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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아주 놀라운 주장을 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중립자세와 다른 골반을 약간 뒤로 뺀 자세(골반 전경)가 원래의 자연스러운 자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많은 사진들과 박물관에 있는 고대의 조각상 등을 보여 준다. 심지어 해부학 책의 척추 사진까지 보여 준다. 오늘날 의학적 통설인 S자형 척추는 현대 생활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류는 고대부터 바른 자세로 앉고 서고 걷는 법을 알고 있었지만 20세기 초부터 그러한 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한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프리카 버키니아 파소 (세상에서 가장 허리 통증이 없는 나라) 사람들의 자세를 연구하고, 오늘날 서구인들의 자세를 비교해 보여준다. (이 책의 안타까운 점 중에 하나가 이렇게 놀랍고 중요한 사진들이 삭제되고, 판형이 축소 된 시리즈 물에 하나로 출판되었다는 점이다.영문판 책을 보자면 책을 보는 것 만으로 허리가 곧추서고 자세가 발라지는 효과를 얻을 듯 하다.)
이 책에서 감명적인 사진은 저자의 남편이 과거에 구부정한 자세에서 바른 자세로 전환된 것과 포르투갈 바지선에서 젊은 사람의 불량한 자세와 나이든 사람의 바른 자세 두 사진이다.
저자는 20세기 초반부터의 이러한 자세의 이그러짐을 패션의 영향으로 보지만, 내가 보기엔 삶에 긴장, 인생의 톤이 풀리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척추 건강에 관한 책이지만, 인간의 몸과 자세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들어가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한 번 읽이 보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