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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초심자를 위한 미술 이론' 정도인데, 우리말 제목이 거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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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가게 될 미술관에서 전시된 그림을 보며, 같이간 사람에게 아는 척 하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골랐으나, 귀여운 그림의 이 만화책은, 그리 호락호락한 책은 아니었다. 미술사 라기보다는, 서양 철학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철학이 늘 그렇듯이, 한 두줄의 요약된 문장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것이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문장을 곱씹어 읽지 않으면, 이 책은 10%도 이해 할 수 없다. 매 순간 긴장하고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렇게 읽어도, 입문서의 특성때문에 읽고나면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다. 미술사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이 책을 다시 읽었을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오늘 이후로 회화는 죽었다." - 폴 들라로슈, 은판 사진술의 잠재력을 깨달은 19세기 프랑스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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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아는척하기, 리처드오스본 작가님 작품입니다, 미술사에 요즘들어 부떡 관심이 많아져서 구매해보았습니다. ㅎ ㅎ 대여로 쉽게 읽어볼수있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햇던, 막연하개 생각했던, 미술사의 문턱을 좀 더 쉽게 넘어갈 수잇었던것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돠엇고 흥미로웠습니다, 대여기간끝나기전에 더읽어볼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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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오스본이 쓴 <미술사 아는 척하기>를 예스24 대여 eBook으로 읽었습니다. 일단, 일러스트, 만화 형식의 삽화들이 글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요약과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말 그대로 아는 척하기 위해 얼른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되겠어요. 국내에 나와 있는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야말도 '단도직입적으로' 미술사적 시대 분류를 주지시키고 각각의 대표작만을 꼽아주는 방식이라면(마치 학창시절의 쪽집게 학원 선생들처럼), 이 책은 그보다는 좀 더 사고를 확장시킬 여지가 보입니다. 그런 시대 분류가 유효한 것인지, 대체 누구를 통해 공인된 것인지, 그런 식의 분류를 벗어나면 정말 큰일이나 나는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학생들과 좀 말이 통하는 편이고, 트여 있는 강사라서, 벼락치기식 암기법을 가르치기 이전에 일단 이런 방식이 얼마나 씁쓸한 것인지 미리 말해주고 그럼에도 대세를 따라야 하는 세태에 쓴웃음 한 번 짓고 수업을 시작하는.. 그런 뉘앙스랄까. 책 제목 그대로 이를 통해 미술을 정말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아는 척' 할 수 있다는 솔직함이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미술사는 어쨌든 미술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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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 척하기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대략적인 미술의 역사와 그 기조 등을 정리한 책입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어딘선가 미술에 대한 주제가 얘깃거리가 될 때 있어보이는 척 해볼까 하는 흑심을 가지고 선택했건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어도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다면 읽을 때만 기억될뿐 혹은 관심 있는 분야만 겨우 기억될뿐 유창하게 미술사에 대해 이야기하긴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미술의 역사가 오래된만큼 간단하게 정리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참 방대하고, 오래전 미술은 철학과도 연결되어있어 그쪽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점은 좋았지만 결국 남는건 제가 관심이 있던 인상파, 초현실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사조뿐이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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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의 미술사 아는 척하기 입니다. 이 책은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미술의 발명까지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해당 시기와 미술 이론에 맞는 미술가 이론가 철학자들과 작품들도 소개합니다. 미술에는 그 시대의 인문 철학 사상이 총 집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술사를 알게되면 그 시대를 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훌륭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차례만 한번 훑어보아도 대략적인 미술사 미술 이론이 잡힐 만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구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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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척하기> 라는 책을 읽는 도중 '숭고란 무엇이고, 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보며 내가 생각하는 미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과연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나? 사실,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시선을 신경쓴다는 한국인'이라는 프레임 없이도 나는 남의 의견에 잘 흔들리는 성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을 확고하게 고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미를 따지는 데에 있어서도 나는 아무래도 전통과 관습에 따르는 것 같다. 아무리 아닌 척 해도... 읽으며 생각해보니, 내가 아름답다고 감탄했던 사람의 얼굴, 까페의 인테리어, 멋진 풍경들은 모두 미의 기준으로서, 관광지로서 또 취향으로서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오히려 뮤지컬 노래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 매혹적이라고 생각했던 도서관의 고요함이 '내'가 사랑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나의 주관, 가치관, 신념을 세워 그에 따라 살아가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 막 스물이 되어 아직은 여기저기 휩쓸리고 동기들과, 선배들과 함께하려고 애쓰지만 그러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기억하며 행동해야겠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쫒는 것은 내가 원하던 20대가 아니다. 때론 나보다 활달한 친구들, 잘 친해지고 잘 노는 그들을 보며 나와 다르지만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곤조곤 나와 성향이 맞는 친구들을 사귀어 함께하자.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성향은 차분하고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하지만 그 속에서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사람이다. 항상 무슨 말을 하기 전에 혹은 행동을 하기 전에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 지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과 함께 나의 청춘을 즐기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읽어서인지 책 중간에 인용된 테오필 고티에의 "다른 무엇을 위해 이용될 수 있는 것치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 유용한 것은 모두 추하다. 그것은 결핍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매우 인상깊게 다가왔다. 일단 유용한 것이 추하다라는 생각이 독특했는데, 그 이유(결핍의 표현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기에 놀랍다. 하지만 반대로 유용하다는 것은 누군가 필요로 한다는 말이고 그것은 결국 그에게 아름다움 혹은 가치로 다가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누군가에게 가치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 가치가 '유용성'이 아닌 그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에 포함되는 것이었으면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의 역사뿐 아니라 그에 관한 여러 사상들을 소개해줌으로서 미술 그 자체뿐 아니라 미, 숭고함 그리고 사회와 나의 인생에 대해서까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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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이나 활동을 보면서 사조와 의미 의도를 파악해서 썰을 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망이다...ㅋㅋㅋ 그런 로망이 있기는 하지만 실재 삶은 예술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다.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는 쉽지 않고 예술 관련 서적들은 법서 만큼이나 무식하고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뭔가가 느껴지는 것들 뿐이었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다. 무식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예술관련 책들도 예술 관련자들이 쓰는걸텐데... 예술작품처럼 쓰면 안될까? 그냥 뜬금없는 생각...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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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유명한 화가들의 이름은 있어도, 미술사 전체에 대해서 알기는 참 어려운데요. 그래도 거장들의 그림을 보거나, 현대 미술을 볼 때, 미술사의 대략적인 줄기 정도는 알고 있어야 더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통 미술사 책들은 너무 두껍고 내용도 무거워서 일반인들이 읽기는 쉽지 않죠. 이 책은 미술사에 대한 그런 편견을 깨주는 책입니다. 간단한 일러스트를 곁들여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는지를 쉽게 알려 줍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 미술사를 아는 척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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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이렇게 컴팩트하게 미술사 뼈대를 설명해주는 책을 찾고 있었다. 미술사 책 여러개 있는데, 이걸 산 이유가 컴팩트함 때문이다.
페이지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또한 글씨도 작다. 그 말은 정보량이 많다는 이야기다.
또 철학적인 부분과 미학적인 부분 등 추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범람한다. 그래서 나에겐 훌륭한 정신적, 지적 장난감이다.
'미술사 아는 척하기'라는 책 제목이 약간 경박해 보인다. 그러나 내용은 경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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