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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내가 왜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다. 책에 설명된 내용들을 그때 알았더라면 지난날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대목들이 많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런 종류의 책이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는 청춘사업을 시작하고 있고 시작해야 할 내 아이들이 읽어봐야 할 그런 내용의 책들이다. 난 그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어떻게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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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힘들어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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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제목에서 산뜻함을 느꼈다랄까, 아뭇튼 그런 풋풋함이 묻어났다. 내 나이 스무살엔 어땧을까? 마음에 든 남자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 스무살, 여자이기에 상대의 사랑받는것을 당연하다 여기며 조금은 으쓱한 기분을 느끼지는 않았을까? 오래(?)전의 기억을 되살려봐야 그다지 떠오르는 기억은 없지만 상대의 마음속을 읽고 싶었던 그런 기억이 조금씩은 떠오른다. 만약 그때 이 책이 곁에 있었다면 상대에 대한 심리를 읽고 그에 대한 배려는 해줬을까? 자유 좋아 자유좋아 자유주세요~~~를 외치다 늦게 짝을 만났고, 처음 시작은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다툼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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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처음 읽은 책이었다. 제목때문에 읽기 전에 편견이 가득했고, 고민이 좀 됐었다. 다른것도 아니고..년초에, 이번년을 시작하는 첫 독서인데..제목이..예상되는 내용이..;; 왠지 다른이가 이 책 표지를 보는게 살짝 부끄럽게 느껴졌었다. 뭐..흠..그냥..
너무 직설적인(?) 제목때문에 살짝 머뭇거림이 있었던 책이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고부터는 별부담없이, 별 고민없이 읽을 수 있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슬쩍 웃기도 했었다.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왠지 모르게 그림이 더해진 글을 보고 있노라면 심하게 공감을 하게 된다는..
저자 이철우씨의 책을 읽기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유쾌했고, 꼬지 않아서 좋았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는 더 쉽고. 문제는 현실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지만. 아하하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딱인 책인 것 같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가볍게 읽되, 오래 기억하고, 가끔 되새김질을 함이 좋을 법한 내용들도 꽤 있다. 사람사이의 관계, 특히나 연애라는 것을 하려는 남녀사이의 관계는 이리저리 봐도 참 묘한 것 같다. 광고의 한 문구처럼 글로만 공부를 해도 큰 문제가 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글로써 큰 위안을 받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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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네 마음 알기는 어찌 이리도 어려운지. 뇌과학이 아무리 더 발달하고 심리학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달한다고 해도 사람에 대한 사람의 마음만큼은 지금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순전히 나 혼자 생각해 본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남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아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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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심리학 서적이면서도 순정소설 같은 표지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남자와 여자와의 태생적인 차이라고 해야할지 인지체계의 차이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하여간 둘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저자 나름의 의견을 덧붙여 어장관리는 나쁜거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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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면 누구나 공감되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지 않을까? 나와 그녀, 혹은 나와 그와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느끼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서로의 연애사를 서슴없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는가? 원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듯이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며, 또 그것에 공감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연애공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또 얼마나 필요한 건지 알 것이다.
생각해보면 연애를 하는 것은 참 어렵다. 처음 시작했을 때, 그리고 어느정도 경험이 쌓였을 때, 모두다 어렵다. 경험이 없을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도움을 청해도 별로 와닿지도 않을 때가 많다. 반대로 경험이 많아지면 이제는 상대방과의 줄다리기가 시작이다. 저 사람이 나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내가 이제 여자로 안 보이는 것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수도 없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아마도 나는 친구들과의 수다로 해결했던 것 같다. 수다라고 해봐야 그저 뒷담화나 하면서 꼬투리 잡는 것이지만 그렇게 친구나 선배와 연애에 대한 공감을 얻고 나면 훨씬 마음이 편해졌던 기억이 난다. 연애공감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연애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들어가면 참 이 세상에는 나와 비슷한 연애를 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놀랍다. 연애공감.
연애공감 이야기.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연애공감이라는 것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연애라는 것은 한 사람과 다른 한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라는 것같다. 아무리 재미없는 이야기도 그 사람이 하면 즐거운 것 처럼, 왜인지 그사람이 말하면 더 믿음이 가고 이해가 되는 그런 관계가 아닐까. 서로에 대해 공감하면서 보듬어 주며, 서로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그런 것이 사랑이고 연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깊이 들어간 것인가? 그저 나에게 있어서 사랑과 연애는 그런 깊은 존재다. 또한 따스하고.
목차만 봐도 절반 이상이 공감되지 않는가?
손만 잡으면 끝난다고? 속마음 들키기 싫다구! 돌려 말하면 못 알아들어? 없으면 불안, 있으면 불만 왜 내가 화났는지 몰라?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밀당, 연애의 필요충분조건
이 모든 것들이 연애를 하며 공감되는 주제다. 혹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한 번쯤은 다 겪어 봤을 연애공감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나면서도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공감되는 문구가 정말 많다. 몇 가지만 적어보면,
'남성들은 데이트 자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더 기대되는 것은 데이트 이후의 과정이다. 이에 반해 여성에게 데이트란 서로를 알아가고 확인하는 소중한 과정이다. 데이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다.' 공감되는 분들은 댓글에 손을 들라!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정말로 배려없는 행동은 섣불리 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지금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이 분명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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