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성서 속 이야기이다. 인간의 근원적인 본능 속에 내재된 질투와 폭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비뚤어진 욕망은 친 동생마저 죽일 정도로 강력한 악함의 근원이 된다. 질투심 때문에 인생의 동반자를 죽이고 심지어는 자식들까지 죽이는 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근래 발생하였던 신촌 살인 사건의 주된 살해 동기 역시도 남녀간 질투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면, 작은 욕망이 불러일으킨 행위의 끔찍함과 그것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발생됨에서 섬뜩함을 느끼게 된다. <소녀들의 나침반>이라는 제목의 책. 발랄한 청소년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펴들었으나, 첫 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나'라는 인물은 연예인이다. 얼굴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리 유명하지는 않은... 신인도 아니고 스타급 배우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의 여성이다. '나'는 인터넷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되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영화를 촬영하기 위하여 도착한 산장에서 영화의 여주인공이 살해자라는 변경된 시나리오를 알게 된다. 변경된 대본, 대본 사이에 끼워져 있는 삼상치 않은 쪽지들. 사방팔방에서 풍기는 느낌은 뭔가 정상적이 아니라 의심스럽다. '나'는 그 일이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과거 그 일을 아는 사람들이 나를 추궁하는 것일까..? 소설은 현재와 4년 전의 과거를 왔다 갔다 하며 하나의 결론으로 치닫게 된다. 시작부터 '나'라는 존재가 살해범임을 드러냈기에, 독자는 '나'라는 존재가 누군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소설을 읽게 된다. 4년 전, '루미', '바타', '가나메' 3명의 여고생들은, 연극부 선배들, 지도 선생님과의 마찰로 인해 연극부를 탈퇴하고 자신들만의 극단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과거 연극 대회에서 타 학교에서 출전한 소녀들 중, 유일하게 빛이 나 눈여겨 보았던 '란'이 3명의 권유로 뜻을 같이 하면서, 4인으로 된 극단을 만들게 된 소녀들은 각자의 이름속에 한 글자씩 들어있는, 동서남북이라는 글자를 바탕으로 '나침반'이라는 극단을 결성하게 된다. 길거리에서 시작한 그들의 공연은 날로 인기를 얻고, 그와 더불어 그녀들을 괴롭히는 악플러들과 동창생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루미, 바타, 가나메는 여유가 있는 사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고, '란'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벌어야만 하는 조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소녀이다. '루미'는 추진력이 강한 대신에 그로 인해 남들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짙다. 바타는 큰 키와 남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남자 배역을 주로 맡아 하게 되고, 실제로 '루미'에게 이성에 가까운 호감을 느끼게 된다. 중간에서 조절자의 역할을 하는 '가나메'는 부모의 이혼과 관련된 가정환경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사생아로 태어나서 가난하게 자란 '란'은 불우한 환경이지만, 연극할 때만큼은 빛이 나는 존재이다. 흔히들 여고생들 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배경. 또, 누구와 누구가 더 가깝더라라는 묘한 질투심. 미모에 관한 문제. 동성이지만 이성적인 소녀들이 풍기는 매력과 미묘한 감정. 모든 것이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나이의 그녀들의 환경 차이.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 등은 지극히 사소한 문제라 생각되지만, 질투심이라는 감정의 불씨 앞에서는 하나의 살인 동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저런 배경들과 주고 받는 대화들은 '죽은 소녀'는 누구이며, '죽인 소녀'는 누구인지 더욱 더 헷갈리게 만든다. 누가 죽었을까? 누가 죽였을까? 역자 후기에서도 말하지만, 뛰어난 추리력을 바탕으로 풀어내야 하는 추리소설은 아니다. 치밀한 살인계획을 가지고 살인을 저질렀다면, 여고생들을 배경으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에 공감을 한다. 추리를 풀어내는 능력의 대단함이라기 보단, 이미 발생한 사건의 범인의 실체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려낸 책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단지, 결론이 나는 마지막 몇개 장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과 복선으로 겉포장을 해 두어서 심심치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살인에까지 이르르게 된 소녀의 심리 모사가 100%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질투심에 눈이 멀어 버린,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그 이면에 담긴 살해 이유들이.. 실제에도 충분히 발생 가능하기에..... 인간의 질투심과 욕망, 폭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
|
내가 정말 좋아라하는 미스터리 소설류...... 제목만 봤을 때는 소녀들의 나침반...... 뭐지?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목이 딱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내내..^^ 소녀들의 나침반... 여기에서 나침반은.... 동서남북.. 극단의 이름인거다...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성격대로... 몰입이 되면 될수록.. 거기에 빠져들며.... 대체 누가? 왜?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황이 복잡하고 꼬여갈수록 더 집중이 된다 이 책도 역시나.....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이름대로 그런 마력을 가진 책이다... 글 중간중간 복선을 많이 깔아놓았는데.... 정말 뭔가가 뻥 뚫린 느낌을 받으며 희열감이 느껴지며 작가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온다... 2011년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데.... 기회가 되면 영화도 꼭 봐야겠다... |
|
처음엔 장르에 끌렸다.
미스터리 ,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은 나였기에 '짜릿함과 설렘, 슬픔이 교차하는 청춘 미스터리의 걸작!' 이란 글귀가 내 눈을 사로 잡았다.
소녀들의 나침반, 그 나침반은 이름에 동서남북이란 글자가 하나씩 들어간 네 소녀들이 만든 극단의 이름이다. 어쩌면 극단의 이름 뿐 아니라 나침반 속에 있지만 방위가 각각 다르듯 서로 나중에는 다른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네사람을 뜻하는 의미도 작가가 염두한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책은 현재와 4년전이라는 두 시점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현실의 긴장감과 과거 4년전의 청춘이 묻어나는 이야기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교차되며 흐름을 조절한다. 작가의 뛰어난 역량이 여기서 나타난게 아닌가 싶다. 교차하는 호흡이 점점 좁아지면서 책에 대한 몰입도는 극에 달해가고 살인자는 누굴까, 누가 죽은 것일까 한없이 머리속은 복잡해져만 갔다. 복잡해져 갈 수록 더욱더 책에 집중하게되고.
이 책은 그런 매력을 가졌다. 그 다음이 궁금해지고 궁금해지고 그리고 마지막엔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널부러져 있던 그 조각들이 하나하나 맞춰졌다. 작가는 중간중간 복선을 미리 깔아 놓았고 그것들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 작가가 이 책 이후에 또 한권의 책을 냈다던데 아쉽게도 한국에는 발간되지 않아서 나중에라도 출판되면 꼭 읽어보고싶다.
|
|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미즈키히로미의 작품인 [소녀들의 나침반]은 두개의 시간을 두고 진행이 된다.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여배우의 심리와 누군가 복수를 하고 있다는 암시만 전해질뿐 책의 결말부분에 가서야 범인의 모습이 드러날정도로 전혀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4년전 나침반이라는 여고생들이 만든 극단의 누군가 한명이 죽음을 맞았다. 자살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자살을 모방한 타살. 시간속에 묻혀졌던 그날의 살인이 수면위로 떠오른다. 여배우 마리아는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절벽위에 있는 저택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촬영감독은 마리아가 떠올리고 싶지않은 연극반 나침반의 이야기를 계속하고 촬영당일 마리아는 자기에게 전해진 대본이 촬영용 대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누군가 그날의 진실을 알고 있다.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하루가 시작되고 마리아의 신경은 팽팽하게 당겨지기 시작한다. 대본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마리아에겐 대본이 전혀 주어지지않은채 잠시잠깐의 촬영용 대본만이 주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협박장. 4년전 연극부원이던 세친구는 다른 학교의 연극부였던 한친구를 더 끌어들여 여고생 네명이서 연극반을 만들어 연극을 올리기 시작했다. 거리에서 공연하던 연극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얻는것과 동시에 그들의 공연을 알리는 블로그가 공격을 받는 일도 생기기 시작했다. 사생아로 태어나 늘 주눅들어 있던 여고생,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여고생, 동성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갖는 친구, 자기주장이 강하던 친구 네명의 친구들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연극배우로 한발씩 다가가고 있었다. 그중의 한친구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고 질투를 느끼지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살인을 저지를만큼 누군가를 미워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비극이 찾아왔다. 자살로 몰고 갈 만큼 엄청난 비극이 찾아온 친구곁에서 함께 위기를 벗어나게 도와주지못했다는 자책감을 가지고 있던 그녀들. 시간속에 묻혀버릴것 같던 그날의 복수를 위해 친구들이 힘을 합하기로 했다. 마리아를 촬영장에 불러들여 자백을 받는 일이 급선무였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뗀다. 마리아가 누구인지, 나침반의 어떤 소녀였는지, 그녀가 왜 그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모든 이야기는 소설의 말미에 등장한다. 어린 소녀들의 우정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친구의 복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과정을 긴장감있게 다룬 책이라고 생각한다. |
|
"무대 위의 란, 폭발하고 있었어. 반짝거렸어. 태양처럼. 블랙홀처럼." (p.47)
전설의 여고생 극단 ‘나침반’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인《소녀들의 나침반》, 여배우 마리아는 단편 호러 영화 <에지edge)의 촬영현장에서 감독 메사키 이쓰로 감독으로부터 4년전 그녀와 연관되어져 있는 극단 '나침반'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촬영 중인 대본이 예전에 일어났던 비밀을 말하고 있는것 같은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신인 여배우 마리아는 과거 네 명의 여학생 중 누구이며 4년전 네 명의 아이들 중 누가 살해당한 것일까? 다치바나 고등학교 연극부의 구스다 루미, 구루스 가나메, 기타바타케 리리코, 후카이 고등학교 연극부의 에지마 란(미쿠다 란) 이렇게 네 명의 여고생들이 모여 만든 '나침반'이란 극단에서 잠시 활약했다는 이유가 마리아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수있을까? 르네상스 3대 발명품(화포,나침반,인쇄술) 중 하나인 나침반이 그들이 정한 극단의 명칭이다.
책은 4년 전 내(마리아)가 16살이던 시절의 과거와 인터넷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현재를 오가며 보여주고 있다.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않았다고 믿어왔던 4년전 사건이 '나'를 살인자로 밝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는 누구이며 4년전 죽은 사람은 또 누구인가? 그 사람과 나의 상관 관계는? 그리고 누가 4년이 지난 지금 나에게 복수를 하려고 다가오는 것일까? 저자는 전혀 뜻밖의 인물을 범인으로 정해 놓았고 책을 읽어가는 동안 그것을 밝혀내는 것이 독자들의 임무처럼 여겨졌다. 16살 동갑 나이의 네 명의 친구들이 연극이라는 같은 미래를 꿈꾸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어쩌면 그것이 현실 아닐까, 친구라는 이유로 응원을 하기도 하지만 나보다 잘 나가면 부러움에 배아파할수도 있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지못하는 사생아인 란에게 생부가 나타났다. 그것도 거대한 부를 지닌채로, 또한 네 명의 단원 중 가나메는 영화에 출현할수있는 기회가 생겨났다. 거리에서 공연을 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위해 활동하던 그들에게 하나 둘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와중 가나메가 성폭행을 당하고 그 충격 탓인지 자살하고 만다. 아니 그 당시에만 그렇게 여겨졌을뿐 자살이 아닌 타살로 밝혀졌다.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 누구나 아는 그런 말, 이제와 새삼 가르쳐줄 필요 없어. 우선 당신에겐 가나메와 달리 진상을 파헤치려는 친구들이 없잖아." (p.321)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꿈을 발견하게 되었을때 불행한 죽음을 맞게된 가나메의 생은 불행하게 여겨졌지만 그녀 곁에는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을 것이다. 비록 죽음 그 자체는 불행한 일이지만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러웠다.
이제 그들은 진범을 찾아내었고 가나메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고 있다. 가나메는 결코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알림으로서 그녀의 명예를 되찾아 주려는 것, 16살 극단 '나침반'의 네 명의 단원들이 꿈을 향해 한참 열심히 도전해 갔던 그 시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평범한 나날들을 보냈을테지만 그중 나를 자극할만한 것들이 기억에는 없다. 아니 어쩌면 있을테지만 가나메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범인이 그러한 것처럼 은연중 나를 보호하기 위해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을런지도. 책을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내 꿈에서 한층 멀어지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다. 하루에도 몇권의 신간들이 출간되어져 나오는지 알기에 더욱 내꿈은 이루기 힘들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꼭 책으로 출간시키지는 못하더라도 꿈을 버리는 일만은 하지 말아야지. 꿈이 있는 삶은 아름답고 행복하니까.
|
|
처음의 시작이 영화를 촬영을 하기 위하여서 세트장으로 이동을 한 인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대본과는 완전하게 다른 새로운 대본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롭게 작성이 되어있는 대본이 자신의 과거에 대하여서 보여주는 형식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러한 과거의 모습이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를 과거의 시점으로 보여주고 현재의 시점에서 위협을 하는 과정속에 있는 인물들의 심리의 변화와 그 인물이 과거속의 누구인지와 죽였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인물은 누군인지에 대하여서 비밀로 하면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변화를 하면서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과거의 일상에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고 현재의 일상은 사건의 변화에 대하여서 반응을 하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치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등학교에 재학을 하면서 학교에서 운영을 하는 연극부의 활동만으로는 자신들이 생각을 하는 연극에 대한 열정을 충족을 못한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가지고 독립을 하여서 자신들만의 극단을 창설을 하고 새로운 자신들만의 연극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성취감을 만끽을 하는 인물들인 네명의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자신들만의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서로의 부족한 일면을 조화롭게 채워가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서 움직이고 있지만 무리에 등장을 하는 주변의 외압에 대한 적응에 대하여서 상반된 의견이 등장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들이 운영을 하는 극단이 상대적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주변의 움직임에 대하여서 가지는 그들만의 생각의 단편들에 대한 모습이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면서 함께 활동을 하였던 소녀들의 과거의 모습에서 어떠한 인물이 살인을 하였고 어떠한 인물이 죽음을 맞이하였는지와 그러한 이면에 숨겨진 과거의 모습이 왜 시간을 가지고 등장을 하였는지에 대하여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을 하는데 과거의 모습에서 많은것을 차자야 하고 현재의 이상한 모습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면서 본다면 과거의 시간이 상당히 진행이 되면서 서서히 들어나는 사건의 실마리와 그러한 사건이 만들어진 이유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어가는 장면들이 등장을 하는데 자신만을 생각을 하면서 활동을 하기에도 어려운 시기에 자신만이 아닌 주변인들의 마음까지도 생각을 하면서 활동을 하고 그러한 행동에 대한 의무에 대하여서 서로간의 의견이 충동을 하는 순간도 등장을 하지만 같은 목표를 향하여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
|
처음 접하는 저자 미즈키 히로미의 '소녀들의 나침반' 저자가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책이라는데 읽을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추리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 열 여섯살의 네명의 소녀가 모여 자신들의 극단 이름으로 르네상스의 3대 발명품 중의 하나이며 동서남북 속에 자신들의 이름과 연결되어 있어 <나침반>이라 정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골라 공연을 시작한다.
4년차 여배우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맡은 역의 내용이 바뀌었음에 놀라게 된다. 이야기에 소재가 4년 전 자신이 저질렀지만 잊고 지냈던 일이 영화 스토리로 등장한다. 자신이 저질른 일을 꼭 알고 있는듯한 대본으로 인해 여배우는 마음이 불안하면서도 누가 이런 일을 꾸미는지 생각해보지만 스태프나 감독 모두 의심스럽다.
단짝 친구 3명 루미, 바타, 가나메는 연극을 좋아하지만 학교 연극부의 공연 내용을 맘대로 좌지우지하는 선생님과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 인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 공연을 하기 위해 나오며 예전에 본 공연에서 열연한 다른 학교 학생 '란' 섭외하여 같이 공연을 시작한다. 그들의 공연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잡으며 점차 인기가 생기자 정식으로 공연대회에 출전하며 제일 큰 기립 박수를 받게 되지만 석연치 않은 심사 결과와 그들에게 자꾸 태클을 거는 학교 연극반 선생님, 자신들의 공연을 홍보하는 사이트를 관리하는 가나메는 악의적인 댓글들이 생겨나자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란이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 따라간 가나메는 뜻하지 않게 커다란 배역을 맡게 되고 이 역은 가나메의 친언니.. 어릴적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쓰메 언니도 보았던 역으로 동생의 성공을 축하해준다.
학교 반 아이들과 연극반 아이들까지 가나메가 따낸 역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고 가나메에게 잇따라 안 좋은 사건들이 생기며 결국 '나침반'이 모여 공연을 준비하던 건물에서 가나메는 유서를 남기며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야기는 여배우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으며 스토리상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 사이의 복선이 깔려 있지만 전혀 지루함 없이 스토리 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흡입력이 있는 책이다. 아무도 모를거라 믿었던 완전범죄의 진실 속에는 너무나 이기적인 한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되고 친구의 죽음 앞에 놓여 있던 범행의 증거는 우연하게 시간이 지난후 알게 된다.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중간에 서너번 범인을 생각해 보게 된다. 이야기 속에서 대충 감을 잡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처럼 전혀 다른 사람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가 배로 증진된다. 저자의 다른 책은 아직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이 생길것 같다.
|
|
열정을 향한 소녀들의 행진...AND.. |
|
24살이 된 마리아는 신인배우 단편에 출연하기 위해 산장에 온다. 내용은 호러무비.살인범 역할. |
|
소설은 한 여배우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리 잘나가지 않는 배우인데, 영화에 캐스팅되어서 촬영 장소에 도착한다. 여기 이 지점, 배우와 감독이 만나서 얘기하고 하는 이 부분부터가 상당히 어려웠다. 도입 자체가 명확한 무언가를 내 던지지 않고, 미적지근하게 흐르고 있어서 소설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집중이 안 되었다. 액자식 전환구성이다.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시절로 올라간다. 연극부에 환멸을 느낀 루미, 바타, 가나메. 다른 학교의 가난한 여학생 란을 섭외하여 따로 극단을 차리고, 안 쓰는 건물을 몰래 들어가 연습실로 삼는다. 그 연극단 이름이 ‘나침반’이다. 길거리공연을 시작해서 반응이 좋아지려는 시점에 알 수 없는 방해공작을 받는다. 연극대회에 참가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집안 반대에도 계속 연극을 하려는 란은 기획사 오디션을 본다. 하지만 정작 따라간 가나메가 오디션에 발탁된다. 그리고는 가나메에게 안 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결국 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에 이른다. 범인은 바로 앞서 등장한 여배우이다. 그리고 책의 전개는 계속적으로 그 여배우가 누구인지를 좇아나간다. 사실 작가는 앞서 드문드문 힌트를 제공하지만, 독자는 애먼 데서 헤매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여배우의 촬영현장에서 범인의 행각을 낱낱이 밝혀낸다. 증거는 하나, 그래서 끼워 맞추기 형식의 대사처리로 급박히 사건의 전말을 넘겨버린다. 소설의 전체적인 비중은 16세 소녀들의 극단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나가기에, 사건 처리 과정에서 치밀하게 짜이지 않은 구성이 아쉽다. 그냥 아스크림 케이크 등장 하나로 모든 걸 추측해내니까. 작가의 문투가 인물의 심리를 그리는데 있어 너무 뚝뚝 끊긴다. 시점을 아주 애매하게 쓰고 있다. 읽는 사람으로서는 감정 공감에 많은 애를 먹는다. 또한 작가가 보여주는 인물의 감정과 실제로 인물의 마음속 외침 사이의 구별해 놓은 따옴표 등의 기호가 없어서 설명과 감정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독자의 알아서 구별해야 할 몫이 있었다. 그런 루미가 얄미웠다. 그리고 부러웠다. 루미는 천성적으로 내가 갖지 못한 걸 가지고 있어. 그런 루미가 만드는 폭풍우 속으로 휘말리는 건 분명 겁이 난다. 상처받는다. 하지만 그 바람을 타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자신을 상상도 못할 곳으로 데려가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는다. (p. 166) 가장 많이 남았던 구절은 란의 엄마가 란에게 훈계할 때 내뱉는 대사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동안 자신이 알던 상식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어. 자신의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너도 장차 그런 일이 많이 있을 거야. 그래서 젊을 때부터 한 가지 일에만 계속 얽매이면 손해라고. 더 많은 세상을 알고-.” (p. 178) ‘미스터리 살인’이라는 소재만 보고 남자들이 섣불리 집었다가는 기대와는 많은 격차를 보일 수도 있겠다. 워낙 소녀들의 ‘이러쿵저러쿵’이라서 그 시절 그 아이들의 배경과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어야만 끝까지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다. 용기 있는 소녀들의 강한 우정과 묘한 반전이 섞인 새로운 느낌의 소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