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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연구하는 사람 사회학자 마르타 티엔다 ![]() '이거! 대단한데!' 시리즈 권권
인물명을 보고 단번에 주목하게 된 시리즈가 있다. 바로 '해나무 출판사'에서 한국의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는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시리즈."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는 이 시리즈에서는 사회학, 신경심리학, 천문학, 지질학, 생체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취를 이룬 여성 학자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의 10번째 권에서는 사회학자 '마르타 티엔다'를 소개한다. 통상 사회학자를
과학자라 부르지는 않겠지만, social science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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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이 멋지다. 사회학이라면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이라 할법도 한 데, "사람을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한 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르타 티엔다'는 자신의 삶, 정체성과 가까운 주제의 사회학을 시작했고 처음 시작을 넘어 대단한 성취를 이뤄낸
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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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따라 마르타 티엔다의 삶을
요약해보자! 1941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불법 이민자의 딸, 멕시코계 불법 이민자에게는 아메리칸 드림은 이루기 어려운
꿈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마르타 티엔다는 자신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사회학을 펼쳤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마르타의 아버지는 "투 잡(Two
Jobs)"에 "야간부업(Moonlighting)"을 하며 고군분투하며 네 아이를 부양했지만, 아내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가버렸다. 극빈자이자
한부모 가족이었기에 미국의 위탁 양육기관 공무원들은 네 아이를 양부모에게 위탁하라고 윽박질렀지만, 마르타 티엔다 아버지의 부성애를 이기지
못했다. 아버지는 힘들게 네 아이를 혼자 양육하다 재혼했지만, 새엄마와 네 아이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결국 집안일은 마르타와 언니의 몫이었다.
새엄마의 학대를 받는 마르타에게 유일한 희망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해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비록 학교 성적이 좋았지만, 마르타는
"대학은 부자들만 가는 곳"이라고 자포자기 상태였다.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 꿈을 세웠다. 밀러 선생님의 배려로 '대학 장학금'에의 목표를
세웠으니까. 미시간 주립대에 입학한 마르타는 1,2학년 때 거의 모두 A학점을 받았고 3학년때는 미시간주 농무부에 취직하였다. 4학년때에는 포드
장학금을 신청하여, 대학원 진학의 문을 열었다. 마르타는 텍사스 대학에서 그녀의 열정과 재능을 알아본 좋은 스승을 만나 자극과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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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르타는 재정적인 어려움,
백인 친구들에게 brown이라 불리는 히스패닉으로서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학문에의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큰 성취를 이뤄낸다.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10 -마르타 티엔다"를 읽고나면, 사회학의 성격과 방법론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역경을 극복해낸 의지의 롤모델을 만나게 된다.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시리즈 전권을 읽어야겠다는 가벼운 목표가 2018년 설 전에 생겼다. 설 연휴 기간에 도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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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연구하는 사람』은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시리즈의 열 번째 도서로 사회학자인 마르타 티엔다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비교적 얇다. 물론 한 인물의 일대기를 그리기엔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게 해당 인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다.
1950년 텍사스에서 태어난 마르타 티엔다는 가난한 멕시코 이민자의 딸이였고 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이후 대학에서 학생등르 가르치기도 했고 1987년 발표한 『미국 거주 히스패닉』을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
이후로도 이런 방향성을 띈 그녀의 연구와 저서 활동은 지속되어 왔고 지금까지 자신의 연구 분야와 관련해서 200여 편의 논물을 발표했다고 한다.
사실 지금도 미국 내에서 이민자에 대한 차별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어찌보면 미국인 자체가 이민자나 다름없는데도 말이다. 미국 내에서는 인종차별은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도 있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1950년대 가난한 이민자의 딸에서 세계적인 사회학자가 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마르타 티엔다의 삶은, 그 삶 속에 자리한 온갖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사회학자에겐 연구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알려줄 것이다.
아마도 이런 그녀의 출신 배경이 있었기에 사회학자라는 직업적 활동에 있어서도 이민자와 소수 민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을 것이고 이에 대한 연구와 저서 활동으로 결과물을 보여주었을텐데 그 열정은 다시금 그녀를 미국 최고의, 세계적인 사회학자로 만들어 주었다고 하니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그녀의 열정과 노력, 연구 정신은 배울점이 많아 보인다.
책에서는 마르타 티엔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많이 실려 있고 그녀의 연구와 관련한 사진들도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게 진행됨을 알 수 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상당한 흥미로움과 경외감을 선사한다. 마르타 티엔다의 이야기 또한 그러하다. 다수의 사회에서 소수의 민족들, 특히나 사회적인 약자이면서 차별받는 사람들의 현실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점은 비단 미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어느 사회이건 관심있게 볼만한 내용이며 우리나라 내, 또는 우리 민족이 외국에서 느끼는 차별이나 격차 등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연구를 한 여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이민자들이 겪는 무수한 차별은 그녀가 겪었던 때와 강도만 다를 뿐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때로는 아예 대놓고 차별하기도 하지만)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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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사회문화를 배웠고 대학교 시절에는 행정학을 전공했다. 자주 접하던 학문이 이러했듯이 사회과학이라는 말도 수시로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번도 이런 학문들과 '과학자'를 연결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였을까? 해나무에서 발간 된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시리즈를 처음 접하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 바로 사람을 연구하는 사람 사회학자 '마르타 티엔다'였다. 솔직히 위인전이 내 삶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사실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이상하게 손에 잘 안 잡히곤 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위인전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록 적은 것 같다. 그렇기에 부담감을 잔뜩 안고 책장을 펼쳤는데...... 컬러풀한 사진들이 나를 반겨주어 부담감이 좀 덜해졌다. 물론 그 사진들의 효과로 마르타의 삶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어 조금 어색한 마음도 들긴 했지만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그와 동시에 그동안 자세히 모르던 많은 것들에 서서히 눈이 떠지는 기분이 들었다. 생각하게 만드는 건 보너스~ 일단 인종차별과 기회, 평등 등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를 생각하니 정말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멕시코 태생으로 미국에서 살아가기 힘들었을 티엔다와 그녀의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티엔다가 어느곳에나 등장해서 몸이 여러개가 아닐까 의심을 받을정도로 -심지어 연극에서 그런 모습이 등장할 정도로- 이 부분에서 빵 터졌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장면이었다. 그러면서도 자녀를 위한 '한부모'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였으니 역시나 나와는 거리가 먼 슈퍼우먼, 원더우먼 이었다는 결론을 내야 마땅하려나....... 결론이 이렇게 엉뚱하게 난 걸 보니 이 책만으로는 티엔다가 얼마나 엄청나게 열심히 공부해서 저명한 사회학자가 되었는지가 잘 체감이 되지 않았나보다. 하지만 이 점 역시 '어쩌면 그동안 내가 너무나도 절실하거나, 혹은 어느 정도 부풀린 자기계발서에 길들여져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앞서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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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오코넬, 마르타 티앤다 저의 『사람을 연구하는 사람들』 을 읽고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면서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들의 성공적인 이야기가 가장 피부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 이를 잘 이겨내고서 큰 뜻을 이뤄낸 경우에는 더더욱 공감을 하게 된다. 멕시코의 가난한 이민자의 딸로 태어나 미국에서 세계적인 사회학자가 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극복의 과정을 보여주는 마르타 티엔다의 기록이다. 남성이 아닌 여성 사회학자로서 그녀는 이민자와 소수 민족에 대한 연구에서 능력을 한껏 발휘했으므로 더욱 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녀는 방대한 인구통계학적 자료 분석을 통해 소수 민족의 교육, 복지, 소득의 불평등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연구로 미국 최고의 사회학자 반열에 올랐다. 특히 미국 거주 히스패닉 연구와 소수 민족 연구는 대규모의 데이터 수집과 대면 인터뷰 조사,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사회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 내에서 이민자의 딸로서 생활하는데 생활의 곤궁함과 궁핍은 물론이고 특히 아버지는 어머니를 일찍 잃은데다가, 의붓 남매를 포함해 형제자매가 7명이나 되었고, 새로 맞이한 엄마는 전처 자식들에게 한없이 못되게 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진학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어려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서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미시간주립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다. 처음에 문학이었지만 사회학자인 할리 브라우닝 교수의 수업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어 전공을 사회학으로 바꾸었고, 통계학의 기본 원리와 기법을 익혀 사회학자 겸 인구통계학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통계학적 기법에 능숙해진 그녀에게 ‘숫자’는 사람과 사람의 행동에 대해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만능열쇠가 되었다. 미국의 소수민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다루는 프로젝트에 많이 관여하면서 특히 그녀의 연구결과는 자신의 개인사를 반영하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양질의 교육은 향후 아이들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히스패닉계 아이들이 백인들에 비해서 교육수준이나 대학 진학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특히 마르타의 아버지 토비 티엔다의 꿈인 불우한 처지의 아이들에게 교육과 기회 균등의 혜택을 주는 것인데 결국 일흔 넷의 나이에 고등학교에 입학해 열심히 공부해 결국 졸업장을 따낸 모습과 마르타와 함께 한 아름다운 모습은 너무 멋졌다. 막연하게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던 소녀가 이제는 어엿한 사회학자로 성장하여서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모습, 사회로부터 받았던 혜택들을 이 사회에 고스란히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돋보였다.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눈에 아른거리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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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연구하는 사람 사회학자 마르타 티엔다. 다이엔 오코넬 여성 사회학자 ‘마르타 티엔다’의 일대기입니다. 마르타는 1950년에 멕시코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은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는 불행합니다. 여자가 무슨 공부를 하느냐는 분위기가 좀 있었죠. 거기에 집도 부유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멕시코 이민자의 딸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유색인종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삶인지 잘 알죠. 이민을 갔었거든요. 1988년 서울올림픽을 미국에서 봤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부르죠. 그러나 실상은 계층 간 사다리가 치워진 그들만의 리그가 판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수저의 대물림이 미국도 문제거든요. 그러니 마르타도 어릴 때는 힘든 삶을 삽니다.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기 쉽습니다. 어느 나라나 비슷해요. 아버지는 가난해서 하루 16시간씩 일했습니다. 마르타는 어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납니다. 새엄마는 마르타를 구박합니다. 비행청소년이 될만한 소지가 많죠. 가난, 인종차별, 낮은 교육, 새엄마 등. 특히 새엄마는 마르타가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할 때도 방해를 하죠. 이런 환경에서도 마르타는 삶을 열심히 삽니다. 타고난 책벌레기도 했습니다. 대학은 부자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낙담도 아닌 당연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주변의 권유로 ‘장학금을 타며 대학교를 다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진학을 결심하죠. 인생의 멘토를 만나며 그녀의 삶이 조금씩 바뀝니다. <미국 거주 히스패닉 인구>라는 책을 쓰고는 학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결국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가 되죠. 그녀의 삶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아직은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혼을 했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벌였다가 손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다투기도 했죠. 남편이 철두철미한 사업가라기보다 몽상가에 가까웠나 봐요. 이혼을 결심하기 전 이스라엘에서 아이들과 혼자(남편 없이) 사는 삶을 연습해봅니다. 남편이 없는 삶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이혼을 하죠. 그녀의 남은 삶도 어떤 과정을 밟을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마음을 끄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왜 토요일에 문을 닫는지 이해가 된다. 친교를 맺고 우정을 가꾸는 날이며, 다른 사람들과 경쟁해서는 안 되는 날이다.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 안식일 관행이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고 허둥댔다. 이제는 보호해야 할 좋은 관습이라고 믿는다. 인생이란 단순이 그날그날을 살아가는 것일뿐더러 하루쯤 여유를 가지고 즐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슬로우 라이프가 왜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열심히 살던 사람이 말하는 ‘내려놓음’은 깊이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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