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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귀여워라~ 주인공은 루시라고 하는 어린 여자 아이이다. 4~5살 정도인 것 같은데 속표지를 보면 잘 준비를 하느라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씻고, 양치질을 끝마친 뒤에 열심히 물방울 무늬의 예쁜 잠옷을 입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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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때 그리고 수시로 아이들을 안고 싶을때 포옹을 하는 느낌이란 참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포근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안방과 작은방을 번갈아 잠자리를 청할때, 그리고 큰아이랑 작은아이가 오늘은 아빠랑 자는날, 오늘은 엄마랑 자는날 하면서 번갈아 인사를 하고 잠자리를 청할때 습관적으로 하는 잠자리 허그!! 아이들이 7살이라 잠자리에서책을 읽어주는 고단함(?)에서 게으른 엄마는 해방은 되었지만, 감사하게도 아빠는 아이들이 원하면 늘 피곤함을 잊고서 책을 읽어주네요.. 잠자기 전에 꼬~옥 읽어줄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럽고 이쁜 책이에요. 부드럽게 매끄럽게 이어지는 글톤도 맘에 들고요, 스케치하듯 예쁜 터치감이 돋보여 따듯해 보이는 그림도 맘에 들어요. 책의 내용도 역시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편안하게 꿈나라 여행을 해도 좋을 그런 책이에요.
주인공 루시처럼 우리 둥이들도 자기의 일은 혼자서도 잘해요. 단 놀고나서 뒷정리는 아직도 엄마의 작은 잔소리가 필요하지만요. 루시처럼 혼자 옷도 잘입고, 양치도 잘하고, 화장실도 잘 다니고, 세수도 하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코디해요. 루시네처럼 강아지는 없지만요. 우리 아이들은 강아지를 아직 무서워해서요..^^
루시처럼 우리 아이들도 엄마아빠가 늘 지켜주고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루시 엄마처럼 따뜻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구요, 이 책을 읽고 또 읽는건 역시나 아이들이 아닌 저 엄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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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다가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내니, 아이 또한 자다가 놀라 울면서 깨는 등, 자꾸만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아 무척 힘들었던 몇주간이었다. 그러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을 추스리고 아이에게 덜 소리지르고, 아이와 좀더 놀아주려 노력하니 아이도 다시 예전 모습을 조금씩 찾는듯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동생 또한, 언니가 너무 혼내는 것보다 말귀알아들을 나이가 되었으니 말로 타이르는게 오히려 빠른 것 같다, 또 아기가 언니를 더 찾는데 언니와 더 놀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 라는 말에 얼마나 후회가 되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반성하고도 여전히 엄마의 일상에 빠져들어 아이와 온몸으로 놀아주길 소홀히 하는걸 보며 철든 엄마가 되려면 참으로 멀었다란 생각이 든다.
한참 그런 생각이 들었을때 이 책을 읽고 코끝까지 찡해졌다. 스킨쉽, 특히 내 아기를 안고 뽀뽀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였지만 요즘은 아이가 자꾸 때리고 꼬집는게 얄미워 잘때도 등 돌리고 자고, 아이를 바로잡겠다면서 너무 어린 아기에게 무리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다시금 온통 사랑으로 포옹하는 이 책을 보자,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작가 닉 블랜드의 이름이 낯익다 싶었더니 짜증난 곰을 달래는 법이라는 책을 쓴 저자였다. 그 책 역시 무척이나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포옹이라는 것을 주고 받는 것으로, 그리고 그 속에서 더욱 큰 사랑이 샘솟는 멋진 것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 루시와 엄마의 대화가 심상치 않았다. 아니, 포옹이라면 한도끝도 없이 해도 모자람없는 것을 왜 이리 인색하게 굴까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엄마만의 재치가 아니었나 싶다. 루시 또한 소중한 엄마의 포옹을 소중한 이들과 공유하면서 행복감에 빠져들게 되었다. 아빠, 쌍둥이 오빠 (특히 쌍둥이 오빠는 루시가 포옹하자고 하자 됐거든 우웩 하는 격렬하고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창 그때쯤의 장난꾸러기 남자들이라면 여동생과의 포옹에 그런 반응을 보일 법했다. 그장면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말이다. 루시의 소중한 가족들 하나하나를 둘러보고, 그들의 일상까지도 소소히 보여주는 책, 그러면서 다시 잠자리에 드는 루시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포옹이 얼마나 기분좋은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다시 예전의 아기로 돌아오고 있는 우리 아들, 때리는것, 깨무는것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포옹과 뽀뽀는 유난히 많이 늘었다. 예전에 내가 엄청나게 퍼부어주던 참을수없을만큼 넘치던 뽀뽀를 이제는 아기가 내게 해주고 있다. (나는 입병이 심하게 나서 아이에게 뽀뽀를 자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아이의 열렬한 뽀뽀를 받으면 너무나 행복해져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 그래 잠투정하고, 짜증내고 깨물기 신공을 발휘해도 우리 왕자님이 최고라는 사실은 내게는 불변의 진리이니까.
내일은 더욱 더 사랑스럽게 안아줘야겠다. 세상 사람들 이 책 속가족처럼 행복하게 안아주라고 아기에게도 수시로 읽어주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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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꼭 안아주세요.. 웬지 잠자리에서 읽어줄 만한 책같았어요. 6살이라 딱히 잠자리 책이 필요하던 차에 너무 만족스럽고 재미나게 읽었네요.. 루시가 잠옷을 입고 달려가 엄마에게 한번 만 안아달라고하죠 엄마는 포옹이 하나밖에 안남았다고 해요.. 이대목에서 우리아이가 포옹이 뭐냐고 묻더군요. 안아주는 것을 조금 더 어렵게 말할때 쓴다했죠.. 그럼자기도 포옹이라고 얘기한대요 루시는 엄마의 포옹을 돌려드린다고 약속하고 아빠에게 , 쌍둥이오빠에게,동생릴리에게,강아지 애니에게 포옹을 해주고 되돌려받죠.장난꾸러기 애니의 포옹을 돌려받기위해 쫒다가 루시는 허겁지겁 쫒아다녔죠..너무 힘들어 울상이됐을때 다행이도 애니가 다시 와 포옹을 하고 이제 엄마에게 포옹을 돌려드리죠.. 안아주기는 어떠한 기분에서든 늘 좋고 편하고 행복한거란것을 책을 통해 더더욱 느꼈어요. 안아주기는 어느 누구든 하면 그 사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루시를 통해 봅니다. 우리 아이는 애정표현이 아주 심한 아이입니다. 큰아이라서 작은아이에게 질투를 느끼나 했지만 천성적으로 애정이 깊어 낯선 타인하고도 금방 친해지면 안고 뽀뽀하는 아이였죠. 그런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이 다시 한번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는지.. 잠자리에서 책을 읽으면 꼭 모든 가족을 안아보고 잘려고 합니다. 자신과 닮은 루시를 보면서 같은 동질감같은 것을 느낀것인지 너무 좋아해 잠자기전 꼭 읽어보는 책중 하나가 됐네요.
표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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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랑 4살 잠자리에 읽힐책을 고르다가 만난책이에요. 엄마, 꼭 안아주세요 엄마와 스킨쉽이 주가되는 책들이 참 많이 나오있는것같네요. 그만큼 아이에게 필요한건 엄마의 사랑. 사랑도 사랑이지만.표현하는게 더중요한거 같아요. 맘속으로 백날 사랑한다해도 우리 아이들은 알길이 없잖아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계속 스킨쉽을 해줘야 사랑한다고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낀답니다.
하지만 막상..가사일에 치이다보면. 어서 서둘러 먹이고 씻기고 책읽히고 한다고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하기가 어렵네요. 아이들은 자라고 또자라 나중엔 엄마품을 떠날텐데.
이책의 주인공인 루시가 혼자서 자기전에 씻고 잘준비를 다하고서도 잠이 오질않아. 엄마에게 꼭안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랑 오빠 동생 강아지한테 까지 엄마의 포옹을 나눠줬다 다시 돌려받는. 어쩌면 혼자자는게 무서웠을지도. 그래서 가족들과의 포옹으로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단생각이 들어요. 저희아이들도 자기전에는 엄마한테 매달린 갓난아기같거든요. 애들의 심리를 알고있음에도 빨리 자라고 재촉하기 일쑤.ㅜㅜ
오늘밤에는 배갯머리 책으로 이책을 골라서 부드러운(?)엄마의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줬답니다. 그러고선. 릴레이 안아주기 릴레이 뽀뽀하기를 마친다음에. 우리집아이들은 깊은 잡에 빠뎠답니다 너무 편안하게 잠들어서 오늘은. 자다 깨다 ..잠꼬대하고 그럴일이 없을거 같아요.
배갯머리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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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개인적인 욕심이 많이 들어간 책을 한권 구입했습니다.
[엄마, 꼭 안아주세요]
글 : 닉 블랜드 그림 : 프레야 블랙우드 옮김 : 천미나 출판사 : 책과 콩나무
개인적으로 이렇게 연필, 색연필 느낌이 나는 그림체를 좋아합니다. 포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림이어서요.. 이 [엄마, 꼭 안아주세요]도 역시, 내용도 그림도 너무나 다정한 책입니다.
<줄거리> 루시는 잠자러 가기 전 엄마에게 포옹을 해달라고 합니다. (빨래 널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가 포옹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루시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 엄마는 포옹이 딱 하나 남았다고 하고... 루시는 엄마에게 돌려주겠다 약속하고 포옹을 했답니다.
그리고 엄마의 포옹을 아빠에게 전했다가 다시 받고,, (이 장면~!!! 많은 엄마들이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TV 보는데 집중하고 있는 아빠... 딸이 포옹을 빌려주는데도 눈이 TV에~! ㅋ 저 디테일함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사실, 아빠가 포옹을 돌려준다고 루시를 힘차게 안아주는 건 참 좋아보였구요.. 어쨌건.. 아빤 계속 TV 축구 경기에 집중~ ㅋ)
쌍둥이 오빠들에게도 전했다가 다시 받고, 동생 릴리에게도 전했다가 다시 땅콩버터 냄새가 나는 포옹을 돌려받았습니다. 말썽꾸러기 개 애니에게 전했다가~ 앗.. 그만 애니가 포옹을 돌려주지도 않고.. 도망가버렸네요. 루시는 너무 슬펐답니다... .. (이하 생략)
내용이 너무 따뜻해요. 엄마에게는 왜 포옹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을까요~? 아마 낮에 루시와 쌍둥이 오빠들과, 릴리에게 모~두 모두 사용했기 때문일 것 같네요. 그림에 나와있는 가족들의 잠들기 바로 전의 편안한 일상의 그림들이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책의 시작에 앞서... 릴리가 잘 준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마 맘에 쏙~듭니다. 화장실 가서 쉬하고, 치카치카하고, 힘들게 잠옷으로 갈아입는 과정이 나오죠~. 언제쯤 저렇게 잘 준비를 혼자 완벽히 끝낼 날이 올 수 있을지~~. 개가 포옹을 돌려주지 않고 달아나버려서 슬퍼하는 루시의 표정이 너무 슬퍼보였네요.. 보통 책을 보면, 책을 따라하려하는 울 꼬맹이의 습성을 생각해서... "연우야. 지금, 포옹 누구한테 해줄거야?" 했더니.. (전, 저에게 해줄 줄 알았답니다. ㅋㅋ) 저리, 싸랑하는 1순위 인형을 껴안고 오네요... ㅡ_ㅡ;;
아아.. 결국 인형에 밀리긴 했지만.. 어쨌거나, 힘차게 포옹해줬답니다. 평소에 저와 아이는 나름대로 스킨십을 자주 하는 편이랍니다. 뽀뽀도 많이 해주고, 안아주고, 간지러주고, ... 우리 아이도 사랑가득한 아이로 자랐음 좋겠네요.. 이 루시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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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엄마, 꼭 안아주세요>
책표지의 그림이 너무 따뜻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제목 또한 요즘 우리 모녀지간에 꼭~ 필요한 말이였기도 하구요.
워킹맘인 저와 할머니와 함께 낮시간을 함께하는 우리 아이가 한~두달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는데요. 그전에 몰랐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다 보니 엄마의 손이 더 많이 필요로 하더라구요.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관심과 애정이였어요.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에게 부족했었나봐요.
특히 엄마와의 사랑에 조금 부족했던 우리 모녀사이. 잠자리 책읽는 시간을 통해서 조금더 가까워지고 있답니다.
물론 <엄마, 꼭 안아주세요>책과 함께요. `
(짧막 줄거리~) 주인공 루시는 잠자리에 들기전 엄마한테 포옹 한번만 해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포옹을 다해줬고 한번 남았다고 얘기해요. 루시는 하나남은 포옹을 잠깐 빌려쓴다고 하고 꼭! 돌려주겠다고 해요. 그렇게 얻은 엄마와의 포옹. 오래 안아준 엄마의 포옹은 루시마음에 쏙~ 듭니다.
루시는 잠깐 빌려쓴 포옹을 아빠에게 쌍둥이 오빠들에게 막내 릴리에게 포옹을 해주고 돌려받지요.
각기 다른 느낌의 포옹이지만 모두모두 마음에 쏙~ 드는 포옹이였지요.
마지막으로 강아지 애니에게도 포옹을 해주지만 돌려받지 못한 루시... 엄마한테 돌려주기로 했는데 어쩌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우리아이가 저를 먼저 꼭~ 안아주더라구요. 책 내용을 다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포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정서적으로 참 좋구요. 그림도 참 따뜻하고 부드럽구요. 의외로 현실적인 삽화가 저에겐 많은 공감도 가네요.ㅋ (지저분한 거실, 널려있는 빨래 등등~)
매일매일 하루에 몇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는 포옹. 흔한 포옹을 조금 더 값지게 만들어 주는 책. <엄마, 꼭 안아주세요.>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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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도서명 : 엄마, 꼭 안아주세요
5살아이와 8살아이에게 잠잘때마다 이책을 읽어주는데 이책을 통해 포옹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동화책... 엄마가 하나밖에 남지않은 포옹을 아이에게 빌려주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에게 이 내용이 굉장히 즐겁게 들리나보다. 쌍둥이 형에게 포옹을 빌려주려고 할때 "됐거든 우웩~" 하는 오빠들의 행동에선 왜이렇게 재미있어하는지... 아무래도 우리 큰아이가 동생이 안아준다고하면 그렇게 반응해서 그런가보다.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이 안아달라고하면 나또한 포옹이 하나밖에 남지않았는데 빌려줄테니깐 돌려달라고 말해주었더니 아빠한테가서 빌려주고 돌려받은뒤 엄마에게 오는 아이들 참으로 따뜻한 책이다. 잠잘때 읽어준다면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는것같아 빠짐없이 읽어주고있다. |
![]() 아이들에게 잠들기 전 얼마나 많은 책을 보여주시나요? 전 사실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 잘 되지 않더라구요 많이 보여주고 읽어주고 싶은데 이 엄마의 게으름이란.... 그런데 이 책은 잠들기전 아이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은 책이예요 내용도 재미나고 가족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잘 안아주지못하고 뽀뽀해주지못했던게 후회스럽게 여겨지더군요 오늘, 잠들기 전 아이들을 위한 포옹을 남겨두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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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둘째가 생각나서 만나본 책이랍니다. 저희 둘째 아이는 남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안아줘"라는 말을 참 잘해요. 제가 누워있기라도 하면 옆에 와서 제 팔베개를 하고 저에 손을 자기몸을 안게끔 해서 함께 누워있기도 하지요..먼저 뽀뽀를 하고 "엄마,좋아"를 계속 얘기하면서 갖은 애교를 부리는데 가끔은 여자로 태어나려다 남자가 됐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ㅎ
이책은 루시라는 아이가 잠자기전 엄마의 포옹을 받고 식구들과 엄마의 포옹을 나눠갖는 이야기로 잠들기전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잠자리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잠들기 전 엄마,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아이와 유대감이 형성되며 아이가 엄마,아빠의 사랑을 느낄수가 있다고 해요. 전 솔직히 지금까지 아이가 잠들기전 책을 읽어준게 손에 꼽힐정도예요. 책은 대체로 낮에 읽어주는 편이고 스스로 혼자 보게 하는게 많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잠들기전에도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무작정 잘 시간이라고 자라고 하는것보다 책을 읽어주면 그 소리를 듣고 편하게 꿈나라로 갈수 있을것 같네요..단지 저까지 잘까봐 그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요..^^;;
책의 내용을 잠깐 보면요. 루시는 잠들기전 혼자 이도 닦고 세수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옷도 스스로 입을수 있지만 절대 혼자 할수 없는게 있었어요...그건 바로 포옹이였지요..포옹은 절대 혼자할수 없잖아요..^^;; 그래서 엄마에게 하나밖에 안남은 포옹을 받게 되요..하나밖에 안남은 포옹이라 루시는 이 포옹을 아빠와 쌍둥이 오빠, 동생 릴리와 나눠갖고 다시 돌려받아요. 포옹을 나눠갖는다는 발상..참 재미있지요..전 책을 읽으면서 애가 넷이나 되네 하는 놀라움까지 받았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애완견 애니에게도 엄마의 포옹을 나눠주는데 그만 애니가 엄마의 포옹을 돌려주지 않고 도망을 가버려요.하지만 도망갔던 애니에게 엄마의 포옹을 다시 돌려받게 되고 엄마에게 엄마의 포옹을 다시 돌려주며 많이 남은 엄마의 뽀뽀를 받으며 루시는 잠이 든답니다.
짧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부드러운 그림이 책을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여섯식구..아니 일곱 식구의 가족사랑도 느낄수 있고 어지러운 집안 환경에 친숙함도 느껴지네요. 물론 저희집이 루시네 집보다는 깨끗하지만요..ㅎㅎㅎ 잠자리 그림책은 줄거리가 단순하고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책..행복하고 따뜻한 결말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야 아이가 편안한 잠자리에 들수있다고 해요..집에 그런 책이 얼마나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마트를 가면 꼭 인형들을 안고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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