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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찌르는 들판 동물 <책읽은 소감> ![]() 콕! 찌르는 들판 동물 중에서 종이 발명가라 불리는 쌍살벌. 쩝쩝! 피 빨아먹는 들판 동물 중에서 작은 흡혈 마녀, 모기를 만났지. 수컷은 꽃에서 꿀을 빨아먹고 사는데, 암컷 모기가 어스름한 저녁이나 새벽녘에 흡혈귀로 변신하다네. 이산화탄소나 열, 채취를 10미터 떨이진 곳에서도 감지한대요 오홋! ![]() 퉤, 침 뱉거나 물 묻히는 들판 동물 중에서 호기심 많은, 라마는 가축화 된 동물이라 야생에는 존재하지 않는대요. 사회성이 강한 동물로 위험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고 늘 경계하는 습성이 있기에 양떼지킴이 역할을 맡긴대요. 무리 내 수컷들은 서열 다툼을 하는데, 이때 침을 뱉거나 다리를 차는 등의 행동을 한답니다. 또한 겁에 질리거나 신경질 날때 독특한 감정 표현법이 바로 침 뱉기! 천성은 조용하고 사회성이 강하다지만 쓰다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성추행으로 인식하는지 ㅋㅋㅋ ![]() 우웩! 토하는 들판 동물 중에서 최고의 얌체족, 뻐꾸기는 여름이면 우리나라에 찾아온대요. '뻐꾹 뻐꾹' 우는 건 수컷이요 '삐삐삐삐' 우는 건 암컷이래요. 암컷 우는 소리를 들어봤는지 영 기억에 없네요. 앞으론 잘 들어봐야겠어요. 주기적으로 털 한 자루를 토해 내는데 이건 위의 점막이랍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라는 영화 제목이 뜬금없이 생각나는건 뻐꾸기 라는 단어때문이지요. 뻐꾸기는 얌체중에서도 상얌체로 자신의 알을 남의 둥지에 낳는다는 것. 어찌 이리 모성애가 없을소냐 ㅠㅠ.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는 의심을 받지 않으려 새엄마의 알은 둥지 밖으로 던져버리는 치밀함까지...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그렇게 남의 둥지서 자란 새끼 역시 새엄마의 진짜 새끼를 둥지 밖으로 떨어드리곤 자식행세를 한다는 사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속담을 여기다 갖다 부쳐도 되려나요 ㅠㅠ 부모의 행동방식이나 무의식을 포함한 정신이 3대를 간다지요. 모골이 송연해지는 이야깁니다. 자세히 살펴보세요. 내 아이가 어느결에 똑같이 행하는지. 자세히 거슬러 올라가 보세요. 내 부모님의 모습은 어떠하시며...또 조부모님의 모습과 부모님의 행동방식이나 정신세계를 굽어보세요. 그저 놀라고 또 놀랍더이다. 그저 조심하며 자꾸 수정보완개선하는 노력을 해야는 필수불가결한 이유가 됩니다. 나쁜 연결고리는 내 대에서 과감히 끊어주고, 좋은 것은 또 과감히 도입하여 정신을 물려주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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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만큼
얄미운 존재도 없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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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펼쳐든 <퉤! 침 뱉는 들판 동물>
차례를 보니 콕! 뿡! 쩝쩝! 꼬옥! 꽉! 줄줄! 퉤! 우웩! ... 킥킥 웃음이 절로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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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수 있는 들판동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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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에서 출간되고 있는 <<어린이 자연 학교>>시리즈 책들은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책이다. 울아이뿐만 아니라 나까지도 이 시리즈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데, 그이유는~ 얇은 책 두께에 비해 내용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매번 이 시리즈의 책들을 접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신기롭기도 하고~ 눈을 못떼고 즐겁게 읽게 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자연의 오묘함과 함께 조화로움까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본문을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너무너무 호기심을 당기는 동물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은 책인데, 읽다보면 앉은 자리에서 좌악~ 읽게 되는게 또 이 책의 흡입력이다.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을 보면, 칠성무당벌레, 노래기, 모기, 중베짱이, 두꺼비, 집파리, 소 등등 흔하게 우리가 만나는 동물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동물들도 소개되어 있는데, 랑그도크전갈이나 말미냐트과부거미, 유럽가뢰 등이 조금은 생소한 동물이었다.(물론 전갈류나 거미류가 생소한건 아니었지만....) 우리가 흔히 만나는 동물들을 다루고 있다해서 내용 또한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을 소개해 놓았다고 생각하면 잘못!!!! 사진에 올린 집게벌레만 해도 그렇다. 집게벌레가 모성애로 유명한 곤충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으며, 진딧물이나 민달팽이의 알을 잡아먹기 때문에 농작물에는 해롭지 않은 곤충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으니 말이다.
구성을 보면 2페이지에 걸쳐서 하나의 동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림과 함께 생태학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이렇게 '동물 박사의 비밀 노트' 글박스에는 소개하고 있는 동물과 관련하여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신기한 내용들을 실어 놓아서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덧붙여, 이 책을 읽는 또다른 묘미는 바로 삽화와 함께 읽는 말풍선!!!^_________^ 유머러스하고 재치넘치는 삽화들 때문에 읽는 재미가 두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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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퉤 ! 침 뱉는 동물>은 청어람 주니어의 《어린이 자연 학교》시리즈 3 번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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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콕", "뿡", "쩝 쩝", "꼬옥", "꽉", " 줄 줄", " 퉤", " 우웩" 이런 의성어만으로도 어린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 ![]()
숫컷에게는 잔인한 암컷이지만, 새끼들을 위한 모성본능은 그 어떤 동물보다 으뜸이 되는 것이다.
![]() 라마는 겁에 질리거나 신경질이 나면 침을 뱉는다고 한다. 이 침은 녹색 물질인데, 라마가 질겅거리는 침의 혼합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라마의 입술은 딱딱해서 가스덤불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언젠가 가스덤불을 우적 우적 먹는 라마를 보고 신기했던 의문이 풀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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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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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나고 도시에서 자란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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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교 3권 / 퉤 침 뱉는 들판동물 / 청어람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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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교" 시리즈 세번째 권이 나왔네요. 앞의 두 권, <뿡! 방귀 뀌는 나무>나 <톡! 쏘는 물고기>도 그랬지만 이번 <<퉤! 침 뱉는 들판 동물>> 또한 다양한 들판 동물들의 재미난 습성들을 종류 별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나무들도 자신들을 보호하고 번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동물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천적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자신의 번식을 위한 영양 섭취로,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진화한 동물들은 "의미 있는" 다양한 습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들판 동물들의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그들의 습성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그 어떤 다른 생물들보다 들판 동물들은 아마도 우리가 관찰하기 가장 쉽고 자주 볼 수 있는 생물일 거에요. 벌이나 전갈처럼 톡! 쏘는 동물들이 있는가하면, 칠성무당벌레나 노래기, 홍줄노린재처럼 뿡! 방귀 뀌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들도 있죠. 모기나 거머리, 진드기처럼 쩝쩝! 피 빨아먹는 동물들도 있고요~. 들판에는 정말로 다양한 곤충과 벌레들에서부터 작은 동물들과 너무나 무서운 살무사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태계를 잘 유지하며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죠. 때문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독특한 습성을 가지게 된 동물들도 있고 위협하거나 먹이를 얻기 위해 발달한 습성도 있을 거에요.
책 속에는 단지 그런 습성들만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요. 그들이 지닌 대략적인 생태라든지, 그들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활용되는지까지 말이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어휘에는 동물들이 들어간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속담이 그렇죠. 속담 속에 들어간 그 뜻을 보면 그 동물의 습성을 알 수 있기도 해요. 이런 모든 사소한 듯 보이는 지식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곤충들의 경우, 이름이 다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들이 다른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그들은 각자 자신들이 가진 무기를 최대로 활용하여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들판에 나가면.... 꼭 한 번 다양한 곤충들의 방귀 냄새를 맡아보고 싶어집니다. ㅋㅋ 아~ 물론... 살무사는 싫네요.^^ |