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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 [책읽는곰] 그 동안 아기삼형제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으로 많이 보여주었는데 새롭게 선 보이는 읽기책 [큰곰자리]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랍니다.
누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부모나 친구와의 갈등을 겪을 때가 있다. [내 맘도 모르면서]에는 단짝 친구와 한 약속을 어긴 뒤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아이의 억울한 마음이 셈세하게 답겨져 있다.
억울하고 답답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초등학생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성인책보다 아이들 동화를 좋아하다보니 아이들 책을 많이 보는데 이런 동화를 엄마가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책을 펼쳐보면 글도 그림도 표현이 잘 되어있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인지 느껴진다. 동화를 읽고있는데 큰아이가 읽어달라고 한다. 다섯살 우리 큰아이 한번 읽어주고 나의 어린시절을 회상해 보았다. 나도 이런 적이 있는데.... 친구랑 약속을 엄마 때문에 어긋나서 친구와 갈등을 겪고 엄마도 밉고 모든게 싫어졌을때....
얼마전 친구와의 비슷한 갈등을 겪은 옆집 공주님에게 참 좋은 그림책 같았다.
그 공주님께 선물하려 한다.
어린이집에 다닐때 몇년동안 좋아하는 친구와 한반이 될 수 있지만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매학년마다 반이 다르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다. 나의 단짝이 같은 반이 되지않고 단짝에서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면 아이들의 마음이 어떨까? 아이들만의 고민을 그대로 설명해주는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아이들 이야기를 읽으면 좋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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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어요. 흑백 그림과 칼라 그림이 번갈아 나오면서 시각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보입니다. 책을 읽고 있는 제가 어느 순간 아이 편이 되어서 어두워졌다 환해졌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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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출판사에서 큰곰자리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작은곰자리 시리즈가 유아들을 위한 이야기라면 큰곰자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네요.
[내 맘도 모르면서] 책은 그닥 두껍지도 않고 글자도 큼직막하고 그림도 제법 많아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권할만한 책인거 같아요. 내용도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고 시기의 아이들에게 딱 맞고요.
엄마가 된 지금, 저는 엄마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어요. 곰곰 생각해보면 저도 어렸을때 엄마의 입장을 강조받으면 속상하고 왜 내 맘은 알아주지 않나 싶었는데. 사람이 자기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내 맘도 모르면서]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좀 더 만들게 되었어요.
[내 맘도 모르면서]의 주인공은 겐과 유치원때부터 단짝친구예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 가서 솔방울을 줍자고 약속을 하고 집으로 간 주인공. 엄마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고. 결국 겐과의 약속시간에 늦은 주인공, 미노루 패거리에게 겐과의 약속 어긴 것에 대해 놀림을 받아요. 미노루 패거리는 주인공과 겐이 놀 때 나타나 겐하고만 놀려고 하는 친구들이예요.
겐에게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겐은 주인공과 절교한다고 했대요. 그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겐에게 직접 들은게 아니니까 겐과 이야기 하라고 하고. 주인공은 미노루 패거리 때문에 겐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는 것에 더 화가 나서 거짓말까지 해버리고.
미노루 패거리도 주인공과 겐과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을거예요. 그런데 주인공은 겐을 독차지하고 싶었고요. 겐도 주인공과 미노루 패거리, 모두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자신하고만 놀려고 하는 주인공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러웠겠지요. 친구관계에 대한 미묘한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 겐과도 화해하고 미노루 패거리와 모두 함께 솔방울을 따러 가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책을 덮을 수 있어요.
친구와 친구와의 관계라는 개념을 아이가 주변 친구들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등하교길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2명인데 홀수이다 보니 종종 다툼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책들을 통해 친구라는 사이를 조금씩 성숙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저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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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곰에서 큰곰자리 책으로 처음 나온 내 맘도 모르면서를 서평단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책읽는 곰 책은 개인적으로 넘넘 좋아하는 책들이라 이책도 기대가 되었지요. 낯익은 그림의 성장동화랍니다.
초등 1,2학년 정도 대상으로 나온 책으로, 큼직한 글씨와 삽화로 1학년 딸아이가 후다닥 읽어내려가기 무리가 없답니다. 이책을 받고선 아이가 먼저 읽었는데요. 울딸 다 보고 나서 엄마를 부르더니 하는말.. "엄마 이건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래? 무슨 내용이길래?" "엄마 한번 읽어봐!" 허허 이녀석..내용을 설명해주면 되지 엄마가 읽어보라고 책을 주고 가네요.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엇지만 어떻게 표현이 되었나 한번 읽어보았답니다.
주인공 꼬마가 하교길에 단짝 친구 겐과 솔방울을 주우러 가기로 약속을 했어요. 가방 집에 던져두고 바로 만나서 가기로 햇는데 그만 엄마가 못가게 하네요. 엄마와 방과후 숙제를 하기로 약속을 한것이지요. 사나이끼리의 약속을 엄마때문에 못지키게 되어 겐과 서먹해지고, 맘에 안드는 미노루 패거리들에게 놀림까지 당하니 분한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도 그렇고, 약속을 못지켰다고 서먹해진 겐도 그렇고 다 내맘을 몰라주고 미웠지요. 비가 많이 오던 날 하교길에 겐이 잠자리를 쫓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나는 뒷길로 들어가 겐과 함께 자주 가던 곳의 웅덩이 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잠자리가 알을 낳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었어요. 그때 겐이 조용히 옆에와 앉네요. 내가 미안하다 말을 하려고 하자 겐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잠자리를 보았답니다. 둘이 가만히 잠자리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말문이 터지고 그동안 서로 서운하게 했던것을 사과를 했지요. 나는 미안하다고 말을 못해서 미안했고..겐은 같이 놀자고 하면 될것을 안그래서 미안했고 말이죠. 서로 마음은 잘 알고 있었으면서 표현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거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딸아이에게 말했다지요. 엄마는 우리딸 마음 다 알고 있지..이 책속의 엄마도 아이의 마음을 다 알고 있는거 같은데..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알면서도 우리딸이 꼭 지키고 해야할것들이 있으니까 그러는건데.. 딸이야 말로 엄마 맘을 모르는거야? 우리딸도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잇는거 같아요. 아무 말 안하고 피~~하고 웃고 마네요^^
아이와 생활하다보면 흔히 일어나는 일이 재밌게 표현이 되었어요.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 학교 다닐때 엄마와 이런 상황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땐 엄마가 야속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우리딸도 지금 당장은 엄마가 야속하겠지만 커가면서 이해할날이 오겠지요? 아마 지금 벌써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큰곰자리 책은 내맘도 모르면서를 시작으로 시리즈로 계속 나온다고 하네요. 책끝에 잠깐 소개가 되어 있는 2권과 3권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곧 출간한다고 하니..곧 만나볼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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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 그리고 친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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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도 모르면서 이나모토 쇼지 글 / 후쿠다 이와오 그림 / 우지영 옮김 책읽는 곰 펴냄
책을 받아들고 책 표지의 패션이 왠지 요즘 저희 아들래미와 너무나 닮아서 일본 책인데도 이렇게 비슷한 면이 있나 싶어 한참 웃었습니다.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들의 모습이 딱 이런 모습이랍니다..
그럼 책 표지에 보이는 잠자리 한쌍과 눈물 흘리는 아이는 무엇을 나타내는 걸까 너무나 궁금해져 책 장을 펼쳤습니다.
아~~책을 읽는 내내..저의 모습과 아들의 모습이 책앞에 그려집니다. 요즘 친구가 너무나 좋아서 늘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는 아들.. 그런 아들과 갈등 겪는 저... 그런 모습이 저만 겪는 줄 알았는데 책 주인공도 그렇다니.. 참 이또래 아이들의 마음이 다 같다는걸 공감합니다.
엄마가 그래도 틀린걸 하라고 했다고 하는 아이.. 저희 아이는 저를 설득합니다.. 그래서 우선 약속을 먼저 지키고 오고.. 저와의 약속을 먼저 지키지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그렇지 않는군요..
과연 어떻게 하는게 옳았던 걸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친구와의 우정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아이.. 이젠 슬슬...우정이라는 단어로 친구를 먼저 챙기고 그 안에서 자기의 사회생활을 이루어 나가는 아이를 보면서 정말 많이 성장함을 느낍니다.
마지막에 둘이 앉아서 웅덩이에 있는 잠자리를 보는 모습은...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과연 아이들이구나...역시~~~~~멋져... 그런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순수하고 착한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서 씨익~~웃습니다.. 혹여 자기 이야기와 겹친것을 눈치챈듯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책을 좀더 많이 읽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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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끌만한 읽기책입니다. ![]() 아이의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끌만한 읽기책입니다. ![]() 뒤늦게 공원에 도착해보니 겐이 혼자서 솔방울을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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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둘째의 친한 친구가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 친구들과 놀기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시골에 다녀오느라고 놀 시간이 많지 않을 듯해서 보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친구가 약속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다른 모든 친구는 함께 오랜 시간 놀았는데 우리 아이만 빠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 사실을 나중에 알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둘째에게 원망만 들었다.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날씨도 안 좋고 데려다 주기도 귀찮아서 억지를 부린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는 점을 시인한다. 마치 주인공의 엄마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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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니, 눈가가 붉어진다. 우리 아이들은 여리다. 5학년 큰딸도, 2학년 둘째딸도. 집에서 저희들끼리는 큰소리로 으르렁대는데, 학교만 다녀왔다 하면, 1학년때부터 줄곧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당했는지 성토대회가 열리곤 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아이들에게 어른인 나는 "네가 먼저 양보했어야지!"라고 하거나, "네가 뭔가 잘못을 했겠지?"라고 앞서 말하곤 했다. 그러면 아이들은 억울해서 미치겠다는 표정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일단 아이의 편을 들어줘야 하는 건데.... 네가 억울하겠다. 속상했겠다. 마음이 아프겠구나....라고...
1학년 때, 큰 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엄마, 가은이가 나랑 절교래! 그런데 절교가 뭐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리 아이보다 머리 하나쯤 더 있고, 덩치도 3학년쯤 되어 보이는 가은이랑 한참을 잘 지내더니 어느 날인가 그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그랬단다. 문화의 격차가 꽤 심했던 것이다.
그 아이는 유행가와 최신 유행하는 옷과, 닌텐도와 놀이공원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림책과 주말농장이야기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서로 교집합이 될만한 이야기가 부족했던 것이다. 아이들의 문화를 어떻게 형성해 주는가는 부모의 성향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여전히 아이들의 문화에 동조하지 않고, 우리식의 가족문화를 고수하고 있는 우리집 아이들은 이런 문화가 필요하다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유행하는 문화를 수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자꾸만 하고 있다. 부모인 나는 괴롭다. 그것이 썩 유쾌한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아이가 당할 소외감때문에 답답하다.
주인공도 겐과 미노루 패거리들로부터 소외를 당한다. 집에 가방만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로 했던 싸나이들끼리의 약속을 엄마의 수학문제풀이 과제때문에 지키지 못한 것이 화근이다. 어느 새 겐은 미노루 패거리들과 어울리고, 나는 자연스레 혼자가 된다.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세상의 전부일 수도 있다. 우리도 그런 시절을 보내고 지금의 어른이 되었으니까. 그런데, 어른이 된 부모들은 아이들의 친구(또래)문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현실에 부딪친 문제부터 해결하려드니 자꾸 문제가 발생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어쩌면 요즘 대두되고 있는 <소통>이라는 화두가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꼭 필요한 부분인 듯하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과 겐, 미노루 패거리들은 쉽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학교의 현실에서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하고, 미묘한 것들이 많다. 남자아이들보다는 여자아이들의 세계가 좀더 그렇다.
한번 틀어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고, 집중적으로 누군가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아이는 친구들 모두가 싫어하면서도 건드리지 못한다. 교사가 중간에서 역할을 한다해도,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부분까지 건드리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런 속에 아이를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지 의심이 갈 때가 많다.
우리의 학교문화,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는, 집안에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타인을 대하는 방식을 어떻게 교육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자신의 아이만이 최고인 양 키우는 경우는 대부분 친구들 사이에서 군림하려고 한다. 엄마는 모르지만, 아이는 어느새 엄석대 같은 아이로 성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너무나 기를 죽이는 경우는 자존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부모의 역할이 아이들의 인성이나, 학교생활에 얼마나 많은 부분 영향을 미치는지 두 아이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며 어디까지 관여하고, 어떤 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게 두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때가 많다.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갈등은 어느 곳에서나 있다. 평화로운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것이 부모의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나, 겐, 미노루 패거리 이들의 평화로운 갈등해결이 마냥 부럽다. 우리 아이들의 문화에서도 이처럼 자연스럽게, 쉽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모두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성장하면 좋겠다.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좋겠다. 어린시절의 친구가 평생 좋은 친구로 남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저학년도 볼 수 있을 만큼 적당한 내용과 그림이 아이들 마음을 읽어주기에 적당한 읽기책이다. 그러나 엄마들이 읽고, 아이들의 마음을 간접 경험할 수도 있을 책이니 엄마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눈에 익숙한 후쿠다 이와오의 그림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큰곰자리 시리즈,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읽기책이 될 수 있도록 기대를 해본다. 그 다음 작품들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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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도 모르면서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보여주려는 책이다. 하교후 엄마 친구가 절교래 오늘부터 같이 안노는 거래 하는 거다. 왜 절교했는데 하니 그냥이랜다. 그럼 넌 기분이 어때 했더니 나쁘지만 괜찮아 하는거다. 아이들의 세계는 알수가 없다. 책에서 하교후 공원에서 만나기로 겐과 약속을 했는데 엄마가 공부다하고 놀아라 해서 겐과의 약속에 늦게 되자 미노루 패거리들이 겐이 너랑 절교했다고 한다. 미안하다는 말을 차마 못하고 눈치만 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림도 예뻐요 딸아이는 엄마와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 한다라고 한다. 친구와 약속을 하려면 엄마에게도 놀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네요. 내눈치를 보는 것일까 ㅋㅋ 몇칠전 딸아이 말이 절교하자던 친구가 또 놀자고 했데요. 약속을 어겨서 친구가 절교하자고 하면 미안하다고 애기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 책처럼 딸아이도 친구들과 건강하게 잘 지내보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이가 쓴 독서록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