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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넘기면 무엇이 나올까? 짜잔!” 어릴 때 엄마가 넘겨주던 팝업 북. 동화책에서 뭔가 튀어나온다는 건 정말 환상이었다.
어찌 책뿐이랴. 찬바람이 불지만 마음만은 따스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어떤 카드를 받게 될까 소풍 전날 꼬마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기억도 난다. 평면적인 카드보다 이색적인 카드가 참 좋았는데 멜로디 카드보다 더 좋아했던 게 바로 팝업카드이다.
그 섬세한 디테일하며! 분명 입체인데 카드를 접으면 그 입체가 평면이 되는 것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이토록 멋진 카드를 내손으로 직접 만든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런데 이게 보통 작업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섣불리 도전을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 바로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이다.
책 속에는 카드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카드 완성사진과 함께 실루엣 작업 시 어떤 부분을 모두 커팅 해야 하는지 팁까지 실려 있다.
재료로는 자, 각도기, 양면테이프, 풀, 가위(공예용 작은 가위), 칼(아트칼), 전사펜, 핀셋, 타공 펀치, 종이, 고무매트, 스프레이 풀 등이 필요하며 각 재료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설명이 있어 이해하기 쉽다.
도안과 카드지는 'ㄷ종이(책 속에서 회사명 확인)' 머메이드 186g/㎡(도안)과 244g/㎡(카드지)로 책 속에 있는 도안을 가지고 직접 카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했다. 아트칼(펜 타입의 전용커터), 전사펜(접힘 자국을 만들기 위한 도구), 폴더(접을 때 사용하는 도구), 자, 풀을 사용했다. 고무매트도 있지만 작업을 하는 식탁 위에 유리가 깔려 있어 생략했다.
책에 실린 몇 가지의 도안 중 만들기로 한 것은 사랑의 택시. 친구들은 제주도다, 부산이다 모두 휴가를 떠나는데 바쁜 아빠 덕분에 도안을 복사해서 사용할까 하다가 색상까지 인쇄돼 있는 실제 작업용 카드를 이용했다.
칼로 커팅을 하고, 전사펜으로 누르고, 풀칠을 하고, 접고, 붙이고. 표기된 알파벳을 따라 해보니 생각처럼 어렵지 않게 카드 완성! 짜잔! 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엄마 최고라고 난리가 났다. 자동차 정말 멋있단다. 음~ 엄마 이런 사람이야!! 크크크
작은 수고로 만든 본인이나 받는 이로 하여금 큰 행복을 불러줄 수 있는 카드 만들기. 팝업 카드라면 그 행복이 배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실려 있는 발렌타인데이 카드를 만들어 남편에게 감동을 줘야지. :) 작은 팁을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1.칼은 일반 칼보다는 아트칼처럼 전용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트칼은 직선용과 곡선용이 있는데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2.세밀한 작업 시 곡선을 오릴 때는 칼보다는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공예용 작은 가위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큰 가위보다 잘 오려지고 세밀한 곳까지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다. 3. 풀은 바른 후 바로 붙이는 것보다 표면만 살짝 꾸덕할 정도가 되었을 때 붙이는 것이 좋다. 바로 붙이면 미끌거리고 풀이 삐져 나올 수도 있으며 잘 붙지 않는다. 4. 도안 중 커팅해서 버려야 할 부분은 전체 테두리를 오리기 전에 잘라 버리는 것이 아트 커터 - 예리한 일반 커터로 가능 비도 많이 오고 다소 우울한 여름이 지나고 있는데 다함께 카드를 펼치면 우리의 꿈도 화알짝 펼쳐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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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다. 전에 3D 건축 이건가...? 하는 책을 예전에 본적이 있다 . 막 연하장을 만들어야되는 시기였는데 멋진 카드 한장 정도 만들줄 알면 큰 쓸모가 있으리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정말 커다란 기대를 가지고 봤던 책이었었건만 작품들은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었지만 어찌나 만들기가 힘들던지... 다 마음에 들었었지만 정말 만드는 방법이 너무 부실하고 힘들어서 눈물을 머금고 마늘은 도중에 포기했던 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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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카드'='매우 어렵다' 라고 머릿속에 박혀있어 만드는 사람들 보면 되게 신기해 하며 구경만했었는데,
요번에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라는 책을 접하여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딱 A4용지 크기입니다
굵기는 대략 엄지손가락보다 약간 작은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는 총 3파트로 나누어 볼수 있어요 첫파트에 재료나 설명/두번째 파트는 사진과 만드는 방법/세번째 파트는 팝업카드 도안,일러스트 팝업카드 도안/ 등
총 13개의 여러 주제의 팝업카드 디자인들이 있어요 하나의 카드 디자인당 2장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던가 TIP, 그리고 영어,일본어,중국어,불어(?)등 그 카드에 맞게 쓸 간단한 문장들로 되어있습니다^U^ 새해 인사 각각 주제에 맞게 간단히 쓸수 있는 문장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 뒷페이지에는 도안들이 있는데, 그걸 오려서 써도 되지만 왠만하면 복사하여 쓰는게 좋습니다 . 그 도안을 오리면 나중에 다시 하기 만들기 힘드니 ㅜㅜ;
여튼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종이 버릴 각오하고 팝업카드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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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 머메이드지, 풀(본드), 가위, 칼, 자, 물감, 붓, 물통, 사진에는 없지만 작업할때 바닥이나 책상에 흠집안나게 깔것(저는 신문 한개 다 사용)...
저번에 사놓은 머메이드지가 있길래 저는 머메이드지를 사용했어요
1. 머메이드지가 4절이라서 A4용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종이에다가 복사(인쇄)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스캔하여 프린트했어요. 근데 종이가 울퉁불퉁해서 그런지 좀 끊기면서 흐리게 나왔어요
두가지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 도안안에 자그마한 장식들 하나하나다 잘라내서 하는방법과, 색칠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 저 동그라미 도저히 큰칼로 오릴자신이 없어서 색칠로 선택하였습니다! (어느걸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만드는 방법이 쪼~금 다르네요ㅎ)
3.트리가 될것을 색칠합니다 한번도 안 쓴 파버 색연필을 불우의 사고(ㅜㅜ)로 잃어버려서, 물감으로 색칠했습니다
레이저 프린트여서 물에 닿여도 잘 안번져요 만약 잉크젯 프린트 라면 절대 절대 물에 닿이는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ㅎㅎ;
4.요정을 색칠합니다 트리 부분의 디테일한 장식품은 안 자르고 색칠했지만, 요정은 자를꺼기때문에
5. 마르고 난뒤에 트리의 장식부분을 색칠합니다 블루를 좋아해서 별 빼고 전체적으로 블루계열로..
6. 요정을 자릅니다 저 칼 연필 깎을때 쓴다고 쫌 큰걸로 사놨는데 칼이 되게 잘듣고 가진 칼이 이거밖에 없어서 자르는데.. 으하 ;; 이 요정이 시간을 팍팍 잡아 먹네요ㅋㅋ;; 눈에 힘 팍주면서 자릅니다 잘못하면 요정 목 또는 팔다리가 날라갈수가 있기에
자 거의다 완성되고있습니다!어후 ㅜㅜ 요정 정말 감격의 눈물이!!ㅋ 이거 자르느라 정말 .. 하아
몇 번 떨어져 나갈뻔했지만 요정 목과 팔다리들이 안 떨어져 나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잘못했으면 무슨 공포입체 카드 될뻔..
7.색칠작업으로 할땐 저렇게 잘라준다는 설명을 잘 보고 난뒤에 따라서 주변을 잘라줍니다 8.육각뿔이 되게 붙입니다
9. 카드부분을 복사(인쇄)하고 오려 줍니다
마찬가지로 끊기듯이 흐리네요 ㅜㅜ
전 이순간이 너무 좋아요!!ㅎㅎ
10. 카드지가 될 부분을 붙여줍니다 11. 요정들을 연결 해줍니다 짠!
12. 트리를 카드에다가 붙여줍니다
13. 이제 요정 붙이고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완성!
(완성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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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디테일한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있을때 손가락들이 힘들었지만 다 만들고 나서 보니 뿌듯하네요!
고등학생때 부터 매년(?) 연하장을 쓰는데 멋진 팝업카드로 보내 볼까 했지만 가격이 좀 비싸고,종이 버릴까봐 시도 조차 안한 했지만 막상 이 책 보면서 따라 해보니까 나도 만들수 있었다는걸 새삼 알게 된ㅋ
올해에는 직접 팝업카드 만들어서 곳곳 보낼까 생각중이예요 !!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준비해야죠ㅎㅎㅎ;)
팝업카드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올해에는 내가 만든 멋진 팝업카드로 지인분들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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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나비잠 저 | 두베 | 123쪽 | 538g | 210*297mm | 2011년 07월 15일 | 정가 : 18,000원
이 책보다 먼저 [입체도형 팝업카드 만들기]를 구입하여 만들어 보았다. 도형에 대한 이해는 좋지만, 반복되는 단순한 작업에 살짝 질려갈 때 즈음 이 책의 재밌는 팝업을 발견하였다. 기초를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접촉해 보는 것도 좋지만, 흥미를 따라가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실루엣 팝업카드 만들기 연하장 _ 1 New Year's Day / 일러스트 연하장 트리와 요정 _ 12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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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이런 책이 있었으면... 하고 늘 생각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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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카드나 종이잘라 입체카드만드는 것이 평소에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한번 만들어보자보자하면서도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ㅎㅎ 책이 나왔네요.. 실루엣 다자인 팝업카드만들기 그냥 만드는 방법만 들었나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기초적인 접는 선부터 자르는 방법 그리고 도안까지~상세하지요? 와~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선뜻 내가 저런 카드를 만들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하고 꺼려하셨던 분들은 그냥 도안대로 잘 칼질만 하신후 붙이라는대로 붙이면 이쁜 카드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도안으로 색칠을 했을때와 안했을때 두가지 카드를 만들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특히나 그냥 하얀 종이에 만든 카드..너무나도 이뻐보입니다.
요렇게 팝업카드를 만드려면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을 사진과 설명으로 나열해놓았습니다. 쉽게 우리도 화방이나 문방구를 가면 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전문가적인 도구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나 도구로도 거뜬하게 만들수가 있지만 말입니다.
책안에는 13가지 팝업카드가 소개되어있고 뒷쪽에는 도안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대로 복사해서 사용을 해도 될 것이고 그것을 얇은 모조지등에 옮겨 그린후 그대로 하얀 카드지위에 대고 잘라도 될 듯합니다.
저는 이쁜 것들이 많았지만 그중 이제 생일이 되는 조카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가 나온 것을 아들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되도록이면 칼로 자르는 것이 이뻐서 직선으로 된 부분과 작은 부분들은 칼질을 하고 나머지는 가위로 쓱싹.. 집에 있는 다용도 목공용 풀로 그냥 다 붙이기로.. 딱풀이나 이런 것은 잘 떨어지므로 전에 아들 종이공작하던 목공풀을 사용했습니다. 도안대로 자르고 책에 나온대로 붙이니 쉽게 입체 팝업카드가 하나 만들어지네요. 겉도 이쁘게 꾸며야하는데..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꾸며보겠습니다.. 받고 좋아할 조카생각에 ㅎㅎ 이쁜 카드를 보니 아들과 전 너무도 기쁩니다..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는 도안이 들어 있어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단 아쉬운점은 욕심이지만 도안이 좀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일반인들이 도안을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을 조금 알려주면 좋을 듯 한데.. 하긴 복잡해서 만들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은 아주 난이도 낮은 것들도 소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래도 13개의 도안을 응용하여 나만의 새로운 팝업카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안과 책에서 시키는대로 만들면 나도 멋진 팝업카드를 만들 수 있겠금 도와주는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만들기... 다들 함 보시와요~ 이쁜 카드만들어 아이 선생님께도.. 크리스마스에 지인들에게도.. 감사할 날에 모든이에게 보내보시길 바래요~ 느무 이쁩니다~ 저는 또 다른 것 만들러 슝~ |
![]() 오늘의 리뷰는 조금 특별하게 포토리뷰로!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라는 아트북이다 ![]() 13가지 종류의 시안과 만드는 방법, 또한 직접 자르고 만들 수 있게 뒷편에 도안이 마련되어 있는 팝업디자인 북이다
일반적인 도안부터 ![]()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도안까지 마련되어 있다. 근데 너무 예뻐서 아껴두고 싶은 마음!! 고퀄리티로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미라클한 팝업카드가 완성된다. 이 책을 보자마자 미대졸업생 언니님은 "30도 칼로 #$^%$#^%&^$&$ ..." 그 뒤부턴 못알아들었다 암튼 마구마구 신이나서 도안을 단칼에 베어내기 아까워 복사를 한 후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다 일단 가장 쉬운 구두 모양으로! ![]() 도안을 자르고 있다. 확실히 가위보단 30도 칼로 세밀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뙇! 만들고보니 너무 정성돋지 못했다 -_- 지금 저 구두는 어찌하고 있냐고? 풀칠 떼어서 다시 작업중 !!! 저 은근한 곡선을 표현해내기가 너무 힘들다 진작 시안 복사해서 만들길 잘했지.. 하악; 오늘까지 리뷰단이기때문에 일단 리뷰 올리고. 다시 작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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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자르는 것이 아니라 칼을 대고 사각형으로 그리고 가위로 학과 소년소녀를 잘라내고, 나서 바닥에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을 거쳐 멋진 연하장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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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꼼지락 꼼지락 뭘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여러분들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팝업 카드로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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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카드 도안은 여러군데에서 구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무료 도안도 많고, 도안집도 꽤 있으니까. 도안은 어디서 구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나는 항상 공룡과 나비잠 사이트(http://www.dinonabi.com)를 추천한다. 팝업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이트 주인인 공룡과 나비잠은 팝업 아티스트이다.
일전에 나왔던 공룡과 나비잠의 『입체도형 팝업카드 만들기』가 기본적인 도형 팝업 형태를 설명했다면,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 만들기』는 좀 더 정교하고 실용적인 팝업을 담고 있다. 말 그대로 실루엣 팝업들.
'일단 책을 샀는데, 서평을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아마 이 안의 내용이 텍스트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직접 보고 만들어볼 수밖에 없는 도안집이니까.
책의 첫부분에서는 팝업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이라거나 기본적인 기호 등을 설명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미 이 책을 구입한 독자를, 어느 정도 팝업카드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 상정한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실제로 팝업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이 책보다는 『입체도형 팝업카드 만들기』를 통해 연습이라도 한 번 해보고 오는 게 좋을 듯하다. 물론 아니라도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책에는 13개의 도안이 들어있다.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새해 등의 각종 기념일에 쓸 만한 도안들이다. 무슨 도안들이 들어있는지 보고싶다면 [여기]로.
카드는 실루엣으로 다 잘라도 되고, 사진에 나온 것처럼 색칠을 해도 꽤나 괜찮다. 물론 실루엣 작업은 손이 더 많이 가고, 복잡하다. 실루엣 도안만이 아닌 일러스트 버전 도안들도 있으니 그 쪽이 만들기가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색칠을 하거나!
뒤편에 있는 이런 도안들을 복사해서 자르면 된다. 이 초가집 도안의 경우에는 컬러 일러스트 도안도 따로 실려있다.
일단 서평을 쓰려면 적어도 하나는 만들어 봐야하지 않겠냐며 패기 넘치게 만들었던 나무 팝업카드. 1/2 크기로 축소해서 출력했더니 칼질이 장난 아니게 힘들었다. 안 그래도 오랜만에 해서 속도가 느렸는데. 보통 팝업카드는 대부분 종이 두께까지 계산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함부로 축소 출력했다가는 붙이는 와중에 망하는 수가 있다. 사실 이 나무 도안도 자르기보다 붙이는 데서 골머리를 썩었다. 축소 탓은 아니고 도안끼리 헷갈렸다. 내가 제대로 못 만든 것인지 카드와 팝업의 접착면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서 결국 아무렇게나 붙여버렸다. 도안이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 사진 다음에 좀 더 예쁘게 제대로 찍어서 올려봐야겠다.
실루엣 디자인 팝업카드들은 워낙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보니 쉽게 덤비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하나 만들고 나면 계속 보고 또 보게 된다. 뿌듯하게. 아까워서 누구 주지도 못하겠다.
다른 것들도 만들어보고 싶다. 시간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