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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누군 시간 남아서 문자 보내니? 나와는 너무 다른 당신...
"누군 시간 남아서 문자 보내니? 나와는 너무 다른 당신..." 내용보기
학교를 졸업한지도 10여 년이 훌쩍 지난 한 선배가 이런 얘기를 한 적 있다. 학창시절 유난히도 자기를 따르던 여자 후배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아이가 말로는 좋아한다는 표현은 안했지만 여러 정황으로 봐서 자신을 좋아했던 것 같다며 뒤늦게 아쉬움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름을 듣고 보니 나도 아는 내 동기 여학생으로 외모도 뛰어나고 똑똑했던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 마
"누군 시간 남아서 문자 보내니? 나와는 너무 다른 당신..." 내용보기



 학교를 졸업한지도 10여 년이 훌쩍 지난 한 선배가 이런 얘기를 한 적 있다. 학창시절 유난히도 자기를 따르던 여자 후배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아이가 말로는 좋아한다는 표현은 안했지만 여러 정황으로 봐서 자신을 좋아했던 것 같다며 뒤늦게 아쉬움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름을 듣고 보니 나도 아는 내 동기 여학생으로 외모도 뛰어나고 똑똑했던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 마음 속으로는 '에게게~ 그런 애가 왜 선배같은 사람을요?' 했는데 얘기를 듣고 보니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모임 후 회식이라도 가면 항상 선배 옆에 앉으려 했고 선배와의 가벼운 스킨십에 무척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당시엔 얘가 왜 이러나 그랬나 본대 한참이 지난 지금 그걸 하나하나 떠올려 보니 관심의 표현이었다는 걸 깨달았나 보다. 

 이 책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을 읽다보니 문득 생각 난 에피소드다. 흔히들 손을 잡는다든지 어깨를 껴안아 주는 식의 신체적인 접촉 행동을 햅틱행동Haptic Behavior 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연애관계에서도 무척 주목을 해야하는 것이 바로 이 햅틱행동인데 남성은 친밀해지고 싶을 때 적극적으로 신체적 접촉행동을 시도한다. 그러다 서로의 친밀도가 높아지면 햅틱행동 횟수가 줄어들고 결혼하고 나면 햅틱행동에 거의 나서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여성은 진지한 연애단계 전에는 그런 신체적 접촉을 꺼리다가 서로가 친밀해질수록 적극적으로 햅틱행동을 하게 되는데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햅틱행동의 주도권은 여성이 쥐게 된단다. 이런 현상은 저자의 말처럼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마음이 변한게 아니냐 오해할 수 있고 남성의 입장에서는 예전엔 그렇게 빼더니 이제와서 뒤늦게 주책이냐고 할 수도 있겠다.

 남녀간에 확연히 구별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알다시피 소통에는 언어적 소통과 비언어적 소통이 있다. 일반적인 소통에서는 비언어적 소통이 훨씬 중요하고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데 특히 감정을 전달할 때 말과 같은 언어적 채널의 역할은 비언어적 채널보다 미미하다고 한다. 대부분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나는 너를 좋아한다","나는 너를 싫어한다"라는 식으로 직접 상대에게 대놓고 얘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거의 전적으로 비언어적 소통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여성보다 남성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비언어적 소통에 약하다고 한다.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잘 쳐다보지도 않지만 얼굴을 뚫어져라 본다고 해도 표정을 잘 읽지도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남성은 돌려 이야기하면 못 알아듣는다. 돌려 이야기해도 못 알아듣는데 말을 해주지 않으면 더더욱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 남성들은 전반적으로 비언어적 소통에 약하다.(P.105) 


 만일 미모의 여자 후배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았던 내 선배가 이 책을 당시에 읽고 이런 남녀의 차이를 미리 알았더라면 진작 그 후배의 속 마음을 알아채지 않았을까. 남녀가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스킨십에 적극적이었던 여자후배의 선배에 대한 마음이 어느 단계에 까지 이른 것인지 간파할 수도  있었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내내 이성 문제에 대해 내가 알거나 경험했던 예전 사례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해주면서 남녀의 이성에 대한 감정의 차이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방법의 차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전문가 입장에서 쓴 글이라 그런지 남자들의 여성에 대한 노골적인 속내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놓았고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관에 대해 담아놓은 책이라 여겨진다.

 제목이나 책 속 그림으로 본다면 스무살 서른 살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쓴 책인데 결혼을 했든 미혼이든 간에 아직까지도 남녀의 차이를 단지 성격차이라고만 오해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특히 여자 형제가 없는 가정에 태어나 저자의 표현대로 '남중-남고-공대' 테크트리를 탄 사람이라면 여성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만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 

'사귀자'는 말의 두가지 해석
 여자 : 이제부터 조금씩 알아가볼까?
 남자 : 모든 것이 다 허락되는 거겠지?  (P.22)

 남성은 여성이 친밀하게 행동하거나 자신을 보고 웃으면 바로 그것을 성적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P.99) 

 사람은 손에 넣을 듯 말 듯 할 때 가장 애를 태우는 법이다. 어렵게 손에 넣어야 소중한 것을 아는 것이 사람이다. 너무 쉽게 손에 넣으면 시들해지는 것이 사람이니 상대의 애를 태우는 수단으로서의 밀당은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다.(P.210)



▲ 남성은 여성이 마음에 들어 할 만큼 전화나 문자를 자주 하지 못한다. 연애 초 일시적으로 환심을 사기 위해 과도하게 연락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오래갈 수는 없다.(P.155)



YES마니아 : 골드 l*****j 2011.07.17. 신고 공감 10 댓글 13
리뷰 총점 종이책
마초와 내숭, 남자와 여자는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우...
"마초와 내숭, 남자와 여자는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우..." 내용보기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왜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다. 책에 설명된 내용들을 그때 알았더라면 지난날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대목들이 많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런 종류의 책이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는 청춘사업을 시작하고 있고 시작해야 할 내 아이들이 읽어봐야 할 그런 내용의 책들이다. 난 그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어
"마초와 내숭, 남자와 여자는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우..." 내용보기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왜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다. 책에 설명된 내용들을 그때 알았더라면 지난날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대목들이 많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런 종류의 책이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는 청춘사업을 시작하고 있고 시작해야 할 내 아이들이 읽어봐야 할 그런 내용의 책들이다. 난 그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어떻게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연애나 사랑이나 결혼이나 지극히 사적인 분야에서 배타적인 둘만의 관계를 다룬다. 그래서 하나하나의 스토리마다 특색이 있고 이건 이렇다식의 훈수나 가르침을 통해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워지면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법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남자와 여자라면 당연히 서로에게 끌리고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이 발동되기 때문에 출발단계에서의 긍정적 측면들이 많이 존재한다. 서로에게 마음이 끌려 시작한 연애관계라면 잘 풀려 가야 하는것이 상식적인 일인데 우리주변엔 슬픈사연들도 많이 들린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저자는 남녀관계를 명쾌하게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면 남녀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연인관계에 접어들었다가 결정적인 순간 서로에게 실망하여 관계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사귀자'라는 말을 이해하는데 남녀간의 이해방식이 다르다고 한다. 남자는 'OK 했으니까 이젠 다 된 거겠지' 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는 '그럼 지금부터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까?' 정도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남녀의 다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통스타일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오해를 줄여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대화시 상대방의 표정, 행동, 말투등의 작은 변화를 잘 감지하는 반면 남자들은 그런 측면에서 둔감하다는 것이다. 이런 남녀간의 소통스타일을 이해한다면 많은 연인들의 오해와 갈등도 즐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일 때문에 약속시간 30분 늦게 도착해 사과하는 남자에게 "오빠,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라는 여성의 반응에 대해 남자는 정말로 그 이유를 모른다는 걸 저자가 대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다. 여자은 금성에서 왔고, 남자는 화성에서 왔다고...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많은 내용들이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이야기하는 것들고 상당히 닮았다.  어디 연애뿐이겠는가? 상대방에 대한 진심을 이해하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필수적 요소이다. 자칫 서로의 마음을 오해해서 불필요한 이별을 미리 막고 싶은 분이라면 부담없이 읽어보기에 편한 책이다.



c******4 2011.07.15. 신고 공감 7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로의 마음을 진작 알았다면...
"서로의 마음을 진작 알았다면..." 내용보기
사랑을 힘들어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아님... 진작 이런 책이 나와서 나의 연애 상담을 해줬더라면 조금은 나은(?) 상대를 만났을까나?과거 연애를 해 봤고, 지금도 남자들(남편, 큰 아들, 작은 아들)(?) 틈바구니에서 홀로 진두 지휘하는나에게 이 책은...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다.지난 나의 연애사를 돌아보건데....여기서 말하는 남자들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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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힘들어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
아님... 진작 이런 책이 나와서 나의 연애 상담을 해줬더라면 조금은 나은(?) 상대를 만났을까나?
과거 연애를 해 봤고, 지금도 남자들(남편, 큰 아들, 작은 아들)(?) 틈바구니에서 홀로 진두 지휘하는
나에게 이 책은...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지난 나의 연애사를 돌아보건데....
여기서 말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혹....  나의 남편자리는..... 다른 사람이었을까?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다... 낄낄낄...

이 책은 총 4꼭지의 주제를 가지고 세부 사항을 열거해 나갔다.
1장 너의 속마음이 궁금해
2장 나와는 너무 다른 당신
3장 심리를 알면 연애가 즐겁다
4장 연애에도 빨간불과 파란불이 있다.

1장 중에서는 "왜 거짓말이 안 통할까?" 하는 부분에서 완전 빵 터졌다.
이건 연애를 할때도 그렇지만 결혼하고 난 뒤 남편과 나를 보건데 늘상 있는 일이다.
남편은.... 정말이지 거짓말을 잘 못한다. 아니 못하는게 아니고 거짓말을 하면 표가 심하게 난다.
여성이 남성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다는점.
여성이 남성보다 직관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도 이유로 들수 있을 것.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남성의 시선행동이다.
사실 남성의 거짓말이 쉽게 발각나는 것은 여성이 남성의 거짓말을 바로 알아차린다기 보다는
오히려 남성 스스로가 지금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광고를 하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내가 남편의 거짓말을 쉽게 아는 이유도 바로 이점 때문이다.
눈동자가 심하게 떨리고 눈을 마주하지 못하는 행동...  정말 책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2장 중에서는 "돌려 말하면 못 알아 들어?" 이다.
이건... 남편보다(남편도 돌려 말아하면 못알아 듣지만) 큰 아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작년인가 올초... 같은반 친구에게 편지를 받았다.
근데... 그 여자친구가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면 간단할것을...
미사여구와 함께 빙둘러 좋아한다는 표현을 쓴것이다. (좋아한다는 말은 한군데도 없이...)
하지만 우리집 큰 아이....  뭔말인지 모르겠다면서 책상 서랍안으로 그대로 골인...
다시는 읽지도 않고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헐....  어쩜 아빠나 아들이나....
남성들은 전반적으로 비언어적 소통에 약하다.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데에도, 상대방의 비언어적 수단이 전달해주는 의미를 파악하는데에도 약하다. 물론 여성에 비해서다. 비 언어적 소통에서도 특히 시선행동의 처리에 취약하다.

3장 중에서는 "누가 답을 물었냐고!" 인데... 실제 나 역시도 그것 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운 기억이 있다.
큰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나서 학부모 모임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내기분이 별로 였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그때는 이렇게 하고, 이때는 네가 잘못했고....
식의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화를 낸 적이 있다.
누가 그걸 몰라서 그렇게 대응했겠는가?  다만 내 기분이 이러니 이해해줘 차원이었는데 남편은 잘잘못을 따지고 추궁을 하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여성이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서가 결코 아니다. 여성이 바라는 것은 단지 자신이 지금 얼마나 괴롭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지를 알아달라는 것이다. 해결책은 나중 문제다.
너무도 맞는 표현에 완전히 허허허 웃을 수 밖에 없었다.

4장 중에서는 "남자는 생각이 없거든" 인데.... 사실은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남자도 여자처럼 밀당을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다.
남성들이 밀당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밀당이 아니다.
이미 마음으 떠났으니 이제는 헤어지고 싶다는 뜻이다.
그래서 마음이 떠나가면 남자도 여자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것말고도 한가지 더....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야기도 잘하면, 이 남자가 나에게 관심 있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대개의 여성들이라면 자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다른 여성들을 다 제쳐놓고 자신에게만 부탁을 하는 것을 두고 누구나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착각하지 않는 여성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실험에서 보듯이 남성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보다는 오히려 만만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부탁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연애의 고수까지는 아니어도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을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이 연애의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는 될 수 있을것 같다.
아직도 연애가 서툴고 아직도 연애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 책 읽고 연애, 사랑에 성공해 보는 것은 어떤신지... ^^

YES마니아 : 로얄 k*****3 2011.07.15.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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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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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제목에서 산뜻함을 느꼈다랄까, 아뭇튼 그런 풋풋함이 묻어났다. 내 나이 스무살엔 어땧을까? 마음에 든 남자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 스무살,  여자이기에 상대의 사랑받는것을 당연하다 여기며 조금은 으쓱한 기분을 느끼지는 않았을까? 오래(?)전의 기억을 되살려봐야 그다지 떠오르는 기억은 없지만 상대의 마음속을 읽고 싶었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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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제목에서 산뜻함을 느꼈다랄까, 아뭇튼 그런 풋풋함이 묻어났다. 내 나이 스무살엔 어땧을까? 마음에 든 남자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 스무살,  여자이기에 상대의 사랑받는것을 당연하다 여기며 조금은 으쓱한 기분을 느끼지는 않았을까? 오래(?)전의 기억을 되살려봐야 그다지 떠오르는 기억은 없지만 상대의 마음속을 읽고 싶었던 그런 기억이 조금씩은 떠오른다. 만약 그때 이 책이 곁에 있었다면 상대에 대한 심리를 읽고 그에 대한 배려는 해줬을까? 자유 좋아 자유좋아 자유주세요~~~를 외치다 늦게 짝을 만났고, 처음 시작은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다툼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글쎄~~~.

언제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 알까요? 글쎄~ 거기에 정답이 있기는 할까,  남자와 여자는 평생을 평행선만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존재들, 함께 오래살아온 부부도 서로의 대해 잘 알지못한다고 토로하는데 이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이십대 삼십대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여성들이 데이트 과정을 중시하는 것에 반해 남성들은 데이트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데이트 이후의 과정(섹스)에 더 크게 기대를 한다는게 저자의 말이다. 남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여성의 입장에서 상대인 남성을 이해하려면 이 책의 도움이 필요하겠지 싶다. 연애에서는 상대에게 쏟는 노력이나 정성, 성의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 없이는 연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이다. (243) 세상 어디에도 손해보지않는 사랑이란 없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을때라야 사랑이 존재하는 것 아닐가?

햅틱행동(haptic behavior)은 가벼운 신체접촉인 스킨십을 일컫는 말로서 남성은 친밀해지고 싶을 때적극적으로 신체행동을 시도하고 서로의 친밀도가 높아지면 햅틱행동을 줄이는 반면, 여성들은 초기에는 신체적 접촉행동을 꺼리다 친밀해지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고 결혼하게되면 햅틱행동의 주도권은 여성이 쥐게 된다고 한다.  화성인 남성과 금성인 여성이 서로를 100% 이해하기란 영원히 불가사의한 일이야. 그래서 연애시절엔 남자가 더 적극적이고 결혼후에 여자가 더 적극적이란 말이 생겨났구나. 남자들이 잡은 물고기에 먹이 안준다는 말이 생겨난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남자들이여, 여자는 절대로 붙잡힌 물고기가 아니라네. 언제든지 바다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가끔은 먹이를 주는 시늉이 필요하단걸 알아두시길.

남자와 여자가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또 하나, 언어적 소통과 비언어적 소통에 있다. ’사귀자’는 말의 두 가지 해석 남자: 모든 것이 다 허락되는 거겠지? 여자: 이제부터 조금씩 알아가볼까? (22) 여자에게 있어 사귐은 이제 상대를 알아가기위한 시작이라면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자와 할수있는 모든 것에 대한 허락의 의미란다. 그러니 여성들이여 남자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말해야 다툼이 줄어들수 있는 지름길이 될것이고, 남성들은 상대가 하는 말을 잘 듣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 여성들의 호감을 얻을수 있다는 사실 명심할지어다. 남자·여자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만 살아갈수 있는 세상,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어느 쪽이 불공평하다 느끼면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란 힘들다. 양쪽 모두에게 공평함이 느껴지는 사랑이 필요하다.

사람은 손에 넣을 듯 말 듯 할 때 가장 애를 태우는 법이다. 어렵게 손에 넣어야 소중한 것을 아는 것이 사람이다. 너무 쉽게 손에 넣으면 시들해지는 것이 사람이니 상대의 애를 태우는 수단으로서의 밀당은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다.(209~210)



s*******1 2011.07.2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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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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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처음 읽은 책이었다. 제목때문에 읽기 전에 편견이 가득했고, 고민이 좀 됐었다. 다른것도 아니고..년초에, 이번년을 시작하는 첫 독서인데..제목이..예상되는 내용이..;; 왠지 다른이가 이 책 표지를 보는게 살짝 부끄럽게 느껴졌었다. 뭐..흠..그냥..    너무 직설적인(?) 제목때문에 살짝 머뭇거림이 있었던 책이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고부터는 별부담없이, 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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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들어 처음 읽은 책이었다.

제목때문에 읽기 전에 편견이 가득했고, 고민이 좀 됐었다.

다른것도 아니고..년초에, 이번년을 시작하는 첫 독서인데..제목이..예상되는 내용이..;;

왠지 다른이가 이 책 표지를 보는게 살짝 부끄럽게 느껴졌었다. 뭐..흠..그냥..

 

 너무 직설적인(?) 제목때문에 살짝 머뭇거림이 있었던 책이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고부터는 별부담없이, 별 고민없이 읽을 수 있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슬쩍 웃기도 했었다.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왠지 모르게 그림이 더해진 글을 보고 있노라면 심하게 공감을 하게 된다는..

 

 저자 이철우씨의 책을 읽기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유쾌했고, 꼬지 않아서 좋았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는 더 쉽고.

문제는 현실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지만. 아하하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딱인 책인 것 같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가볍게 읽되, 오래 기억하고, 가끔 되새김질을 함이 좋을 법한 내용들도 꽤 있다.

사람사이의 관계, 특히나 연애라는 것을 하려는 남녀사이의 관계는 이리저리 봐도 참 묘한 것 같다.

광고의 한 문구처럼 글로만 공부를 해도 큰 문제가 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글로써 큰 위안을 받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w*******y 2013.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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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공부해야 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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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네 마음 알기는 어찌 이리도 어려운지. 뇌과학이 아무리 더 발달하고 심리학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달한다고 해도 사람에 대한 사람의 마음만큼은 지금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순전히 나 혼자 생각해 본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남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아낸단 말인가. 재미있게 읽었다. 이미 지나온 내 젊은 날, 그때 그래서 내가 연애에 실패했던 것
"연애도 공부해야 잘한다면" 내용보기

내 마음, 네 마음 알기는 어찌 이리도 어려운지. 뇌과학이 아무리 더 발달하고 심리학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달한다고 해도 사람에 대한 사람의 마음만큼은 지금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순전히 나 혼자 생각해 본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남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아낸단 말인가.

재미있게 읽었다. 이미 지나온 내 젊은 날, 그때 그래서 내가 연애에 실패했던 것이다. 혹은 그가 나와의 연애에서 실패했던 것이리라. 우리는 각자 자신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또 헤아리지 않았고, 그래서 상대에게 실망했을 것이고 기대를 접었을 것이고 포기했거나 포기시켰을 것이다. 그런 젊은 날....

지금은, 지금은 솔직히 사랑이나 연애에 대한 관심은 없다. 그에 대해 관심을 갖기에는 내게 처한 생활에 대한 관심 분야가 너무 넓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굳이 사랑이나 연애 쪽으로는 기웃거리고 싶지 않은 탓이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제는 남자 자체에 대한 기대나 이상이 없다고나 해야 할까. 그게 뭐라고, ㅋㅋ

그러나 아직 연애를 못했거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거나,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사람들, 결혼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퍽이나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을 익혀 둔다면 최소한 몰라서 실수를 저지르거나 그 실수 때문에 서로의 관계가 악화될 일은 줄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정보의 습득이 필요한 때는 바로 이러한 때가 아니겠는가. 모르면 저지를 것을 알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심리학 관련 글은 읽을 때마다 새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장 큰 이유는 내 건망증 때문일 것이다. 이미 비슷한 내용을 읽었어도 잊었으니, 잊어버리고 말았으니 또 읽어도 재미있는 것이다. 그것도 내 마음을 짚어주는 이야기이니.  

사랑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청춘, 특별히 남자들이 읽어 두면 괜찮을 것 같다. 여자의 마음을 몰라 뒤통수 맞고 낭패 보지 않도록.

현재 연애에는 관심이 없지만 여자로서 몰랐던 내용 하나. 남자가 어떤 부탁을 하는 상대 여자는 남자가 그다지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지 않는 상대라는 사실.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부탁을 못한다나 어쩐다나. 부탁을 받은 여자는 부탁한 남자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 착각에 빠지게 되고.

살아오면서 내게 이런저런 부탁을 했던 남자 몇몇을 떠올려 보자. 그러니까 그들은 내게 관심이 없었다 이 말이지???? 

16

가령 선생님이 아이들의 등이나 팔을 두드려주며 격려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급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었다.

 

17

남성은 친밀해지고 싶을 때 적극적으로 신체적 접촉 행동을 시도한다.

 

21

진화심리학자 버스Buss. D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을 가장 큰 증거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71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얻어내려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만을 의도적으로 전달하는 행위를 사회심리학에서는 자기제시라고 부른다.

 

74

자기개시란 자신의 생각, 느낌, 경험 등을 말을 통해 밝히는 것이다.

 

82

연애관계뿐 아니라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부탁을 하고 또 그것을 들어주는 행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을 통해서 서로의 매력도를 높여 보다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86

실험에서 보듯이 남성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보다는 오히려 만만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부탁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99

실험결과에서 보듯이 남성은 여성이 친밀하게 행동하거나 자신을 보고 웃으면 바로 그것을 성적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104

소통에서는 비언어적 소통수단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19

모든 조건을 갖춘 듯이 보이는 여성들도 결혼을 하지 않는다. 결혼으로 현재보다 생활수준이 낮아진다면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139

사회심리학에서는 자신의 약점이나 고민거리에 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를 친밀한 관계라고 본다.

 

142

여성이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것은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서가 결코 아니다. 여성이 바라는 것은 단지 자신이 지금 얼마나 괴롭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지를 알아달라는 것이다.

 

144

남성이 여성의 고민을 들어줄 때는 우선 위로를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을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145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빚어지는 상당수의 오해는 남자는 과제지향적이고 여자는 관계지향적이라는 것만 알아도 쉽게 풀린다.

 

216

싱크로니는 상대에게 호감을 가졌을 때 일어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7.17.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이철우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이철우" 내용보기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심리학 서적이면서도 순정소설 같은 표지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남자와 여자와의 태생적인 차이라고 해야할지 인지체계의 차이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하여간 둘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저자 나름의 의견을 덧붙여 어장관리는 나쁜거다라는 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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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심리학 서적이면서도 순정소설 같은 표지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남자와 여자와의 태생적인 차이라고 해야할지 인지체계의 차이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하여간 둘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저자 나름의 의견을 덧붙여 어장관리는 나쁜거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

사실 나는 어제만 해도 친구에게 '술한잔?'이라는 짧은 문자를 보내고 이어진 짧은 통화 끝에 술한잔을 하고 들어왔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과제지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기 위한 '과제'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인 셈. 하지만 여자들은 표출적 소통을 한다고 한다. 소통을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생각한다는 것. 그러니까 이야기거리나 되나 싶은 화제를 가지고 한참동안을 통화하고 나서도 대화의 끝은 '자세한 것은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아주 자연스러운(?)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었다는.

또 재미있는 사실하나, 남녀사이에 있어서 밀고 당긴다는 말의 준말인 밀당을 가르키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고 한다. 더블 바인드(Double-Bind), 이중적인 메시지를 상대에게 전해주는 소통의 한 기법이라고 하는데 화를 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잘 놀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갑자기 냉정하게 안녕하고 돌아서서 남자가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등의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어휴 참, 별게 다있다 싶은데 이런 용어로 이성의 행동을 내가 아는 이론으로 정의할 수 있다면 적어도 같은 상황에서 덜 당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든다.

마지막으로 SVR이론, 처음에는 자극을 주는 관계(S)에서 그다음에는 가치를 교환하고(V), 역할을 분담하는(R) 사이로 남녀관계가 발전한다고 한다. 겉모습, 음성, 행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전할 수 있을때 생각과 가치관을 나누고 애정이 깊어지면 한쪽이 리드하면 다른 쪽은 따라가는 등의 역할이 자연스럽게 나뉘어져야  결국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 도전해보자! (우선 땀냄새 나니 샤워부터 하고! 아, 그런데 만날 사람이 없지. -_-)

나름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b******o 2011.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내용보기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면 누구나 공감되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지 않을까? 나와 그녀, 혹은 나와 그와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느끼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서로의 연애사를 서슴없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는가? 원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듯이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며, 또 그것에 공감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새로운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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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면 누구나 공감되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지 않을까? 나와 그녀, 혹은 나와 그와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느끼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서로의 연애사를 서슴없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는가? 원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듯이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며, 또 그것에 공감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연애공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또 얼마나 필요한 건지 알 것이다.

 

생각해보면 연애를 하는 것은 참 어렵다. 처음 시작했을 때, 그리고 어느정도 경험이 쌓였을 때, 모두다 어렵다. 경험이 없을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도움을 청해도 별로 와닿지도 않을 때가 많다. 반대로 경험이 많아지면 이제는 상대방과의 줄다리기가 시작이다. 저 사람이 나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내가 이제 여자로 안 보이는 것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수도 없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아마도 나는 친구들과의 수다로 해결했던 것 같다. 수다라고 해봐야 그저 뒷담화나 하면서 꼬투리 잡는 것이지만 그렇게 친구나 선배와 연애에 대한 공감을 얻고 나면 훨씬 마음이 편해졌던 기억이 난다. 연애공감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연애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들어가면 참 이 세상에는 나와 비슷한 연애를 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놀랍다. 연애공감.

 

연애공감 이야기.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연애공감이라는 것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연애라는 것은 한 사람과 다른 한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라는 것같다. 아무리 재미없는 이야기도 그 사람이 하면 즐거운 것 처럼, 왜인지 그사람이 말하면 더 믿음이 가고 이해가 되는 그런 관계가 아닐까. 서로에 대해 공감하면서 보듬어 주며, 서로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그런 것이 사랑이고 연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깊이 들어간 것인가? 그저 나에게 있어서 사랑과 연애는 그런 깊은 존재다. 또한 따스하고.

 

목차만 봐도 절반 이상이 공감되지 않는가?

손만 잡으면 끝난다고?

속마음 들키기 싫다구!

돌려 말하면 못 알아들어?

없으면 불안, 있으면 불만

왜 내가 화났는지 몰라?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밀당, 연애의 필요충분조건

이 모든 것들이 연애를 하며 공감되는 주제다. 혹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한 번쯤은 다 겪어 봤을 연애공감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나면서도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공감되는 문구가 정말 많다. 몇 가지만 적어보면,

 

'남성들은 데이트 자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더 기대되는 것은 데이트 이후의 과정이다. 이에 반해 여성에게 데이트란 서로를 알아가고 확인하는 소중한 과정이다. 데이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다.' 공감되는 분들은 댓글에 손을 들라!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정말로 배려없는 행동은 섣불리 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지금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이 분명한데

 

j*****u 2012.10.17.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 이철우ː 속마음 읽는 연애심리학+ _+
"서평)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 이철우ː 속마음 읽는 연애심리학+ _+" 내용보기
연애도서는 많이 봤다. 거기다가 심리학까지 첨부한 도서는 은근 많다. 남녀의 심리란 오묘한 것이고 서로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많기 때문에 그런 책이 많은건 당연한걸까? 하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많고 다양한 사랑 중에 중요한 부분이 남녀간이 사랑인데,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평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고르는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서평)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 이철우ː 속마음 읽는 연애심리학+ _+" 내용보기


 

연애도서는 많이 봤다. 거기다가 심리학까지 첨부한 도서는 은근 많다. 남녀의 심리란 오묘한 것이고 서로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많기 때문에 그런 책이 많은건 당연한걸까? 하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많고 다양한 사랑 중에 중요한 부분이 남녀간이 사랑인데,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평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고르는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러한 책들도 많이 발간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작년부터 간혹 한 권씩 내키는대로 연애심리도서를 읽고 있지만 맘에 드는 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왠지 다를 것 같다는 분위기가 제목에서 느껴졌다.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딱 들어도 달달한게 마음에 들어온다. 남녀의 심리를 꿰뚫는 도서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제격이긴 하지만 10년 정도 되고보니 새로운 멋진 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요 책이 바로 그 기대에 부흥할 책일 것 같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무거운 느낌의 책은 아니다.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한 책의 느낌이고 쓰여진 내용 또한 그렇다. 심리테스트도 몇가지 넣어서 스스로 판단해볼 수있는 부분도 넣어놓았다.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의 장점은 실전에 가깝게 남녀의 마음을 비교해서 적어놓았다는 점이다. 항상 남녀가 자주 부딪히는 부분들을 도마 위에 올려놨으니 재미없을리가 있겠는가? 예를 들어, 남자들은 과제지향적이라서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해결해달라고 하지 않고 나 너무 힘드니까 위로해줘, 공감해줘라고 얘기한다. 서로 다른 외침에 힘들어하는 커플이 한 둘이 아니다. 여자도 남자도 서로 알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 것이다. 만약 여자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남자는 이렇게 하면 되지! 라고 해결책을 내놓는다. 여자는 속으로 '누가 그걸 몰라서 이걸 말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대로 또 남자들은 문제가 생기면 왠만하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 꺼내놓고 말하는 경우는 정말 해결이 안 될 경우! 근데 그런 남자에게 여자가 얘기하라고 보채면 얼마나 싫겠는가? 두둥! 이러한 섬세한 남녀의 생각차이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그 외에도 여자와 남자가 데이트할 때 여자가 하는 속뜻들, 사귀고 나서 남자의 사랑이 식었다고 느끼는 부분, 왜 내가 화났는지 몰라? 라는 여자의 알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만약 이 책을 사람들이 읽는다면 끄덕끄덕 거릴 부분들이 한 둘이 아닐 것 같았다. 작가 은근 연애 많이 해본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묘사해놓았다. 우선 이 책의 처음은 서로의 속마음, 두번째는 남녀의 다른 모습, 세번째는 서로의 심리, 네번째는 이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의 문제 부분을 다뤘다. 연애를 좀 더 잘하고 싶은 사람, 서로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요 책을 당장 집어서 읽어봤음 좋겠다. 분명 숙지하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는 것!! 

나도 연애를 잘한다 못한다 말할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끄덕거렸다. 알면서도 끄덕거린부분도 있고, 모르면서 알게된 부분도 있다. 자자, 다들 끄덕거릴 준비 되셨는가?+ _+)/ 요책 읽으러 고고싱!
m*********i 2011.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