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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함을 상실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로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이 부와 건강에 집착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으면 자연히 세상이 추구하는 물질주의와 기복주의를 추구하게 된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죄악된 본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으면 악을 찾게 된다.
5장에서 개혁신학에 대한 오해가 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것을 제외하고, 본서는 부와 건강의 복음의 역사와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있기에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번영신학의 문제를 조목조목 잘 지적하고 있기에 그것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바른 태도는 부와 건강이 있든 없든 항상 감사하고 주신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 거룩함을 추구할 때 생겨난다.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함을 추구하면 부와 건강의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된다. 거룩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이기적인 만족을 채우려 하지 않는다. 거룩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데 집중한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와 건강이 아니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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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복음을 버려라.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제시하는 부와 건강의 복음에 대한 냉철하고 탁월한 분석을 담고 있다. 복음주의 최고의 신학자로 인정받는 저자들은 번영신학을 사이비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한다. 그 신학에는 복음의 핵심교리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누구든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하셨건만, 번영복음 지지자들에게 고난의 십자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십자가는 예수님께만 맡기고 그들은 그저 부와 건강의 축복만을 요구할 뿐이다.저자들은 철저히 성경에 근거해 부와 건강의 복음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완전한 건강을 누리고 부를 선물로 받아야 한다는 복음이 과연 성경적인가? 성경은 행복주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시는 목적은 무엇인가? 번영복음 전도자들이 주장하는 말의 신적 능력, 가난이라는 신적 저주, 신유와 번영에 대한 신적 약속이 성경의 주장과 일치하는가? 저자들은 이러한 긴급한 질문들에 대해 철저하게 해부하고, 동시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또한 부와 건강의 복음이 탄생된 역사적·사회적인 해석을 통해 번영신앙이 전성기를 맞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탐욕의 복음 근저에는 이기주의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물질주의와 향락주의의 우상 숭배로 이끈다는 결론을 내린다. 거짓 복음이 횡행하는 어지러운 시대, 부와 건강의 복음의 정체를 생생하게 밝혀주는 복음주의 멘토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