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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들이 '유리천장' 에 부딪혀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거나 자신의 능력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반면에 그동안 남성에게만 국한되었던 자리에 올라 제대로 '여성파워' 를 날려주고 있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유리천장을 뚫고 올라가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겠지만 대통령이나 그외 그동안 남성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에서 자신의 빛을 발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성의 몫인 '육아,가사' 및 모성애가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반면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여성이라고 대권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는 듯 하다. 부시가 물러나고 대선을 치뤄야 하는 미국에서는 '여성대통령' 이 나오는 것 아닌가 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나 또한 책으로 '힐러리' 와 '미셸 오바마' 에 대하여 읽어가며 다음엔 이사람들을 기대해 보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흑인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도 나왔는데 여성대통령이 나오지 말란 법은 이젠 없을 듯 하다. 여성대통령 후보로 거론된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그들도 남성만큼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뒤에서 '내조,가사,육아' 에 더 집중을 한 듯 하다. 여성은 가사나 육아나 내조 그리고 직장까지 모든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지만 늘 저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남성들이 그런 위치의 여성과 자리를 바꾼다면 그렇게 모두 완벽하게 해 낼 수 있는 남성이 있을까. 남성이 하면 그냥 넘어가는 일들도 여성이 하면 흠이 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들도 있다. 비교해 놓은 면들을 읽다보면 여자들은 '맞아 맞아.' 하며 읽을 부분들이 많다. 남자가 권위주의적이라면 여자는 현실적 실행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서로 장, 단점이 있겠지만 남자는 점점 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파워가 더 드러나고 있는 시대이다. 앙겔라 메르켈,2005년 선출된 독일의 총리. 콜 총리의 신임으로 여성청소년부 장관이 된 것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0년 4월 기민당 최초의 여성 당수가 되었고, 10월에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면서 독일 총리로 선출되었다. 미첼 바첼레트,칠레 산티아고 출신의 의사로서, 2000년 이후 보건장관과 국방장관을 지내서면서 칠레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이자 사회당 지도자로 떠 올랐다. 2006년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단선되어 같은해 3월에 라고스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마거릿 대처,영국의 정치가로 교육·과학장관 등을 지내고 보수당 당수를 거쳐 영국 최초의 여총리가 되었다. 긴축재정으로 경제부흥을 이루고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독단적인 정부운영으로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3기라는 최장기 집권을 하였다.헬렌 클라크,뉴질랜드의 정치가. 1999년 국회의원 총선에 노동당(Labour Party) 당수로서 좌파연합을 이끌고 참여하여 국민당(National Party)에 승리함으로써 총리에 선출되었다.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 여성 총리이다. 2002년과 2005년의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연이어 국민당을 물리치고 노동당이 승리함으로써, 계속 총리직을 수행해왔다.(네이버) 위 인물들 뿐만이 아니라 현재도 그리고 과거에도 대권을 쥐었던 여성들은 분명히 있다. '여자가 무얼하면 어쩐다.' 라는 말이 있어도 여성파워가 있던 시대가 있었고 그런 여성들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이다. 법조계,의학계,언론계등 남성들의 몫이라 여져졌던 자리에 점점 여성파워가 밀고 들어가고 있다.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여성들이 대권을 잡거나 그런 자리에 있다고 남성보다 못한 것이 아니다. 남성이 하지 못하고 못보던 것까지 여성의 장점이 잘 적용되기도 했으니 어쩌면 더 나았다고 볼 수도 있다. 정치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딱딱할 듯 했는데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우리의 역사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분석이었다면 더 집중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우리 역사속 인물이 아닌 세계속 인물들이니 모르는 것 공부하는 느낌으로 읽어나가니 더 재밋게 읽은 듯 하다. 여성이라고 가지 못할 자리가 있을까? 그것은 '편견' 인 듯 하다. 여성이야말로 남자가 가지지 못한 모성애며 육아와 생활에서 나오는 다양한 것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어 장점이 더 많을 듯 하다. 그렇다고 결혼을 하지 못하거나 아이를 낳지 못하면 그 또한 가십거리가 된다는 것은 그들이 여성이기에 그런것이다. 남성이 그랬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들도 여성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으며 더 많은 말을 들어야 했지만 그들 또한 남성에 뒤지지 않으면서,아니 그녀들이 이루어낸 능력에 대하여는 남성에게 보내는 과한 칭찬을 보내는 우리들,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 때이다. 능력만 있다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우월하다고 난 본다. 더 많은 장점을 소지하고 있고 더 실용적이기에 집안살림을 하듯 나라살림 또한 잘해낼 소지가 분명히 있다. 미리 '여성' 이라는 벽을 만들어 놓을 필요는 없다. 성구별이 아닌 '자신의 능력' 으로 평가받는 시대이다. '정치에서 아무짝에 쓸모없는 허풍을 원하면 남자를 찾아가고 구체적인 행동을 원하면 여자를 찾아가라.' 라는 말이 와 닿는다.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라,그리고 꿈을 키워라.이루어지지 않을 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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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띄워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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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맞아 맞아 끄덕이며 크게 공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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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면서 양성평등이라는 인식이 일반화 되면서 예전에 비해 여성들의 지위향상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러한 이유로 그 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커다란 장벽에 막혀 진입이 힘들었던 각 분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여성들의 능력이 가히 작지 않음이 증명되고 있기도 하다. 지금 세계 정치권에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권력자로서 여성의 역할이다. 권력은 한때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었고 당연한 것처럼 받아 들여져 왔지만, 1970년대 이사벨 페론이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 된 이후로 오늘날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많은 여성들이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현상들은 왜 나타나는 걸까. 개인적으로 정치력을 발휘하는데 있어 그 능력의 정도가 남성이나 여성과 같은 성별의 차이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와 같이 여성들이 정치의 전면에 부각되어 나타나는 오늘의 정치 현실의 변화에 대해 우리는 한번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세계적인 정치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프랑스 국영 TV 뉴스 앵커로도 활동하고 이 책의 저자는, 근대 이후 지금까지 여성으로서 최고의 정치 자리에 있었던 영국의 대처 수상이나 독일의 메르켈, 그리고 칠레의 바첼레트와 같은 여러 여성 대통령들의 행적을 집중으로 조사 분석하면서, 여성이 대권을 잡으면 과연 세상이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 정치의 속성을 조망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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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류역사에서 여자의 지위는 대체로 남자와 평등하게 인정받아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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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대권을 잡으면 과연 세상이 나아질까? 여성의 지위나 사회활동이 예전에 비해 남자와 많이 동등 해 지고 있지만, 정치권에서 아직 여성의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고 있으며 여성 최고 통치자도 많지 않은 편이다. 왜, 여성 대통령인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칠레의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 영국의 마가렛 대처 총리의 성장과정과 최고통치자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총리나 대통령이 되어 그들이 하였들 일들을 대해 자세히 적어 놓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 나라들 중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오른 여성들도 함께 소개 하고 있다. 세 여인들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치권에 들어가서 자신의 기반을 쌓고 최고 권력자가 되기까지 남자들 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정치권은 남성중심의 사회라는 생각이 만연하였고, 남녀차별은 공공연히 있어왔다. 남자들이 밤샘을 하고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면 일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하지만, 여성에게는 자기관리를 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정치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여성의 권위가 많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남성들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여성은 타고난 멀티플레이어여서 모든 일을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이 표현은 아주 적절한 것 같다. 거의 맞벌이를 하고 있는 가정 형편에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도 할 수 있다. 남성들이 집안일이나 육아를 많이 돕는다고는 하지만 여성들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들 자신은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성은 육아도 집안살림도 한꺼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할에 익숙한 여성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기대를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최고권력자에 오른 여성들은 남성들과 똑같이 경쟁해서 그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많이 노력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에게 여성대표를 뽑을 기회가 온다면 그 사람이 남성과 똑같은 경쟁을 한 사람인지 아니면 더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그 자리까지 가게 되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똑같은 경쟁을 해서 이긴것도 중요하지만 더 불리한 위치에서 승리했다면 정말 최고의 위치에 오를 자격이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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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대통령인가>라는 화두를 내세워 저자 크리스틴 오크렌트는 대권을 향한 여성 지도자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크리스틴 오크렌트는 미국 CBS와 NBC 방송 기자를 지낸 경험으로 프랑스 국영 방송사의 저녁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한 최초의 여성 앵커이다. 크리스틴 오크렌트는 세계적인 정치권 전문가이자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자 방송인이다. 그녀가 했던 인터뷰 역시 기록에 남을 만한 족적을 보여주었다. 1979년 아미르 호베이다 전 이상 수상이 처형되기 전에 극적인 인터뷰 한 것이나 걸프전 당시 유일하게 사담 후세인을 직접 인터뷰한 경력이 말해주듯,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보다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그녀의 날카로운 분석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여성 국가원수들을 직접 만났다. 그리고 그들이 향하고 있는 정치와 권력의 세계, 대선의 세계를 놓고 그들의 경험과 야망, 상처와 자존심을 분석하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정치판은 한국이나 세계나 복잡하고, 조잡하고, 때론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민주주의를 앞세우고 그 뒤에서 온갖 치졸함을 보여주는 남성들의 행태가 지긋지긋하다. 이 지저분한 정치판을 확 뒤집을 변수가 무엇일까? 획기적인 사건? 온 국민의 지지를 얻을 인물? 그 인물이 그 인물이고, 그 경력이 똑같은 그 경력을 내세우는 남성 지도자들과 전혀 다른 인물, 바로 여성대통령 나타난다면 과연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대부분 정치인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정치는 남성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는 고리타분함을 버리지 못한 속성 때문이다. 사실 여성들이 사회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하는 일은 남성들보다 배로 많다. 하지만 질과 양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나은 일을 하고, 더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위치는 그리 탄탄하다고 할 수가 없다. 실업이나 고용 불안의 위기에 항상 먼저 희생을 당하는 것은 바로 여성이기 때문이다. 복지적인 면에서도 여성의 위치는 불리하다. 그런데 이런 불리함과 억울함에도 여성들은 꾸준히 대권 후보에 나서고 있다.
사실 민주주의적인 시선이나 양성평등에 대한 시각으로 볼 때 유럽에서 여성의 정치 진출은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여성 지도자들이 정치계에서 표면으로 나타나기까지 그들이 한 노력은 생각보다 더 상당하고, 그들이 겪었던 시련 또한 만만한 것이 아니다. 남성들만의 영역이라고 무의식중에 울타리를 쳐놓은 그곳에 여성이 발을 디디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부심을 느끼고 정치라는 울타리에 들어서는 순간 그들은 모든 이들의 표적이 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생활까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성과 품격과 여가 생활까지 모든 것은 표적이 된다. 그녀들은 전사가 될 수밖에 없다. 거칠고 포악한 전사가 아닌, 진정성과 진실을 무기로 한,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먼저 읽는 능력을 갖춘 전사가 된다.
<왜, 여성대통령인가>에서는 어떤 인물들을 만나는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최강대국 독일을 통치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군사 독재라는 환경에서 자라나고 장군의 딸로 성장하면서 아버지를 죽음으로 보낸 칠레에서 대통령으로 당당하게 우뚝 선 미첼 바첼레트, 대처주의, 대처리즘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 낼 만큼 남성보다 강력한 정치 파워를 구사한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 노동당 당수로 좌파 연합을 이끈 뉴질랜드 총리 헬렌 클라크, 이스라엘의 여성정치가로 유대 노동 총연합 여성노동위원 간사, 초대 소련 주재 공사, 노동장관, 외무장관 등을 거쳐 총리를 지낸 골다 메이어, 2007년 폭탄 테러로 사망한 파키스탄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총리로 기억에 남는 베나지르 부토, 대통령의 딸로 방글라데시의 총리를 역임한 세이크 하시나 와제드,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정치에 나서 방글라데시 군사 정권과 맞선 칼레다 지아를 <왜, 여성대통령인가>에서 만날 수 있다.
왜 대부분 대통령이 남성이 차지하고 있는 이때에 여성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을까? 여자들이 대권을 잡으면 과연 세상이 나아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독자들은 여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연관성, 모성, 부드러움, 그리고 강인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모습이기에, 남편을 내조하는 부인의 모습이기에 여성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의 무지막지한 정치판을 좀 더 이성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하나의 기대심리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이라고 무조건 청렴하고, 모성을 대표하기 때문에 두루두루 감싸 안는 포용력이 더 넓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들 역시 엄마이자 여자이자, 정치의 앞에 선 사람들이기 전에 나를 생각하는, 때론 이익을 생각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왜, 여성대통령인가>는 정치에 대한 나의 무관심을 조금 완화해주는 계기를 준다. 내 나라 정치에 대한 불신과 그들이 보여주는 불협화음으로 실망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내 나라의 정치권도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판에 다른 나라의 정치, 다른 나라의 여성 대권 주자에 대해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알량한 한국의 자존심도 조금은 내세워보지만, 여성들이 왜 대권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것은 사실이다. 역시 사람은 시야가 넓어야 한다. 보는 것도 많아야 하고, 아는 것도 많아야 한다. 여성지도자에 대한 나의 지식은 힐러리 클린턴, 미셀 오바마, 브뤼니 사르코지, 아웅산 수치 정도만 기억하곤 한다. 그들이 정치를 위해 움직였던 행보도 주목하지만, 그들이 불러일으키는 가십이 더 관심이 있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왜, 여성대통령인가>에서는 호기심으로 여성 지도자들을 바라보는 독자들의 시선을 좀 달리 깨우치는 시간을 전하고 있다. 여성 지도자의 등장으로 혼란 속에 빠지는 정치권과 그 속에 함께 맞대결하는 남성들과의 대결은 읽는 독자가 흥미진진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성性 대결 선거운동의 긴박함도 볼 수 있고, 그녀들을 조롱하는 남성들을 향해 강타를 날리는 시원함도 맛볼 수 있다.
사실 한번의 독서만으로는 그녀들의 정치적 견해, 그리고 세계가 그녀들에게 원하는 방향에 대해 깔끔한 정리를 할 수는 없다. 그만큼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많았고 몇 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그녀들을 제대로 알려고 하는 노력이 과연 얼마만큼 있었는지 되물어보고 싶다. <왜, 여성대통령인가>는 세계 변화 속에 같은 흐름을 타고 있는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권하고 싶다. 지금의 한국보다 그래도 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정권을 이어가는 여성지도자들을 이제는 우리가 제대로 보고 배우고 한국에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정치에 대한 견해를 나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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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대통령인가? 아니 솔직히 말하면 메인제목보다 부제가 마음을 움직였다. '여자가 대권을 잡으면 과연 세상이 나아질까?' 어떻게 이렇게 궁금한 것을 콕 집어내어 질문을 던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