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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돈만 있다고 가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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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시되는 주5일제 전면실시로 교사들이 욕을 좀 먹고 있다. "교사들만 살판 났지 뭐~" 하는 한 학부형과 한판했다는 샘의 이야기로 교무실이 후끈 달아 올랐다.   '주변 사람이 잘 살아야 본인도 행복해진다는 인생의 기본 철학을 모르는 바보들이다. 남 하루 더 쉬는 것에 대한 질투다. 즈 애 한달에 두번 그것도 반나절 더보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힘들면 왜 낳은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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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시되는 주5일제 전면실시로 교사들이 욕을 좀 먹고 있다.

"교사들만 살판 났지 뭐~" 하는 한 학부형과 한판했다는 샘의 이야기로

교무실이 후끈 달아 올랐다.

 

'주변 사람이 잘 살아야 본인도 행복해진다는 인생의 기본 철학을 모르는 바보들이다.

남 하루 더 쉬는 것에 대한 질투다.

즈 애 한달에 두번 그것도 반나절 더보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힘들면 왜 낳은 거냐!!'

등등의 성토가 이어졌다.ㅋㄷ

 

이런 말들에 교사로서 "마져 마져" 맞장구 치기보다는(위 발언에 절대공감을 할 수 없으므로)
부모입장에서 콕콕 찔림이 있었다. 특히나 윤리샘의 이 말씀,

"요새 부모들은 애들을 너무 쉽게 키우려고 해. 귀찮으면 학원 보내고 말 안들으면 욕하고 때리고 그러니 애가 뭐돼. 다 환자들이지."

 

나부터도 당장 어떡하면 합법적(?)으로 애들을 떼어 놀 수 있을까? 를 잠재 의식속에서 부단히도 연구하는 엄마인 것을.부정할 수가 없다.

그런의미에서 애 둘 데리고 아무도 없는 제주도에서 한달씩이나 놀다온 꽃님에미는 정말 대통령표창 아니 유엔 표창 감이아닐 수가 없다.

사실 누가 나더러 야, 돈 줄께 네가 가서 함 살다와봐!! 한다면?? 과연 갈 수 있을까?

문제는 돈이 아닌 것이다...쩝.

 

엄마를 둘이 합쳐 천번은(맞나? 더 불렀었나?)  부른 것 같다는 아이들의 고백에...

크억...나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엄마" 하고 부를 까봐 늘...조바심 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다.

왜냐면 귀찮은 치닥거리를 해줘야 하거나 아님 곤란한 질문에 그럴듯하게 대답을 해줘야 하거나...

둘다 납득시킬 만한 공정한 판단을 내려줘야 하는데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쉬운 방법은 치닥거리 할 것 없도록 자극적인 장난감(핸펀, 컴터)을 살짝 쥐어 주기

색종이, 스카프, 가베 같은 놀잇감은 몰수하기,

놀 때는 서재 방안에서 못나오게 하기,

곤란한 질문을 막기 위해서 차안에서 과자를 한봉지씩 안겨주기.

싸움을 빨리 끝내기 위하여 입장을 들어 볼것도 없이 매부터 들고 협박하기 등등...

심지어 나는 유빈이가 혼자 책을 보고 있을 때 오히려 못본척 하고

혹시나 주위가 산만해져 읽기를 그만 둘까봐 하던 일도 멈추고

나만의 휴식을 조용히 갖기도 한다.

딸래미의 독서를 방해할까봐가 아니라 그 시간이라도 엄마소리 안듣고 좀 쉬어볼라고...--;;;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를 읽고 '쳇~ 넌 돈 많으니깐 그게 가능한거 아냐?' 라고 비난 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위에 나열한 고충을 고스란히 혼자 떠안아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번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열정과 헌신이 결여된 나으 이기적인 사랑이 문제인 것을. 힘들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흑흑.


이번 방학 한달....보충쉅도 없고....다른 계획도 없다. 원격연수야 밤으로 새벽으로 듣기로 다짐하며

'우리 딸래미들과 한판 잘 놀아봐야지'...한다.

제주도가 아니라서, 바닷가가 없어서, 멋진 도서관이 없어서 못놀아 주겠다는 것은....그야말로 공부하기 싫은 아이가 "책상이 후져서 공부 못하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나.ㅋㄷ

 

우리 유빈이는 벌써부터 '엄마 방학 할라믄 몇밤만 자면 돼?' 하고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나도 하루에 "엄마" 소리 천번을 들어봐야지. 스트레스 없이.ㅋㄷ


이런 저런 생각과 반성 속에서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라는 책은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여행서적 혹은 육아서적이라기 보다는
엄마로서의 고충과 고민이 담겼고.. 
이기적인 사랑과 희생과 헌신을 기쁨으로 감수하는 진정한 모성이 갈등하며...
세속적 교육과 나름 진리라고 붙들고 있는 교육 철학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엄마의 엄마로서의 성장기록이라고나 할까?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비록 돈이 없거나 혹은
한달이라는 시간을 낼 수 없는 나같은 직장맘들 일지라도 
제주도 보다는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엄마들까지도...
하루에 천번씩 엄마라고 불리는 "엄마" 라면 누구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엄마 성장 여행기"라고 소개해야 적당할 듯~.^^

물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테고.
특히 스트레스 받으면 기도실 보다는 까페를 먼저 찾는
심지어 까페에서 공부하는
그리고 주기적으로 딸래미들과 동네 까페 나들이를 해주는
나같은 까페마니아에게는 느무느무 유용한 까페정보가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제목에 딴생각 키우지 말고 일단 읽어 보기를 강추!!!!



p****k 2011.07.11. 신고 공감 9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표지만큼 내용도 예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표지만큼 내용도 예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휴가지로 제주도를 가려고제주행 배를 예약하고 제주도 관련 책을 한권 사볼까? 하고 구입했습니다.무엇보다도 작가님의 열정이 느껴졌구요.아이들의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이 담긴 사진속에서 "깔깔깔" 웃음소리도 묻어나는 예쁜 책입니다.더욱이 아이들이 그저 재미있게 지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치유외 회복이 일어났다는 것이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우리 둘째도
"표지만큼 내용도 예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휴가지로 제주도를 가려고
제주행 배를 예약하고 제주도 관련 책을 한권 사볼까? 하고 구입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열정이 느껴졌구요.
아이들의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이 담긴 사진속에서
"깔깔깔" 웃음소리도 묻어나는 예쁜 책입니다.
더욱이 아이들이 그저 재미있게 지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치유외 회복이 일어났다는 것이
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둘째도 꽃님이와 비슷한 증세거든요.
역시 베이비 시터에게 네살때까지 보냈었고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깔깔거리며 놀수 있는 
신나는 놀이터라는 평범한 하지만
결코 실천하기는 어려운 진리앞에 다시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물론 그 놀이터는 "자연" 이고요.
또 한가지는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엄마와의
신뢰관계가 역시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큰 애 다 키울 때까지도 절대 깨닫지 못할 육아 정보,
외출 할 때는 준비를 다 시켜 놓고 밥은 나중에 먹이라는
등의 정보는 저같이 넋 넣고 사는
엄마에게는 "그런거였구나~"하고 감탄사가 나올만 하지요..^^

작가님이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서도 공감하는 바가 컸습니다.
특히 배낭여행 이야기 부분에서는 결혼 전 저의 배낭여행 시절이 떠올라
속으로 '나두 나두" 했답니다.
그러면서 혹시 아이들 앞세우긴 했지만 본인이 현실에서 벗어나 
한달 푹~ 쉬었다 오고 싶었던 것 아니야? 라는 깜찍한 의심을 품었답니다.(저 처럼)

올 여름
책상 책꽂이에 꽂아두고
언니와 이야기 하듯 자꾸 자꾸 빼서 읽고 싶은 멋진 책을 제주도 때문에 알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알게된 작가님 블로그 육아일기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것같아요.
"초간단 생활놀이" 인가? 라는 책도 주문하려고요 합니다.

d*****l 2011.07.1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따라 떠나고 싶다
"나도 따라 떠나고 싶다" 내용보기
요즘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선택이 아닌 필수요, 사치가 아닌 생활인가 보다.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기행문 코너가 따로, 그것도 사람들의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아주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것에 놀랐다. 평소 그리 여행과 친하지 않던 나이지만 코를 벌름거리며, 그 책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것만 같은 바람 냄새, 모래 냄새, 풀 냄새 따위를 맡으며 한참을 서성였다. 그러다 눈이 싱
"나도 따라 떠나고 싶다" 내용보기

요즘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선택이 아닌 필수요, 사치가 아닌 생활인가 보다.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기행문 코너가 따로, 그것도 사람들의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아주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것에 놀랐다. 평소 그리 여행과 친하지 않던 나이지만 코를 벌름거리며, 그 책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것만 같은 바람 냄새, 모래 냄새, 풀 냄새 따위를 맡으며 한참을 서성였다. 그러다 눈이 싱그러워질 정도로 푸른 표지의 책을 발견하곤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라는 제목에 확 사로잡혀 버렸다. 앞 표지엔 예쁘고 차분해 보이는 엄마와 두 아이가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그림이, 뒷 표지엔 큼지막한 아빠가 손 흔드는 뒷모습이 보인다. 텔레비젼 컴퓨터 학원 없이 행복했던 여름 이야기라? 나도 아이가 셋이지만 그게 될까? 제주도 사람도 아니면서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에서 한 달? 그게 가능해? 뭔가 다른 여행기라는 생각에 덜컥 사 들고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방송작가 출신이라는데, 정말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 키득거리다 보니 어느새 책이 끝나버린 느낌!

읽고 나니, 참말 대단하고 참말 부러운 엄마라는 생각이 우선 든다. 바로 옆에서 수다 떨어주는 것만 같은 편안한 어조로, 나도 늘 경험하고 있는 아이들과의 씨름, 화해, 웃음, 감동, 혼란, 깨달음들을 늘어놓았을 뿐인데 - 다만, 작심을 하고 제주도로 떠나서 한 달 동안 아이들과 부비고 놀며 겪었던 일들이긴 하지만 - 꽃님 엄마는 정말 특별했다. 애초에 그런 여행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 실천에 옮긴 것도 대단하지만, 그네는 그 여행에서 단순히 제주도의 풍광만을 구경하고 돌아온 것이 아니었다. 울고 웃고 기복이 많은 일상 속에서 꽃님 엄마는 '그저 살아낸'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었다. 눈만 뜨면 아이 공부를 걱정하고, 때로는 곁에서 애 좀 떼어 놓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한 평범한 엄마지만, 아이의 마음을 살펴 헤아리는 통찰력과 기다려 주고 지켜봐 줄 수 있는 여유를 터득한 것 같았다. 모든 것 포기하고(?!) 떠난 한 달 간의 여행에서 아이들도 훌쩍 자랐지만 엄마도 훌쩍 자란 것이다. 꽃님이가 사람들을 서글서글하게 대하게 되고 꽃님이와 꽃봉이의 사이가 돈독해 진 것만이 여행의 소득이 아니라, 꽃님 엄마의 마음이야말로 한층 넓고 한층 깊고, 또 잔잔해 보였다.

책을 읽어 나가며 처음엔, 이 집 아이들은 왜 이렇게 똑똑하고 착하고 거기다 유머까지 넘치는 걸까. 원래 좀 특별한 아이들 아니야? 하며 비쭉거려 보고도 싶었지만, 같은 엄마이면서도 늘 괴롭고 답답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육아는 어차피 힘든 것, 그저 상당히 오랫동안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시간아 가라.. 아이들아 어서 커라..' 이런 바람만 뇌어 온 나 자신을, 결국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잘 살펴 보니 책 속에서는 꽃님이 꽃봉이 두 아이뿐만 아니라 꽃님 엄마도 꽃님 아빠도 무지 행복해 보였다. 나의 아이들도 이렇게 똑똑하고 착하고 게다가 유머까지 많은 아이들인데. 게다가 얼굴 예쁜 것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데! ^^ 왜 나는 항상 이마에는 주름이요 입으로는 한숨이란 말인가.. 꼭 제주도로 떠나지 않더라도 '매의 눈'이 아닌 '사랑의 눈'으로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될 때, 우리 집에도 이런 행복이 뭉게뭉게 피어오르지 않을까? 아니다. 까짓, 무리를 해서라도 한번 똑같이 따라 해 보면 어떨까. 저자가 이런 멋진 여행기까지 써서 조목조목 안내를 해 주었으니 난 출발이 훨씬 쉽잖아. 더 알아보지도 말고 더 바라지도 말고, 딱 꽃님 엄마가 한대로만 해봐야겠다. 난 아이가 셋이니 행복도 깨달음도 성장도, 딱 그만큼 더하고 돌아올 수 있을 거야..

생각할수록, 참 대단한 책이다. 엉덩이가 무거운 나를 이렇게 들썩이게 만들었으니까. ^^ 오늘 밤은 이 설레임만으로도 행복하고 넘 들뜬다. 잠든 아이들의 얼굴까지 더 예뻐 보이네. 주변의 힘들어하고 지친 많은 엄마들에게, 역발상의 이 책을 권해야겠다. 오히려 아이들을 끌어안고 더 부벼댈수록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진다 /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웃음과 건강이 돌아온다 / 그러기에는 여행이 최고다. 특히 가족 여행, 특히 제주도! / 아빠는 주말에만 다녀가도 되니까 과감히 빠이빠이! / 경비는.. 공부는.. 아프면.. 주변에선.. 다 잊고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그러면서도 소소한 정보가 많은 책, 엄마의 마음을 정말 잘 대변하고 헤아려준 책, 과감히 별 다섯 개 준다. ^^ 참, 사진도 정말 멋지다. 사진에 문외한이고 관심조차 없는 내가 보기에도 아이들이 정말 예쁘고 제주도도 멋지다. 바다는 정말 끝내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0 2011.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받고 두시간만에 너무 맛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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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두시간만에 너무 맛있게 읽었어요~정말 오랫만에 맛깔나게 행복하게 읽은 책입니다.일곱살 난 아들과 먼저 사진 훑어보며 함께 설레고,아이 재운 후에 한달음에 읽어나가면서그 곳에 있는 우리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웠네요.오롯이 가족이 함께 지내는 그 시간을 상상하고 기다리는 맘을 주어서 감사해요~둘째가 어려서 (80일 ^^;;) 올해는 힘들겠지만,꼭 저도 실천하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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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두시간만에 너무 맛있게 읽었어요~
정말 오랫만에 맛깔나게 행복하게 읽은 책입니다.

일곱살 난 아들과 먼저 사진 훑어보며 함께 설레고,
아이 재운 후에 한달음에 읽어나가면서
그 곳에 있는 우리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웠네요.

오롯이 가족이 함께 지내는 그 시간을 상상하고 기다리는 맘을 주어서 감사해요~

둘째가 어려서 (80일 ^^;;) 올해는 힘들겠지만,
꼭 저도 실천하렵니다~

"아이"와 "휴식"을 위한 진짜 휴가를 위해 강추~!!

YES마니아 : 로얄 k******2 2011.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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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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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두글자만 봐도 가슴이 설레고 흥분이 되는 단어. 사실 나는 여행을 많이 해 본 편이 아니다. 어렸을 때는 농사일을 짓는 부모님 덕분에 학교 소풍과 수학여행 외에는 변변한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가 본적이 없었고.. 학교 다닐때는 겁이 많기도 하고, 학교랑 집만 오고갔던 범생이였던 탓에.. 대학교때는 취업 준비를 빨리 준비하는 바람에 여행은 그림의 떡이였다.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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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두글자만 봐도 가슴이 설레고 흥분이 되는 단어.

사실 나는 여행을 많이 해 본 편이 아니다.

어렸을 때는 농사일을 짓는 부모님 덕분에 학교 소풍과 수학여행 외에는 변변한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가 본적이 없었고..

학교 다닐때는 겁이 많기도 하고, 학교랑 집만 오고갔던 범생이였던 탓에..

대학교때는 취업 준비를 빨리 준비하는 바람에 여행은 그림의 떡이였다.

막상 직장을 잡게 되니 여행을 많이 다닐 줄 알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잘 맞지 않아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여행에 대한 아쉬움과 환상이 많은 편이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휴가를 아주 멋지게 보냈다.

다름 아닌..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왔다.

신랑과 휴가기간이 맞지 않은 탓도 있긴 했지만.. 남편이 혼자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다녀오라고 했다.

그래서 난 용기를 내고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오로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마산과 통영.. 거제도와 부산까지..

처음에는 두렵고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니깐 편하고 좋기만 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행복감이 물밀듯 밀려온다.

아마도 이게 여행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보자마자 읽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었다.

"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방학을 맞이해서 한달동안 두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한달을 함께 살 월세를 구하고, 이곳저곳 갈 계획을 세우고..

그렇게 야심차게 제주도에 내려왔지만..

제주도에서 눈을 뜬 첫날부터 계획은 산산히 무너진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니..

엄마와 두 아이는 즐겁고 행복한 제주도 한달살이를 시작한다.

 

제주도.. 짧게 2박 3일로 다녀온 것이 다인 나는..

제주도에 이렇게 숨겨진 명소가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웠고..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졌다.

 

무엇보다 제주도에 가 볼말한 도서관이 많다는 사실이 제일 반가웠다.

한라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

자연과 경관이 멋지게 어울려진 곳이라니..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들려봐야지.

그리고 김녕미로공원과 월정리 바다 앞 아일랜드 조르바 카페..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만으로는 다 돌아 볼수가 없을만큼..

그래서 언젠가 나도 한달은 제주도에 가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들었다.

 

남들은 방학때라고 해서 특강이다 뭐다 공부시키기에 바쁜데..

아이들에게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기 위해 제주도에서 한달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는 그 사실에 감동 받았다. 그리고 아마.. 두 아이들은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과 기억을 선물 받았을 것이다.

너무 멋진 엄마를 둔 꽃님이와 꽃봉이가 부럽다 부러워..

 

나도 아직 아기는 없지만.. 아기가 태어난다면..

제주도라면 더욱 좋겠지만.. 암튼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며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아.. 정말 이 책.. 너무 매력적이다..

 



d********0 2012.07.2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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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내용보기
항공사의 특가에 부랴부랴 항공권을 샀다. 아이 아빠가 바뻐서 도무지 셋이서는 여행을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아이와 나, 2장만 샀다. 덜컥 사고 나니.. 걱정이 앞섰다.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 검색을 해보았는데,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았던 이야기를 쓴 책을 발견했다. 이거 내가 꼭 봐야할 책 같아 부랴부랴 대출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내용보기

항공사의 특가에 부랴부랴 항공권을 샀다. 아이 아빠가 바뻐서 도무지 셋이서는 여행을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아이와 나, 2장만 샀다. 덜컥 사고 나니.. 걱정이 앞섰다.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 검색을 해보았는데,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았던 이야기를 쓴 책을 발견했다.

이거 내가 꼭 봐야할 책 같아 부랴부랴 대출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시간이 많았던지라.. 그리고 봄이 되고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활동이 많아져 보름이상 책을 붙들고 늘어졌다.

책을 한번 잡으면 이웃집 아줌마가 제주도에 다녀온 후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너무 재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직 나의 아이는 어리지만, 꽃님애미(저자)가 여행을 갔을 당시 아이들은 첫째 꽃님이는 초등학생이고 둘째 꽃봉이는 지금 내 아이의 나이이다.

그래서 더 이 책을 통해서 꽃봉이가 정말 좋아했던 곳을 유심히 살펴보면서도, 꽃봉이와 엄마가 여행을 통해 어떻게 교감하는지를 좀 더 유심히 보았다.

꽃님애미의 말이 한달동안 다른 여행객들과 달리 정말 제주도를 누리겠다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해수욕장과 바다도 먼저 가고, 아이들이 와~ 좋다고 열광하는 곳에 그냥 차를 대고 놀기도 했다고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성지순례하듯 한 여행이 아닌 진짜 즐기며 누리는 여행을 하며 꽃님애미가 느낀 것이 있다고 한다. 어른들에게는 시시했던 곳인데 아이들은 열광하는 곳이고, 어른들이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해서 데려간곳은 아이들이 흥미가 없어했을뿐더러, 정말 멋진 자연경관 앞에서 아이들이 관심갖는 건 발 아래 개미였다고...

23, 34일의 타이트한 일정의 여행속에서 여행지를 제대로 누릴 수 없어서 허둥지둥 관광하는 사람들과 달리, 꽃님이네 가족은 아이들이 원할때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누리게 해주는 여행을 선택했다.

가끔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 엄마아빠가 제발 여기좀 보라고 애원하다 결국에는 아이를 혼내는 모습도 하루에 2~3번은 본다고 했다. 정말 그것이 여행인 것인가 싶었다고...

대화가 없는 여행은 관광이라고.. 딱 맞는 이야기였다.

현지의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그 곳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그 곳을 충분히 누리는 여행..

나는 고작 45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빠르지 않게 천천히, 그리고 꼭 가봐야하는 곳 없는 그런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숙소도 빡빡하지 않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해서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빠 없이 가는 여행이라 내가 아이를 바닷가에서도 충분히 놀게 해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는 것.

그래도 하루 쯤은 날씨 좋은날 파도와 모래와 맘껏 놀 수 있게 해보고 싶다.

꽃님애미에게 제주도가 특별했던 또 한가지는 변화된 아이들이다.

꽃님이는 낯도 많이 가리고 경계심이 많은 아이였는데 제주도 여행을 통해 낯선 현지아이에게도 먼저 말을 거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맨날 싸우고 함께 있어도 따로 있는 듯했던 남매가 제주도여행에서 둘이 항상 붙어 있고 함께 놀 수 밖에 없어서 인지 남매가 아주 돈독해졌다고 한다.

항상 각자 학원이다 유치원이다 낮시간에는 떨어져 지내고 저녁에는 각자 책보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하면서 지냈으니.. 둘이 같이 있어서 따로 있는 듯 대면대면했던 남매였는데..

TV도 없고, 장난감도 없는 제주도에서 둘이 콩닥 콩닥 놀이를 하면서 종알종알 떠들며 서로 장난치며 돈독해진 남매들을 보며 꽃님애미는 제주도에 오길 잘했다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얼른 둘째를 낳는다면 정말로 꼭 한번은 제주도에서 한달이던 두달이던 달방을 예약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워킹맘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그 주말에도 나는 피곤하니 아이에게 100% 맞춰주고 봐줄 수가 없었다.

꽃님애미처럼 아이와 오롯지 24시간을 함께하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건데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그리고 틀에 갖혀진 어린이집이 아닌 도서관에 가서 책도 마음껏 보고 물놀이도 하고, 자연관찰도 하면서 지내보고 싶다.

요번 여행은 짧지만 아이와 함께 단란하게 45일동안 충분히 아이와 누리다 오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여행과 육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듯 하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 뿐만아니라 단기 체류할 때 필요한 물건, , 가볼만 한곳 등도 잘 정리되어있다.

 

a******9 201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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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제목에 반해서 구입한 책이였는데 읽다보니 작가한테 홀딱 반해버렸습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과 제주도가서 한번은 살아보고 싶네요.근데 난 저렇게 아이들과 지낼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한번 부딪쳐보고 싶습니다.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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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제목에 반해서 구입한 책이였는데 읽다보니 작가한테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과 제주도가서 한번은 살아보고 싶네요.
근데 난 저렇게 아이들과 지낼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한번 부딪쳐보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j****2 2011.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 - 정말 따라하고픈 이야기~
"[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 - 정말 따라하고픈 이야기~" 내용보기
6월에 도서모임인 '책향기회' 친구들 여섯명과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에 가족과 세번 다녀왔지만 친구들과 간 제주도는 처음이었다.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지못함이 좀 아쉬웠다.     전은주님의 '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라는 책은 제목만으로도 나의 마음이 확~ 끌렸다.     책을 읽는 내내 6월에 다녀온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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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도서모임인 '책향기회' 친구들 여섯명과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에 가족과 세번 다녀왔지만

친구들과 간 제주도는 처음이었다.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지못함이 좀 아쉬웠다.

 

 

전은주님의 '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라는 책은

제목만으로도 나의 마음이 확~ 끌렸다.

 

 

책을 읽는 내내 6월에 다녀온 제주도의 추억이 떠올랐으며,

사진에서 묻어나오는 바다내음에 취했고,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그리고 넘 부러웠다!ㅎㅎ

 


 


 

<초간단 생활놀이 150>을 책으로 냈을 만큼

아이와 잘 놀아준 전은주씨의 큰 딸인 꽃님이가

제주도에 간지 몇일만에 성격이 확 바껴서 활달해졌다한다.

정우도 사교성은 좋지만 부끄럼이 많고 적극성이 부족한 듯하여

어찌 고쳐줄까 싶은디

나도 정말 제주도에서 한달 살고싶다!!! ㅎㅎ

 

 


 

어디를 여행하든 다녀온 후엔

못가본 곳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또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가보다.ㅋ

 

이책을 보고 가보고픈 곳이 넘 많지만

그중에 6월 우리의 여행에서 제일 아쉬운 곳이

'한라 도서관'이다!

우리가 도서 모임이다보니 만나서 수다를 떠는 중에도

꼭 책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책을 사랑한다.

그란디!

이렇게도 아름다운 도서관에 못가보다니!!

다음엔 꼭 가보리라 결심한다.ㅋㅋ

 

 

 

 

 

뒷부분에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자상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했다.ㅋ

 

 

 

 

  

 

 

 

이번 여행은 함께 한 이들이 좋아서

더 즐거웠지만

같이 간 친구가 이렇게 사진들을 포토북으로 만들어줘서

더~~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보기만해도 제주의 행복한 기억이 떠올라 흐뭇하다.ㅎㅎ

 

 

  

 

 

 

 

m*****4 2011.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5년 후쯤 저도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볼래요.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5년 후쯤 저도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볼래요." 내용보기
제주도에 저는 큰 아이 가졌을 때까지 포함해서 한 5번 갔는데요, 가도가도 너무 좋아서 저도 잠깐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가셔서 한달 동안 살다 오신 분이 계시다는 말을 듣고, 얼른 이 책을 찾아봤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의 저자이신 꽃님에미분의 이야기를 익히 들어, 우리 가족도 한 번? 하고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방학 때 쉬는 직장이라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5년 후쯤 저도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볼래요." 내용보기
  제주도에 저는 큰 아이 가졌을 때까지 포함해서 한 5번 갔는데요,
가도가도 너무 좋아서 저도 잠깐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가셔서 한달 동안 살다 오신 분이 계시다는 말을 듣고, 얼른 이 책을 찾아봤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의 저자이신 꽃님에미분의 이야기를 익히 들어,
우리 가족도 한 번? 하고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방학 때 쉬는 직장이라서요...

아직은 아이들이 4살, 2살 쌍둥이로 어려서 불가능하지만, 조금 크면, 과감하게 이 책의 작가이신 꽃님에미처럼

나도 아이들과 그렇게 보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책장을 열었습니다.

 

 일단 제주도에 가서 한달정도 살다 오려면,

이 책의 저자처럼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것보다 학원,사교육을 중시하는 그런 태도를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린 데도, 여기저기 엄마들의 말에 휘둘려 귀가 얇은 저로서는, 약간 어려운 결단이긴 하지만,

신랑에게 나와 아이들을 제주도에 보내놓고 한달을 살 수 있겠냐고 물을 정도로 70% 정도는 고려하고 있다고 할까요?

저희 신랑 은근히 좋아하던데요?(워낙 현재 세 아이들 때문에 육아에 치이고 있기 때문에, 해방을 맞겠죠~ㅎㅎ)

요즘에 아이들 방학 되면 공부에 학원에....이것저것에 치여, 제대로 된 자연도 만끽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 아이들 만큼은 자연 속에 체험하며,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제주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9살 딸 꽃님이와 5살 아들 꽃봉이를 데리고 제주도에 내려간 꽃님에미님은,

제주도에 20평 오피스텔을 얻고 제주도 살이를 시작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너무 빡빡한 일정을 계획하지 않고, 유동성 있는 계획으로,

한 달의 15일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시간도 보내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많이 하고,

여러군데 의미있는 관광, 체험을 하기도 했는데요,

주말에는 아빠가 내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미술활동도 하며,

그렇게 컴퓨터, 텔레비전이 없는 생활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보다 밥도 더 잘 먹고, 체력적으로도 훨씬 좋아지고,

또, 남매의 사이도 돈독해지고, 엄마가 몰랐던 것들도 느끼고, 한층 성숙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제주도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한 꽃님에미님.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이 책 속에,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에 가고싶은 엄마들을 위한 넘치는 정보들을 주신답니다.

심지어 본인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의 정보까지요.

 

 꽃님에미님의 세심한 배려 속에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고 싶은 꿈은 책을 읽으며 더 높은 확률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그 계획이 당장 다음주라도 되는 양 우리 신랑에게 물어봅니다.

"여보, 이 책에서 아빠는 제주도에 내려갈 때하고 휴가 1주일, 올라올 때만 있어도 좋겠다는데..."

ㅎㅎㅎ 저도 언제 갈 지 계획 한 번 세워봐야겠어요.

 

 

r*****9 2011.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내용보기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전은주 지음 즐거운상상 펴냄   이 책을 받기 전까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이 글을 지으신 꽃님에미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빨리 책을 읽고 싶은 생각에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냥 생각하기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을까? 등등....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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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전은주 지음

즐거운상상 펴냄

 

이 책을 받기 전까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이 글을 지으신

꽃님에미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빨리 책을 읽고 싶은 생각에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냥 생각하기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을까? 등등....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 그림으로 그려진,..아이들과 엄마....그 여유로움속에

아빠가 없어보입니다.

 

왜 아빠는 없는거지? 처음 책을 읽기전에는 이렇게 한달을 지낼정도면

아빠가 학교 선생님인가?? 라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아~~아빠랑 떨어져 지내서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하던 저의 생각을 확...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빠가..오히려 더 바뀌어 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주 엄청난 사교육과 교육열풍에 하루하루 지냅니다.

그런데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너도 나도 그렇게 살기에 당연히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현실에 이렇게 과감하게 나의 배짱(?)대로 할수 있는 엄마가

있다니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비록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너무나 철이 들거나

정말 몰라보게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한달이라는 길다면 길고

짦다면 짦은 시간동안 아이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푹 빠져 점점 더 속도를 낼수록 제주도의 매력도 눈에 보입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재작년에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픈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렇게는 해주지 못해도 좀더 자연과 가까워 지고

교육열풍에서 빠져 나올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특별한 책입니다..두고두고...생각이 나 꺼내보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0 201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