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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 전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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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부상에 맞춰서인지 중국의 전략에 관해 다룬 책이네요. 중국 내전부터 한국전쟁까지 중국군이 당면했던 현실과 전략적 선택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중국군이 채용한 군사적 전략이 마오가 중국 내전기에 갈고 다듬은 전략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합니다. 항일전 이전의 PLA가 채택한 이른바 16자 전법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쇙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러한 혁명전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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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부상에 맞춰서인지 중국의 전략에 관해 다룬 책이네요.

중국 내전부터 한국전쟁까지 중국군이 당면했던 현실과 전략적 선택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중국군이 채용한 군사적 전략이 마오가 중국 내전기에 갈고 다듬은 전략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합니다.

항일전 이전의 PLA가 채택한 이른바 16자 전법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쇙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러한 혁명전술은 마오의 천재성이 발휘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당시 중국 공산당의 제약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개발된 거라 생각합니다.

마오등의 중국 공산당의 주축이 장개석의 국부군 토벌에 맞선 일선의 현장 출신들이 많아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상하이에서 남경전투까지 국부군이 채택한 전략적 선택에 대한 비판입니다.

저자는 장개석의 중국군의 실력에 대한 오판,  전략적 퇴각의 실패에 따른 전력 보존의 실패를 거론하며

당시 독일 군사고문단의 조언을 들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걸 보니 일본이 3국 동맹을 수립한 원인 중에 하나가

독일이 중국에 대한 저러한 군사적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장개석도 일본과의 충돌을 염두에 두고 어느정도 준비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의 항복 이후 만주에 대한 장개석의 전략적 실수와 중국 공산당의 승리를 분석하고 있는데

영토에 대한 무리한 집착이 불러온 참혹한 패배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당시 미군의 전략가들도 이러한 병력 배치가 각개격파를 불러올것이라고 조언했는데도 장개석은 만용을 부립니다.

이런걸 보면 당시 미군은 상당히 국공내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한반도 북부에서 벌어진 PLA의 1,2차 대공세 이후 3~5차 대공세를 패배시키는 과정을 보면

미군은 중국을 처음에 얕잡아 보기는 했지만 빠른 수정으로 대처한 것을 보면요.

다만 중국 내부의 정보 수집 실패와 오만함이 재앙을 불러오기는 했지만요.

 

애치슨의 한국과 대만을 뺀 방위선 선포에 대해서 흥미로운 주장이 있더군요. 

미국의 의도는 당시 공산화된 중국에 대한 대응이 오락가락 하던 시기라

일단 화해쪽으로 무드를 잡아보고자 대만과 한국을 일단 제외했으나

중국이 소련과 군사동맹을 맺자 대만 방위를 위해 함대 파견을 시작했다고, (그럼 한국은?)

한국 전쟁에도 참전한게 전쟁이 나서 생각이 바뀐게 아니었다고.

왠지 이 설명이 신빙성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저자는 중국군이 유엔군을 성공적으로 패배시키고 북한의 영토를 점령한 1~2차 공세에 대해서도

원래의 목표인 주력 섬멸에 실패한 전략적 패배라고 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북한의 영토를 거의 다 탈환한 것치고는 미군의 인명 피해는 적었죠.

국공내전에서 국부군이 걸핏하면 포위당해 섬멸당하던 것에 비해 미군은 재빠르게 퇴각해가죠.

장진호 철수때 미 해병대는 뒤로 전진 중이다 라고 큰소리 치면서 말이죠. 

미군이 영토에 집착하지 않는 유연하게 대처하고 기계화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격차를 보였다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마오가 자신의 그동안의 성공에 사로잡혀 자신을 과신하게되는 모습이 보인다고 생각되네요.

펑더화이가 현지의 사정을 기반으로 한 건의를 무시하는 태도를 많이 보이고 있네요.

현재의 중국 군사력 건설에는 미군과의 전쟁 경험이 많이 묻어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뭐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고수 분들에게는  새로울게 없지만 정리가 잘되어 있어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의 비평 부탁드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1.11.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