가 좋다? 라는 느낌은 듭니다. 단순히 소방차 경찰차 덤프트럭 이런 차들이 아니라(이런 자동차로만 채웠다면 얼마 못 써내려갔겠죠;;^^) 당근차, 연필차 이런 상상력 가득한 차도 있고, 아주아주 다양한 크레인으로 가득 채운 곳도 있습니다. 아이가 의외로 재미있게 봐서(물론 그림만이지만) 선물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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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참 이래저래 계속해서 반복해서 여러먼 사게되네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책이 정말 말그대로 '찢어지고, (제본이) 다 떨어질 때'까지 봐서 똑같은 책을 샀었어요 2번이나. 남자애들에게는 그저 바이블이라고나 할까요. 문제는 그건 한국어판 양장본이었다는거죠. 영어에 관심을 가져보게할까 싶어서 가장 좋아하는 책을 워너로 샀습니다. 아~ 역시 종이질이며 제본상태며 우리나라가 책을 참 잘만드는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판이 더 비쌉니다. ^^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면 질좋은 한국어판을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