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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구리키 노부카즈라고 하는 일본인이다.남들보다 작은 키인 162센티미터에 체중은 겨우 60킬로그램에 불과하다고 한다 남자인데 일반적인 여성들과 비슷한 몸이라고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이런 그가 보통 평균 남성들보다 훨씬 더 작고 외소한 그가 그렇게 어렵다는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하는 모습이 정말 기가 막히는것 같다 처음에는 과연 이 사람이 이걸 성공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앞섰고 아마 중도에 포기할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가닥을 점차 잡아가기에 이르렀다 무산소 단독 에베레스트라는 저암 무모한 등반가가 아닌가? 그리고 혹여 실수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이 등반을 저자는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정말 등반을 시도한다.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조절하고 컨트롤해 가면서 정말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일기장을 꽉 메운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대로 당시 상황이 전달되어 지는듯 하다 . 아무도 등을 떠밀어 내보낸것은 아닌데 저자는 멋지게 자신의 길을 닦아 나간다. 산을 오르면서 저자와 대화를 하는듯 하게 이 책을 읽을수가 있었다 그의 생각과 행동과 그의 모든것이 느껴지는듯 한 책이었기에 가장 중요한 생각을 많이 배울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한다 정상을 오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산을 오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어떻게 한발짝을 내딛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성공을 위한 한 걸음 그리고 나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는 연습을 해야 할것이다 산을 처음 오르는 그 기분으로 조심스레 세상앞에 도전하고 또 멋지게 성공해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우리는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늘 잃지 말아야 한다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스스로를 너무 낮추지 말고 앞으로 닥칠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조언들을 들을수 있었던 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인생에 있어 나도 할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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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무척이나 힘든 상황을 보냈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가지라고 꼭 얘기 해주고 싶었다. 사실은 그 어렵고 힘든상황도 다른사람이 아닌 나 스스로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한 동안 마음고생도 참 심했는데 다행히 일이 잘 해결되어 얼머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왜 이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작하느냐하면 이 책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읽고 참 많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구리키 노부카즈는 작은키에 평균이하의 폐활량과 근력을 가졌음에도 당당하게 6대륙 최고봉을 단독 등정에 성공했는가 하면 히말라야 8,000m 3봉을 무산소 단독 등정에 성공하기도 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닥쳐도 굴하지 않고 차근히 풀어나가는 그의 모습에서 참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조금만 힘들어도,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포기하고마는 내 모습과는 참 많이 다른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게닥친 어려운일을 정면으로 돌파하는데 큰 힘을 보태 주었다. 결코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 않았던 일이 부딪혀 해결하니 방법이 있었다. 예전같으면 분명 포기했기 십상이었을일을 해결하는 것으로 방향을 튼 것만해도 내게는 무척 중요한 경험이었다. 아마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부딪혀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꿈도 목표도 없었던 젊은이가 자신의 꿈을찾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은 감동이상의 무엇을 우리에게 준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도 늘 성공만 한 것이 아니다. 2009년에는 일본인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을 시도했으나 7,950m 지점에서 포기하고 만 저자의 모습에서 물러설때를 아는 그의 지혜를 볼 수 있었다. 무리하게 등정을 계속했더라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불을보듯 뻔하니 말이다. 그는 한 번 실패했다고 결코 포기하지는 않는다. 내년에 다시 에베레스트로 돌아간다는 그, 그때는 분명 등정에 성공하리라 굳게 믿는다.
이 책 <한 걸음 내딛는 용기>는 나처럼 힘든일은 피하고 보려는 젊은이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분명 예번과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일단 부딪혀나감으로써 나는 단련되고 반짝반짝 닦여진다. 시련의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빛은 더 눈부시다. 그리고 바라던 꿈이 이루어졌을 때 어둠 속에서 내가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 온다고 믿는다.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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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바탕으로 쓴책이여서 어느 다른 자기계발서보다도 설득력 있고 공감이 가고 내마음의 감동을 이끌어 내었다. 경험을 토대로 꿈과 희망을 예기하고 있는 작가의 가르침이 마음속 깊이 새겨졌다. 책제목"한걸음 내딛는 용기"는 어쩌면 구리키 노부카즈의 힘든산행에서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내딛는것이 얼마나 힘든가에 대한 역경과 갈등,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담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산을 등반하는 그에게 한걸음이란 의미는 우리가 평범한 길을 걸어가는 한걸음과의 의미는 크게 다를것이다.
인간의 능력은 진화되도록 유전적으로 설계되었을 작가의 신체 능력은 평균이하인데... 다른 기능, 심박수 유지와 유산소를 낮추는 능력, 의식적 컨트럴의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은 그동안의 산행으로 단련이 되어 진화한 것들일 것이다. 한가지 또 내게도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부분은 나는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으면 그것을 강제로 이겨낼려고 하는 가르침을 받아 그렇게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했었다. 그치만 구리키는 고통스러움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이란다.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여짐을 통해 고통조차 순응하는 그의 모습에서 그점은 나도 배울점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그냥 겉모습으로 봐서는 평범한 모습의 동양인. 작은 체구의 구라키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깊은 사명감과 강한의지와 믿음, 희망을 들려주는 그의 글에서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우리에 평범한 생활을 고마음을 느낄정도의 고생을 해본적이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육체적 고통에 한해....> 겨우 밥한끼 굶어 배고프고 허기진 정도가 육체의 고통이라면 고통이 아닐지... 스스로를 힘든고생으로 산을 오르는 구리키의 모습이 그래서 더욱 갚어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보게 된다. 고생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는데 ... 이는 젊을때 고생을 기반으로 나이들어 그고생을 밑바탕으로 더욱 휼룡히 살아가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살아있으면 도전할수 있다. 도전하기 위해 그가 계속 무사히 살아있기를 바록 살아있음으로써 무수히 많은 도전을 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앞으로의 그의 도전에 무한한 응원과 마음의 박수를 보내본다. 등산이라고는 거의 해본적 없는 내게 에베레스트나 희말라야 등반은 감히 상상조차 안되는 것들이다. 그의 경험과 사진, 그의 생각과 의지를 엿볼수 있어 좋았고 다음날 부터 나도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에베레스트산에서 홀로 등반을 하면서 밤하늘을 올려다봤을 그를 상상해 보았다. 작가는 나보다 2살이나 어린데... <그는 1982년 생이다.> 책속에서 나이를 짐작케하는 귀여움면도 살짝 엿보였다. 요즘은 대필가나 이런 사람들의 조정을 통해 좀더 휼룡한 책이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출판사 쪽에서도 약간의 수정은 용서가 가능하지만... ㅎ 그런책들은 왠지 개성이 없어 보인다. 글을 잘못쓰더라도 진심이 담겨 있고 지구의 어느나라 사람이라도 감동을 이끌어 낼수 있는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이책은 진실됨으로 스스로의 마음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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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휴일에 산에 오르는 나도 처음에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산에 오르기 시작했을 땐 이렇게 생각했다. “왜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거야?” 라고 말이다. 산에 올라가면 땀이 흐르고 심장이 쿵쾅쿵쾅 심하게 뛰면서 호흡이 가빠지는 그야말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저 따라가기만 했을 땐 이러한 상황들이 그저 짜증이 나고 말 그대로 힘들기만 하였다. 하지만 점점 내가 스스로 산에 찾아가게 되고 후에 혼자서 산을 찾아가게 되었을 땐 이미 처음에 내가 느꼈던 불쾌한 상황들은 오히려 쾌감으로 바뀌고 난 후였다. 이렇게 똑같은 상황을 다르게 느끼게 된 것은 바로 마음의 변화에서 오는 것 같다.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주도적으로 내가 참여하게 되었을 땐 똑같은 일도 긍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산에 오르는 것은 힘든 상황만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속에서 가끔 책을 읽거나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기도 하는데 그 때의 느낌은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기분 좋은 느낌이다. 이제 이러한 느낌을 느끼기 위해 산에 오르기도 하고 이러한 느낌들이 모여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활력으로 나는 평소 일에도 더욱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한 걸음.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 스스로든 아니면 등을 떠밀려서든 처음 한 걸음을 떼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그 한 걸음을 떼면 그 다음은 아마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더욱 뚜렷하게 보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통된 점이 산이기 때문에 산에 비유해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단순히 등산만이 아닌 내가 뭔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나의 꿈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노력을 해나간다면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훗날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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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문예출판사/2011
어느듯 나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다. 젊었을때 힘들게 올라가서 왜 내려오냐며 그저 먹고 노는데만 더 신경을 썼었다. 하지만 이제 내 나이 불혹. 비만 부슬부슬 내려도 괜시리 어깨 통증이 생기는 것 같이 뻐근하다. 게다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살기위해 대한민국 모둔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마당에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시작한 산 타기에 요즘 재미가 들었다. 다녀오면 분명 땀 범벅에 피곤함도 느껴지고 다음날 온 근육이 땡겨 힘들때도 있었다. 하지만 오르는 그 찰라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 것 마양 행복하고 좋았었다. 신선한 공기가 뺨을 훝고 지나가고 새소리 바람소리도 그간 지친 마음에 잔잔한 에너지를 쉴새 없이 충전시켜 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같은 산이라도 갈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산. 어느새 나도 산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 책은 일본인 젊은 청년이 산을 등정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치앞을 예상 할 수 없는 죽음의 공간에서 조차도 희망을 품고 다시 살아 돌아가야한다 그래야 다시 산을 탈 수 있다는 생각으로...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저자. 그런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가면서 숨이 막히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다. 마치 내가 지금 그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자신의 한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목숨까지 위태로워가며 산에 올라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자가 왜 산을 오르고 있는지 감동마저 느껴졌다. 자신의 모험을 공유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해 주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혼자 무산소 단독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 저자를 보며 아마도 등정하기에 아주 훌륭한 몸을 가졌다 여겼다. 하지만 검사결과 평균 남성 이하의 폐활량과 근력의 소유자라니 놀랄 따름이다. 한계는 없다. 아마도 한계는 스스가 만들어낸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한 것이다. 돈도 없고, 인맥도 없고, 가진 것이라곤 오로지 꿈하나 가지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나약한 나를 채찍질 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솔직히 관계없다. 요즘 세상처럼 의료가 발전하고 평균수명이 길어진 마당에 오래 사는 건 이제 당연지사가 되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는냐가 문제이다. 자신의 한계의 벽을 허물어 버리고 자신이 하고 싶어 하고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해 보게 만든 책이다.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살 것, 나약한 말은 하지 말 것, 그리고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을 살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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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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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62cm, 체중 60kg의 왜소한 체격에다 성인 남성의 평균 폐활량과 근력에도 못미치는 일본의 한 젊은이가 열악한 신체적 조건을 딛고서 등산을 시작한지 3년 만에 6대륙 최고봉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그의 이름은 구리키 노부카즈, 1982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출생했다. 이후 히말라야 산맥의 8천미터 3개 봉을 무산소 등정하고, 일본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정에 올랐다가 7,950미터 지점에서 단념했다. 그러나, 현재 학교와 기업체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며 재도전을 준비 중이다.
구리키 노부카즈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두 살 연상의 이성 친구와 교제를 했다. 여자 친구의 취미는 등산과 스키였다. 이 여자 친구에게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더니 첫째로 차를 소유해야 하고, 둘째로 대학을 졸업해야 하며, 셋째로 공무원이면 좋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입시준비하여 1년 뒤 삿포로에 있는 공무원 양성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새 차를 막 뽑은 어느 날 그는 절교를 당했다.
"2년 동안 사귀긴 했어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 (89 쪽)
그날 이후 그는 요괴인간처럼 방에 틀어박혔다. 아침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쉬지 않고 잠만 잤다. 이렇게 일주일 내리 잠만 잤다. 뭔가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그는 망가지고 말 것이다. 다른 대학의 친구를 찾아 갔다가 우연히 그의 눈에 '산악부'라고 적힌 허름한 나무 간판이 들어왔다. 얼마전 이별한 그녀는 왜 그리도 산을 좋아했는지 알고 싶었다. 그는 입부 신청서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겼다.
대학 3학년 봄, 그는 매킨리 등반을 준비중이었다. 북아메리카의 최고봉인 매킨리를 혼자 등정하겠다고 하니 주위에서 만류가 극심했다. 심지어 산악부 선배들에게 불려 나가 온갖 협박을 다 들었다. 하지만, 이를 포기한다면 어딘가에 취직하여 평생을 그리 살거란 생각이 들었고 결코 그리 되고 싶지 않았다.
"경험이 없어도 너무 없어. 절대 안돼. 죽을 거라고!" (22 쪽)
2004년 5월 21일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신문에는 에베레스트 등반 사고 기사가 크게 실려 완전히 장례식 분위기였다. 가게 앞에 늘어선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만세삼창을 외쳤고, 후배가 건네주는 정종을 단숨에 들이켰다. 마치 훈련소로 떠나는 기분이었다. 모두가 만류하고 아무도 찬성하지 않은 일을 그는 하려고 한다.
2004년 5월 28일
매킨리를 오를려면 제일 먼저 경비행기를 타고 광대한 카힐트나 빙하로 이동하여 베이스캠프를 차려야 한다. 날씨가 나빠 닷새째 전초기지인 타키트나 마을에 갇혀 있었다. 자금이 부족해 가장 싼 세스나를 빌렸다. 한 시간 정도 비행하여 베이스캠프에 착륙했다. 지체없이 바로 제1캠프(2,400미터)까지 올라갔다. 21시 무렵에 도착했다.
"매킨리의 신이여, 나는 당신을 만나러 여기에 왔습니다" (40 쪽)
낯선 백야 현상과 긴장감 때문에 잠을 못잤다. 매킨리는 환경에 대하여 매우 까다로워 개인 쓰레기는 물론 배설물까지 반드시 하산때 갖고 오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쓰레기 처리용 양동이를 배낭에 매달아 혼자서 짐을 옮겼다. 짐은 배낭에 25kg, 썰매에 45kg 총 65kg에 달했다. 고도 3,145미터에서 짐을 데포하고 다시 2,900미터까지 내려가 제2캠프를 차렸다. 텐트에서 잠을 청하는데 가슴이 저려온다. 고산병 증상이다.
- 스콧 애덤스
14시 정각에 다울라기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128 쪽)
<초모랑마, 에베레스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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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을 말할 수 있는 어른들이 이 세상을 바꾼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 구리키 노부카즈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가? 내가 최근 도전했던 것은 무엇이던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무언가 도전하기 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에 익숙한 서른의 나는 꿈과 도전과는 약간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버린 듯 하다. 얼마 전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가 지금껏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나는 생각했다. '나는 과연 그럴 용기가 있을까', 하고.
여기 1982년 홋카이도에서 출생한, 키 162 센티미터의 키에 체중 60kg의 왜소한 체격을 가진 평균 이하의 신체조건을 가진 한 남성이 산으로의 한발을 내딛는다.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건강상으로 완벽한 상태(폐활량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는 높은 산으로의 도전을 시작한다. 도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생각보다 간단하다. 한 여자에게 버림받고(?) 한동안 실연의 기간을 거친 후 우연히 들어간 대학 산악부에서 자신의 꿈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엔 산악부원들로부터 비아냥도 받았다. "니가 그걸 한다고?" 하지만 모두의 비아냥을 이겨내고, 그는 끊임없이 더 높은 산으로의 도전을 시도했고, 그리고 산은 그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었다.
한 평범한 남자의 인생이 이렇게 바뀌었다. 지금은 강연도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하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무언가 충분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다지 행복한 조건의 사람도 아닌 듯 하다. 하지만, 그는 우연이었지만 하나의 꿈을 찾았고 그 빛나는 꿈을 향해 달렸다. 다른 이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단지 그의 앞에 놓여진 환경에 순응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으로 그는 행복해 했다. 그는 지금도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진심으로, 꿈을 말할 수 있는 어른들이 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에 동감을 느꼈다. 삶에 찌들어 어느새 꿈도, 소망도 없이 살아가는 나에게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꿈이 말했다. 아직도 기회는 충분하다고. 그리고 도전하라고 말을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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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나 자신을 다잡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