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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풍경 속에서 첨벙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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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다가오며 비를 뿌리기 시작하자 마당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남매는 집으로 쫓겨 들어갑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저만치 앞서 가고 아이 둘과 강아지는 엄마를 향해 달려갑니다. 비옷과 장화를 신고 비오는 풍경 속으로 다시 뛰어든 아이들은 마냥 신납니다. 비가 오니 새들이며 동물들은 비를 피해 몸을 웅크리는데 아이들에게 비오는 날은 신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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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다가오며 비를 뿌리기 시작하자 마당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남매는 집으로 쫓겨 들어갑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저만치 앞서 가고 아이 둘과 강아지는 엄마를 향해 달려갑니다. 비옷과 장화를 신고 비오는 풍경 속으로 다시 뛰어든 아이들은 마냥 신납니다. 비가 오니 새들이며 동물들은 비를 피해 몸을 웅크리는데 아이들에게 비오는 날은 신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한 특별할 날입니다. 비를 피해 몸을 숨긴 동물들의 안부를 묻고 빗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만드는 동심원들을 밟으며 뛰어다니기도 하고, 홈통을 타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우산으로 받기도 하구요, 호스로 물장난 치기도 재미있지요. 지나가는 차가 만든 물벼락을 맞기도 하고 첨벙거리다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비오는 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속에 아이들은 신나지요. 물방울들을 달고 있는 나뭇가지를 흔들어 물방울을 튀기기도 하고 전깃줄에 대롱거리며 달린 물방울들과 거미줄에 조롱조롱 달린 물방울들은 비오는 날이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모습들이지요.


거세지는 비를 피해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따스한 물로 목욕을 하고 뽀송뽀송한 옷들로 갈아입지요. 식탁엔 엄마의 따끈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빗속에서 신나게 놀다가 들어왔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직도 빗속에서 첨벙거립니다. 집안에서 블록 쌓기도 하고 책도 보고 TV도 보지만 마음은 비오는 창밖 풍경 속에 있습니다. 비오는 창밖을 내다보는 남매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밤이 되고 가로등에 불이 켜지고 아이들의 방 창문에도 불이 꺼졌는데 비는 여전히 주룩주룩 내립니다. 드디어 먹구름에 가려진 달과 별들이 깨끗하게 씻긴 듯 더욱 초롱초롱 빛나며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너구리며 쥐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새들은 마당에 생긴 웅덩이에 샤워를 하면서 분주한 새벽을 열고 훤하게 밝아오는 하늘 아래 마당은 더욱 싱그러워진 모습으로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마당의 나무들이며 꽃들이며 동물들은 거센 비를 잘도 견뎌낸 듯합니다. 비에 젖었던 빨래들이 다시 햇살 아래 널렸네요.


글자가 없는 그림책은 천천히 그림을 음미하면서 따라가다 보면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들리는 듯합니다. 어쩌면 말이 전하지 못하고 빠뜨리는 부분들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들을 수다스럽게 들려줄 지도 모릅니다. 특히 칼데콧상을 받은 작가인 피터 스피어라면 어쩌면 글보다는 그림으로 이야기하기가 수월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수채화로 그려진 이 그림들 안에는 비오는 날이면 비옷과 우산과 장화로 무장하고 빗속에서 첨벙거리고 싶어하는 우리 집 아이와 쏙 닮은 아이들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비오는 날의 풍경이 하도 예뻐서 어른인 나도 함께 첨벙거리고 싶어지네요.^^


o******5 2011.08.07. 신고 공감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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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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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올 여름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도 내렸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참 신이 났어요. 교회를 갈때마다 풀숲에서 발견하는 달팽이 덕분에 기분이 좋았고, 함께 장만한 장화덕분에 물속을 텀벙거리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런 기분을 완벽하게 표현한 책이 나왔네요. <야호! 비 온다>     빨간 장화, 파란장화를 신고 환한 비옷까지 입은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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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올 여름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도 내렸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참 신이 났어요. 교회를 갈때마다 풀숲에서 발견하는 달팽이 덕분에 기분이 좋았고, 함께 장만한 장화덕분에 물속을 텀벙거리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런 기분을 완벽하게 표현한 책이 나왔네요. <야호! 비 온다>

 


 

빨간 장화, 파란장화를 신고 환한 비옷까지 입은 남매가 삐닥하게 우산을 쓰고 있어요.  비옷에 장화면 우산은 없어도 좋아요. 이렇게 단단히 차비를 했으니 충분히 여유를 부릴 만 하네요. 비쯤이야, 끄떡없지 하는 표지 속 남매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봐요.

 


 

햇볕 따스하게 비치는 날 아이들이 흙놀이를 하고 있어요.  사이도 좋지요. 그옆에 졸고있는 고양이도 멍멍이도 하늘을 보면서 지저귀는 새들도 참 평화로워보입니다.  빨래도 잘 마를것 같구요.  아이코. 그런데, 비가 내려요. 물을 싫어 하는 고양이는 벌써 뛰어 들어갔구요, 새들도 날아가 버렸는데, 아이들만 외치네요. <야호, 비 온다>  이 책에서 유일하게 나온 한 마디예요.  엄마에 부름에 신나게 집으로 들어간 아이들.  그냥 집에서 씻고 말았을까요? 아니예요.

 


 

요 녀석들은 완벽하게 노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열심히 비옷으로 갈아입고 비밀 무기를 챙기듯 우산까지 챙겨서는 밖으로 나왔지요. 비오는 날은 놀아야 할것이 이렇게 많아요.  알고 계셨나요?  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숫물밑에서도 놀아야 하고, 물방울 맺힌 거미줄도 찾아봐야 하고, 빗물이 가득담긴 그릇들은 몽땅다 쏟아내야 하지요. 뒤집어지는 우산놀이도 해야하고, 물속을 텀벙텀벙 걸어도 봐야해요. 비오는날 오리에게 모이도 줘봐야하고요. 정말 정말 재미있게 놀수 있는 놀이감들이 너무 많아요.

 


신나게 논 다음엔 깨끗하게 씻고, 집안에서 놀아야줘.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열심히 갖추고 나간 장화속에도 물이 한가득 이랍니다.  그래도 좋아요.  비오는 날이니까요.  단 한마디의 말 <야호, 비온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워요.  요즘은 방사능이다 뭐다 해서 비가 오면 아이들을 내보내기가 무서워요.  그래도 비오는날 놀이는 재미있어요.  아이들도 별로 없고 장화랑 우산 하나만 있으면 못갈 곳이 없거든요.  책을 쓴 피터 스피어 작가는 1962년에 <추운 밤에 여우가>로. 1978년에 <노아의 방주>로 칼데콧 상을 받았데요.  그 밖에도 국제아동도서협회 상,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고 해요.  <야호, 비온다!>는 여든네 컷으로 되어있어요. 그 속에 비 오는 날의 모든 촉감과 소리가 들어있다니 대단하지요. 물이 튕기는 것 만 같은 아이들의 발자욱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행복한 비오는 날의 수채화 <야호, 비온다!>

 



d****2 2011.08.0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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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없는 그림책 : 비오는 날 신나게 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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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없는 그림책으로 처음 알게 도니 책은 참 유명한 <눈사람>이라는 책이었지요. 글자가 단 하나도 없었는데도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고 아이의 신나는 모험이 너무도 실감이 나던 기억이 있네요. ^^ 그리고 나서 알게된 글자없는 그림책은 우리 작가 이수지님의 <파도야 놀자>였습니다. 너무도 간결한 그림이었지만 참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었던...^^ 그 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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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없는 그림책으로 처음 알게 도니 책은 참 유명한 <눈사람>이라는 책이었지요.

글자가 단 하나도 없었는데도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고 아이의 신나는 모험이 너무도 실감이 나던 기억이 있네요. ^^

그리고 나서 알게된 글자없는 그림책은 우리 작가 이수지님의 <파도야 놀자>였습니다.

너무도 간결한 그림이었지만 참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었던...^^

그 후 이수지님의 소심한 팬이 되어 <그림자 놀이>라는 책도 사 보게 되었지요.

역시...^^*

 

 

이번에 만나게 된 <야호, 비온다!>는 외국 작가 피터 스피어님의 책입니다만

장면 장면을 아주 섬세하게, 아이들의 눈길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으로 자세히 묘사해 놓으셔서 아이랑 이갸깃거리가 참 많았답니다.^^

마당에서 잘 놀고 있는 남매의 모습.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 오더니 소나기가 쏟아지는 모습.

아이들이 집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에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단순히 집에 들어가서 얌전하게 놀 줄 알았는데

요 남매들, 호기심쟁이인가 봅니다.^^;;

금세 비옷으로 갈아 입고 우산을 들고 다시 박으로 나오네요.

그러면서 주변에 비가 와서 달라진 모습들을 하나하나 찾으러 다니는 것만 같습니다.

물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지만 말이죠. ㅋ

비가 오면 생길 수 있는 일들을 확인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냥 남매의 눈길, 발길을 따라가며 같이 장난을 치고 싶은 맘이 가득하네요. ^^;;

 

밤새 내린 소나기가 그치고 아침이 되어 다시 마당으로 나온 남매.

전날보다 더 화창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일단 비가 오면 밖에 못 나가게 하는 엄마인 저. -.-;;

일단 위험하다는 생각이 더 많아서 말이죠...

엄마랑 아이랑 비옷 맞춰 입고 장화도 맞춰 신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밖에 나가서

아이처럼 실컷 뛰어 놀고 싶네요.

^^

g****n 2011.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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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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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산은 들어도 드는 둥 마는 둥 비를 여기저기 맞아 가면서.. 장화를 신고서 물웅덩이를 첨벙첨벙거리며 물도 튀기고.. 하지만, 어른들에게 비오는 날은 그닥 반가운 날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더이 다니기도 꺼려지고, 딱히 집에서 하는 일 없이 쳐져있기 일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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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산은 들어도 드는 둥 마는 둥 비를 여기저기 맞아 가면서..

장화를 신고서 물웅덩이를 첨벙첨벙거리며 물도 튀기고..

하지만, 어른들에게 비오는 날은 그닥 반가운 날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더이 다니기도 꺼려지고, 딱히 집에서 하는 일 없이 쳐져있기 일쑤였어요.

 

이 책, <야호, 비 온다!>를 읽고서 비오는 날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어요.

비 오는 날도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날이구나..

비가 온다고 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안되겠구나..

비 오는 날이 이렇게 매력적이고 즐거운 날일 수 있구나..

..하는걸 제가 느꼈어요.

 

이 책은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글자 없는 그림책은 왠지 부담스러워서인지...많이 보여주지 못했었는데요,

그냥 말없이 그림만 보아도 충분히 책이 전해주는 의미와 느낌을 전해 받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한 장씩 페이지를 넘겨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림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깔깔대고 미소짓는 모습에..

그동안의 걱정이 괜한 기우였구나..했답니다.

 

특히 이 책의 그림은 참 섬세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글자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어요.

그림 한 컷 한 컷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비오는 날에 대한 멋진 상상을 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

비 오는 날이 좋아지게 만드는 책.

비 올 때 읽고 싶어지는 책.

아이 스스로의 말로 그림책을 완성해 볼 수 있는 책.

이 정도면 정말 멋진 책이지요??

 

앞으로도 글자 없는 그림책을 많이 보여 주도록 해야겠어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게 저에겐 큰 기쁨이었어요.

또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그림책의 작가라도 된 마냥 뿌듯한 기분으로 책을 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답니다.^^

 

지금 비가 오는데요,

아이들과 이 책을 다시 보려고 합니다.

야호, 비 온다~~~!!

e******1 2011.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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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온다!]비올 때 보면 더욱 매력적인 글 없는 그림 이야기
"[야호, 비온다!]비올 때 보면 더욱 매력적인 글 없는 그림 이야기" 내용보기
요즘같이 장마철에 비가 오면 억수같이 퍼부어서 아이 데리고 어디 나가기도 뭐하고... 뭐 좋은 게 없을까 궁리해 보면 항상 책 읽기가 가장 좋은 간접경험이더라구요. 특히 이렇게 비 올 때 맞추어 읽으면 좋은 책 하나 추천해 드릴께요. 비룡소에서 나온 <야호, 비 온다!> 칼데콧 상과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국제아동도서협회상을 받은 작가 피터 스피어는 100여권이 넘는
"[야호, 비온다!]비올 때 보면 더욱 매력적인 글 없는 그림 이야기" 내용보기

요즘같이 장마철에 비가 오면 억수같이 퍼부어서 아이 데리고 어디 나가기도 뭐하고...

뭐 좋은 게 없을까 궁리해 보면 항상 책 읽기가 가장 좋은 간접경험이더라구요.

특히 이렇게 비 올 때 맞추어 읽으면 좋은 책 하나 추천해 드릴께요.

비룡소에서 나온 <야호, 비 온다!>

칼데콧 상과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국제아동도서협회상을 받은 작가 피터 스피어는

100여권이 넘는 책을 그림책으로 냈다고 해요.

 비오는 날 밖으로 나간 두 남매의 하루동안의 이야기...

글 없이 그림으로만 펼쳐진 여든 네컷의 이야기는 엄마가 그림을 보며 읽어주셔도 되고,

아이들이 그림만 보면서 상상하며 읽어도 좋습니다.

 

 비가 오자 남매는 옷장에서 비옷과 장화를 꺼내 빗 속에 다닐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빨래 사이도 하수구에도 가보고, 진흙에 발자국을 내 보기도, 전깃줄에 앉은 새를 보기도,

또 처마 밑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아보기도 우산으로 받아보기도 합니다.

모래장에서 모래를 만져보고, 웅덩이를 뛰어보기도 하고.

거미줄에 붙은 물방울,다람쥐,분수대의 새를 보기도 하고,

호스, 수레 등등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봅니다. 미끄러지기도 지나가는 자동차에 물을 맞기도 하면서

아이들은 비오는 날 자연에 동화된 듯이 보입니다. 아예 우산을 다리에 걸어놓고 오리와 거위들을 바라보고 놀기도 하며,

비오는 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봅니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서 장화 속 물도 빼고, 목욕도 하고, 엄마와 따뜻한 차를 마십니다.

그리곤 이젠 비 오는 날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펼쳐지죠.

책도 읽고, 창 밖도 내다보고, 블록쌓기도 하고, 저녁식사를 먹은 후, 구슬놀이, 텔레비전 시청,

그러다 또 창밖을 봅니다.

잘 시간이 되어 비는 그치고, 다음날 아침

맑은 날 남매는 다시 뜰로 나온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모든 아이들이 비 오는 날 밖에 나가려고 할 것 같아요.

비오는 날의 매력을 아이들과 함께 글자 하나 없이도 그림으로 촉감과 소리까지 느낄 수 있게 하거든요.

이 책이 출간된 시기도 장마철이 많은 여름날이라서 더욱이 금상첨화인 것 같구요.

이 책을 읽고 엄마와 우산쓰고 밖에 나가 몇 가지 활동들을 해 보면 아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r*****9 2011.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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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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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비가 오면 왠지 집에 있어야만 할 것 같고, 꼼짝않고 가만히 앉아 빗소리나 들으며 비내리는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을 한가로움을 떠올리는 반면, 아이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우산들고 장화신고 밖으로 나갈 궁리만 하는지요. 제 몸보다 커다란 우산이라도 가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눌 수도 없는 커다란 우산을 들고 낑낑대는 아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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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비가 오면 왠지 집에 있어야만 할 것 같고, 꼼짝않고 가만히 앉아 빗소리나 들으며 비내리는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을 한가로움을 떠올리는 반면, 아이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우산들고 장화신고 밖으로 나갈 궁리만 하는지요. 제 몸보다 커다란 우산이라도 가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눌 수도 없는 커다란 우산을 들고 낑낑대는 아이를 보다보면 저걸 어떻게 낙담시키나 궁리하고 있는 엄마, 혹시나 비에 젖어 감기에 젖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지라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고 있자니 괜히 미안해졌습니다.

 

그림속 아이들은 마당에서 신나게 놀다가 비가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자 집으로 얼른 들어가 장화랑 우비를 입고 우산도 쓰고 다시 밖으로 나와 재미난 놀이를 합니다.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고 지나가는 차에 빗물을 뒤집어 쓰고도 하하 호호 신 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으로된 책이라 그림을 아이와 상상하며 읽어가는 재미 또한 빠질 수 없겠지요. 아이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책속 아이들처럼 신 나게 비오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은 더 커주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같이 빗속을 걸어줄텐데 말이죠.

 

피터 스피어

저자 : 피터 스피어
저자 피터 스피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해군 복무를 마치고 몇 년 동안 네덜란드의 가장 큰 잡지사인 ≪엘제비어 위클리≫의 기자로 활동했다. 1952년에 뉴욕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냈다. 1962년에는 『추운 밤에 여우가』로 칼데콧 명예상을, 1978년에 『노아의 방주』로 칼데콧 상을, 1980년에 『온 세상 사람들』로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고, 그 밖에도 국제아동도서협회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i*****j 201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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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도서관에서 만난 피터 스피어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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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도서관에서 만난 피터 스피어의 책들   에쿠니 가오리의 책 『잡동사니』를 읽다보니, 등장인물 미우미가 추천한 작가 피터 스피어를 알게 되었다. 마침 도서관에서 이 부분을 읽고 있어서, 도서관에 있는 피터 스피어(PETER SPIER)의 책을 찾아 보았다.  한뫼도서관에서 찾은 피터 스피어의 그림책들~  야호 비 온다 Rain (비룡소) 비룡소의 그림동화 213권이다. 칼데콧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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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도서관에서 만난 피터 스피어의 책들

 

에쿠니 가오리의 책 『잡동사니』를 읽다보니, 등장인물 미우미가 추천한 작가 피터 스피어를 알게 되었다.

마침 도서관에서 이 부분을 읽고 있어서, 도서관에 있는 피터 스피어(PETER SPIER)의 책을 찾아 보았다.

 한뫼도서관에서 찾은 피터 스피어의 그림책들~ 

야호 비 온다 Rain (비룡소)

비룡소의 그림동화 213권이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스피어의 글 없는 그림책 『야호 비 온다』. 이 책은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간 두 남매가 보내는 하루의 풍경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마당에서 놀던 아이들의 머리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얼른 집으로 뛰어 들어가 우비와 모자, 우산, 장화를 챙겨서 다시 빗속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에게 비 오는 날은 모든 곳이 놀이터다. 실컷 논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면 따뜻한 목욕물과 뽀송뽀송한 옷가지, 따끈한 차가 준비되어 있다.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새롭게 알려 주는 이 그림책은 디테일한 묘사,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 유머러스한 순간 포착 등으로 비 오는 날 느낄 수 있는 감각을 모두 일깨운다.


온 세상 사람들 Peolle (비룡소)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제26권 『온 세상 사람들』. 이 시리즈는 역사, 인물, 문화, 경제 등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치원ㆍ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추운 밤에 여우가 (The)fox went out on a chilly night (열린어린이)

추운 밤에 여우가』는 옛날부터 전해오던 민요를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그 안에는 추운 밤에 가족들을 위해 사냥을 나서는 아빠 여우가 달님에게 빛을 비춰달라고 부탁하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은 가족들을 위해 마을로 사냥을 나선 아빠 여우의 모습을 따라,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섬세하고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은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노아의 방주 Noah's ark (미래M&B)

미래 그림책 30권이다. 노아는 홍수를 피해 가족과 함께 소와 양, 토끼와 거위, 여우와 사슴, 고라니와 까마귀, 곰과 스라소니, 황새와 개구리, 개와 고양이, 원숭이와 달팽이, 담비와 메추라기, 파리와 두더지, 종달새와 굴뚝새, 닭과 매, 콩새와 솔개, 등 여러 동물들을 쌍쌍으로 데리고 방주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커다란 배 안에서 폭우가 세상을 덮어버리는 광경을 지켜봅니다. 마침내 물이 빠지자 노아와 가족, 그리고 여러 동물들은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림책 <노아의 방주>는 그 과정을 저자인 피터 스피어만의 독특한 그림으로 담아내었습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3.3.17. 한뫼도서관에서 두뽀사리~

 



i***2 2013.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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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한 난장의 즐거움
"비와 한 난장의 즐거움" 내용보기
지리한 장마와 태풍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본 지금이라 ‘야호, 비 온다’고 환호성을 올리기가 난감한 오늘이다. 하지만 마치 투명 우산과 같은 느낌의 제목과 연두와 노랑의 화사한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서 있는 두 아이의 입꼬리를 보니 책장을 열기 전에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마치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거 같은 즐거움, 반가움이 묻어 난다. 표지를
"비와 한 난장의 즐거움" 내용보기

지리한 장마와 태풍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본 지금이라 ‘야호, 비 온다’고 환호성을 올리기가 난감한 오늘이다. 하지만 마치 투명 우산과 같은 느낌의 제목과 연두와 노랑의 화사한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서 있는 두 아이의 입꼬리를 보니 책장을 열기 전에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마치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거 같은 즐거움, 반가움이 묻어 난다. 표지를 펼쳐서 보니 비도 그냥 비가 아니라 앞이 부옇게 흐려져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진하게 내린 비다. 집 안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것도 아니고 그 비를 다 맞으며 신난다는 느낌이 나지 않고 철없음이 먼저 느껴지는 건 그만큼 내가 나이를 먹었단 얘기겠다싶다.

책장을 열자마자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쪽에서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과 그저 보기 좋으라고 가꾼 정원이 아닌 그야말로 자연스런 정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한쪽 하늘에선 햇살이 커튼을 치고 있지만 이미 한쪽에서 먹구름이 몰려오고있다. 줄줄이 널린 빨래쪽에 먼저 걱정스런 눈길이 가는 걸 보니 내 정체성은 주부 확실하다. 집을 찾아 줄지어 돌아오는 벌과 굵은 줄기, 휘둘리는 숲그림자를 보니 이번 비는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도 태평스럽다. 그저 ‘아, 비 오네’하는 표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 손에 모래 놀이 도구와 물놀이 도구가 들려있다. 이미 놀이 중인 그들에겐 새로운 놀이의 추가일뿐이다. 엄마의 부름에 집 안으로 달려 들어가지만 앞 장보다 조금 더 커진 제목은 그들의 기분이 업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집안으로 달려 들어온 아이들은 무얼할까? 우리네 상식으론 후다닥 물기를 닦아내고 젖은 옷을 갈아입고 엄마가 부쳐주는 뜨끈한 부침개를 간식으로 먹으로 비가 오는 창가를 내다보는 것일게다. 그런데 이 아이들 엄청 바쁘다. 얼마나 급한지 벽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곤 비옷을 꺼내 입고 나선다. 엄마가 하는 일이란 우산을 챙겨주는 일이다. 계몬가? 나같으면 나가려는 녀석들의 뒤꼭지를 끌어당기고 있을텐데 말이다.

다음 장면은 아이들의 뒤를 쫓으며 함께 노느라 정신이 없다. 집으로 돌아온 벌들은 뭐하는지 들여다 보고 아직 걷지 못한 빨래감도 이미 놀잇감일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평소에 보지 못하던 장면들은 어찌 그리 많은지. 전깃줄에 빗물과 나란히 앉아 비를 맞는 새들의 모습도 새롭고 빗물받이를 넘쳐 흐르는 빗물이 우산에 쏟아지는 폭포같은 소리도 흥겹고 우산을 거꾸로 들어 그 빗물을 받으며 까르륵 넘어가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무엇보다 비 오는 날의 백미는 물텀벙 놀이다. 신은 신발이 장화든 운동화든 고무신이든 상관없이 빗물이 고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힘차게 내딛어 물살을 가르는 느낌. 너무 좋다. 얼마 전 쏟아지는 빗물이 발목까지 적시던 날, 나이를 잊고 젖을테면 젖으라고 텀벙거리며 혜화동 거리를 걷던 생각이 나서 이 아이들이 놀이에 완전 동화되어 버렸다.

책장을 넘기며 만나는 큰 그림, 작은 그림. 하나하나 수많은 말주머니들이 머리를 오간다. 하지만 그 말주머니를 채우는 것은 수다스런 문장들이 아니다.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 키들거리는 웃음 소리, 괜한 함성, 비명. 그러고 보면 피터 스피어는 이 비를 맞아 본 사람이다. 이 날의 느낌을 그 어떤 문장으로, 그 어떤 대화로 채웠어도 지금보다 못했을 것이다. 이미 그 속엔 세계 수 많은 언어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비를 실컷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을 맞아 주는 건 엄마의 뾰족해진 눈초리와 잔소리가 아니다. 욕조 가든 훈훈한 김이 가득한 온수를 받아두고 소리 없이 아이들이 벗어던진 놀이의 흔적을 정리해 준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잊지 않은 채 말이다. 정말 멋진 엄마다.(그런데 이 엄마 정말 빨랫대의 빨래는 걷은 것일까?)

비 속에서 실컷 놀고 난 아이들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뒤통수만 보고도 무슨 얘길 나누고 있는지 느껴진다. ‘누나, 우리 참 재밌었지~’, ‘그래, 정말 신나게 놀았어.’ 이제 집안에서 하는 놀이도 지겹지 않다. 그저 또다른 놀이일 뿐이다. 비는 늦은 밤까지 멈추지 않고 내린다. 아이들의 얼굴에도 슬쩍 걱정스러움이 묻어난다. 하지만 밤새 구름은 빗겨가고 달이 슬쩍 얼굴을 내민다. 뒷장을 넘기지 않아도 내일을 날씨 예상 가능하다. 영원할거 같던 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 엄마는 어제 젖은 빨래는 또다시 널어두고(난 왜 이렇게 빨래에 집착하는지) 나무 그늘 아래엔 버섯이 살며시 얼굴을 내밀었다. 또다시 첫 장면과 같은 놀이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어제와는 다른 오늘이다. 비가 만들어 놓은 놀이터가 새롭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정말 요즘과 같은 날씨만 아니라면 정말 신났을 책이다. 아니, 다시 생각해 보면 요즘과 같이 비가 잦은 날씨기에 이 아이들처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책이다. 이렇게 비와 함께 몰입해 본 어느 날이 아이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못한 추억을 선사했음이 감사하다. 그리고 부럽다.

t******6 201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오는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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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괜히 비를 맞으며 뛰어 다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직 철없는 아이때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 첨벙거리고 다니고 싶어한다지요, 아마도 비를 맞으며 쑥쑥 자라나는 자연의 생명력을 닮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그림속 장면이 무척 부럽습니다. 색색깔의 빨래가 너울거리고 나무와 꽃들이 그득하고 뭔가 신기한것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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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괜히 비를 맞으며 뛰어 다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직 철없는 아이때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 첨벙거리고 다니고 싶어한다지요,

아마도 비를 맞으며 쑥쑥 자라나는 자연의 생명력을 닮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그림속 장면이 무척 부럽습니다.

색색깔의 빨래가 너울거리고 나무와 꽃들이 그득하고 뭔가 신기한것들이 가득할거 같은 창고와

마당 한가운데에는 물장난을 할 수 있는 풀장과 모래놀이까지 따로 만들어진 꿈같은 공간입니다.

누나와 동생이 한창 즐겁게 모래놀이를 하는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비가 쏟아지니 엄마가 집에서 부릅니다.

집으로 들어오라고 부르는줄 알았더니 갑자기 아이들은 막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군요,.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급기야 엄마는 우산을 씌워주기까지 하네요!

어릴적의 떠오려 보면 엄마는 집에 들어 오라 하고 나는 나가서 첨벙거리고 싶어 실갱이를 했던거 같은데,,,

 

 

 

 

비속에서 회색 그림자로만 비춰지는 두 남매의 모습이 참 신비롭습니다.

어릴적 비오는날 동생들이랑 작은 우산을 하나 받쳐들고 처마밑에 앉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기억과 엄마한테 혼날줄 알면서도 첨벙거리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그렇게 뛰어 나간 누나와 동생은 빗속을 다니며 온갖 모험을 즐기네요!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첨벙 거리기도 하고 물이 쏟아지는 처마밑에서 물을 맞기도 하고

비를 맞고 있는 식물들과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비오느날의 탐험을 하는군요!

 

 

 

 

이제 비가 너무 많이 쏟아지기도 하고 어느정도 빗속을 휘젓고 다녔으니 집에 들어가야겠죠?

누나와  동생이 함께 따뜻한 물에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고 이제는 집안에서 온갖 놀이를 합니다.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저녁을 함께 하는 모습이 참 화목하게 느껴집니다.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었지만 밤새 비가 올거 같이 몰아치니 조금 걱정이 되나봅니다.

쉬이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남매의 걱정 덕분인지 어느새 환한 달이 얼굴을 내미네요!

 

 

 

 

달빛이 비에 촉촉히 젖은 대지를 비춰 주는 모습을 누나와 동생이 몰래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 건너 밝게 비치는 바깥 풍경이 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비에 흠뻑 젖어 있던 대지의나무와 꽃들이 밤새 마술이라도 부렸나봅니다.

어느새 꽃들은 더 활짝 피어나고 나무들은 더 싱그러워 졌으며 동물들 또한 생기가 넘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비오는날의 그림책이라니 그냥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참 행복해집니다.

 

 

 

 

 



k*******7 2012.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야호, 비 온다!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야호, 비 온다!" 내용보기
야호! 비 온다!책 표지의 그림도 너무 예뻐서 책장을 바로 넘기게 하는 책입니다.처음 이책을 보게 되었을때에는 글자는 없고 첫 페이지 글자 몇자를 제외하고는   없어서 열심히 그림을보면서 비가 내리면 하 고 싶은 일,해야 할일 ,아이들이 하고 놀이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 등등너무 너무 신기하고 놀라울 정도로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주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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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비 온다!

책 표지의 그림도 너무 예뻐서 책장을 바로 넘기게 하는 책입니다.
처음 이책을 보게 되었을때에는 글자는 없고 첫 페이지 글자 몇자를 제외하고는   없어서 열심히 그림을
보면서 비가 내리면 하 고 싶은 일,해야 할일 ,아이들이 하고 놀이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 등등
너무 너무 신기하고 놀라울 정도로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주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처럼
편안하고 반갑고 기뻤다.
비가 내리며 비를 맞으며 즐거워했던 일 ,장화신고 뛰어나녔던 일,그리고  비가  오면 내가 어릴적에는
아주 신이 나고 즐거웠는데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터는 비가 오면 즐거운 일은 글쎄?
아이들 비맞고 오면 애들 빨래감이 늘어난다.그리고 목요탕에서 목욕을 시켜야 한다.
또한 혹시라도 집에 곰팡이라고 생기지 않을까?
물먹는 하마는 가구안에 잘 넣어두었는가?
시시콜콜한 것들까지도 하나하나 챙겨야 하고 체크를 해야 한다.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예쁜책!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 널리 추천하고 싶어요.

y***j 201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